■무안 조금나루, 낙지공원, 황토갯벌랜드 무안갯벌탐험다리
신안 고이도 아자니아 축제장을 둘러보고 귀가길 무안지역 몇 군데를 둘러보았습니다.
조금나루, 톱머리, 홀통해수욕장, 도리포, 회산백련지 등은 과거 둘러본 적이 있고, 초의선사 유적지와 오승우 미술관, 밀리터리 테마파크, 식영정과 몽탄노적 산책길,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물맞이치유의 숲, 청천리 팽나무와 개서어나무 숲, 송계 어촌체험마을,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탄도섬 등과, 일로읍으로 한정하여 보면 일로 5일장, 회산백련지, 품빠 발상지와 품빠전수관, 주룡나루터와 인의산(152.5m, 주룡마을에서 출발 1.5km등산로 있음), 영산강 자전거도로, 상사바위, 못난이 미술관, 구슬나무집 미술관과 도자기 체험장 빗살, 오룡공원, 솔빛식물원..... 무안지역 둘러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일정
(신안 고이도) - 무안 조금나루- 낙지공원, 무안 노을길 - 황토갯벌랜드- 무안읍내 / 2025.11. 16.
▷탐방후에
◐송현항, 조금나루

조금나루 끝 부분에 있는 이 항을 송현항이라 하나 봅니다.

탄도와 조금나루 이야기
탄도의 바닷물이 삐지면 폭 30~50m의 검은 비단 갯벌이 드러나는데 여기에서 나오는 낙지, 감태 등은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할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
탄도 둘레길이 있어 소나무, 사스레피나무, 대나무가 어우러진 삼색 숲을 따라 멋진 경치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산책길 이야기,
조금나루 백사장은 무안읍 송현리에 위치하는데, 울창한 송림과 함께 4km이상의 백사장이 멋지게 어우러져 있는 있고, 예전에는 조금(조수가 가장 낮을 때를 이르는 말)에 한 번씩 배를타고 건너야 하는 섬이었다는 이야기
운남면 내리 호암산과 탄도의 용머리 그리고 송현리 조금나루의 칼(청룡도) 사이의 재미있는 전설이야기 등을 만화형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방파제 주변을 둘러봅니다.


탄도와는 노두형식으로 길을 내어도 운치있을 것 같습니다.

건너 보이는 섬이 탄도입니다.
저 섬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는데 하루 두 번 배편이 있습니다.
조금나루 출항이 08.25분, 15.25분이며, 탄도항에서 출발은 08.00, 15:00입니다.
즉 1항차는 탄도항에서 08시 출발하여 조금나루에 도착하면 08:20분, 조금나루 출항 08:25, 탄도항 입항 08:45분이 되는 셈이며.
2항차는 15:00탄도 출발, 15:20분 조금나루 입항, 15:25분 조금나루 출항, 15:45분 탄도항 입항이 되는 셈입니다.
운항 시간은 25분쯤 소요되며 요금은 어른 편도 5,000원 입니다.
선장 연락처는 : 010 - 9282 - 3388
정기 도선을 이용하여 당일 탐방할려면는 8:25분 조금나루항을 출발하여, 15:00분 배로 나와야 합니다. 탄도에서 6시간 15분 체류할 수 있는 셈입니다.




다른쪽 방파제



송정항 방파제를 둘러보고,

조금나루엔 소나무 숲이 그런대로 좋아 오토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낙지공원

조금나루에서 반대편으로 약간의 거리에 낙지공원이 있습니다.

무안노을길 종합 안내
조금나루 해변 - 낙지공원 - 현경면 봉오제 : 총 8.9km, (보행자 전용도로 3km, 차도.보도 6km, 주차장 3개소)

주변에 카라반 캠핑장도 있습니다.


무인 카페

낙지전망대

좁은 전망대에 오르면 유리창이 이 모양입니다.

모양은 내었지만 오염되어 밖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유리창을 닦기에도 곤란합니다.

3곳의 유리창 모두 이모양입니다.
윈도 브러쉬라도 달아야 할 듯 싶습니다

낙지전망대 광장 주변


조금나루쪽 해안입니다.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현경면 봉오제 방향
이쪽으로도 어디까지인지 모르지만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낙지공원 주변 좌우로는 해안을 따라 산책로는 이런 상태입니다.
한번쯤 걸어 보고픈 곳입니다.
◐무안 황토갯벌랜드

무안황토갯벌랜드 그 규모가 제법 넓습니다.
입구쪽 해상안전체험관, 오토캠핑장, 황토 이글루를 차례로 지나 황토치유방 앞쪽에 오면 해상데크길이 있습니다.

이곳 무안 황토갯벌랜드가 초행이라면 오토캠핑장 등 이곳 저곳 둘러봐도 좋겠지만 오늘은 이곳 무안갯벌 탐험데크길만 건너 볼 겁니다.

이곳 데크길의 길이는 약 1.5km,
왕복하면 3km 정도 됩니다.


이곳 들 날머리는 두곳입니다.
어느 한쪽에서 출발하여 옆의 다른 곳으로 나오면 두 곳 다 걸을 수 있습니다.

좌측 갯벌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쪽을 들머리로 잡았습니다.

이런걸 갯골이라 합니다.

이곳은 만조시에는 물이 넘칠것 같습니다.
갯펄을 근접해서 볼 수 있습니다.


바다헌장비

각도를 달리하여,



건너편 보이는 곳은 섬이 아닙니다.
바다의 깊이가 낮고, 주변으로 마을이 없어 항구,어항이 조성되어 있지 않은 곳이가 만을 가로지르는 테크길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이런 포인트도 두었습니다.







참 평온한 모습입니다.

건너편으로 왔습니다.

위 돌출부상에 목재 오션타워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지나온 곳

혼자서 그물로 고기잡는 배입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 좀더 진행해 봅니다.

3~400m쯤?
차량이 다니 수 있는 도로는 이곳에서 끝납니다.


해안을 따라 더 이상의 도로는 없고, 썰물시 도보 또는 경운기 등이 다닐 수 있는 시멘트 길이 보입니다.
어디까지 연결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갯골엔 고기가 많을 듯도 싶지만 낚시꾼들의 살림망은 풍족하지 못합니다.


이곳까지 왔다가 되돌아 갑니다.

시선이 자주 가는 곳입니다.

되돌아 가는 길에 일몰을 봅니다.






갔다온 데크 탐방로 입니다.

앞쪽에 규모있는 건물이 있어 둘러보기로 합니다.

이글루 체험장이 접해 있습니다.

플레이아트 갤러리

갤러리 내부

이곳은 오늘 다방
젊은 마담? 인상과 말투가 참 곱습니다.

이곳은 황토 치유방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무안 낙지골목

무안 낙지골목에 왔습니다.
무안경찰서 바로 뒷(?) 도로에 낙지요리 전문점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과거 윤희네식당, 우성식당, 그리고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건물 내부가 깨끗한 어느집에 들렀던 기억이 어렴풋합니다.

오늘은 낙지명가집에 왔습니다.

낙지골목의 건물들은 대체로 근대에 지은 집이라서 신축되 깨끗한 느낌은 없습니다.

낙지 코스요리는 금액이 만만찮습니다.
1인분에 60,000~80,000원 입니다. 근데 금액보다도 혼자서 다 먹을 수 있을려나? 싶은 우려가 듭니다.
연포탕? 낙지볶음? 저울질 하다가 낙지볶음을 시켰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뻘낙지(세발낙지)여서인지 여타 지역보다는 가격이 더 하나 봅니다.
참기름? 냄새가 구수한 낙지볶음의 맛은 베리 굿입니다.

무안읍내에서 느긋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늦은 귀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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