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일상들

지리산 장당계곡 2

정헌의 티스토리 2014. 8. 28. 21:27

■ 지리산 장당계곡 두번째

              

산청 삼장면에 위치한 장당계곡은 지리산 써레봉에서 발원하여  무제치기 폭포를 거쳐 내려오는 계곡으로  내원사 앞에서 내원천과, 대포마을 앞에서 삼장천을 만나 덕천강으로 흘러든다.

계곡미가 특별히 빼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맑은 계곡 주변으로 난 임도를 걸을 수 있다.

이 계곡엔 현 거주하는 농가는 없으며 몇 농가가 왕래하며 약간의 전답을 경작하고 있는것 같다.

반달곰 서식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는 지역으로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허락을 받아  출입해야 한다. 

내원사에서 장당계곡 상부에 위치한 경상대 자연학습림 관사까지 가는데 약 2시간 되돌아 오는데 약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탐방로 상태는 양호하다.

  

▷ 가는 길

삼장면 내원사 주차장

 

▷ 산행코스

내원사 주차장  - 장당계곡 일부구간 왕복  ( 당일 약 3시간 20분  /  2014. 8. 23 )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삼장면, 내원사 앞에서 출발한다.

장당계곡은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허락을 받아야 탐방이 가능한 곳이다.

               

 

 

 

 

짙은 숲사이로 난 도로를 따른다.

 

 

 

 

 

 도로는 들머리 일부 시멘트 포장이 되어있지만 비포장 상태로 양호한 편이다.

 

 

 

 

 

초반 고개를 넘어가는 곳에 내원사가 건너다 보인다.

 

 

 

 

 

 위 야트막학 고개를 넘어, 첫 다리가 있는 곳 까지는 계곡을 좌측에 두고 오르게 된다.

 

 

 

 

 

중간, 양봉 사육하고 있는 곳을 지난다.

 

 

 

 

 

 

조금 오르면 첫번째 다리를 만난다.

 

 

 

 

 

며칠전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한 편이다.

 

 

 

 

 

 

도로를 따라,

 

 

 

 

 

두번째 다리를 지난다.

 

 

 

 

 

다리 상부쪽이다.

 

 

 

 

 

세번째 다리쪽으로,

 

 

 

 

 

세번째 다리이다.

 

 

 

 

 

상부쪽으로 제법 소를 이루고 있다.

 

 

 

 

 

네번째 다리이다.

 

 

 

 

 

 

이곳 윗쪽.

 

 

 

 

 

다섯번째 다리를 건넌다.

 

 

 

 

 

역시 상부쪽,

 

 

 

 

 

 

 

 

 

 

 

 

제법 계곡미를 보이고 있다.

 

 

 

 

 

조금 멀리,

 

 

 

 

 

우측으로 과거 전답의 흔적이 보인다.

 

 

 

 

 

 

 

 

 

 

 

 

여섯번째 다리이다.

 

 

 

 

 

역시 상부이다.

 

 

 

 

 

일곱번째,

 

 

 

 

 

상부 풍경이다.

 

 

 

 

 

 

 

 

 

 

 

 

일곱번째 다리를 지나.

 

 

 

 

 

 여덟번째 다리이자, 현재로는 마지막 다리이다.

다리에 따라 물이 넘쳐 신발을 벗었다,  신었다 하다보니 들머리에서 약 40분정도 소요되었다. 

 

 

 

 

 

 상부쪽,

 

 

 

 

 

이후부터,

계곡을 좌측에 두고 오른다.

 

 

 

 

 

산의 3-4부쯤 기슭을 따라 도로가 이어진다. 

 

 

 

 

 

 

산모퉁이를 돌아가는 곳에,

멀리 장당계곡 안쪽, 쎄레봉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줌으로 조금 당겨본다.

 

 

 

 

 

아랫쪽으로 보이는 장당계곡이다.

 

 

 

 

 

줌으로,

 

 

 

 

 

가는 길.

 

 

 

 

 

들머리, 내원사 주차장에서 보통때 같으면 50분여면 오를수 있는 거리를 약 1시간 10쯤 소요되었다.

도로 좌측으로 20m쯤 첫번째 소(沼)다운 沼를 만난다.

 

 

 

 

 

오늘 탐방의 1차 목적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20분여 휴식후  일부 회원은 되돌아 내려가고,

 

 

 

 

 

 몇몇 회원은 도로를 따라 조금 더 오르기로 한다.

 

 

 

 

 

         

1차 목표지점에서 10분쯤 더 오르다,

 

대포마을 숲에서 점심준비한 다른 회원들과 조우를 위해 이쯤에서 되돌아 간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농막이 있는 곳으로 별 쉬지않고 온다면 약 1시간쯤 소요되는 곳인데  오늘은 지역에 살면서 찾아보지 못한 곳으로 탐방차 쉬어가며 (물이 넘치는 다리 및 아랫쪽 소에서 많은 시간 소요) 걷다보니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내원사 까지 내려가는데도  비슷한 시간이 소요된다.

 

 

 

 

 

 

내원사 입구로 내려왔다.

 (현재는 덕산사로 명칭이 바뀌었다)

 

 

 

 

삼장면 소재지와 다리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대포마을은 곶감과 정보화 마을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마을앞 장당계곡과 내원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삼장천과 만나는 곳으로 아름다운 소나무 숲으로 인해 여름철이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 대포숲으로 이동하여  점심(백숙)과 여흥으로 오후 시간을 보내며 하루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