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산

장수 토옥동 계곡

정헌의 티스토리 2022. 3. 31. 14:00

■ 장수 토옥동 계곡 

 

남덕유산과 서봉, 삿갓봉을 발원지로 하여 서북쪽 방향 계북면 양약리로 흐르는 양악천의 최상류가 토옥동 계곡이다.

이곳은 남덕유산 월성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나 휴식년제로 인해 무기한 탐방이 제한되어 있어 이 계곡만 찾기에는 좀 애매하다. 이곳 계곡엔 두셋 펜션?과 송어횟집이 한 곳 있다. 여름철이면 지역민이 많이 찾는 곳이며  맑고 깊은 계곡은 좋으나 물놀이 하기에는 출입통제도있고 조건도 썩 좋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  월성재쪽 등산로 들머리는 임도수준으로 넓고 완만하여 송어회등 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을 것 같다.

무주 안성의 무룡산 기슭을 발원지로 하는 칠연계곡과 명천계곡물이 안성에서 합류하여 구량천을 이루며, 이곳 양악천과는 장수 동향면에서 합류하여 용담댐으로 흘러든다.

   

 

 

▷ 가는 길

카카오 지도를 위성지도로 변환하여 확대하면  주차장 주변을 확연히 알 수 있다.

 

 

 

 

▷ 탐방코스 

 

양악 주차장 - 토옥동 송어장 - 임도(탐방로) 끝 - 왕복

(편도 약 2km  천천히 30분,  왕복 1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하다.)

 

 

▷ 탐방후에

 

 

양악호,

이름이 어렵다.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에 위치하여 양악호로 이름붙였을 것이다.

남덕유산을 발원지로 하며 계곡상부에 오염원이 없어 맑고 깨끗한 저수지이다.

 

 

 

 

 

 

양악호 상부 교량을 건너기 직전에 주차장이 있다.

아주 넓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한여름철만 제외하면 여유는 있겠다.

 

 

 

 

 

 

첫번째 주차장에서 바라본 펜션? (저 집으로 오르는 입구에 뭔가 이름이 있었는데 모르겠다.)

깨끗하게 신축되어 있다.

이곳 토옥동 계곡엔 두셋,아님  넷 정도의 건물이 있는것 같고, 송어양식장 겸 횟집이 한 곳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다.

 

 

 

 

 

 

주차장과 이웃하여 팔각정이 있다.

 

 

 

 

 

 

양악호 상부의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자 바로 우측편에  주차장이 있다.

토옥동 계곡을 탐방하고자 한다면 다리 직전이나 이곳 주차장에 주차하면 무난하다,

물론 상부 송어집 상부에도 조그만 주차장이 있다.

 

 

 

 

 

 

송어횟집 윗쪽에 차량 10여대 주차 공간이 있다.

양악저수지 상부의 주차장에서 이곳까지는  200~300m쯤, 따라서 탐방위주라면 저수지 주변의 주차장에 주차후 살살 걸어와도 좋다.

 

 

 

 

 

 

위 주차장에서 바라본 송어횟집

이 집 주차장도 제법의 공간이 있으나 송어횟집 주차장이란 표시를 하여 그냥 주차하기엔 미안하다.

 

 

 

 

 

 

공터 주차장 주변에는 화장실도 있고,

 

 

 

 

 

 

노거수 소나무 숲도 나름 좋다.

 

 

 

 

 

 

송어횟집쪽 계곡이다.

사실 토옥동은 계곡으로의 출입을 통제하는 것 같고, 또 계곡 자체도 물놀이를 하기에 여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위 공터(송어횟집 윗쪽) 주변을 둘러보고 토옥동 계곡 탐방에 나선다,

 

 

 

 

 

 

길은 좁은 임도 수준이며 차량 통행은 제한하고 있다.

 

 

 

 

 

 

   

 

 

 

 

 

 

 

계곡쪽으로 출입이 대체로 여의치 않고 사방으로 출입 금지 금줄이 난해하다.

 

 

 

 

 

 

임도는 걷기 좋다.

 

 

 

 

 

 

계곡쪽으로의 조망은 대체로 신통찮치만 짙은 계곡이다.

 

 

 

 

 

 

송어횟집 공터주차장변에 이어 두번째 화장실이다.

 

 

 

 

 

 

3번째 화장실이다.

군데군데 화장실이 있는 걸로 봐서 여름철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가 보다.

하지만 계곡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송어양식장에서 4번째 만나는 화장실이다.

 

 

 

 

 

 

지리산을 탈출한 곰이 이곳으로 왔나보다.

 

 

 

 

 

 

 

 

 

 

 

 

 

 

 

 

 

 

 

 

 

 

 

 

 

 

 

 

탐방로 주변으로 자연스런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철이면 단풍으로 인해 더욱 운치가 있겠다.

 

 

 

 

 

 

 

 

 

 

 

 

 

 

 

 

 

 

 

 

 

 

 

 

 

 

 

 

이 인근 주변에 두 계곡이 만나는 지점이나 계곡쪽 시야는 좋지않다,

 

 

 

 

 

 

지금이 3월 말인데 아직 얼음이 녹지않은 곳도 있다.

 

 

 

 

 

 

이 철망이 보이면 임도수준의 탐방로는 끝이 보인다.

 

 

 

 

 

 

목교가 있다.

저수지 상부에서 이곳까지는 대략 편도 2km쯤 될 것 같다,

송어횟집에서 천천히 25분여,  양악호 주차장에서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그의 맞을 것이다.

 

 

 

 

 

 

목교를 건너지 못하게 철망으로 막아 두었다.

 

억지로 넘을 수는 있지만 오는 탐방은 이곳까지 이다,

주변에 남덕유산 서봉쪽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나 두리번거려 보았지만 마땅한 등산로는 보이지 않는다

 

 

 

 

 

 

 

 

 

 

 

 

 

 

 

 

 

 

 

 

주변 계곡이다.

 

 

 

 

 

 

목교까지 왔다가 되돌아 간다,

 

 

 

 

 

 

같은 길이지만 오를 때 보지못한 경관이 펼쳐진다.

 

 

 

 

 

 

 

 

 

 

 

 

 

 

 

 

 

 

 

 

 

 

 

 

 

 

 

 

 

 

 

 

 

 

 

 

 

 

 

 

 

조금 정비하면 야영장으로서 멋질 곳인데 자연그대로다,

 

 

 

 

 

 

 

 

 

 

 

 

 

 

 

 

 

 

 

 

송어집 상부로 내려왔다.

 

 

 

 

 

 

건너편,

 

 

 

 

 

 

 

 

 

 

 

 

 

송어횟집 윗쪽 공터주변으로 내려왔다.

토옥동 계곡은 대체로 여름철 발 담그고 쉬기에는 그만이나 주변 지역이 협소한 편이다.

송어회에 가벼운 산책으로 아주 좋을 곳이다.

 

 

 

 

 

 

송어양식장.

이곳에서 건너다 보기에는 건물도 정갈해 보인다.

오늘 일정을 마친다. 가볍게 둘러보는데 약1시간쯤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