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일상들

부산평화영화제 철선

정헌의 티스토리 2022. 11. 1. 22:51

■ 부산 평화영회제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가 2022. 10.27~2022. 10. 31(4일간)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 극장,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 보수동 책방골목 어린이도서관, 고맙습니다. 글마루작은도서관에서 열렸다.

행사규모는 7개국 25편이 상영되며, 공식경쟁부분 가운데 4개 부문 시상한다.

상영부문은 개막작(리플렉션/우크라이나). 평화기획전(우리는 인간이다/일본, 10월의 이름들/한국. 피아노프리즘/한국), 평화.통일 영화(그림자 꽃/한국), 카르트 블랑슈(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불어로 전권위임, 재량의 뜻이며, 영화제가 초청한 본선 심사위원이 선택한 영화), 시끌벅적 가족영화(우리집에 온 아이/한국, 팥쥐엄마/한국, 윈드밀/한국, 별을 담은 소년/한국)와 공식경쟁 영화로 단편부분(꼬마이모/2022 한국, 보속/2021 한국, 파상작전/2021 한국,  돌림총/2021 한국, 하산/2022 한국, 꽝/2022 한국, 무릉/2022 한국, 영미사진관/2021 한국, 사라지는 것들/2022 한국,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2022 한국)과 장편(경아의 딸/2022 한국, 철선/2021 한국,  멜팅 아이스크림/2021 한국, 내가 누워있을 때/2022 한국,  흐르다/2021 한국)이 상영된다.

우리 일행은 이중 산청 성심인애원의 내용을 다룬 철선(The Steel Boat)을 관람했다.

 

 

 

 

 

 

오늘의 무대는 모퉁이 극장.

안내도상 이지스테이 게스트하우스로 표시된 주변에 '더 가마솥',  '남마담 고갈비'.  '광복동12시'카페가 있다.

 

 

 

▣ 후기 / 2022. 10. 28.

 

영화관람 시간이 7시 부터여서 조금은 이른 시간에 '더가마솥'이라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커피 맛있는 집이 있다길래 지나가는 길에 소주한잔 생각나는 집이 있어 살짝 엿봤다.

 

 

 

 

 

상호는 '남마담 원조 고갈비'.

조그만한 규모로 이 지역 맛집으로 통한단다.

주변에 고갈비집이 많았는데 그의 없어지고 이 집만? 남아 있다한다.

 

 

 

 

 

'광복동 12시.'

 

김 감독 왈,

커피가 맛있는 집이란다.

 

 

 

 

 

건물 자체는 엉성하지만 운치있고 정갈한 집이다.

 

 

 

 

 

 

 

 

 

 

 

 

두 종류의 커피를 시켰다.

지역 이름으로 기억 되는데  곰곰 생각해도 무슨 커피인지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다.

 

 

 

 

 

차이나, 인도 등등 물건너 온 찻잔들이다.

 

 

 

 

 

 

로스팅은 이곳에서.

정성을 들여 만들어 주는 커피여서 기분좋게 마시긴 했지만 밤에 괜찮을려나?

 

2시까지 잠들지 못했다..............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부산은행에서 직접 운영할 리는 없을 것이고..........

모퉁이극장이란 이름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김지곤감독, 김성리 교수님이 초청해 주셨다.

 

 

 

 

 

 

 

 

 

 

 

 

 

 

 

 

 

 

 

 

 

 

 

 

 

 

 

 

 

 

 

 

 

 

 

 

 

 

 

 

 

 

 

 

 

 

 

 

철선 (THE Steel Boat)

2021. 한국. 73분. 15세.

격리. 폐쇄. 시간. 기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한 마을을 바라본다.

옛적에 사용하던 철선을 성심원 앞 언덕 양지바른 곳에 두었다.

 

 

 

 

 

공식경쟁 2   GV관객과의 대화

모더레이트 김채희 부산대예술문화영상학과 강사

게스트         김지곤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