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 오키나와/ 슈리성, 나하국제거리,샘즈 철판스테이크, 르와지르 호텔 나하 숙박

정헌의 티스토리 2024. 7. 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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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 나하시 도착, 슈리성, 나하국제거리,샘즈 철판스테이크, 르와지르 호텔 나하 숙박

 

신칠칠회(信七七會) 모임에서 인심좀 썼다.

그동안 모아온 회비로 사모님들만 해외여행을 갔다오라고 했더니 일본 오키나와 3박 4일 일정을 잡았다.

첫날은 오카나와 도착 오후 일정으로 슈리성과 나하국제거리를 탐방하고 석식 후 숙박이고,

2일째는 호텔 조식 후 종일 자유일정이다. 여행사 측에선 치넨 미사키 공원, 오키나와 월드, 평화 기념공원, 차탄 아메리칸 빌리지를 추천하며 중식과 석식까지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근데 여행사측에서 권하는 지역이 은근 거리가 있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래서 시내중심으로 둘러보았다.

3일째는 오키나와 중부로 이동하여 만좌모, 나고 파인애플 파크를 둘러보고 중식(현지식, 토반야키) 후 츄라우미 수족관과 오키짱 돌고래쇼 등을 관람한다.

4일째는 나하국제공항 남쪽으로 이동하여 하얀건물과 푸른 바다가 빛나는 곳 우미카지 테라스를 둘러보고 중식 후 나하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귀국하는 일정이다.

 

 

▷일정 (2024. 3. 18. / 첫째날)

11:40인천국제공항 출발 - 14:00 오키나와 나하국제공항 도착(기내 중식) - 슈리성 - 나하국제거리- 샘즈 철판스테이크 - 르와지르 호텔 나하 숙박.

 

 

▷탐방후에

 

▣ 슈리성(首禮城)

 

슈리성은 오키나와 나하시내에 위치한 드넓은 부지의 언덕 위에 재건된 성으로 도시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오키나와가 류큐왕조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곳으로, 슈리성 티켓 어른  2.48 미국달러(3,413원)로 나온다.

 

사진은 슈레이몬(슈리성 수례문 / 首禮之邦 현판을 달고 있다.)  앞이다.

슈리성의 정문이자, 중국 전통식 양식으로 16세기 처음 지어졌다가  오키나와 전투에 휘말려 전소되었고, 1958년 복원되었다한다.

 현판에 적힌 글씨는 수례지방(首禮之邦)으로, 해석하면 '류큐는 예를 중시하는 나라다' 라는 의미이며,

일 엔 2000엔권 지폐의 도안이기도 하다. 

 

 

 

 

슈리성 /  <이하 나무위키에서>

 

류큐왕국의 왕궁이자 巨城(구스쿠)이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유적지로 본토 일본이나 한국, 중국과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독자적인 양식을 볼 수 있다.

슈리는 나하와 별개의 지역으로서 류큐왕국의 수도였는데 지금은 나하시의 일부로 합병되어 있다.

 

 

 

 

 

소노항우타기 석문(園比屋武御獄石門, 원비옥무어옥석문/ 동산 원, 견줄 비, 집 옥, 굳셀 무, 어거할 어, 옥 옥)

 

슈리성이 처음 지어진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13세기 순텐왕조의 왕인 슌바준키가 건설했다고 하나, 슌텐왕조 자체가 실제 역사가 아닌 전설이라는 주장도 있어서 분명하지 않다. 오키나와판 삼국시대인 삼산시대에는 중산 왕조의 성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쇼하시 왕이 우아소에를 함락시키고 중산을 지배하기 시작할 때에 수도가 되었다.

 

 

 

 

환회문(歡會門)

 

오랫동안 한중일의 사이에서 중계무역을 하며 류큐왕국은 번영했지만 1453년 왕위 다툼인 시로. 후리의 난 당시 슈리성이 불타 없어진 적이 있다. 

 

 

 

 

 

한회문은 2번째 문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등장하는데, 경복궁 근정전과 닮았다는 묘사가 있다.

 

 

 

 

 

환회문을 안쪽에서 되돌아 본 모습입니다.

 

쇼네이왕 치세인 1609년 사츠마 번의 침략으로 슈리성에도 전투가 일어났지만 결국 패하여 류큐왕국은 시츠마의 속국이 되었다. 슈리 성에는 지금도 중국 사신과  일본 사신을 알현하는 시설이 각각 따로 있다.

 

 

 

 

 

즈이센문(서천문 ,瑞泉門, 상서러운 서, 샘 천)

3번째 문이다.

 

이후 류큐처분과 폐번치현을 거쳐 쇼타이 왕이 도쿄로 압송되어 왕궁의 역할을 상실하였다. 이후로는 일본군 주둔지로 쓰이다가 신사 건립을 위해 철거될 뻔 하기도 하는 우여곡절을 거쳐 일제에 의해 일본군 국보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에 벌어진 오카나와 전투 당시, 육군 제32군 총사령부가 슈리 성 지하벙커에 자리잡은 관계로 격렬한 전투에 휘말렸다.

 

 

 

 

 

즈이센몬으로 오른다.

 

1945년 5월 26~27일간 벌어진 3일간의 격전에서 뉴멕시코급 전함 USS미시시피의 14인치 주포를 집중적으로 얻어맞아 건물은 완파되고 수많은 류큐왕국의 문화재가 소실되었다. 5월 27일에 제32군 사령부가 퇴각을 결정하자, 부상을 입어 따라나설 수 없던 약 5,000명이 이곳 벙커에서 집단자결하는 참극도 벌어졌다. 또 이때까지 기적적으로 보물창고는 온전하였으나, 슈리성을 점령한 미군 장병들이 수장품을 전리품으로 챙겨가는 바람에 파괴를 모면한 문화재들도 많은 수가 행방이 묘현한 실정이다. 해당 전투는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에서 간접체험 가능하다. 미군 스토리의 마지막 임무가 슈리성에 공습을 유도하는 것이다.

 

 

 

 

전쟁이후 빈 터에 류큐대학 캠퍼스로 사용되기도 했었다. 지금은 학교는 다른 곳으로 이전했고 슈리성은 1992년부터 차례로 복원됐다.

 

2018년에는 세이덴 외벽 보수작업으로 인해 당분간 볼 수는 없으나 건물 내부로는 들어갈 수 있다.

1958년 슈레이문이 복원되고 1989년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2019년 1월에 기나긴 복원 공사가 완료되었다.

 

 

 

 

화재

2019년 10월 31일 오전 2시 40분경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요 건물 대부분이 전소했다. 복원된지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벌어진 참사였다.

소방차 30여대와 10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정전, 북전, 남전, 서원 및 쇄지간, 황금어전, 이층어전 등 총 6개동이 전소했으며, 어정 입구의 봉신문도 반소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심각한 문제는 슈리성 내에 전시되거나 보관되고  있는 1,510점의 유물이 손상되었다는 것이다,

2020년 11월 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이상 나무위키에서 발췌>

 

 

 

 

 

 

 

 

 

 

 

 

4번째 로코쿠몬(漏刻 / 루각, 샐 루, 새길 각)

 

 

 

 

 

니치에이다이(日影台 / 일영대)

 

 

 

 

 

5번째 광복(廣福 / 넓을 광. 복 복) 

 

 

 

 

 

6번째 문이다.

호신문(奉神門, 봉신문)이다.

 

 

 

 

 

뒷쪽 나무 아래, 수리임어악(首里林(森?)御嶽)

 

 

 

 

 

 

 

 

 

 

 

 

대룡주

슈리성 정전의 큰 특징 중 하나인  요나구니정산 세립질 사암으로 만든 대룡주는 화재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우뚝 서있었지만, 균열 등의 손상이 다수 확인되어 보수를 실시했습니다. 앞으로는 새로 제작될 대룡주의 견본으로 활용되며, '화재의 역사'를 후세에 전하기 위한 역사적 유물뮬로 전시할 예정입니다.

 

 

 

 

 

 

 

 

 

 

 

 

 

 

 

 

 

 

 

 

 

 

 

 

 

 

 

 

 

 

 

 

 

 

 

 

 

 

 

 

 

 

 

 

 

 

 

 

 

 

 

 

 

 

리성(首里城)의 창건은 14세기 무렵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후 1406년에 쇼핫시가 류큐왕국을 지배하여 거성한 이래 1879년 최후의 국왕 쇼타이가 메이지 정부에 내어 줄 때까지 약 500년에 거쳐 류큐왕국이 정치, 외교, 문화의 중심으로서 영화를 자랑했습니다.

슈리성에는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시아 등과의 교역으로부터 여러가지 문물을 가져와 칠기, 염직물, 도기, 음악 등 류큐 특유의 문화가 꽃을 피웠다고 합니다.

1945년 오키나와전에서서 파괴되었다가 오키나와 본토 복귀 20주년을 기념해 최근에 복원되었으며, 1992년 11월 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선명한 주홍색에 물들여진 그 모습은 왕국의 역사 문화의 숨결을 전하는 전당이며 오키나와의 심볼입니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슈리성은 오카나와의 중심 도시인 나하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카나와의 중요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40~50분여 슈리성을 둘러보았다.

 

참고로,

나하시 동쪽으로 약간의 거리에  시키나엔이 있다.

시카나엔(識名園)은 류큐(琉球)왕조 시대 조성된 유서깊은 공원으로 전통적인 궁전과 산책로 고느넉한 연못이 있다.

입장료는 대인 400앤,  소인(중학생이하) 200엔

 

 

 

▣나하 국제거리 

 

시청앞

 

 

 

 

 

시청건물이지 싶다.

 

 

 

 

 

나하 국제거리는 오키나와의 메인 스트리트로 항시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상점가 거리입니다.

'국제거리'라는 이름은 '애니베일 국제극장'아러눈 영화관이 중심에 있었던 데서 유래하게 되었다 한다. 

 

 

 

 

 

 

일본 패전이후 오카나와 현 내에서 가장 먼저 딛고 일어났고, 거리의 길이가 1마일이라는 데에서  ' 기적의 1마일' 이라는 별명도 얻었다.국제거리 곳곳의 좁은 골목들로 들어서면 오키나와 현지인들의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석식

샘즈 철판 스테이크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주는 철판 스테이크 맛집, 샘즈.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까지 즐기는 오카나와 대표 철판 스테이크 요리,

각 테이블마다 전속 요리사가 직접 최고급 소고기와 각종 야채 등을 요리합니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쿠킹 퍼포먼서로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보세요.

 

 

 

 

 

석식후 나하 시내에 인접한 온천 리조트형 르와지르 호텔 나하(Loisir Hotel Naha)에서 숙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