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카사벨라, 장유대청계곡
■김해 장유 카사벨라 카페, 장유대청계곡
김해 장유에 경상남도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카사벨라 레스토랑 겸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은 도심변에서 자연의 정취를 간직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따뜻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을 제공합니다. 특히,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중식과 정원을 둘러본 후 인근 대청계곡으로 이동하여 대청도시숲길과 대청계곡, 대청계곡 누리길을 걷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일정
김해 장유 카사벨라 - 중식 - 대청계곡
▷탐방후에
◐카사벨라
장유 카사벨라에 왔습니다.
점심때를 살짝 지난 시간이라 먼저 점심을 먹고 정원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분재와 소품들이 많습니다.
레스토랑이 고급스럽습니다.
야채샐레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음식맛도 좋습니다.
중식후 정원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둘러본 구역을 구분하여 본다면 먼저 카사벨라 레스토랑 주변입니다. 소품과 분재가 어울려 중심정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차장 아랫쪽입니다. 레스토랑 주변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정원을 잘 가꾸었으며 주변 빌닐하우스에서 다육식물, 열대식물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주변을 먼저 둘러봅니다.
이곳은 레스토랑 뒷편에서 윗쪽으로 계단으로 연결된 곳입니다.
외부인 출입금지 해 달라는 안내로 보아 이곳 주인의 자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되돌아 레스토랑 주변을 둘러봅니다.
면적 자체는 넓지않지만 작은 인공 연못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몄습니다.
레스토랑 주변의 정원을 둘러보고,
가운데 주차장 아랫쪽 구역으로 내려왔습니다.
두 동의 조그만 비닐하우스가 있습니다.
이곳은 다육식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야생화?
걸어가도 뛰어가도
종착지는 하나
뭘그리 급하게 뛰어가는가
힘들면 쉬어가고
지치거든 앉았(다) 가세
토끼 등 미니동물원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장유 대청계곡
대청계곡 주차장입니다.
카카오 지도로 주차장을 검색하면 운암선문화센터와 이곳이 있습니다.
운암선문화센터는 유료이지만 이곳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내도가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정확도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죽림 아래쪽에 공영 무료주차장이 있으므로 좌측 P로 표시된 주차장의 위치가 애매합니다.)
대청계곡은 현 주차장애서 아랫쪽으로 약2~300m 거리에 인공폭포가 있는 곳을 기점으로 대청계곡과 장유폭포가 있는 대청계곡 누리길 방향의 계곡으로 나누어 집니다.
첫번째 대청계곡은 이 안내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나무 숲과 주변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중앙선 없는 1차선의 도로입니다. 이 도로를 따라 윗 상점마을까지 갔다오실수 있습니다. 대나무숲과 윗상정마을의 한옥카페 주변이 가장 인기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장유폭포가 있는 계곡은 대청계곡 누리길로 도로와 초반 계곡을 사이에 두고 누리길이 있어 걷기좋은 곳입니다. 장유사 또는 용지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연결되는 대청계곡 누리길을 장유폭포 상부 화장실이 있는 곳까지만 걸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대청 (대나무) 도시숲이 있어 걸어보기로 합니다.
대나무 숲의 규모가 제법 큽니다.
대숲을 지나면 소규모이지만 산책로가 있습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면 유아숲체원 등 공원구역이 있습니다.
대청계곡을 따라 걸음좀 걷기로 합니다.
윗 사진의 다리를 건너면서 내려다 본 대청계곡 하류입니다.
상부쪽 계곡입니다.
혹시 계곡주변으로 산책로가 있나 유심히 살펴보았지만 보이지 않습니다.(없습니다.)
도로를 따라 윗쪽 마을?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 곳 까지 걷기로 합니다.
초원랜드 앞을 지납니다.
초원랜드는 대청마루와 한옥카페 사계, 야영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변 짜임새가 좋아 많은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중간 중간 간혹 보이는 토담이란 상호가 과거 알고지내던 지인이 운영하던 음식점이 아닌가 싶어 이집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토담의 분위기가 나는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토담을 둘러보고 조금 내려와 초원랜드 표지석이 있는 대청마루, 카페 사계 주변을 둘러봅니다.
잘 지어진 한옥 카페와 주변 경관이 좋은 곳입니다.
한옥카페 사계
대청마루
되돌아 내려갑니다.
공영 주차장으로 되돌아 내려왔습니다.
차량은 이곳 주차장에 주차해 두고, 이번에는 장유폭포쪽 계곡을 걷기위해 아랫쪽으로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갑니다.
운암 禪 문화센터 쬐끔 윗쪽에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당초 운암선문화센터에 주차할까 했던 곳으로 이곳은 유료이고 윗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공폭포
옆에 제법 규모의 물레방아도 있습니다.
보이는 도로쪽 계곡이 장유폭포가 있는 계곡입니다.
용지봉자연휴양림 입구이기도 합니다.
안내도상 현 위치에서 좌측 계곡이 대청계곡이고,우측계곡이 대청계곡누리길이 있는 계곡입니다.
대청계곡 누리길과 연계하여 장유사 또는 용지봉 등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청계곡 누리길은 장유폭포까지는 계곡을 좌측에 두고 오르게 됩니다.
깊은 계곡은 아니지만 수수하니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장유사로 오르는 도로와 몇 군데 다리 또는 징검다리로 연결됩니다.
희망공원
장유폭포
대청게곡누리길 화장실 갈림길이 있는 곳입니다.
위 화장실 갈림길을 지내 누리길을 따라 오르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이 목교가 있는 곳에서 되돌아 가기로 합니다.
위 육교에서 바라본 계곡입니다.
되돌아 화장실 쪽으로 나가면 장유사로 오르는 도로를 만납니다.
김해 대청동사지
대청동사지는 칡밭으로 변해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갑니다.
용지봉 휴양림 입구, 누길길 갈림길이 있는 들머리로 내려왔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다가 이런 스튜디오를 봅니다.
위
아래, 어느까페로 갈까 하다가 이 집으로 왔습니다.
차한잔 하며 한동안 쉬었다 갑니다.
마산 덕동동에 개성순대집과, 창녕 도천의 도천진짜순대집을 지나는 길이라면 간혹 찾곤 합니다. 오늘 순대 생각이 나서 정성순대 부산 명지점을 찾았습니다.
개성순대와 도천순대는 서로 비슷하지만 정성순대는 이들집과는 달리 양념에 고기가 많이 들어갑니다. 사리 무한제공으로 음료까지 서비스해주어 맛있게 먹고 밤 늦게 귀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