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장비 및 상식

등산 스틱

정헌의 티스토리 2014. 11. 14. 22:15

           ■ 등산 스틱

          

               등산용 스틱을 매 산행시마다 가지고 다니지는 않는다.

               DSAR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다 보니 사진 촬영시 거추장 스럽기도 하고, 산행을 과하게 질주하는 스타일도

               아니어서, 나름 장거리 이거나 높은 산 산행시에만 가지고 다닌다.

               동계시에는 어느 정도 아이젠 대용이 되어 사용 빈도는 더 많은 편이다.

              

               스틱의 재질은 크게보면 알루미늄 합금, 두랄루민, 탄소섬유 등으로 출시되고 있다.

               스틱 자체의 무게가 가볍고, 강도는 강하면 좋을 것이다.

               무릅 보호에 도움이 되고 힘의 분배도 가능하니 가급적 쌍으로 구입하여 가지고 다니길 권하며,

               길이 조절 조임새 부분에 미끄러짐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스틱을 짚을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면,

               시중 판매되고 있는 제품중 본인이 느끼기에 가볍다 싶은 것을 구입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 컴퍼델 비브라스탑 티타날

 

               오랫동안 사용한 스틱으로 특별히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다.

               상표는 오스트리아, 지금은 관리 잘못(습기가 있는 상태에서 접어 오랫동안 보관) 으로 표피가 많이 부식되어 있고 ,

               많은 사용으로 촉이 닳아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간혹  가지고 다닌다.

               상품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최고로 치는 회사제품 못지않게 애착이 가는 제품이다.

              

 

 

  

 

           ⊙ 블랙다이아몬드 

 

               귀사 제품중 국내 시판가가 가장 낮은 제품이다.

               휴대시 제법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으나.

               길이 조절 조임새가 일반적인 트위스트 방식의 제품과 달라 조임새가 견고할 것 같아 구입하였으며,

               현 촉이 새것이라 주로 겨울철에 한번씩 사용하고 있다.

              

 

 

 

           ⊙ 몽벨 스틱

 

               접었을때 길이가 짧아 휴대성에서 좋은 점수를 주어 구입하였다.

               여성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이다.

 

'등산장비 및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 타프와 폴  (0) 2014.11.23
아이젠에 대하여,  (0) 2014.11.20
코펠  (0) 2014.11.14
헤드랜턴 및 랜턴  (0) 2014.11.12
알파인 텐트  (0) 201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