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산청 집현산 2

정헌의 티스토리 2016. 3. 16. 00:13

           ■ 산청 집현산과 생비량면 둘러보기  (집현산 572 m)


               생비량은 산청군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진주시 명석면과 집현면, 동으로는 의령군 대의면

               동북쪽으로 합천군 삼가면과 인접하고 있다.

               집현산은 진주와 경계를 이루며, 면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양천강과 어울려 평이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길목에 도전리마애석불군이 있어 이를 둘러보는 것은 덤이 되겠다.

               오늘은 생비량면 권역 탐방차 집현산을 오른다. 출발점과 도착점은 현동마을이다.


           ▷ 가늘 길

               산청군 생비량면 도리 대둔마을, 현동마을

 




           ▷ 탐방코스

               1. 대둔마을 입구 - 뱀등 -까지봉- 장군봉 - 정상석(4봉) - 집현산 - 대둔마을  (여러해 전, 산청 집현산 1 참조)

               2. 현동마을 - 무너미고개- 집현산 정상(1봉) - 무너미고개 - 집현산4 봉 - 안부 - 금굴 - 현동마을

                   ( 느릿 느릿 지역민과 탐방차 점심시간 40분 제외 3시간 40분   /  2016. 3. 10 )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사에서 제공하느 산행안내도이다.

                                      몇군데 등산로 대충 추가하였다,





           ▷ 탐방후에



            ▣ 생비량면 들머리.


 

           △ 산청 원지(신안면 소재지)에서 신등 방향으로 향하다 문대삼거리에서 합천,의령, 생바량 쪽으로 우회전 한다.

               몇백미터 거리에 있는 한빈마을 옆을 지나 모퉁이를 돌는 곳에 한빈갈비식육식당이 있다.

               이곳 주차장 우측에 아담한 동산과 정자가 있다.







 

           △ 강변 상류로 시선을 돌리면 도전교 주변으로 비닐하우스 지역과 도전리 마을이 평온하다,

               밭전자를 써서 지역민들은 도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도전교 주변을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이 다리를 건너기 직전, 사진상 보이진 않지만 좌측 골짜기를 어은동이라 부른다.

               입구 도로변에 생진식육식당이 있는 소나무 숲 능선이 은은한 인상 좋은 동네이다.

               다리 좌측 상단, 다리쪽으로 이어내려오는 산능선 하단부에 하얀 사각의 점이 보인다.

               저곳은 도전리 마애석불군이 있는 곳으로 보이는 흰 점이 마애불안내표지판일 거다,

               우측 뒷편 흰건물은 진산푸드 한방떡공장이다.

              






           △ 위 한빈갈비 식당을 지나면 이내 생비량면 지역이다.

               진산푸드 앞을 지나 이내 장란마을에 도착한다.



               마을앞에 장란 벽화마을 표시가 있다.

               뒤로 제법의 산군을 둘러싸고 있는 조용하고 따뜻한 마을이다.

               마을앞 도로변에 엘지 금호주유소가 있고,

               이웃하여 물장구 식육식당이 있다. 쇠고기로 한때 전성기를 누렸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찾는 집이다.






             ▣ 집현산 들머리 장란보 주변,



 

           △ 이곳 장란마을 앞에 양천강을 가로지르는 장란보가 있다.

               장란교를 건너 좌측 조금 상부에 집현산 들머리인 대둔마을이 있다.







 

           △ 장란교를 건너와서 되돌아 본 장란마을이다.

               주유소, 식당, 재실 등등 ........








 

           △ 이곳 다리목에 생비량 유래비가 있다.



               과거 이곳에 비량이란 도승이 선행을 베풀었다.

               스님 입적후 지역민들이 스님을 살아있을 때를 기리기 위해 이름 앞에 생자를 붙여 생비량이 되었다.







 

           △ 장란보,

               잉어, 가물치, 뱀장어, 자라, 쏘가리, 꺽지, 납조리 ...........

               한땐 수많은 물고기들로 인해 물반 고기반이었다고도 했었는데,

               베스 출현 이후 개체수가 많이 줄은 것 같다.







 

           △ 면소재지를 줌으로 당겨본다,

               면사무소, 복지회관, 농협, 치안센타, 초등학교, 조그만 면이다.






            ▣ 집현산 탐방



 

           △ 이곳 장란보 옆 산행안내도가 있다.



               일반적인 산행은 이곳 대둔마을 입구에서 시작한다.

               좌(앞쪽으로 낮은 능선)으로 올라 우측 능선으로 내려오든 아님 반대 방형으로 돌아도 된다.

               집현산을 이루는 일곱봉우리가 고만고만하여 어느 쪽으로 오르든 큰 차이는 없다.

               만약 집현산을 짧게 산행하고자 할 경우 골짜기 안쪽의 현동마을에서 시작해도 된다.

               이곳에서 대둔마을을 거쳐 도리저수지 안쪽의 현동마을까지는 약 3km 조금더 되며, 중앙선 없는 1차선 도로로

               약간 노폭이 좁기는 해도 대형버스 진입이 가능하다.






 

           △ 입구에서 바라본 현동마을쪽 계곡이다.

               마을로 진입로는 비닐하우스 좌측에 있다.







 

           △ 비닐하우스 뒷쪽으로 나즈막한 능선이 보인다.


               뒤로 보이는 높은 능선이 아니라 앞쪽의 작고 긴 능선이다.

               사진상으로 뒷편 능선 앞쪽에 있어 잘 보이지 않을수 있으나 앞쪽 낮은 능선의 좌측 끝에

               까치봉, 장군봉을 거쳐 집현산 이어가는 들머리가  있음을 기억하면 된다.




 


 

           △ 집현산으로 오르는 우측능선 들머리이다.

            


               들머리 몇십미터의 짧은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등로 상태가 좋지 않을지 모르지만 앞의 능선으로 오르면

               양호한 편이다.

               부산일보에서 작성한 안내도는 조금 우측의 단독주택 옆 밤나무밭으로 오르는 것으로 안내하고 있다.

               어느길로 오르든 바로 위에서 합쳐지지만 등산 이정표는 저곳 좌측 아래에 있다.







 

           △ 오늘 탐방의 들머리는 현동마을에서 시작한다.



               아래 대둔마을에서 3km쯤 골자기 안쪽에 있으며 10여호쯤의 조그만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대형 버스의 경우 이곳에 주차 및 회차가 가능하다.

               이곳에도 등산 안내도가 있어 산행에 어려움은 없지만 주로 하산로로 이용되는 곳이다.








             △ 마을길을 따라 오른다.




 




 

           △ 바로 우측에 마을 회간 겸 경로당이 아담하다.








 

           △ 회관앞에 갈림길이 있다.



               좌측 길은 몇몇 집들이 있는 마을 안길이다. 이 길을 따르면 찬샘을 지나 건너편 암자로 이어진다.(차량통행 불가)

               직진은 마을 상부로 오르는 농로로 나중 무너미재로 이어진다.

               등산로 이정표가 갈림길 가까이 있어야 하는데 쬐끔(10m쯤) 떨어져 있어 언뜻보면 눈에 띄지 않는다.

               사진상 자세히 보면 비스듬히 서있는 흰색 이정표을 볼수 있다.






 

           △ 혹, 이곳에서 어느길로 가야 하지? 싶을까봐

               위  지점의 이정표 있음을 알려본다.








 

           △ 이내 또다른 이정표가 있어

               등산로를 못찾을 우려는 안해도 되겠다.

               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까운 곳에 감나무 한그루가 보인다.





 

 

 

           △ 위 사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따라 오르면 이내.

               갈림길이 있다.



               직진은 무너미재로 이어가는 길이고, 우측 감나무 한그루 아래로 농로가 있다.

               현동마을에서 집현산 정상(1봉)으로 바로 오르고자 한다면 이곳에서 우측길을 따르면 된다.

               이 등산로는 등산안내도에 표시는 없지만 이곳 주민이 정상으로 바로(약간 우측으로 우회) 오르는 길을 개설하였으며

               30-40분이면 정상에 오를수  있다. (무너미재로 거쳐가면 약 1시간 소요)






 

           △ 이곳 주민 두분과 함께 새로난 길을 따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당초 계획대로 무너미재로 직진한다.

               사실 아래 대둔마을에서 좌우 능선을 따르는 등산로는 탐방한적 있지만 이곳 현동마을에서 무너미재 길은 초행이다.

      






 

           △ 같이한 일행들,








 

           △ 중간, 동쪽 건너편 능선사면으로,



               상당히 가꾼? 농장 가운데 외형은 농막 같지만 암자가 있다.

               윗쪽  능선 우측 허리로 오르는 임도가 보인다.

               나중 금광굴을 거쳐 내려온 길이 된다.



               

              

 

           △ 무너미재로 오르는 길은 넓고 완만하다.








 

           △ 몇군데 이정표가 있다.

















 

           △ 복수초 몇송이가 탐스럽다.









 







 

           △ 갈림길이 있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 무너미재로 오르는 길은 차츰 경사를 보이나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 무너미재로 그의 올라온 지점이다.








 

           △ 무너미재,

               현동마을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정표의 부봉 표시가 찌그러져 있다.

               부봉은 집현산 정상석(산불감시초소)이 있는 봉우리로 이정표로 보면 까지봉, 장군봉 방향이어야 하는데

               집현산 정상(1봉) 방향을 가르키고 있어 방향이 틀렸다.

               집현산의 봉우리가 7개이고 두 군의 경계에 위치하여 언듯 보면 전망좋은 부봉(산불감시초소봉)이 더 정상답다.

               하지만 이웃한 산청땅에 최고봉이 투구를 쓰고 있으니 정상의 개념은 각자에게 맡겨야 겠다.

               일부 아래 현동에 사시는 분은 현 집현산 정상을 과거 장군봉이라 불렀다 한다,

               따지고 보면 정상의 암봉이 투구 모양 비슷하다. 하지만 장군봉은 정상 건너편에서 이름을 차지하고 있다.







 

           △ 현동마을에서 무너미재로 올라왔지만.

               이곳은 주로 중간 하산로로 이용이 많을 곳이다.








 

           △ 563봉을 거쳐 정상으로 간다.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올 것이다.







 

           △ 초반 약간 오르막을 보이나 오를만 하다.


             





   











 

           △ 무너미재에서 11-2분,

               563봉엔 돌탑이 있다.







 

 

           △ 또한 이곳 563봉엔 광제산 갈림길이 있다.

               광제산은 정상에 봉수대가 있고, 토종 소나무 숲길로 인하여 진주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 집현산 정상(1봉)으로,






 

 

 

           △ 소나무 숲길이 좋다.

















 

           △ 능선상의 볼록한 암봉이 있다.

               현동마을쪽에서 보면 장군의 머리에 해당한다는 분이 있다.

               지금은 나무가 우거져 차라히 이곳에서 보면 투구같다.







 

           △ 암봉은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 대둔 3.59km,

               현동  2.3km (무너미재를 거쳐 내려가는 길일 거다.)

               인근의 365봉에서 10분여, 무너미 재에서 21-2분 소요되었다.






 

           △ 조그만 암봉에 집현산 정상석이 있고,

               데크를 설치해 잠시 쉴수 있도록 하였다.








 

           △ 몇년 전에는 생비량 면민이 이곳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하였는데.

               새벽 오름길이 만만찮고 정상 또한 좁아,

               집현산 북쪽 지능선 자락에 오똑선 금무들산으로 장소를 옮겼다.






 

 

           △ 주변은  동쪽을 제외하고 키큰 소나무로 인하여 조망은 없다.



               소나무 숲 그늘이 좋기도 하고,

               서쪽으로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간벌을 하는 것도 좋지않겠느냐 의견도 나온다.

               동쪽 아랫쪽에 약간의 공터에 잡나무 무성하다.

               이곳을 정비하면 겨울철 찬바람도 막고, 점심쉼터로 좋을것 같은 생각을 해본다.

                  






 

           △ 정상석은 생비량면을 향한다.








 

           △ 정상에서의 조망은 제한적이다.

               동쪽으로 해맞이 만큼 조망이 트인다.

               오른쪽 높은봉이 부봉일거다. 집현산 표지석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 정상에서 20분여 머물다,

               무너미 재로 되돌아 간다.








 

           △ 무너미재로 되돌아 왔다.

               정상까지 가는데 21-2분, 정상에서 20분, 되돌아 오는데 18-9분 합해서 1시간쯤 소요되었다



               현동마을에서 가볍게 집현산 정상을 산행하고자 한다면,

               마을에서 이정표 없는 길을 따라 집현산에 오른후 이곳을 거쳐 현동마을로 내려가면 된다.






  

 

           △ 개인적으로 산행을 하면서.

               인공적인 벤치나 평상에는 잘 앉지 않는다.

               주된 이유는 관리가 되지않아 깨끗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가급적 있는 그대로 둠이 좋다.







 

           △ 집현산 오봉으로 오른다.







  

 

           △ 대체로 완만한 오름이다.






 


 

           △ 오봉엔 정자가 있고,








 

           △ 명석각 또는 홍지주차장 갈림길이 있다.

               이정표의 부봉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4봉을 말한다.






 


 

           △ 부봉 가는길,








 

        








 

         








 

           △ 무너미재에서 약 30분,

               집현산 부봉에 오른다,

               먼저 산불감시초소가 눈에 들어온다.







 

           △ 정상 표지석이 두개다.








 

           △ 집현산 표지석이 큼지막 하다.


               집현산은 과거 칠평산으로 불리었다 한다.

               천지가 개벽할때 산봉우리에 7평 정도만 남기고 사방이 물여잠겨 칠평산이라기도 하고,

               7개의 평전이 있어, 7개의 봉우리가 작은 평전을 이루고 있어 칠평산으로 불리웠단다.

               하여튼 집현산은 고만고만한 봉우리가 7개이다.

               정상인 1봉은 가장 높고, 이곳 4봉은 조망이 가장 좋다.

               5봉인 장군봉은 동봉이라고도 하며 또 나름 봉우리로서의 모양새가 있다. 






 

           △ 부봉 주변,


































 

           △ 이곳 부봉(4봉)에서의 조망은 아주 좋다.

               건너 장군봉 쪽이다.









           △ 이곳은 ?








 

           △ 진주시내쪽,


















 

           △ 우측 멀리가 하동 금오산쯤?








 

           △ 진주시를 줌으로 당겨본다.








 

           △ 해맞이 행사장으로 이만한 곳도 없다.








 

           △ 이곳에서 15분여 머물다.

               장군봉(동봉)쪽 안부로 내려간다.








 

           △ 위 정자 아래 응석사 갈림길이 있다.








 

           △ 이곳 집현산은 진주쪽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는 분들이 많다.

               일곱 봉우리를 두루 거칠려면 생비량쪽에서 산행하는게 좋다.








 

           △ 헬기장을 지나.








 

           △ 안부로 내려간다.






 

 










 

          







 

 

           △ 집현산 부봉에서 10분여,

               안부로 내려선다.

               직진하여 얕은 능선을 살짝 넘으면 월명암 갈림길이 있는 또다른 안부를 지나 동봉(장군봉)으로 오르게 된다.







 

           △ 이곳 한쪽 구석 수풀 우거진 곳에,

               금광 0.4km, 현동1.4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 이곳 안부에서 금광쪽 등산로에 대한 논의를 한다.



               어느 곳에 베틀바위도 있고, 도치샘도 있다는데

               세월이 지나 정확히 아는분이 없다.

               그리하여 10분여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







 

           △ 금광으로 가는 길은 흔적만 있다.

               들짐승이 다닌 길인지 사람다닌 길인지 구분이 어렵지만 그래도 대충의 흔적은 남아있다.







 

 

           △ 좌측 사면을 따른다.

               집현산 표지석이 있는 4봉쪽 사면으로 희미한 길이 이어진다.







 

           △ 일부 돌너덜을 보이는 곳에는 길이 더욱 희미하다.



               사람이 다닌듯, 짐승들의 이동 통로인 듯,

               바로 아래로 내려서는 것이 아니라 좌측 지능선 사면으로 돌아감을 염두에 두고 길의 흔적을 찾아야 한다.

               살살 큰 지장없이 다닐만 하다.






 

           △ 아래 현동마을과 도리저수지,

               멀리 황매산 조망이 시원스럽다.






 

 

           △ 두세개? 서너개?

               작은 지능선을 돌아 넘는다.







 

           △ 위 안부에서 20분쯤,

               금굴은 부봉에서 현동마을쪽으로 흐르는 작은 지능선상에 있다.


 

               한개가 아니고 몇군데 있다.

               약간의 암반을 보이는 능선을 따라 아래 위로 산재해 있다.

               첫번째 만난 이 굴의 깊이는 몇미터 정도로 짧다.




 

 

 

           △ 이 금광은 길이가 30-40m쯤 된단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20m 정도로 보인다.







 

                                    △ 호기심에 들어가 본다.








 

           △ 안에서 밖을 본다.








 

           △ 또다른 금광이다.

               입구가 다른 굴에 비해 그럴듯 하다.







 

           △ 입구에 맑은 웅덩이가 있어 쉬 건너 갈 수 없다.

               나무 둥치를 걸쳐 부교를 놓았지만 부실하다.







 

           △ 직업 정신을 발휘해 보지만 물에 빠졌다. 

               웅덩이의 깊은 곳은 무릅이상,

               굴의 깊이는 바로 안쪽에서 끝이다.





 

 

           △ 아랫쪽의 또다른 굴 입구,

               깊이는 알수 없지만 입구 낙엽이 너무 무성해 입구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아래 암자의 스님 말로는

               관련 부처에 의뢰, 문의 결과 금광 개발의 가치는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한다.

              






 

           △ 작은 흔적들도 몇군데 보인다.








 

           △ 금광 맨 아랫쪽 굴에서 몇십미터 내려서면 임도가 있다.








 

           △ 금굴 주변에서 15분여 이굴 저굴 찾아 다니다 임도로 내려선다.

               작은 지능선을 돌아가는 곳이라 특정 위치를 표현하기 어려우나.

               주변 노송 몇그루와,






 

           △ 노송옆 임도변에 굴 (깊이 있는 굴은 아님, 보이는 것이 전부 임)의 흔적과

               작은 지능선상이 만나는 곳이다.








 

           △ 임도변에서 현동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 임도를 따른다.






 

 










 

           △ 좌측 하단 암자가 있다.

               지그재그 연결되는 임도길 또한 보인다.








 

           △ 앞쪽의 암자로 내려선다.


























 

           △ 임도를 따라 10여분,

               암자 좌측이 포크레인이 있는 길을 따라 내려왔다.



               이곳 암자에서 준비한 충무깁밥으로 점심을 한다.

               별도로 스님께서 국과 밥을 준비하셨다.

               시래기국이 근년 최고의 맛이다. 






 

           △ 현동마을로 내려오는 길의 샘터,

               수량이 상당하다.


    

               이곳 대밭 아래 아주 차거운 샘으로 인하여 현동마을을 한대미라고도 한다.

               이곳 찬물로 빗은 막걸리 몇 사발을 들이키고 나면

               나중은 뻔하다.

               그래서 옛 한대미 막걸리 하면 독하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 위 암자에서 25분여,

               현동 마을로 내려와 실질적 탐방은 마무리 한다.

               집현산 정상에서 20분, 부봉 정상에서 15분,  능선안부에서 10분, 금광주변 15분 합하여 1시간은 과한 휴식시간이다.

               이들 휴식시간과 점심시간 40분을 포함하여 4시간 20분여 탐방을 마무리 한다.




            ▣ 집현산 등산로 시매마을 들머리.



                   집현산 탐방후 차량으로 도전리 시매마을 안길로 들어선다.

                   마을을 막 지나는 곳에 두갈래 골짜기로 갈림길이 있다.

                   마을에서 안쪽을 올려다 보았을때 좌측 골짜기로, 시멘트 포장된 도로를 계속 따른다.

                   조그만 절 곁을 지나오르면.

                   조금 윗쪽에 함안이씨 납골당이 있다.



 

           △ 집안중 한빈이 고향인 재일교포 재력가가 있어.

               고향땅에 상당한 배려와 장학 재단을 조성했다.







 

           △ 이들 집안에서 이곳에 납골당을 조성했다.








 

           △ 이곳 임도변에 등산로 안내도가 있다.

               이 길은 대둔마을에서 우측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과 연결되나

               지역 여건상 길은 많이 묵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함안이씨 재실? 납골당?








 

           △ 지나 올라온 시매마을을 내려다 본다.






               ▣ 선운암과 그 주변.



                      선운암은 도리 고치마을 뒷 골짜기에 있다.

                      명찰은 아니지만 스님 한분이 거주하고 계신다.

                     

 

           △ 선운암 주변엔 3채의 주택이 있다.

               주로 사과를 재배하는 조씨 집안의 친척분들이다.








 

           △ 선운암 들머리

               오늘 동행한 회원 한분의 집이다.






 

 

           △ 선운암 주변,








 

           △ 소박한 표지석,

















 

          







 

           △ 스님 몸이 편찮으시단다.

               절이 비어있는 것 같다.







 

           △ 입구 부도,







 

                                 △ 아래,

                                     마당가 소나무가 특이하다.














             ▣ 금무들산


                    면민들의 신년 해맞이 장소이다.

                    집현산 까치봉 인근에서 북으로 분지한 지능선상에 오똑 솟은 산으로

                    정상엔 산불 감시초소가 있다.

                    아직 진사의 수준이 못되지만 해맞이 뿐만 아니라 해넘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 금무들산 정상이다.

               고치마을에서 화현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직전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면 된다.

               정상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 동으로 해뜨는 쪽,

               수많은 고압선 철탑이 눈에 그슬리지많은 않다.








 

           △ 의령지역이다,

               좌측 한우산, 우측 자굴산이다.








           △ 한우산과 자굴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 북쪽,

               황매산 조망도 좋다.








 

           △ 황매산 줌인.









           △ 서북쪽,

               둔철산?








           △ 서쪽,

               멀리로는 지리산 천황봉이 조망된다.









           △ 천왕봉 줌으로 최대한 당겼다.









           △ 해지는 쪽이다.

               초가을 이곳을 올라본 적은 없지만.

               운무 드리울땐 진사님들이 찾을만도 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 생비량면 소재지.










           △ 남으로 집현산쪽,






            ▣ 면소재지 장란보 상부의 적벽,

              

 

           △ 저 아래로,

               과거 길이 있었다는데..............





            ▣ 장란보와 장란 벽화마을

 

 

           △ 장란보,

               현재는 콘크리트 자동보다.

               물이 많으면 자동우로 보이는 보가 수위를 조절한다.

               지난 여름 고장난 것을 겨우 땜만 해 두었다.

               보 옆에 징란보와 도깨비에 대한 전설을 적은 안내표지판이 있다.

                  








         △  오후 6시가 20분을 넘는 시간이다.

              해가 막 지고 있다.


















          장란보 전설이다.



             양천강에 보가 있는데 물살이 너무 빨라 번번이 홍수에 휩쓸려 가버렸다.

             그러던 어느날 운창 이시분 선생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보를 만들 자리를 가르쳐 주었다.

             다음날 새벽에 운창 선생이 강에 나가보니 노인이 말한 그 자리에 하얀 서리가 내려 마치 줄을 그어놓은 듯하였다.

             그곳에 표지를 세우고 공사를 하였으나 급류로 인해 보를 막을 일이 쉽지 않았는데 어느날 밤에 도깨비들이 몰려와서

             메밀죽을 끓여 달라고 하기에 마을 사람들이 집집이 메밀죽을 끓여서 대접했다.

             그랬더니 도깨비들이 달려들어 큰 바윗돌을 굴려다가 며칠만에 100m가 넘는 보를 완성했다.

             그러나 메밀죽을 못 얻어먹은 도깨비가 돌 한개를 빼어버려 늘 그곳에 탈이 났다고 하여 도깨비보라고 부르게 되었다.


  







         △ 장란 벽화마을,









                             △ 마을 경로당 앞의 봉황정








         △ 벽화마을을 둘러본다.



















          △ 도깨비보에 대한 전설,

              말미에 콘크리트 보가 완공되면서 현재는 물속에 잠겨있다고 적고 있다.

              하지만 현 콘크리트 보도 고장이나 대대적인 보수를 요구하고 있다.

 







         △ 메밀죽을 먹는 도깨비들.










         △ 도깨비들이 보를 쌓고 있다.











         △ 장란  벽화마을은 크지 않다.

             쉬엄 쉬엄 둘러보면 10분 정도면 된다.


























 

           △ 벽화마을으 끝으로 오늘 일정을 마친다.



               도전리 어은마을 입구에 마애불상군이 있다.

               도로변 생진식육식당 옆에 안내표지판과 마애불로 오르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거리는 100m쯤, 가까운 곳이다.

               카메라를 가지고 온김에 몇컷 한다는게 너무 늦은 시간이다.

               이는 다음으로 미뤄야 겠다.

              

'경남지역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령 미타산  (0) 2016.04.12
부산 장산  (0) 2016.03.22
고성 천왕산  (0) 2016.03.08
함양 금대산, 백운산과 지리산 둘레길 3코스. 2  (0) 2016.02.10
산청, 하동 주산  (0)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