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 사진모음

외손녀 황매산에 가다.

정헌의 티스토리 2016. 5. 12. 22:03

         ■ 외손녀 황매산에 가다.


               어버이날 외손녀와 철쭉구경 간다.

               최근 황사인지? 미세 먼지인지? 날씨가 맑지 못하다.

               며칠전 태풍급의 강풍으로 인하여 꽃의 상태도 좋지않다.

               마음으로 몇 배의 꽃을 상상해야 할 것 같다.


           ▷ 일시 : 2016. 5. 8. 


           ▷ 사진 모음


  

           △ 황매산 철쭉구경 나선다.

               산중턱까지 도로가 나있어 차량으로 이동 할 수 있다.








            △ 황매산 산청쪽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 검정고무신이 앙증맞다.








            △ 산악인 박정헌씨를 만난다.



                71년생, 노스페이스 진주점에서 만날수 있는데 오늘은 이곳 황매산 철쭉제에 선물 가게을 열었다.

                1989년 초오유(8,201m) 남동벽, 남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 남벽 등 8,000m급 7곳을 등정했고

                1992년 죽음의산이라 불리는 K2(8,611m)를 산소통 없이 올라 한국 최초 무산소 등정기록을 세웠다.

                2002년에는 시샤팡마(8,026m) 남서벽을 정복, 한국 히말라야 원정사에 유일하게 새 루트를 만들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 2005년 1월 16일 히말라야 산맥 최고봉 에베레스트 남서쪽 촐라체(Cholatse·6.440m).

              박정헌씨와 고향(진주) 후배 산악인 최강식씨가 365일 햇빛 한줌 들지않는 북벽 얼음 기둥을 등정한다.

              등정의 기쁨도 잠시, 정상에서 하산길 해발 5,300m지점에서 후배 최씨가 크레바스에 빠진다.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갈비뼈 또한 부러진다.크레바스로 끌려가던 박정현은 2m 전방에서 멈추게 되고.

              사투 끝에 최씨를 구해낸다.

              이 사고로 엄지 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 8개를 모두 잘라내야만 했다.







          △ 넓은 임도를 따라 황매 평전으로 오른다.

              과거 영화 "단적비연수" 세트장은 철거되고 새로은 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다.








          △ 탐방로가 쬐끔 옮겨진 곳도 보인다.








          △ 오늘은 산행이 목적이 아니다.

              쬐끔 가는데 까지 가다가 내려올 것이다.
























































          △ 오늘 산행중 만난

              최연소 산행객일것 같다.








          △ 오르막이 힘든다.























 










          △ 조금 형아들이다.

 








          △ 언니야,

              과자,  나도 줘 !








          △  양손에 두개를 얻었다.









          △ 잠시 놀다간다.









          △ 금년 황매산 철쭉은 마음으로 즐겨야 할 것 같다.








          △ 과자 먹어랴,

              걸음 걸으랴 바쁘다.







































































          △ 황매산 오름길,

              꽃보다 많은 인파가 줄지어 오른다.








                                    △ 평소 낮잠 잘 시간이어서,

                                        졸리운가 보다.








































































          △ 산성 조금 아래,

              준비한 점심을 먹었다.

              내려가는 길엔 지름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