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일상들

함양 마적대, 세진대

정헌의 티스토리 2017. 3. 2. 19:55

           ■ 함양 휴천 마적대, 세진대


               지리산에는 옛 사람들이 올랐던 팔대(臺)가 있다. 

               금대(함양 마천면 가흥부락),  마적대( 함양 휴천면 세동부락), 문수대(마천면 군자리),  연화대(산내면 와운리)
               묘향대(반야중봉 아래), 만복대(구례 산동), 수성대(남원 동면 중군리), 청신대 (산내면 상왕마을)이 그곳이다.
               그중 함양군 휴천면 세동(細洞) 부락에 있는 마적대(馬跡臺)는 최치원이 이곳에 머무르면서 말에다 바구니를 묵 

               어 함양 장날에 심부름을 보내곤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러면 말이 바구니에다 필요한 물건을 담아서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말과 관련이 있어서 ‘마적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늘 知人의 약초원과 마적대와 길목의 세진대, 함양읍 공장까지 둘러보고 점심 후 귀가했다.

    

           ▷ 가는 길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세동마을 마적동




           ▷ 둘러보기


             ▣ 마적대



          △ 방문문의 "신농산삼 약초원"이 오늘의 방문지이다.

              덤으로 마적대와 세진대를 둘러보았다.






 

           △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세동마을에서 농로를 따라 마적동으로 오른다.

               신농산삼 약초원 관리사는 이곳에 있다.







 

           △ 이곳 마당가 양지바른 곳에 매화가 움트고 있다.





 

 

 

           △ 맞은 편으로 금대봉과 백운산이 바라다 보인다.



 

 



 

           △ 뒷편으로 산양산삼 재배지역이 있다.






 

 

           △ 신농산삼 약초원 이름표를 달았다.






  

 

           △ 신지식농업인章

               성명 : 강재두, 민영미

               농림수산식품부장관 






 

           △ 약초원을 지나 마적대 까지만 간다.

               아직 겨울이라 크게 볼 것은 없지만 봄부터 가을까지는 멋질 곳이다.







 

           △ 마적대.

               나무가 자라 조망이 적어졌다.

               주변 조금만 정비되면 쉬기 좋은 곳이다.






                       "산삼과 당귀"이야기(마적대)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yednam63/6183842

                        산삼과 당귀로 만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래 제품은 홍콩으로 수출될 제품이다.       


 













              ▣ 세진대









  

           세진대.

               세동마을에서 마적동으로 오르는 농로변에 있다.

               신농산삼약초원을 둘러보고 되돌아 세동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 농로 아랫쪽으로 거대한 소나무 한그루가 암반위에 있다.


 





 

           △ 세진대



 

 



 

           △ 지리산 둘레길 제 4구간은 마천 금계마을에서 휴천면 동강마을 까지를 친다.

               초기엔 벽송사 능선, 송대마을을 거쳐 이곳 세진대를 거치도록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아래 용류담에서 세동마을 길을 따르도록 바뀌어서 세진대를 볼려면 별도로 발품을 팔아야 한다.

                





 

           △ 넓은 암반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잠시 쉬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다.








 

           △ 세진대.

               갑진? 팔월.

               강지주(姜趾周)



  



 

           △ 과거 마적동엔 강씨 집안에서 터를 잡았었나 보다.  



               지금은 농장. 휴양 기타 사유로 뛰엄 뛰엄 건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집단으로 마을을 형성하고 있지는 않다.







 

           △ 이곳 세진대에서의 조망이다.

               금대봉과 백운암쪽으로 조망이 좋고,






 

           △ 법화산도 가까이 있다.



 




 

           △ 세진대 주변,

               저 바위 앞까지만 정비하였으면 좋겠다.




 


 

           △ 저 바위 위의 노송도 연륜을 가늠하기 어려워 보인다.


 





















 

           △ 세진대를 둘러보고

               함양으로 향한다.

              "참당당" 등 제품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함양에서 추어탕으로 점심했다.

               전 동명식품 전무, 지금은 펜션과 모텔을 운영하는 박철영씨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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