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산

대전 계족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7. 4. 24. 23:19

          ■ 대전 계족산   (423.6m) 

 

              대전시 동쪽 경부고속도로 대전 IC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닭의 발을 닮았다고 계족산이라 한다. 지금의 송촌 일대에 지네가 많아서 지네와 천적인 닭을 빌어 지네를 없애기

              위해 계족산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특별히 뛰어난 산세를 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계족산성과 황토길로 인해 유명해

              졌나 보다. 따라서 대전시민들이 즐겨찾는 근교산이지만 외지 분들도 많이 찾는 것 같다.

              초행으로 외지인이 계족산을 찾거나 황토길을 걸을려면 장동산림욕장 쪽에서 출발하는 것이 무난하겠다.

              황토길은  계족산성, 성재산 허리를 한바퀴 도는  약 14.5km의 임도로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이다.  물론

              용화사나 비래사등 대전 시내쪽에서 산행을 하여도 황토길을 걷는데는 무난하겠지만 계족산성과 계족산을 산행을

              할려면 적절히 황토길과  연계 해야 하겠다.         



           ▷ 가는 길




           ▷ 산행코스

               장동 - 장동 산림욕장 - 안부 - 계족산성 -  368봉 - 임도삼거리 -  계족산 -  204.1봉 - 신설도로 안부 - 장동

               (천천히 약 3시간 50분   /   2017. 4. 8.)


           ▷ 산행안내도



                      ▲ 적색 점선의 임도가 황톳길이다.

                         호평동 쪽 황톳길은 개략적으로 표시하였다.

                         초행일 경우 안내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계족산성, 성재산, 계족산으로의 원점회귀 산행은 장동쪽에서 출발하면

                         무난하겠고.

                         황톳길을 걸을려면 장동, 비래사, 연화사 등 어느 들머리를 이용해도 좋을것 같다,





           ▷ 산행후에


  

           △ 들머리 주차장,

               넓고, 깨끗이 포장된 그런 주차장은 아니다.







  

           △ 직진은 산디마을로 가는 길,

               산림욕장 가는 길은 좌측편이다.







  

           △ 이곳 삼거리 안내도,


               정성을 들였지만 읽기에 난해하다.

               정확성도 결여 된것 같다.

              






 

           △ 인근의 음식점들,

               산이랑 들이랑을 제외하곤 다들 조금 떨어져 있다.







             △ 장동 주자장 인근,


               "산이랑 들이랑" 음식점이 있다.

                현재 장동 주차장 주변엔 이 음식점 밖에 보이지 않는다.

                1km쯤 아랫쪽 장동 주차장으로 오는 길목엔 몇 음식점이 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마음이 써, 음식 맛이 있는지 모르겠다.







  

           △ 지금 시간이 오후 1시 정각,


               장동산림욕장 쪽으로 간다.

               주말이어서인지 일반 차량진입은 통제된다.

               계족산성 또는 황톳길 탐방을 위해선 이곳에 주차해야 하겠다. 상부 산림욕장 주변에는 주차시설이 없다.





  

  

           △ 도로를 따라 오른다.

               마음이 무겁다.






 

  

           △ 좌측 건너편으로 주차장이 있다.

               들머리 도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곳이어서 초행자가 이 주차장을 이용하기는 어려울것 같은 생각이 든다.







  

           △ 장동산림욕장 입구.





 


  

           △ 공원관리사무소?


               들머리 삼거리에서 4-5분,

               일반적으로 산림욕장 입장료를 받지만,

               이곳에선 받지 않는다.




 

 

  

           △ 공원관리 사무소부터 도로 한켠에 황토를 깔았다.





 

 

  

           △ 좌측으로 건너로 보이는 곳은 숲속교실 쪽인가 보다.

               저곳을 거쳐 올라도 상부에서 황톳길을 만나지만 보이는 황톳길을 따라 직진한다.





 


  

           △ 계족산 안내도는 뭔가 난해하다.


               세밀한듯 하면서 알아보기 어렵고,

               단순한 건 조금의  섬세함(등산로 표시)이 요구된다.

               이곳을 찾으면서 사전 조사시 어느곳이 황톳길이고 어느 길이 등산로인지 구별이 어려웠다.





 

  

           △ 황톳길을 따라 오른다.






 

  

           △ 좌측으로 조그만 저수지가 있다.

               안내도상 계곡댐으로 표시된 곳이다.





 


  

           △ 황톳길이 이정표가 된다.






 

 

          △ 좌측 계곡쪽으로 다목적 광장이 있다.






 


  

           △ 선택,

               데크를 따라도 산림욕장으로 갈수 있는 것 같다.








  

           △ 숲속 음악회장,


               들머리 주차장에서 약 25분,

               산림욕장 관리사무소에서 약 20분,

               황톳길을 따라 들머리 산림욕장관리사무소에서 1.1km 지점이다.

               이곳에서 4월에서 10월까지 오후 3시에 계족산 황톳길 숲속 음악회가 열린다.

               주변 쉬기도 좋다.





              

  

           △ 이곳 이정표,



               지나 올라온 방향으로 산림욕장 관리사무소 1.1km, 20분 소요 표시가 있고,

               황톳길 임도를 계속 따르는 방향으로 대청호두메마을(이현동) 4.0km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황톳길을 따라 올라도 되지만 계족산성 1.5km 40분소요 방향으로 오른다.






  

           △ 주변,

               조금 아랫쪽 데크가 이곳으로(도) 연결된다.







  

           △ 역시 주변이다.






 

  

           △ 계족산성 방향으로 쬐금 상부에 정자도 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 산성쪽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오르막을 보이는 곳에 긴 데크로 정비되어 있다.






 

  

           △ 안내도상 353봉과 425봉(계족산성) 사이의 안부로 오르는 길이다.





 

 

  

           △ 위 데크를 지나 안부로 오르면 황톳길 임도를 만난다.

               아래 숲속음악당에서 약 10분여 거리이다.

               아래 산림욕장(숲속음악당)에서 계속 황톳길을 따르다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따라도 이곳으로 이어진다.





 


  

           △ 이곳 안부의 이정표,

               외 다른 이정표도 있다.





 

  

           △ 황톳길을 건너 계족산성으로 오른다.






 










  

           △ 곡성, 집수지 방향은 현, 북문 공사중으로 인해 출입금지이다.

              




 

 

  

           △ 서문터.


               서문터는 서벽에서 약간 북쪽으로 치우친 지점에 있다.

               서벽은 계족산성에서 가장 높은 산등성이의 바깥 경사면에 있다.

               서문은 현문(懸門/ 들어올릴 현) 형태의 문으로 바닥높이 4.6m, 폭4m 정도이며 바닥에는 황갈색 모래층 위에 납짝한

               판석을 성  안쪽까지 깔았다.

               서문터 바깥벽은 2.5m 높이까지 성벽이 밀리지 않도록 기단보축했다. 서문터 바닥 면에서는 5개의 대형 주촛돌도 확

               인되었다.

               서문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꽆무늬 수막새기와 2점과  안쪽에 기와를 만들때 쓰는 통쪽을 가로로 묶은  굵은 선의

               흔적, 그리고 돗자리 무늬가 새겨진 평기와 조각이 많이 출도퇴었다.  또한 이를 통해 계족산성이 삼국시대에 쌓은 성

               임을 알수 있다.


               현문; 평상시에는 다리를 들어 올려 성의 안팎이 통하지 못하게 하고. 필요한 때만 문을 내려 통행하는 문,

               기단보축: 성벽의 외부에 덧대 보강하기 위해 쌓는 것,






 

  

           △ 서문 남쪽면.





 


  

           △ 서문 북쪽면,








 

           △ 서문을 거쳐 성으로 오른다.

               중간 임도에서 약 20분, 들머리 주차장에서 중간 중간 충분히 쉬어가며 1시간 10분여 소요되었다.






 

 

           △ 성의 규모는 생각보다 작다.

              서문과 북문사이. 이 성안에서 가장 높은 곳쯤 되는 곳이다.







 

           △ 북문은 보수공사 중이다.






 

 

           △ 북문 동쪽편이다.







 

           △ 북문쪽에서 내려다본 서문 인근이다.






 

 

           △ 북문 주변을 돌아보고 서문으로 되돌아 왔다.






 

 

           △ 남문쪽으로 간다.







 

           △ 계족산성의 서쪽벽 인근이다.






 




















 

           △ 길은 서쪽 성벽상부 옆으로도 있고,

               주 능선상으로도 있다.

               성의 규모가 작아  마음 내키는 대로 가면 된다.






 

           △ 서쪽으로 조금 높게 보이는 산이 계족산 정상이다.

               정상 바로 서쪽에 정자가 있어 봉황대로 표시하기도 한다,





 


 

           △ 남문이다.





  


 

           △ 남문 주변,





 


 

           △ 남문 인근에서 지나온 계족산성을 본다.

               성의  북문에서 서문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벽은 주능선 상부쪽에,

               동쪽 성벽은  주능선 조금 아래 산 사면을 따라 쌓여진것 같다.







 

           △ 동쪽 성벽쪽을 살짝 줌으로 당겨본다.

               이곳의 성벽은 복원되지 않은것 같다.







 

           △ 남문인근 조망 좋은 곳에서 대청호를 본다.






 


 

           △ 주변,






 












 

           △ 계족산성 남문을 나선다.

               서문에서 북문, 남문으로 오는데 12-3분 소요되었다.





  
































 

           △ 남문 아랫쪽 노거수,








 

           △ 갈림길을 지난다.

               집수지  이정표도 보이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쳐야 겠다.







 

           △ 위 갈림길의 또다른 이정표,






 

 

           △ 능선을 따른다.






 









 

 

           △ 또다른 갈림길,






 

 

           △ 정자로 가는 길도 있고,

               지나치는 길도 있지만 이내 서로 만난다.






 











 

           △ 전망대.







 

           △ 가지가 다섯개라 오형제나무로 이름붙였다.








 

           △ 대전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등산로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



















 

           △ 거북바위로 표시되어 있다.


               각도를 잘 잡아야 거북모양이다.

               안내 표시판이 없으면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 남문에서 25분쯤,

               주변 중계탑 안테나가 있는 곳에 성재산 정상이다.






 

 

           △ 이곳 성재산에서 조망이 사방으로 좋다.





 

 

 

           △ 동쪽 대청호 방향으로,

               우에서 좌측으로 휙 둘러본다.





 









 










 

 

           △ 산의 높이가 낮아 안테나가 있는 봉이 성재산 정상임을 기억하면 되겠다.






 

 

           △ 성재산을 지나 능선을 계속 이어간다.

               올망졸망 오르내림이 있지만 힘든곳이 없어 대체로 걷기 좋다.






 

  

           △ 잘생긴 나무 한그루,







 

           △ 바위를 품은 부부나무로 전설을 가진 나무이다.





 










 

           △ 절골 갈림길을 지난다.


             




 

 

           △ 절골 갈림길 이정표.


              지나온 곳,  계족산성 2.2km, 장동산림욕장 관리소 4.4km

              진행할 곳,  임도삼거리 0.5km, 봉황정  1.8km,

              진행 방향에서 볼때 좌측으로  절고개 0.4km, 가양공원 3.7km.






 

           △ 조그만 봉우리 하나를 지난다.

               안내도상 368봉쯤 되나보다.

               사실 계족산에서 조그만 봉우리 하나는 별 의미가 없다.






 

           △ 인근 어디쯤에서 지나온 계족산성이 조망된다.

               줌으로 당겨본 산성이다.







 

           △ 아랫쪽에 임도가 보인다.






 

 

           △ 성재선 정상에서 약 10분,

               임도로 내려선다.

               안내도상 임도삼거리로 표시된 곳이다.

               보이는 천막 뒷쪽으로 임도가 있어 삼거리를 이루고 있다.






 

           △ 임도 삼거리이자.

               등산로도 삼거리를 이루는 곳이다.




 



 

           △ 장동 휴양림 방향 임도이다.



  




 

           △ 이곳 황톳길 안내도,






 

 

           △ 기양공원 또는 절골 방향 임도,


               임도변으로 벗나무가 많이 보인다.

               남부지역에서 서울 여의도 까지 벗꽃이 한창이라 하나 이곳 벛꽃은 필려면 1주일쯤은 더 기다려야 겠다.






 

 

           △ 법동소류지에서 오르는 길도 보인다.







 

           △ 10분쯤 쉬었다 봉황루쪽(계족산 정상)쪽 능선을 이어간다.





 












 

           △ 능선 갈림길,


               이 길은 나중  다음능선에서 서로 만나게 되지만

               길을 잘 모르거나 많을때는 능선길을 따른면 된다.







 

           △ 능선길을 따른다.

















 

           △ 정상으로 살짝 살짝 고도를 높여간다.






 









 




 

 






 

           △ 저만큼쯤 정상인가 보다.






 

 

           △ 임도 삼거리에서 21-2분,

               정상이 복잡하다.

               묘지에 헬기장까지 겸하고 있으나 헬기장은 제 역할을 하기엔 좁아 보인다.







 

           △ 묘지 한켠에 위치한 정상석.





 












 

           △ 정상의 이정표,


               용화사 입구 1.3km, 계족산성  3.9km,

               죽림정사 1.2 km

               와동(수자원공사) 2.9km.






 

           △ 계족산 정상 서쪽 능선으로 5-60m쯤  떨어져 봉황대가 있다.







 

           △ 봉황대,






 

 

           △ 박무인지, 미세먼지인지 대전시내쪽 시야가 좁다.







 

           △ 정상과 봉황루에 잠시 머물다.

               북쪽, 와동쪽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 능선상 조그만 봉우리,

               지나온 산성과 계족산 정상으로 시야가 트인다.







 

           △ 지나온 계족산 정상.





 

 

 

           △ 건너편 계족산성






 









 









 

           △ 우측으로 임도가 보인다.

               임도 삼거리로 이어지는 임도이다.





 

 

           △ 계족산 정상에서 약 25분,

               임도로 내려선다.





 


 

           △ 장동마을  주차장 인근 도로변에 주차하였기 때문에 하산지점 역시 장동마을이다.

               지명 이름을 잘 몰라도 감으로 능선을 따르면 된다.



 



 




 






 

 

           △ 방향을 잡아나간다.






 





















 

           △ 위 임도에서 10분,

               게족산 정상에서 약 35분즘 소요되어 신설? 확장? 중인 도로변으로 내려선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장동마을 가는 길이 있다.





 

 

           △ 장동고개로 이어가는 능선상으로는 은근히 다니기를 거부하는 느낌이다.







 

           △ 위 도로에서 장동으로 이어지는 소로가 있다,







 

           △ 대충 방향을 잡아가면 된다.






 

 

           △ 저만큼 들머리 산이랑 들이랑 식당의 건물이 가늠된다.





 



 

           △ 도로를 따라.






 

 

           △ 계족산 정상에서 약 50분,

               신설 확장중인 도로 고개에서 약 15분쯤 소요되어 장동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오늘 일정을 마친다.

               총 소요시간은 중간 중간 쉬어가면 천천히 3시간 50분쯤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