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의 산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정헌의 티스토리 2017. 8. 28. 14:48

           ■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  태백 구문소, 황지


               1박 2일 번개산행이다.  

               삼척 이끼폭포가 주 행선지여서 이끼폭포외 삼척지역 몇 군데를 다녀왔다.

               가는 길에 태백의 구문소, 황지를 둘러보고 태백시내에서 중식후 오후엔 무건리 이끼폭포를 탐방하였다.

               장호항에서 숙박후 이튿날 대이굴, 추암 촛대바위를 둘러보고  동해안을 따라 포항으로 내려와 송도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하는 일정이 되었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태백 구문소 - 황지 - 태백시내 중식 -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 장호항 숙박


           ▷ 육백산 안내도.


               산행기점 강원대 도계캠퍼스에서 육백산, 이끼폭포를 거쳐 신기마을로의 하산은 약 6-7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우리 일행은 무건리 들머리에서 시작하는 편도 3km의 이끼폭포 탐방을 했다.






           ▷ 탐방후에


  

           △ 태백가는 길은 멀다,

               경북 봉화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빗재 인근에서 쉬었다 간다.

               아침 7시경 산청을 출발하여 쉼 없이 달려왔다.





          ▣ 태백 구문소


  

           △ 지나는 길목으로,

               구문소을 잠시 둘러보고 간다.





 


  

           △ 구문소,

               낙동강 상류 황지천의 강물이 이곳에 이르러 큰 산을 뚫고 지나면서 석문(石門)을 만들고 깊은 소(沼)를 이루었다.




 



  

           △ 전날 내린 비로 인해 강물이 탁하다.

               더욱이 그늘로 인해 암벽의 오복동천자개문 글자 식별 또한 어렵다.







  

           △ 본인을 제외하고 같이한 일행들이다.






              ▣ 황지


  

           △ 태백에 도착하니 12시쯤 되었다.

               황지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면 될 시간이다.









           △ 태백엔 양대강 발원지가 있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가 그곳이다.





 

              

            

         상지(上池) ·중지(中池) ·하지(下池) 등 3개로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다.



             둘레는 상지가 100m, 중지 50m, 하지가 30m이다.

             특히, 상지 남쪽에는 깊이를 잴 수 없는 깊은 수굴(水窟)이 있어  가뭄에도 하루  약 5,000t의 물이 솟아나고 있고

             수온 또한 한 여름철에도 차가울 정도로 맑아 1989년 상수도 취수장인 광동댐이 건설되기 전까지 이 지역 주민의

             상수도원으로 이용되었다.

             낙동강의 발원지로 동국여지승람에는  “낙동강의 근원지로서 관아에서 제전을 두어 가뭄 때는 기우제를 올렸다.”

             고 기록하고 있다.  태백시 관광명소의 하나인 황지는  하늘의 못이라는 뜻의  ‘천황(天潢)’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天池)’와 마찬가지로  물이 깊고 맑아 깨끗한 기운이 가득하여 성스럽다는

             뜻에서 비롯된다.

             황지는 또한 ‘황(黃)’씨 성을 가진 부자 황씨가의 옛터로서  돈에 인색하기 짝이 없는  황부자가 하늘의 노여움을

             받아 뇌성벽력이 일던 날 집터가 꺼지면서 큰 연못으로 변했고  바로 그 자리가  ‘황지(潢池)’로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 낙동강 천삼백리

               예서부터 시작되다.














 









  

           △ 황지는 상지와 중지, 하지로 이루어져 있다

              
















        

              △ 상지와 하지?는 선명한데

                  중지?는 상지 아랫쪽에 있어 뚜렷한 연못같은 느낌은 적다.





































        

              △ 시장도 둘러보고 점심도 먹을겸

                  황지 연못 앞쪽에 위치한 시장으로 왔다.


























 

           △ 태백자유시장 내 식당골목,

               부산감자옹심이 전문집이다.







 

           △ 감자전에 막걸리,

               옹심이를 시켰다.






 

           △ 이집 메뉴,




 




 

           △ 태백산 등산시,

               육수와 옹심이가 구별되어 있으므로

               산에서 끓여 먹어도 별미가 되겠다.



 













 

           △ 택백에서 옹심이를 맛보고 싶다면

               이 집을 찾아도 되겠다.






            ▣ 무건리 이끼폭포


 

           △ 삼척시 도계읍에서 삼척으로 향하면 이내 상.하 고사리가 있다.



               하고사리에서 무건리로 향햔다.

               승용차 진입이야 가능하지만 대형버스의 경우 진입은 불가하다.

               이곳에서 이끼폭포까지는 3km로 표시되어 있다.

               주변에 특별히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10여대 이상의 승용차 주차공간은 있다.

              






 

           △ 이끼폭포 갈려면 방문록에 서명을 하고 가야한다.

               이분들은 이곳에서 이끼폭포 가는 분들이 다 되돌아 올때까지 이곳을 지킨다.





 


 

           △ 육백산을 거치지 않고,

               무건리 이끼폭포 가는 가장 편한길로 간다.






 

 

           △ 크지않은 계곡을 좌측, 또는 우측에 두고 임도를 따라 오른다.






 










 

           △ 들머리에서 10분쯤,

               임도는 계곡에서 방향을 틀어 능선으로 향한다.





 

 

           △ 차량이 다닐수 있는 길이라 완만한 편이다.








 

           △ 들머리에서 23-4분,

               안내도상 국시재이다.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다.





 

 

           △ 국시재 이후부터는 산 사면을 따라 대체로 평탄한 임도이다.

              






 

           △ 약간의 오르내림이야 있지만 대체로 평탄한 편이다.






 

 

           △ 작은 지류를 건너면 땀을 씻고 간다.






 

 

           △ 아랫쪽으로 비교적 잘 지어진 주택이 보인다.






 

 

           △ 임도 주변은 특별한 비경을 보이지는 않으나.






 

 

           △ 대체로 그늘이어서 걷기 좋다.






 

 

           △ 과거 벌채를 한 흔적이 보인다.

               주변이 무건리  리소재지이자 이끼폭포가 멀지 않은 곳이다.





 

 

           △ 건너로 무명의 봉우리 아래에 계곡물소리 우렁차다.






 

 

           △ 주변 집터로 오르는 길이 두세군데 있다.

               사람이 살고 있는듯, 살지 않는 듯 몇채의 주택이 보인다.






 

 

           △ 무건리는 현재 집단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뛰엄 뛰엄 간혹 한두채씩 주택이 있으나 세어도 셀수있을 정도로 몇집 안되는 것 같다.

              






 

           △ 도로가의 우물,







  

           △ 위 몇장의 사진은 다 무건리 마을?을 이루는 인근이다.



               들머리에서 천천히 1시간 5분쯤 소요되었다.

               이끼폭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직진 임도는 사람다닌 흔적이 급격히 줄어들며 임도상으로 오솔길이 나 있다.

               육백산을 거쳐 무건리 이끼폭포로 내려오는 길인것 같다.         








  

           △ 이곳에서 이끼폭포 까지 0.5km를 알리고 있다.

               초반 완만하지만 이후 급경사 계단길을 따라 제법 내려서야 한다.
















  

           △ 이곳에서 부터 길은 임도에서 탐방로로 바뀐다.









  

           △ 이내 나타나는 갈림길,

               좌측길이 육백산으로 이어지는 길인가 싶었는데

               위 임도에서 직진하는 길이 육백산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 쉼터를 지나.
















  

           △ 2-300m는 제법 급경사의 계단길이다.






 










  

           △ 이끼폭포가 내려다 보인다.


               입구 현수막에는 2017. 6.14일 부터 8. 20일까지 이끼폭포 생태탐방로 공사로 인하여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하였는데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 위 이끼폭포 0.5km 갈림길에서 11-2분,

               들머리에서 1시간 20분쯤 소요되어 이끼폭포에 도착한다,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전망대 주변공사가 덜 마무리 되었고,

               상부의 이끼폭포를 보기위해 줄을 타고 오를 필요는 없어졌다.








  

           △ 하부 폭포,

               기대했던 것 보다는 덜하지만, 우선 시원해서 좋다.





































 

           △ 폭포 아랫쪽 계곡,

            


               무건리 이끼폭포는 3개로 이루어져 있다하는데,

               상.하의 폭포는 서로 이웃해 있지만  한군데는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물소리 우렁찬 소리로 가늠해 볼때  저∼∼∼아래 어디쯤 있는지 모르지만

               길도 이정표도 보이지 않는다.

 








           △ 상부에 또다른 폭포가 있다.

               아직 덜 완공된 데크이고 습기가 많아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 상부폭포,

                협곡 안쪽으로 위치하고 있다.





















































 

           △ 상부폭포 앞에서 내려다 본 하부폭포,








           △ 30분쯤 폭포 주변에 머물다 되돌아 간다.




 




           △ 이곳에서 폭포까지 0.5km를 내려가는데 11-2분, 올라오는데 13분쯤 소요되었다,

               폭포주변에서 휴식시간을 제외하면 왕복 30분이면 넉넉하다.



 





           △ 출발지로 되돌아 왔다.


               폭포까지 가는데 1시간 10 몇분 되돌아 오는데 1시간 10몇분, 폭포에서 약 30분

               합하여  3시간쯤 소요되었다.








           △ 무건리 이끼폭포를 둘러보고,

               삼척 장호해변으로 왔다.







           △  모텔에서 숙소를 정하고 

                저녁먹으러 간다.








           △ 장호항엔

               해수욕장과 해상 케이블카, 레일바이크, 투명카누 체험등이 있으며,

               인근 해신당 공원등 볼거리, 놀거리가 있다. 





 


















           △ 대성호 횟집에 들렀다.









           △ 실컷 떠덜며 하루 일정을 마친다.

               조금 모잘라서 동해시로  놀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