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 사진모음

거제 지심도. 능포수변공원

정헌의 티스토리 2024. 3. 3. 22:47

■거제 지심도. 능포수변공원

 

가족과 함께한 거제 여행이다. 소노캄거제에서 숙박과 조식 후 오전 일정으로로 어디를 갈까 궁리한다.

거제는 웬만한 곳은 거의 다녀보았지만  능포항을 중심으로  양지암조각공원, 해맞이공원을 지나 양지암 등대 주변은 아직 미탐방구역이다. 따라서 이곳을 산책할까 하다가 순간 2~3월 동백으로 인기있는 지심도가 생각나 지심도를 탐방하기로 한다. 지심도 배편은 장승포와 지세포 2곳에 있으며 장승포에서의 출항 횟수가 조금 많다. 장승포 지심도 터미널에 도착하니 성수기여서 지심도행 배편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지심도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조금 늦은 중식후 오후 시간에 능포수변공원에 들러 잠시 드론도 날려보고 산책을 하며 하루 일정을 보냈다.

 

 

 

▷가는 길

 

 

 

▷여행일정

소노캄 거제 - 지심도 - 장승포 중식 -  능포수변공원 (2024. 3. 4)

 

 

▷여행후에

 

 

숙소에서 느즈막하게 일어나 베란다에서 주변 경관을 본다,

저만큼 지심도가 반쯤 보인다.

 

 

 

 

 

 

소노캄 거제 앞쪽.

 

 

 

 

 

 

지세포항 방향

저곳에서 지심도행 배편이 다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지심도 갈 생각을 하지않았다.

 

 

 

 

 

 

음식을 조달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느즈막이 11시경 숙소를 출발하여,

 

 

 

 

 

 

장승포항에서 출발하여 지심도를 다녀오기로 한다.

배삯은 왕복에 성인 20,000원이다. 

 

 

 

 

 

 

 

 

 

 

 

 

 

정원이 95명이든가?

크지 않은 배이지만 많은 인원을 수송한다.

 

 

 

 

 

 

지심도행 배편은 장승포주민센타 우측(바다에서 바라보았을 때) 가까이 있다.

좌측의 유림선 선착장과는 다른 곳이다.

 

 

 

 

 

 

15분쯤 소요되어 지심도에 도착한다.

 

 

 

 

 

 

선착장의 인어상에서 기념을 남긴다.

 

 

 

 

 

 

지심도는 지난해에도 와 본 곳이지만 애들이 초행이고, 마침 동백꽃피는 시기여서 동백꽃이 얼마만큼 비중을 차지하고 있나 싶기도 하여 이곳 저곳 빠짐없이 둘러보기로 한다.

보통 2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는 곳이지만 여유를 부리면 빠듯한 시간이다. 요즘 2~3월 동백꽃 필 시기엔 탐방객 수를 보아가며  30분 간격으로 배가 다니고 있어 2시간이라는 시간적 구애(평소 배 다니는 시간을 고려하면)를 받지않고 다닐 수 있다.

 

 

 

 

 

 

지심도 탐방에 대한 소개는 본 블로그에서 상당히 세밀히 다룬 적이 있기에 오늘은 가볍게 손녀 중심으로 둘러본다.

 

 

 

 

 

 

조금 안길을 따른다.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지심도에서 요기도 가능하다.

 

 

 

 

 

 

갈림길에서 마끝전망대로 간다.

 

 

 

 

 

 

동백나무 무성하지만 꽃이 화려하지는 않다.

 

 

 

 

 

 

마끝 전망대

마을 갈림길에서 서쪽 해안으로 살짝 내려선 곳에 위치한다.

 

 

 

 

 

 

 

 

 

 

 

 

 

 

 

 

 

 

 

 

 

 

 

 

 

 

 

되돌아 간다.

 

 

 

 

 

 

마을 안길을 따라 오른다.

 

 

 

 

 

 

동백나무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동백꽃이 화려하지는 않다.

몇 나무에만 작은 꽃이 많이 달렸다.

 

 

 

 

 

 

 

 

 

 

 

 

 

 무슨 창고일까?

 

 

 

 

 

 

어느 집 입구,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입구

손님들도 많다.

 

 

 

 

 

 

갈림길에서 옛 학교를 둘러보고 간다.

 

 

 

 

 

 

바로 지척에 있다.

 

 

 

 

 

 

운동장.

 

 

 

 

 

 

되돌아 나와 능선으로 올라,  탄약고와 포진지 쪽으로 간다.

 

 

 

 

 

 

노거수 소나무가 우람하다.

 

 

 

 

 

 

 

 

 

 

 

 

 

포진지.

이곳에선 3곳의 포진지를 볼 수 있다.

 

 

 

 

 

 

포진지 뒷편에 굴이 있다.

탄약고인 셈이다.

 

 

 

 

 

 

포진지 방향을 달리하여,

 

 

 

 

 

 

 

 

 

 

 

 

 

탄약고

 

 

 

 

 

 

 

 

 

 

 

 

 

포진지 인근에서 해안쪽으로 길이 제법 선명하다.

 

 

 

 

 

 

되돌아 나와 활주로로 왔다.

 

 

 

 

 

 

 

 

 

 

 

 

 

 

 

 

 

 

 

 

 

 

 

 

 

 

 

 

 

 

 

 

 

 

 

 

 

 

 

 

 

 

 

 

 

 

 

 

 

 

 

 

 

 

 

 

동백터널

 

 

 

 

 

 

 

 

 

 

 

 

 

 

 

 

 

 

 

 

 

 

 

 

 

 

 

방향지시석

탐조등의 방향을 지시하는 표지석인것 같은데 탐조등(써치라이트)와 어떻게 연관지어야 할 지 모르겠다.

 

 

 

 

 

 

해안선 전망대

 

 

 

 

 

 

 

 

 

 

 

 

 

 

 

 

 

 

 

 

 

 

 

 

 

 

 

 

 

 

 

 

 

 

국기계양대

 

1938년 1월 지심도의 포대가 준공되자 구 일본군의 포대진지임을 알리기 위하여 교쿠지쯔키(욱일기,旭日旗)를 게양했던 곳이다, 욱일기는 일본의 국기인 히노마루(일장기,日章旗)의 태양 문양 주위에 퍼져나가는햇살을 붉은 색으로 도안한 깃발이다.

메이지 유신 우후  1870년 구 일본육군국기로써, 1889년 해군군함기로 사용하다가 제2차세계대전과 함께 육해군이 함께 해체되면서 사라졌다가, 1954년 이후부터 일본 자위대의 군대 깃발로 사용하고 있다.

 

 

 

 

 

 

새끝 전망대로 간다.

 

 

 

 

 

 

새끝전망대

 

 

 

 

 

 

 

 

 

 

 

 

 

새끝 전망대를 둘러보고 되돌아 간다.

 

 

 

 

 

 

 

 

 

 

 

 

 

써치라이트 보관소를 지나,

 

 

 

 

 

 

두어채 집이 있는 곳,

 

 

 

 

 

 

이 전등소 소장의 사택은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으로 잘 보존되어 있다.

지심도 전등소는 지심도 포대의 완공과 함께 1938년 1월 27일 준공했다. 전등소에는 발전소와 소장 사택, 막사 등의 부속건물로 구성되었다. 현재 발전소는 피싱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민박건물이나 일부 개조하여 내부 구조를 알 수 없다. 전등소는 탐조등 등을 갖추고 있었는데, 지심도의 기지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있었다.

현재 점등소와 가까은 거리에 서치라이트 보관소와 방향지시석이 설치되었다. 탐조등은 야간에 적 함선을 탐지하게 위하여 설치했다.

당시 탐조등은 직경 2m 정도였으며 조명의 도달거리는 약 7~9km정도였다,

<현지 안내문에서>

 

 

 

 

 

 

 

 

 

 

 

 

 

 

 

 

 

 

 

 

 

 

 

 

 

 

 

 

 

 

 

 

 

 

 

 

 

 

 

 

 

 

 

 

 

 

 

 

 

 

 

 

 

 

 

지심도내에서만의 체류시간은 2시간 15분여 소요되었다.

 

 

 

 

 

 

저만큼이 몽돌밭이 있는 곳인데, 규모도 작고 별 볼품은 없어보인다.

지심도에 몇 번 와 보았지만 몽돌밭으로 내려서 본적이 없어 배안에서 눈여겨 바라본다.

 

 

 

 

 

 

 당일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선사측의 안내로 도착한 곳이 농협주차장이다.

규모는 작은 편이다.

지심도 탐방후 음식점을 찾은 곳이 농협 뒷편의 '몽'이란 중국집이다.

탕수욕, 짬뽕. 짜장면, 볶음밥을 시켜 이것 저것 맛본다.

점심시간을 훨씬 지난 탓도 있겠지만 맛있게 먹었다.

 

 

 

 

 

 

늦은 중식후 능포수변공원으로 왔더,

 

 

 

 

 

 

해안에 넓은 공원을 조성하였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방파제쪽엔 학꽁치 낚시를 하는 분들이 제법 많다.

 

 

 

 

 

 

갈매기가 새우깡을 낚아채는 모습을 하고 있다.

드론을 날릴 준비를 한다.

 

 

 

 

 

 

 

 

 

 

 

 

 

 

 

 

 

 

 

 

 

 

 

 

 

 

 

 

 

 

 

 

 

 

 

 

 

 

 

 

 

 

 

 

 

 

 

 

 

 

 

 

 

 

 

 

 

 

 

 

 

 

 

 

 

 

 

 

 

 

 

 

 

 

 

 

 

 

 

 

 

 

 

 

 

 

 

방파제 산책과 드론 날리기 등을 하며 잠시 시간을 보낸 후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