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 셋째날 (일출랜드, 성읍민속마을, 우도, 도두봉)

정헌의 티스토리 2010. 3. 23. 21:59

           제주 셋째날  일출랜드, 성읍민속마을, 우도 , 도두봉

 

              제주 동부쪽 답사입니다.

              여행사를 통한 일정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고 시간적 여유도 많습니다.

              일출랜드를 둘러보는데 약 40여분, 성읍민속마을 1시간 이내, 우도 답사 2시간 이내, 도두봉 20여분 정도

              소요됩니다.

 

 

          ▷ 가는 길

              서귀포 - 성읍민속마을 - 일출랜드 - 성산읍 - 우도 - 제주시

 

  

 

          ▷ 여행코스

              일출랜드 - 성읍민속마을 - 이른 점심 - 우도 (우도항 - 우도봉 - 검멀레- 하고수동 해수욕장 - 산호사

              해수욕장 - 우도항으로  우도순환 관광버스 이용)  - 제주시내로 이동 - 도두봉  ( 2010 .3. 21 )

 

          ※ 성산항 여객터미널 우도도항선  ( 매표소 064- 782 - 5671 )
              우도 도항선은 매일 정기적으로 운항(매 정시)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나 폭풍경보,주의보가 발령되면

              운항이 금지됩니다. 우도 여행시에는 사전에 당일의 기상 상황과 예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도 도항선은 여객은 물론 차량까지 운송이 가능합니다. 성산포항에서 우도항까지 소요 시간 12분에서 15

              분 정도소요됩니다.

 

 

          ▷ 여행후에

 

              ▼ 일출랜드  


                  일출랜드는 미천굴, 아트센타, 선인장하우스, 아열대식물원, 수목뭔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대부분의 테마공
                  원이 제주 서부에 위치하는데 비해 동부지역에  있습니다.
                  특히 미천굴은 특별한 화산활동으로 생긴 동굴로 원초적인 암흑의 지하 공간으로  인간으로서의 정신적인
                  원점에서 인간의 본질과 미래에 대해서 사색하고 추상하는 창조의 공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미천굴 입구입니다.





















































































  

 

 

           ▼ 성읍민속마을 


                성읍리(城邑里)는 원래 제주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때(1410~1914) 정의현(旌義縣)의 도읍지

                였던 마을로서 제주도(濟州島) 동부 중산간지대 마을의 특징이 잘 남아 있습니다. 유형 무형의 많은 문화유

                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옛 마을 형태의 민속경관이 잘 유지되어 있어 민속마을로 지정.보호되고 있

                습니다.

                향교, 일관헌, 이 지역 특유의 민간초가와 돌하르방, 성지, 연자마, 옛 관아지, 오래된 비석 등의 유형문화유

                산과 중산간지대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음식, 민간공예, 제주방언 등의 무형문화유산이 아직까지도

                전수되고 있습니다. 

                관광객에게 공개되는 가옥에도 실제로 성읍리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현재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161호인 느티나무, 팽나무 등은 오백년 도읍지로서

                의 긍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 제주시청 문화관광과 >

 

                관광회사와 연계시 들러는 코스로 조랑말 뼈가루로 만든 제품등을 판매하며 아름답고 성깔사나운 젊은 주

                부도 있습니다.

  



           ▼ 우도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

                여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

                안경굴, 서빈백사)를 손꼽습니다. 또한 우도는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 를 촬영한 장소로서 서정적인 제

                주 섬마을 풍경과 아늑한 풀밭의 정취, 푸른 제주바다와 맞닿은 하얀 백사장 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곳으로

                한라산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섬의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132m)에는 우도등대가 있습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 화산인 쇠머리 오름이 있을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

                며 넓고 비옥한 평지가 펼쳐집니다. 

                하고수동 해수욕장은 푸른빛이 감도는 아름다운 해수욕장! 일명 `싸이판 해변`으로 불립니다. 규모는 작지

                만  밀가루를 밟는 듯한 부드러운 모래와 얕은 수심으로 가족단위로 수영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제주시청 문화관광과>       

 

            ☞ 참고 

                자전거 하이킹
                 - 해안도로는 약13㎞, 2∼3시간 소요
                 - 대여료 : 1시간-2,000원, 3시간-5,000원 (전화문의:783-0516, 784-4646)

                검멀레 스피드 보트타기, 홍조단괴해빈(산호사) 제트스키 
                 - 검멀레 : 10,000원/성인 (전화문의:784-6678)
                 - 산호사 : 10,000원∼20,000원/성인 (전화문의:782-8277)

                도보여행 
              - 해안-13km : 서빈백사, 전흘동 망루·등대, 하고수동 해수욕장, 검멀레, 동안경굴 등 
                - 우도봉 : 약 2㎞(1시간 소요) - 우도봉, 등대박물관, 지두청사, 천진관산

               버스관광 
                - 우도순환버스 : 30분(성인 800원, 어린이 400원 / (064)782-6000 ) 
                   (우도항 - 영일동 - 비양동 - 하고수동 - 전흘동 - 주흥동 - 중앙동 - 하우목동 - 상우목동 - 서천진동 -

                   우도항)

                - 우도순환 관광버스 : 2시간, 1인 5,000원

                  (지두청사(우도봉) - 검멀래 - 동안경굴 - 하고수동해수욕장 - 우도박물관 - 서빈백사(산호사해수욕장))

         

           ☞ 우도는 남쪽 우도봉과 등대박물관은 지형이 높고 북쪽으로는 평지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면 우도항에서 우측 해안을 따라  우도봉, 등대 박물관, 검멀레로 도보로 이동 후 우도

               순환버스를 이용하든지 걷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일행은 우도 순환 관광버스를 이용하였으며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 성산읍 도항선 터미널 뒤로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 우도의 우측(남쪽)은 높고, 좌측(북쪽)은 평지입니다.




































       

           △ 우도항입니다.

               돌칸이 이정표 방향을 따라 우두봉으로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사자머리를 닮았습니다.


























  

            △ 사자머리봉을 오르면서 본  우도항 방향입니다.








          △  사자머리봉에서 기념을 남깁니다.

















           △ 우도봉으로 향합니다.



















































































 

           △ 우도봉 정상입니다. 








           △ 우도봉 정상은 출입통제 구역입니다.






 











              △ 성산 일출봉을 줌으로 당겨봅니다. 





 







































































            △ 우도봉 정상에서 내려와 우측 상부로 보이는 등대박물관으로 걷고 싶습니다만 일정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뒤로 보이는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면 검멀레(해수욕장)이 있습니다.

  




 



























 













              △ 우측으로 울을 따라 우도봉을 올라,

                  숲(숲 정상은 출임금지 구역) 우측으로 내려옵니다. 

 











               ▼ 검멀레


                    우도봉 아래에 협곡속에 검은모래 해변의 `검멀레`해수욕장이 숨어있습니다. 폭 1백여미터의 작은 해변이지

                    만 모래찜질을 겸한 해수욕에 그만입니다. 바닷물을 껴 안고 오르는 듯한 우도의 일출... 검은 모래사장을

                    뛰어 바다로 향하면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한 태양. 고래가 살았다는 해변 끝 동굴로 들어서면 시원한 물

                    을 받아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도의 비경을 보고 싶은 분들은 보트를 타고 주간명월의 세계로 들

                    어가 보세요.
































































































                 ▼ 하고수동해수욕장


                     물이 맑은 조그마한 해수욕장으로 차창으로만 구경하고 지나쳤습니다. 해수욕장이라 주면 민박집 ( 우도에

                     가면 이런 기사도 있다고 TV에 방영된 적이 있는  3호차 기사 왈, 가운데 방에서 자고나면 아들 낳는다)과

                     팔각정 등이 있습니다.



 

                 ▼ 서빈백사 ( 산호사 해수욕장 ) 


                     에메랄드빛으로 부서지는 햇살 아래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산호 백사장,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달

                     라 남태평양이나 지중해의 어느 바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해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백사장

                     의 아름다움과 어울려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게 합니다.



















































 





























 


















 









 










 






 

                 ▼ 섬의 머리 도두봉 공원.


                     제주공항 옆 해안도로를 따르다 보면 있습니다.

                     시간상 여유가 많아 이곳을 오릅니다. 20여분이면 둘러볼수 있는 야트막한 공원으로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