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영광 홍농에서 백수까지

정헌의 티스토리 2009. 9. 27. 21:09

          ■ 영광 백수해안도로  

 

                전남 영광군 홍농읍, 법성포, 백수읍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날씨도 덥고하여  대덕산 등산대신 해안구경을 하였습니다. 

 

 

           ▷ 가는 길

               고창 - 해리 - 무장 -  홍농 - 영광 원자력발전소 - 홍농 - 홍농 해안도로 - 가마미 해수욕장  -  해안도로 - 

               백제불교 발생지 - 법성포 - 원불교 성지 - 모래미해수욕장 - 영광 백수해안도로 -  백수 - 영광 - 광주 - 진주  

               ( 2009년  6월 )

 

 

 

 

          ▷ 기타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북쪽 해안도로를 따가 가는 길은 영광원전으로 인하여 없음

              ( 도로 표시가 되어있는 일부 지도가 있음)

 

              홍농읍 소재 금정산(263.5m) 봉대산이 있으며 산은 낮지만 아기자기 해 보였음

 

 

          ▷ 여행후기

 

 

          ◇ 가마미 해수욕장
              유난히 백사장이 넓은 이곳은 옛부터 호남3대 피서지의 하나로 병풍처럼 넓게 드리워진 솔숲사이 오수를 즐겨도 좋은

              곳으로 해수욕장개장 기간중 많은 인파속에 매년 국내 유명가수초청 해변가요제가 열리고 있다.

              영광읍 서쪽 24km 거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본격적으로 개장된 것은 1925년의 일이다.
              길이 1km, 폭 200m의 백사장이 반달 모양으로 드리워 져 있으며, 200여 그루의 울창한 소나무숲이 길게 펼쳐져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심은 1-2m에 불과하고 물이 깨끗해서 호남 3대 해 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해수욕장의 앞쪽으로는 숱한 섬들이 올

              망 졸망 떠 있고, 그 바다 위로 한가로이 항해하는 어선들의 모습은 평화롭기 그 지 없다.

              또한 칠산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이곳의 서해낙조는 동해일출과 는 사뭇 다른 운치를 안겨준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뛰어

              난 해안 풍광을 자랑하는 백수 해안관광도로, 바다낚시터로 유명한 돔배섬, 크기와 모양 이 비슷한 섬 7개가 일자형으로

              수평선 위에 떠 있는 칠산도가 있다.


                                            < 이상  영광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옮김>

 

 

 

 

                      △  가마미 해수욕장 입니다.

                           오른쪽은 영광 원전입니다.

                           홍농읍에서 해안을 따라 가는 도로는 좁고 꼬불 꼬불 합니다. 깨끗하다는 인상은 별로 안듭니다. 

 

 

 

 

 

 

 

 

 

 

 

 

 

 

                      △ 가마미해수욕장 좌측편입니다.

 

 

 

 

          ◇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법성포 좌우두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곳으로   

                 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뜻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용루, 탑원, 간다라 유물전시관,

                 4면 대불상을 건립하였고 특히 부용루의 벽면에 석가모니의 출생에서 고행까지의 전 과정을 23개의 원석에 간다라

                 조각기법으로 음각 되어 있는 등 관광명소로 개발하였다. 

                                                                    <영광군청 문화광광과>
 

                      △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정문입니다.

                          이곳 말고 반대편에 입구가 또 있습니다.

 

 

 

 

 

 

 

 

 

 

 

 

 

 

 

 

 

 

 

 

 

 

 

 

 

 

 

 

 

 

 

 

 

 

 

 

 

 

 

 

 

 

 

 

 

 

 

 

 

 

 

 

 

 

 

  

 

 

          ◇ 백수해안도로

                 국도 77호선을 연결하는 군도14호선에 위치한 영광 백수해안도로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전국에서 9번째로

                 아름다운 도로에 선정되었다.

                 건설교통부(한국도로교통협회)가 2005년 10월 전국의 모든 도로를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공모해

                 영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라 할 수 있는 백수해안도로를 출품해 2006년 6월15일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전남의 명 드라이브 코스중 하나로 남북으로 길게 뻗은 갓봉 줄기가 서해바다를 향해 내달리며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맞추어 조성한 급경사지대에 닦여진 도로라서 동해안을 뺨치는 풍경들이 전개된다.
                  금방이라도 바닷물이 넘실거릴 정도로 가까운 곳에 구불구불 조성된 아름 다운 길로 때로는 물이 빠져 나가 헐벗은

                  갯벌을 드러내기도 하고 때때로 맑고 푸른 물이 출렁거릴 때도 있다.

                  영광 백수읍 백암리 석구미 마을에서 대신리를 거쳐 원불교 성지가 있는 길용리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총 16.5㎞에

                  이르며 해안절벽과 만나는 해안에는 거북바위, 모자바위 등의 멋진 바위들이 솟아 있는가 하면 고두섬을 비롯 여기저

                  기에 암초들이 자리를 잡아 풍경에 변화를 주기도 하며 멀리 칠산도, 안마도, 송이도 등 여러 섬을 바라보며 드라이브

                  를 즐길 수가 있고 서해낙조를 감상하기에 최적지로 오뉴월에는 해당화가 해안도로변에 가득 피어나 시심을 자극하기

                  도 한다.

                  국도77호선은 신비로운 문화답사와 경이로운 남도의 자연여행이 시작되는 서남해안 도로이며 군도14호선이 이를 연결

                  해주고 있어 영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영광군에서는 백수해안도로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하여 해수온천탕을 비롯한 농어촌관광

                  휴양단지와 노을전시관을 2008년 개관 예정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인근에 2007년부터는 어촌복합 생활단지를 신규 조

                  성하게 되고 종교를 테마로 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불갑사지구 관광지, 기독교인 순교지, 원불교성지 등을 연계한 관

                  광벨트를 조성하여 관광상품으로 선보이기도 하였다.

                  아울러, 금년말 광주~영광간 4차선 국도 전면 개통과 홍농과 백수를 잇는 칠산대교와 영광 염산과 무안 해제를 연결하

                  는 영광대교가 2012년에 완공이 되면 영광은 전국 제일의 관광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에 부풀어 있다.
                  한편, 백수해안도로는 지난 2002년 전라남도로부터 “경치 좋은 길”과 “전망 좋은 곳”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관광공사

                  에서는 2005년 5월 “이달의 가볼만 한 곳”으로 추천되어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 백수 해안도로변의 전망대입니다.

 

 

 

 

 

 

 

 

                     △ 전망대 주변 주차후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길(나무 계단)을  잘 만들어 두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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