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완도 금당도. 고흥만 방조제.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금탑사 비자림 숲.

정헌의 티스토리 2013. 3. 19. 22:58

■ 완도 금당도 유람 및 녹동항 주변 몇 곳(고흥만방조제,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금탑사 비자림숲)   

 

금당도는 행정구역상으로 완도군에 속하지만 배편은 장흥 노력항과 고흥 녹동항과 우두항에서 운항하고 있으며, 오늘은 녹동항에서 유람선을 이용합니다.

금당도엔 공산.금당산,큰산으로 이저지는 능선과 오봉산. 봉자산 능선 그리고 금당적벽의 산책로가 있어 알음 알음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만 당일 섬 전체를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섬 토질의 기본이 암산이어서 바위와 키작은 나무들로 인하여 숲은 부족해 보입니다. 따라서 3-4월 진달래꽃 필무렵 찾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해 봅니다.

금당도내에서 크게 세곳 중 한곳의 트래킹 시간을 4-5시간 잡으면, 장흥노력항에선 10시 30분,고흥 우두항에서는 11시 20분 배편을 이용해야 당일 나올 수 있는데 이래저래 망설여 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오늘은 녹동항에서 유람선으로 여행을 해 봅니다.

                              

 

▷ 가는 길

진주 - 고흥 / 고흥만 방조제 - 고흥우주천문과학관 - 녹동항/중식 - 금당도 유람 - 금탑사 비자림 숲

 

 

 

 

 

 

 ▷ 정기 항로 / 정확한 건 해당 선사에 전화로 문의바랍니다. (2024년 수정한 시간입니다)

 

               항차     장흥 노력항 출발     소요시간 약 25분         금당  가학항 출발          
1항차                   6 : 30                 7 : 00     
2항차        8 : 30                 9 : 00     
3항차                 10 : 30                11 : 00  
4항차                 13 : 30                14 : 00  
5항차                 15 : 30                16 : 00  
6항차  동계17:30 (하계18:00)   동계 18:00 (하계18:30)  
         고흥 우두항 출발         소요시간 약 15분       금당  율포항 출발    율포-녹동 약 40분
1항차      녹동출발 5:50
(우두항 안들러고 율포항으로 바로 감)

율포-비견-충도-금일.동송                7:40
    (우두항까지 귀항)
녹동항으로  안가고 우두항에서 대기하다 2항차 출항.
2항차.                  9 : 00       위와 같음              10 : 30    
3항자                11 : 20       위와 같음              12 : 50  
4항차                13 : 50       위와 같음              15 : 20  
5항차                16 : 30
      17 : 50(우두항 안 감)
5항차는 우두항 안들러고 녹동으로 바로감

 

☞ 운임(2024년 / 정확한 건 선사 문의)

노력항 ~ 가학항 : 대인 3,800원, 승용차 16,000원

우두항 ~ 율포항 : 대인 4,100원, 승용차 12,400원

녹동항 ~ 율포항 : 대인 6,400원,  승용차 22,000원

 

☞ 고흥 우두항 평화 페리호

○ 전화 : 평화해운  061)  843 - 2300, 061- 844-4358         

○ 운항코스:  (고흥 녹동항) - 고흥 우두항 - 금당도 율포항 - 비견도 - 충도 - 금일도(평일도) 동송항. 귀항은 역순,

 1일 5회 왕복 운항하며 1항차는 녹동항에서 출발(우두항 안 들럼) 금일도 동송항까지 갔다  우두항으로 귀항, 2항차에서 5항차까지는 우두항에서 출발하여 위 코스로 진행하여 귀항하며 마지막 귀항시 우두항을 들러지 않고 녹동항으로 바로 귀항함.

           

 

☞ 2013년 현재 녹동 거북선 관광 유람선 (이 유람선은 2024년 현재 운행하는지 여부는 모르겠음)

○ 거북선 관광 유람선은 두척이 있으며, 한척은 금당도(약 2시간 소요)를, 다른 한척은 소록도(약 1시간 소요)를 운항하는것 같음.

○ 전화번호 : 사무실   061) 844 - 7007

                     담당자   010 - 3606 - 2086,  010 - 9016 -2953 

금당도 운항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관광객을 모집 후 출항하므로 관광객이 적거나 없으면 운항하지 않음. 따라서 정확한 운항 여부 및 시간은 해당 선사에 문의하여야 함. 

○ 금당 일주 운항 요금 : 대인 16,000원, 소인  9,000원. 

 

☞ 금당 팔경 유람선

 

출발 : 거금도 금진 선착장에서 출항(금산면 신촌리)

출발시간 : 11시, 오후 2시 (유람선 탑승객이 적을 시 운항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확인할 것.)

요금 : 대인 17,000원, 소인 8,000원, 단체 15,000원

소요시간 : 약 2시간

전화 : 061-834-8877

 

       

 

 

▷ 여행코스  ( 2013. 3. 16 )

고흥만  방조제 - 고흥우주천문과학관 - 중식 - 금당도 유람 - 금탑사 비자림 숲   

 

▷ 안내도

              

 

유람선 운항코스임.

 

 

 

 

 

 

금당8경

 

 

 

 

 

 

 

 

 

 

 

 

 

 

 

 

 

 

 

 

 

 

 

▷ 여행후에     

  

◐ 고흥호

 

 

고흥 녹동항에서 출발하는 금당도 유람선 시간을 전화로 문의하니 오후 2시에 있다 합니다.

                

금당도를 당일로 트래킹 할려면 녹동항이나 노력항에서 9시경 전후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하야 합니다.

또한 금당도 내에서 해상관광을 하기 위하여는 별도 배편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진주에서 출발 시간도 늦어 금당도 트래킹은 할수 없고, 유람선 해상관광과 고흥지역 몇군데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녹동항으로 향하는 도중 고흥만 방조제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과역면을 지나 고흥읍으로 향하다 두원면 또는 고흥만 방조제 이정표를 따릅니다.

 

 

 

 

 

 

고흥만 방조제입니다.

    

1991년 착공한 고흥만 간척사업은 3천 100㏊의 바다를 매립 2005년 말 1천 700여㏊가 농경지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간척지 내부에는 전국 최초의 경비행장(52×1,100m)과 항공센터를 건설 중에 있으며, 또한 고흥만 방조제는 길이 2.8㎞로 확 트인 바다를 조망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방조제 우측끝에서 도로를 따라 약 1km 쯤 벗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꽃이 필때면 또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방조제 좌측 끝, 수문이 있는 곳에 주차장과 조그만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2대의 경비행기가 전시되어 있고 

 

 

 

 

 

 

 잠시 쉬었다 가는 정도입니다.

 

 

 

◐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녹동항 북서쪽, 장기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과학관은 그 건물로 인해 멀리서도 조망됩니다.

개방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000원 / 어른1인 입니다.

녹동항에서 차도로 천문과학관으로 오르는 도중 조그만 저수지변에 장기산 산책로 들머리도 있습니다.

일부 편백숲도 있어 두어시간 산책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이곳 천문과학관에서 특히 녹동항 방향으로 조망이 좋습니다.

 

 

 

 

 

 

 앞쪽이 소록도,

 중앙 뒷쪽으로 길게 보이는 섬이 금당도입니다.

 

 

 

 

 

 

 

 녹동항과 건너 거금도 적대봉입니다.

 

 

 

 

◐ 중식 후 녹동항

 

 

녹동항엔 주로 횟집, 장어집이 많이 보입니다.

녹동항 뒷쪽 골목, 쌈밥집 채향입니다.

보리밥에 쌈과 몇가지 나물, 된장국 등으로 주변의 횟집과 장어가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들러 봄직도 합니다.

 8,000원 / 1인분으로,  特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上 정도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녹동항 전경입니다.

 

 

 

 

 

 

녹동항의 중간쯤,

유료주차장 입구에 유람선 매표소가 있습니다.

 

서두에 언급 했듯이 11시,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관광객을 모집후 출항하며,

회원이 없거나, 적을 경우 운항하지 않습니다.

당일은 한팀의 단체손님과 개인 관광객 몇분을 태우고, 10분쯤 이른 1시 50분 녹동항을 출발합니다.

 

 

 

 

 

 

복고풍의 배인데.............



 

 

 

 

 

 

 

 

 

 

소록대교 아래를 지나 금당도로 향합니다. 

 

 

 

◐ 금당도 유람.

 

 

녹동항에서 유람선편으로 금당도로 향한다,

 

 

 

 

 

 

 

 

 

 

 

 

 

 

녹동항에서 약 30분,

병풍바위라 불리는 금당도 해안에 도착합니다.

 

 

 

 

             

 

 

 

 

 

 

 

 

 역광이라 사진이 깨끗하지 못합니다.

 

 

 

 

 

 

 이 일대 장관을 이룹니다.

 

 

 

 

 

 

 

 

 

 

 

 

 

 

 이어 부채바위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금당 금강.

 비가 많이 와 절벽이 폭포를 이룰때 이또한 장관이라 합니다.

 

 

 

 

 

 

 

 

 

 

 

 

 

 부채바위를 지나.

 산중턱에 거북바위를 보실수 있습니다.

 

 

 

 

 

 

인근 상여바위 설명도 있었는것 같은데.............

 

 

 

 

 

 

줌으로 약간 당겨서,

 

 

 

 

 

 

 

 

 

 

 

 

 

 00포구를 지나.

 

 

 

 

 

 

 

 

 

 

 

 

 

 

 

스님바위앞을 지납니다.

왜 스님바위라 하는지..........

 

 

 

 

 

 

스님바위 좌측으로 버섯바위가 있습니다만 방향이 맞지않습니다.

 

 

 

 

 

 

 금당산 방향 능선입니다.

 저 능선으로 등산로 또한 있습니다.

 

 

 

 

 

 

 금당도 율포항입니다.

 

고흥 녹동항에서 율포항까지 운항은 1항차 밖에 없으며 5항차는 율포항에서 녹도항으로 바로 운항합니다.

고흥 우두항에서 외지인이 이용하기 무난한 시간은 11시 20분 배이나 율포항에서 우두항으로 나오는 배편이 오후 3시 20분에 있어  금당도에서의 체류시간은 3시간 40분쯤 됩니다. 만약 승용차를 가지고 들어간다면  오후 5시 20분 배로 녹동항이가 가학항에서  나올 수 있어  금당도 내에서 조금 더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율포항을 지나면 해안으로 제법의 절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해안 바위를 교암청풍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지금은 세포리에서 이 해안으로 탐방로가 나 있어 가까이서 걸을 수 있습니다.

 

 

 

 

 

 

 세포리 해안앞을 지납니다.

 

 

 

 

 

 

 금당 적벽으로 향합니다.

 금당적벽도 탐방로개 개설되어 있습니다.

 

 

 

                

 

 

 

 

 

 

 

 

 

금당적벽 상부엔 전망데크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어,

 연이은 절벽입니다.

 가마바위?

 

 

 

 

 

 

 

 

 

 

 

 

 

 

 

 

 

 

 

 

 이어,

 소화도, 중화도, 상화도가 연이어 있습니다.

 

 

 

 

 

 

 소화도에 초가집 바위가 있습니다.

 언듯 보면 초가지붕을 닮았다 싶기도 합니다.

 

 

 

 

 

 

 

 

 

 

 

 

 

 중화도를 지나 만나는,

 대화도 남쪽 끝인 셈입니다.

 

 

 

  

 

 

이곳 남쪽 끝을 살짝 돌면,

 

 

 

 

 

 

 

 

 

 

 

 

 

 매바위, 코끼리바위, 남근바위가 서로 인접해 있습니다.

 

 

 

 

 

 

 간혹,

 다른 까페나 블로그에서 해안에 접근하여 찍은 사진중 밧줄이 묵여진 바위를 보실수 있습니다.

 가운데 해안 인근 바위와 늘어진 밧줄을 보입니다.

 

 

 

 

 

 

 가운데 남근석,

 우측으로 코끼리바위,(구멍뚫린 바위)

 아랫쪽 매바위를 조금더 가까이서 봅니다.

 

 

 

 

 

 

 

 

 

 

 

 

 

유람선은 이곳  대화도 코끼리바위 주변까지 왔다가 되돌아 갑니다. 

 

 

 

  

 

 

 

 

 

 

 

 

 

 소.중.대화도 인근에서 금당도 까지는 제법의 거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되돌아 가면서, 초가집 바위

 

 

 

 

 

 

 

 

 

 

 

 

 

 

 

 

 

 

 

 

 율포항 앞을 지나.

 

 

 

 

 

 

 금당도 동쪽능선을 다시 한번 멀리서 조망하며,

 

 

 

 

 

 

금당도와는 차츰 거리가 멀어집니다. 

 

 

 

 

 

 

무명섬을 지나 

연흥도, 소록도와 거금도 사이를 지나  녹동항으로 되돌아 갑니다.

유람선 탑승시간은 정확히 1시간 5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 금탑사 비자나무 숲

 

 

시간이 조금 남아 금탑사 비자나무 숲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금탑사는 포두면 소재지에서 5-6km정도 떨어져 있으며,

금탑사 입구에 천등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습니다.

 

 

 

 

 

 

곳 금탑사 비자나무 숲은 크게 두군데로 나눌수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금탑사 쬐끔 아래 비자나무 숲이 있고, 금탑사 뒷편에 또한 넓은 군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탑사 아랫쪽 비자나무 숲입니다.

천등산 등산로 입구,  고흥10경, 비자나무숲 해설등 안내판이 있습니다.

비자나무는 일본 남쪽섬이 원산지이며,상록 교목으로 목재나 관상용으로 심고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안의 섬들과 해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비자나무는 특유의 향기가 있으며, 잎은 굽은 창모양이지만 끝이 단단하고 가시처럼 뾰족합니다.

열매는 약으로, 씨의 기름은 요리에 쓰고 있다하며, 이곳 비자나무는 높이 10m 내외로 큰것은 밑지름이 50cm쯤 됩니다.

나무는 가공하기 쉬워 가구나 조각 및 선반의 재료로 쓰인다 합니다.

 

 

 

 

 

 

 

 

 

 

 

 

 

 

 

 

 

 

 

 

 

포두면 봉림리 천등산(天燈山) 중턱에 위치한  금탑사입니다.

극락전은 지방문화재, 괘불탱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금탑사를 둘러보고,

뒷편으로 오르면 비자나무 숲을 보실수 있습니다.

 

 

 

 

 

 

 금탑사를 둘러싸고 있는 비자나무 숲은 13ha에 이르는 제법 넓은 면적에 3,300여주가 군생하고 있는 

 희귀 천년기념물  이라 합니다.

 

 

 

 

 

 

사찰 창건후 300-400년이 지난 1,700년 이후에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니 수령은 약 300년쯤 되나봅니다.

 

 

 

 

 

 

 

 

 

 

 

 

 

 

 

 

 

 

 

 

금탑사 비자나무 숲을 둘러보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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