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유명한 곳 2

순천 금둔사 납월매

■ 순천 금둔사 납월매 조선일보에 매화에 대한 글이 실렸다. 그 중 순천 금둔사 납월매가 있다. 납월매? 인터넷에서 납월매를 검색해보니 모두 2월달 이전에 다녀왔고, 3월에 다녀온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 벌써 다 졌나? 다른 곳 보다 일찍 매화 보기를 원하면 금둔사에 가라. 다른 이웃 지역의 매화가 한창일때 금둔사에 가라 그러면 은은하고 화려한 매화를 볼 수 있다. 2021년 3월 10일 현재 금둔사 매화는 한창이다. ▷ 가는 길 순천시 낙안면 금둔사 ▷ 탐방후에 (2021. 3. 10.) 금둔사, 처음엔 금전산 중턱의 금강암으로 착각했다. 과거 금강암에서 붉은 매화를 본 것도 같다는 생각을 했다. 도로변에서 금둔사까지는 약 100m, 도로변에 걸어올라갈까? 아님 윗쪽 주차장까지 차로 오를까? 하다가 도..

전남지역의 산 2021.03.11

산청 3매와 남사 5매

■ 산청 3매와 남사 5매를 찾아서 산청엔 광양의 청매실 농원처럼 대단위 군락을 이루는 매화단지는 없다. 산천재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어느 고택의 마당가에 홀로 심겨져 이른 봄 고고한 꽃을 피우고 있다. 산청 3매라 하면 단성면 단속사지 정당매. 남사마을 원정매, 시천면 산천재의 남명매를 일컫는다. 남사 5매라 하면 남사마을의 원정매, 정씨매, 이씨매, 최씨매, 박씨매를 말한다. 이들 매화는 지역에 따라 또는 수종에 따라 꽃피는 시기가 조금씩 달라 하루에 모든 매화가 개화된 상태를 구경하기는 어렵다.금년의 경우 남명매 개화가 가장 빠르고 단속사지 정당매화 남호정사 이씨매가 현 만개상태이다. 남사마을의 원정매는 일부 꽃봉우리를 터트린 상태이고, 최씨매는 고사? 직전인 듯 곁가지에서 힘겹게 한송이만 피어있으며..

산청의 일상들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