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걷기좋은 길 3

창원 원전 벌바위 둘레길, 실리도 둘레길

■ 창원 원전 벌바위 둘레길, 실리도 둘레길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걷기좋은 길로는 저도 비치로드가 있다. 오늘은 주변 새로운 곳을 찾아 원전항에 왔다. 가볍게 벌바위 둘레길과 실리도 둘레길을 연계하여 걷는다면 한나절 코스가 될 수 있다.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해양드라마세트장 뒷편의 탐방로를 찾아도 되겠다. 집에서 늦게 나서는 바람에 원전항에 도착하니 12시 30분 경이다. 사전 배시간을 알아보지 않고 왔기도 했거니와, 실리도행 선착장을 찾아 헤매다 보니 12시 40분 배를 놓쳤다. 먼저 원전 벌바위 둘레길을 걷고 늦은 중식 후, 2시 55분 배로 실리도로 향한다, 나오는 배편은 오후 5시 5분, 섬에서 2시간 5분의 여유가 있다. 실리도 둘레길만 걷는다는 1시간 정도면 된다. 원전항에는 중국집..

경남지역의 산 2023.02.24

창원 동판저수지 둘레길

■ 창원 동판저수지 둘레길 창녕의 우포늪이나 창원 주남저수지, 그리고 동판저수지까지 모두 찾은 시기가 겨울이다. 주로 걸음 위주로 걷다보니, 봄철은 어쩌다 보니 지나가고, 여름은 덥고 그래서 철새구경을 겸해 겨울에만 찾게 되었다. 여러해 전 주남저수지 상부까지 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온 적이 있다. 당시 저수지변을 따라 한 바퀴 돌 수 있는 길이 없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물론 억지로? 한바퀴 돌 수 있지만 일부 도로를 따라 돌아와야 함을 감안해야 한다. 주남저수지와 접하고 있는 동판 저수지에도 둘레길이 있어 찾아본다. 람사르 문학관에서 무점리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치만 이후 동읍을 거쳐 람사르 문학관으로 되돌아 가는 길은 별 재미가 없다. 저수지 주변으로 생활 쓰레기도 많고, 둘레길 안내도 변변..

경남지역의 산 2022.01.20

창원 봉암수원지 둘레길

■ 창원 봉암수원지 둘레길 봉암 수원지는 착공 당시 인구 3만명과 계획급수인구 6만명을 위한 저수용량 40만톤 규모로 1930년에 준공하였다 한다. 그 후 급수 수요 증가로 확장하였으나 70년대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절대용량 부족으로 인하여 1984년 마산권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완공함으로써 이 수원지를 폐쇄하고 이후 주변 일대는 공원으로 탈바꿈 하였다. 수원지로 가는 길, 수원지 둘레로 난 길은 특히 평탄하여 걷기 좋다. 팔용산은 돌탑공원도 볼만 하다. 팔용산 자체가 높거나 험한 산은 아니므로 초행이라면 돌탑공원, 이곳 수원지, 능선길을 적의 조합하여 걸어보는 것도 좋다. ▷ 가는 길 ▷ 탐방안내도 봉암수원지를 비롯하여 팔용산 주변 탐방로가 많아 적의 택하여 걸으면 된다. 오늘 탐방코스는 봉암수원지 ..

경남지역의 산 202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