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계족산 ( 682 m )
순천시 서면과 봉강면을 경계로하는 계족산과 정혜사를 찾아본다.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원점회귀 산행을 계획하다 보니 정혜사에서 지능선을 따라 계족산을 올랐다 같은
코스로 하산 하였다.
호젓한 산행으로 첫 봉우리를 오르기 직전 경사가 제법 심한 곳에 "ㄱ "자로 꺽여진 나무가 인상적이며
편안하고 조금은 짧은 산행으로 정상에서 조망은 별로 없다.
정혜사 우측 지능선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 외에 좌측 능선에도 등산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지역 산행인에게 물어보니 좌측 능선으로의 등산로는 없다한다.
▷ 가는 길
순천 ( IC ) - 840번 도로 서면 - 서면 청소리 정혜사
▷ 산행 코스
정혜사 입구 - ( 정혜사 ) - 지능선 - 첫봉우리 - 능선 - 계족산 - 정혜사 입구.
( 약 3 시간 / 2008. 10. 26 )
▷ 산행 안내도
정혜사 입구 등산안내도 이다.
정혜사 입구 계족산 등산다리에서 1.9 km 지점 봉우리를 첫번째 봉우리라 칭하였다.
▷ 산행 후에
△ 정혜사 약 200 - 300미터 못미쳐 등산로 들머리가 있다.
주변 주차 공간은 승용차 몇대 주차할 수 있으며, 이곳 못미쳐 또는 정혜사 아래 주차할 수 있다.
먼저 정혜사를 둘러보고 내려와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할 거다.
참고로 본인은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했지만 정혜사에서 능선으로 바로 오르는 길이 있다.
△ 정혜사
△ 아담하고 조용한 산사이다.
△ 정혜사를 둘러보고 도로 내려가 등산로를 따른다.
들머리 다리를 건너면 짧으나 경사가 제법 있는 오르막을 올라 능선에 오르면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 조금 진행하면 첫번째 봉우리 아래로 한바탕 땀을 흘려야 한다.
△ 첫번째 봉우리이다.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르내림이다.
△ 계족산 정상.
△ 정상의 서어나무 나무결이 참 곱다.
정상 조금 아래 양지 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고 왔던길로 하산한다.
특별한 특징이 있는 산은 아니지만 짧은 코스와 뭔지 좀 아쉬운 산행이었다.
오는 길 청소리 1, 2,3,4,5 교를 지나 심원마을 까지 드라이브를 하고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어 순천만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