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길도 격자봉 (433m)
각종 식물의 보고같은 푸짐한 산이다.
군데 군데 바위는 훌륭한 조망처가 되고 내내 숲길은 대낮도 어둡게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종주산행을 해보고픈 곳이다.
▷ 가는 길
완도 화흥포항 - 노화도 동천항 - 보길대교 - 부용동
▷ 산행 코스
부용동 주차장 - 곡수당/ 낙서재 입구 - 격자봉 - 수리봉 - 큰길재 - 부용동 (낙서재/곡수당 바로 뒤편)
( 2008. 8. 16 / 2008년 산행 )
참고)
반대 뱡향으로 등산을 한다면, 즉 부용동 주차장에서 큰길재로 올라 격자봉 방향으로 향한다면
곡수당/ 낙서재 입구인 부용동 주차장에 도착하기 이전 몇백미터 지점에서 좌측으로 등산로 표지판이 있으며
이 등산로는 곡수당, 낙서재 바로 뒷편을 지나 큰길재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곳 부용동 주차장에 주차
후 곡수당,낙서재를 둘러보고 뒷편(북쪽으로 담을 사이로 이어져 있음)으로 등산을 시작할 수 있다.
▷ 산행 안내도
▷ 산행 후에
△ 부용동 주차장에 주차후 낙서재, 곡우당 방향으로 향한다.
중간 탐방로 안내표시판을 따라 진행한다.
이후 산행 안내표시는 별로 없습니다.
들길을지나 농로를 지나 산아래로 도착 지능선을 따라 올라갑니다.
초입 들머리 찾기가 조금 어렵지만 들머리만 찾으면 등산로가 비교적 단순하여 어렵움은 없다.
이 등산로는 주차장에서 남서방향으로 보면 주차장 우측 부용동 방향으로 내려오는 지능선이 있다.
혹시 이 능선으로 등산로가 나있지 않을까 싶지만 이 능선상이 아닌 좌측의 작은 지능선으로 올라가게된다.
즉, 들길을 지나 산아래 도착지점을 이 지능선 좌측, 주차장에서 남서방향으로 감을 잡으시면 조금은 수월할것 같다.
△ 주 능선에 올라 휴식한다.
△ 누룩바위에서의 조망
△ 이 격자봉 안내표지판은 우리가족이 제일 먼저 촬영하는 거다.
공단직원이 이 표지판을 세우고 방부체 처리된 낡은 목재는 도로 가지고 갑니다.
땅에 파 뭍으면 되지 않느냐 물었더니 토양오염을 우려해 메고 내려간다 한다.
단한 직업정신이고 국토 사랑이다.
△ 꼴이 말이 아니다.
오늘따라 땀이 너무 많이 난다. 그래도 기념으로 올려본다.
△ 정상 삼각점,
△ 정상 주변.
사방은 숲으로 둘러쌓여 있지만 남으로 전망 좋은 바위가 있어 시원한 조망을 제공한다.
△ 수리봉 인근
예송리가 내려다 보인다.
△ 수리봉입니다.
△ 돌탑으로 수리봉 정상임을 표시한다.
△ 큰길재 방향 능선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 능선을 따라 걸어봐야 겠다.
△ 군데 군데 전망바위와 봉우리 외에는 숲길이다.
△ 좌우 사방 동백나무 숲길을 지나기도 한다.
△ 큰길재,
대낮인데도 숲속은 어두컴컴하다.
△ 부용동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거의 내려와서 낙서재, 곡수당 바로 뒤를 지나간다.
등산로를 따라 조금더 내려 가도 되지만, 이 곡수당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앞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향한다.
하산후 인근 동천석실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여 계곡 다리 가에서 휴식과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렸고, 날씨 또한 너무 더워 동천석실은 가지 않기로 하고 세연정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