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산

대전 만인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6. 8. 18. 23:17

■ 대전 만인산 ( 537m)

 

대전과 금산 추부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추부터널 대전쪽 입구 주변에 형성된 자연휴양림은  숙박동, 데크시설 등 일반 휴양림에서 볼수있는 시설들이 없어 초행자에게는 이곳이 자연휴양림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든다.

2차선의 추부터널은 휴가철이어서인지 생각외로 많은 차량이 다니고 있고, 휴양림 입구의 봉이호떡을 비롯한 식당과 치킨집등 휴게소와, 조그만 연못 주변으로 산책로외 주변 임도를 따라 가볍게 산책하는 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 가는 길

대전통영선 추부 IC - 추부 - 추부터널 - 만인산 자연휴양림,

 

 

 

 

 

▷ 탐방코스

제2주차장 - 만인산푸른학습원 - 태조태실 - 대전둘레산길2구간 - 만인산 - 대전둘레산길2구간 일부 - 보문산갈림길- 사방댐 - 야외무대 주변 - 안내도상 ⑤⑦ - 제2주차장    (이곳 저곳 쉬엄 쉬엄 약 3시간 20분   /  2016.  8. 15 )

 

 

▷ 탐방안내도

 

 

 

산행 위주라면 정기봉과 만인산 등산로와 임도를 적의 연게산행하면 되겠다.

 

 

 

 

▷ 탐방후에 

 

 

 

추부면 추어탕 골목,

 

금산 추부면 마전리,

추부면 양정사거리에서 면소재지 중심도로를 따라 추부터널쪽으로 진행하다 보니 제법 넓은 주차장에 차량이 많다.

주변엔 이곳 저곳 몇몇 추어탕집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많이 알려진 추부의 추어탕 골목이구나 싶다.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해서 차량 많이 서 있는 이집에서 추어탕을 맛본다.

실내 한켠의 커다란 2개의 가마솥에 추어탕을 직접 끓이고 있고, 찬은 김치에 무우장아찌, 양파 등등 몇 토속 반찬이 전부이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추어탕과 조금 다르지만 국산 미꾸라지로 직접 끓여 내는데 그 인기가 있나 싶다.

 

 

 

 

 

 

 

만인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추부면 소재지에서 추부터널을 지나 대전땅으로 들어서면 바로 만인산 자연휴양림이다.

터널을 지나자 바로 우측은 제1주차장이자 임간교실,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있는 조그만 골짜기가 있고, 이내 좌측편으로 제2주차장과 만인산 휴게소가 있다.

이곳 2주차장은 휴양림의 중심이자 가장 많은 차들이 진입하는 곳이다.

산책과 산행을 위주로 한다면 1또는 3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당일 3주차장은 보지 못했지만 1주차장은 그늘이면서 그의 비어 있었다.

사진은 2주차장 앞 만인산 휴게소이다.

 

 

 

 

 

 

휴게소앞,

만인산자연휴양림 표지석 앞에서 인증을 남긴다. 

 

 

 

 

 

 

 

만인산 휴게소,

 

2층의 건물이다.

주차장 쪽에서 보았을때 1층이지만 연못쪽에서 보면 2층이다.

이곳엔 화장실, 편의점, 다방, 호떡가게가 있고.

아랫층엔 봉이식당?이 있다.

 

 

 

 

 

 

 

인터넷상으로 만인산 자연휴양림을 검색하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골 메뉴이다.

이미 몇몇분들이 대기하고 있다.

 

 

 

 

 

 

 

 

 

 

 

 

 

 

 

봉이호떡집 앞,

 

 

 

 

 

 

          

위 2주차장에서 바로 계단길이 보이나 걸음을 더 걷기위해 푸른학습원쪽으로 간다.

주변 지형을 판단할 겸, 휴게소, 숲속 자연탐방로를 거쳐 제1주차장, 만인산 푸른학습원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숲속 자연탐방로,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비하면 규모도 작다.

좌측 아래로 보이는 조그만 연못 주변의 탐방로인 셈이다.

 

 

 

 

 

 

 

 연못이 내려다 보인다.

 오염될 곳은 없는데 물빛이 탁하다.

 

 

 

 

 

 

 

한줄기 분수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뿜는다.

 

 

 

 

 

 

 

높이를 가진 숲속 탐방로는 조금더 이어가지만,

 

 

 

 

 

 

 

푸른학습원쪽으로 가기위해 휴양림 입구이자 제2주차장 입구로 내려선다.

주차장에서 거리는 100m 이내로 지로 지척간이다.

 

 

 

 

 

 

 

만인산 자연휴양림 입구이다.

 

보이는 도로를 따르면 추부터널. 좌측 건너편 골짜기에는 만인산 푸른학습원이자 제1주차장이 있고.

우측에 제2주차장이자 휴게소가 있다.

 

 

 

 

 

 

 

만인산 푸른학습원 입구,

 

들어서면 만인산지킴이 안내소와 넓지 않은 제1주차장이다.

이곳 주차장은 2주차장과는 차도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일부 그늘에 주차 여지가 많다.

 

 

 

 

 

 

 

주차장을 지나

푸른학습원으로 도로를 따라 오른다.

 

 

 

  

 

 

 

푸른학습원 가는 길.

 

 

 

 

 

 

 

좌측편,

임간교실로 표시되어 있다.

어느 두분, 여유있게 누워있다.

 

 

 

 

 

 

 

임간교실 주변(뒷편)

지그재그로 여러 길을 볼수 있다.

숲속교실이다.

 

 

 

 

 

 

 

연못,

도로와 접하여 우측에 있다.

 

 

 

 

 

 

 

연못의 규모는 관상용이다.

 

 

 

 

 

 

 

 

 

 

 

 

 

 

 

만인산 푸른학습원

 

앞쪽에 제법 규모의 운동장이 있고, 뒷편 학습원 건물은 리모델링 중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도로 끝(차량이 있는 곳)에 어렴풋이 이정표가 보인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다.

저곳 전망대를 거쳐 능선을 따라 만인산으로 가도 되지만,

조금 아랫쪽 만인산, 정기봉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의 임도가 좋아보여 되돌아 내려간다.

 

 

 

 

 

 

 

푸른 학습원 조금 아랫쪽,

 

만인산, 정기산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  내려왔다.

평탄하고 숲이 좋은 걷기 좋은 길이다. 

푸른 학습원앞 전망대를 거쳐 만인산으로 이어가는 등산로보다 이 길이 좋아 보인다.

 

 

 

 

 

 

 

이곳 갈림은 이정표도 있고 지형상으로도 충분히 알수 있는 곳이다.

          

만인산과 휴양림은 안내도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므로,

입구 몇몇군데 등산안내도가 비치되어 있어 이름 참고하면 어려울것이 없다.

규모도 작은 편이다.

 

 

 

 

 

 

 

임도를 따른다.

 

 

 

 

 

 

 

 

 

 

 

 

 

 

 

 

태실 및 능선으로의 갈림길이 있다.

 

푸른학습원에서 이곳을 거쳐 직진하는 임도는 평지와 비슷한 길이라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계속 진행하면 만인루 갈림길을 거쳐 제2주차장으로 내려가게 된다.

 

 

 

 

 

 

 

임도를 따르다 보면 갈림길이 있다.

 

쟁기봉에서 만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만나는 지점이다.

이곳 상부에 흔들다리가 있고, 태조대왕태실지가 가까이 있다.

 

 

 

 

 

 

 

능선으로 오르는 길,

 

 

 

 

 

 

 

추부쪽,

태실 가는 길이다.

좌측으로 보이는 축대위에 태실이 있어 쉽게 갈 수 있다.

 

 

 

 

 

 

 

이곳 고개에 영감님들 몇분이 쉬고 계신다.

아마 가까이 추부에 계시는 분들이 아닌가 싶다.

 

 

 

 

 

 

 

주변 이정표

 

 

 

 

 

 

 

세종대왕 태실지를 본다.

위 고개  바로 옆에 있다.

 

 

 

 

 

 

 

정면에서,

 

 

 

 

 

 

 

이곳 태실지에서 남으로 조망이 트인다.

 

 

 

 

  

 

 

태실지 뒷편으로 이내 능선과 이어진다.

 

방금 지나온 고개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놓여있다.

군 유격장에서 볼수 있는 3줄 다리이다.

생각보다 흔들림이 적어 누구나 건너갈 수 있다.

 

 

 

 

 

 

 

 

 

 

 

 

 

 

 

 

 

 

 

 

 

 

 

 

이후 완만한 능선을 따라 만인산으로 향한다.

 

 

 

 

 

 

 

 

 

 

 

 

 

 

 

 

 

 

 

 

 

 

 

 

 

위 이정표이다.

태실에서 0.5km지점을 지난다.

 

 

 

 

 

 

 

몇 군데 쉼터도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고

특별한 경관을 보이는 곳 없는 조용한 숲길이다.

서서히 제법 오르막을 보이기 시작한다.

 

 

 

 

 

 

 

산의 규모가 작아 큰 오르막이라 할수 없지만

오늘 최고의 오름길을 올랐다.

 

 

 

 

 

 

 

능선에 올라서니 벤치가 보인다.            

 

 

 

 

 

 

 

잠시 쉬었다 간다.

 

 

 

 

 

 

 

조금씩 고도를 높이니 돌탑봉이 있다.

정상에서 멀지않은 곳이다.

 

 

 

 

 

 

 

 

 

 

 

 

 

 

 

 

보이는 곳이 정상이다.

 

 

 

 

 

 

 

 

 

 

 

 

 

 

 

휴양림 주차장에서 이곳 저곳 거쳐 천천히 약 1시간25분쯤 소요되었다

만인산 정상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낡아? 알아보기 어려운 지형도,

 

 

 

 

 

 

 

 

 

 

 

 

 

 

 

 

 

 

 

 

 

 

 

 

 

 

 

 

 

 

 

 

 

정상 주변을 한바퀴 둘러본다.

시야는 제한적으로 동북쪽과 서남쪽이 트인다.

 

 

 

 

 

 

 

동북 방향,

멀리 식장산? 

옅은 박무로 인해 정상의 안테나가 보이지 않는 걸로 보아 다른 산인지도 모르겠다.

 

 

 

 

 

 

 

약간 우측,

 

 

 

 

 

 

 

서남쪽이다.

 

 

 

 

 

 

 

정상의 이정표,

쟁기봉 3.1km, 태실 1.7km,

학습원 2.3km,

만인루 0.5km,

보문산 18.2km,  금동고개 10.4 km를 알린다.

정상과 주변에서 10분여 머울다 금동고개 방향으로 내려간다.

 

 

 

 

 

 

정상에서 만인루가 있는 능선으로 바로 내려설까도 생각했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언듯 언듯 보이는 금동고개쪽 능선이 좋아 보인다.

어차피 규모가 작은 산이라 조금이라도 걸음을 더 걷기 위해 금동고개쪽 능선을 따른다.

 

 

 

 

 

 

 

 

 

 

 

 

 

 

 

 

 

 

 

 

 

 

 

 

 

 

 

 

 

 

 

 

 

 

 

 

 

 

 

 

 

 

 

 

 

 

 

금동고개, 2주차장 갈림길이 있다.

 

 

 

 

 

 

 

위 지점의 이정표이다.

 

만인산에서 0.4km지점이다.

휴양림 2주차장은 만인산 휴게소앞에 있는 주차장이다.

휴양림 2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초반은 대체로 완만한 능선이다.

 

 

 

 

 

 

 

 

 

 

 

 

 

 

 

 

 

 

 

 

 

 

 

건너,

만인산 정상에서 만인루로 내려서는 능선이 조망된다.

 

 

 

 

 

 

 

내려서는 경사가 심해지기 시작한다.

 

 

 

  

 

 

 

일부구간은 제법 가파른 곳도 있다.

 

 

 

 

 

 

 

잠시 완만해 지는가 싶더니.

대체로 하산지점까지 제법 경사가 있는 편이다.

 

 

 

 

 

 

 

만인산 정상에서 약 50분,

사방댐으로 옆으로 내려선다.

 

이곳 이정표,

하산한 코스로 만인산 1.5km,

임도를 따라 만인루 1.6km,

2주차장 옆의 휴게소 0.8km를 알리고 있다.

 

 

 

 

             

 

만인루 가는 길,

 

 

 

 

 

 

 

 휴게소 가는 길,

 

 

 

 

 

 

 

이곳 갈림길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휴게소 방향 길이다.

 

 

 

 

 

 

 

 

 

 

 

 

 

 

 

휴게소 옆 연못으로 왔다.

물빛이 탁하다.

 

 

 

 

 

 

 

건너 휴게소 변  쉼터,

 

 

 

 

 

 

 

휴양림 골짜기 쪽으로 올라간다.

 

 

 

 

 

 

 

이쪽 골짜기는 만인산 정상쪽으로 푸른학습원쪽 보다는 깊다.

수량은 아주 적지만 물은 맑다.

 

 

 

 

 

 

 

계곡 우측으론 체력단련 시설이 있다.

 

군 유격훈련장의 기초시설을 작게 만든 것으로 생각하면 쉽다.

올라갈땐 넓은 길을 따라 올라가지만 나중 저곳으로 내려갈 것이다.

 

 

 

 

 

 

 

막다른? 곳에 갈림길이 있다.

 

좌측 임도를 따르면 태실 및 푸른학습원으로 간다.

걷기 좋은 길로 가볍게 이곳 휴양림에서 산책할수 있는 최고의 길인것 같다.

 

 

 

 

 

 

 

골짜기 안쪽으로도 길이 보인다.

       

만인루로 가는 임도인가? 생각했는데 조금 윗쪽에서 끝나는 것 같다.

안내도를 보면 조금 윗쪽에 대전천 발원지가 있다.

 

 

 

 

 

 

 

대전천 발원지 봉수레미골 유래 안내표지판,

 

 

 

 

 

 

 

푸른학습원으로 가는 임도 반대편으로 만인루 가는 길.

 

임도를 따라 만인루로 오르는 줄 알았는데

이곳  계단을 따라 올라야 하나 보다.

만인루가 위 능선상에 있으므로 오르막은 제법 심할것 같다.

 

 

 

 

              

 

 

아랫쪽엔 사각정이 있다.          

 

 

 

 

 

 

 

이곳 이정표,

휴게소에서 0.6km 거리이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후 되돌아 내려간다.

 

휴양림이라길래

숙소동이나 다른 휴양시설, 또는 야영장 등이 있을줄 알았는데 체력단련시설외 별다른 인공시설이 없다.

만인산 산행을 하거나 아님 임도 산책로를 따라 가볍게 산책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휴양림이다.

 

 

              

 

 

 

 

내려가는 길에,

세줄 다리를 건너 체력단련시설을 거쳐 내려간다.

 

 

 

 

 

 

 

 

 

 

 

 

 

 

 

 

 

 

 

 

 

 

 

 

 

 

 

 

 

 

 

 

연못 상부로 내려왔다,           

 

 

 

 

 

 

 

뭐지?

 

 

 

 

 

 

 

 

 

 

 

 

 

 

 

 

 

 

 

 

 

 

 

 

 

 

 

 

 

 

 

휴게소 1층 주변인 셈이다. 

 

 

 

 

 

 

 

치킨집,

 

 

 

 

 

 

 

가다 쉬는 곳이 아니라,

일부러 찾아 오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봉이호떡,

대기줄이 길어졌다.

 

현재 시간이 4시 20분을 지나고 있다.

1시경에 이곳에 도착하였으니 이곳 저곳 3시간 20분 소요된 셈이다.

 

 

 

 

 

 

 

 

 

 

 

 

 

 

 

 

 

 

 

 

 

 

   

1개에 천원씩이다.

봉이호떡 4개, 가래떡 1개

약 20분쯤 줄을서 맛을 보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