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오대산 (1563.4m )
오대산은 예로부터 삼신산(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히던 성산입니다.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상원사는 6.25전쟁 때 소실되지 않은 유일한 절이며, 상원사동
종(국보 제36호), 오대산상원사중창권선문(보물 제140호) 등이 있습니다.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정골사리를 봉안한 곳으로 5대 적멸보궁(오대산 상원사,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
사, 영취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에 속하며,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중국 오대산에서 기도하던 중 문수보살
을 친견하고 얻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교 성지입니다.
< 오대산 국립공원 중에서 >
아들과 함께 강원도 오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창에서 1박을 하고 평창에 살고있는 친구 내외분과 오대산을 찾았습니다.
사진은 평창에 사시는 친구분이 촬영한 것입니다.
▷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진부 IC - 간평 - 월정사 - 상원사
▷ 산행 코스
상원사 주차장 - 상원사 - 사자암 - 적멸보궁 - 비로봉 - 적멸보궁 - 상원사 - 상원사주차장 (2007년 여름)
(빗길로 인해 3시간 3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
▷ 산행 안내도
▷ 산행 후에
△ 사자암입니다.
장대같은 비가 쏟아집니다.
상원사 아래 탐방안내소 주변 주차장에 주차후 상원사를 지나 넓은 길로 사자암으로 오릅니다.
상원사에서 또하나 사자암 아래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상원사를 지나면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사자암에 도착하니 제법 빗줄기가 굵어졌습니다.
우중의 사자암 또한 특이한 계단식 암자입니다.
망설이다 우중 산행을 강행하기로 합니다.
△ 혹시 싶어 우의는 준비해 갔지만
너무많은 비로 인해 사자암에서 조금 기다리다 산행을 계속합니다.
△ 사자암을 지나 적멸보궁을 지났습니다.
△ 비도 제법 그쳤습니다.
적멸보궁에서 비로봉을 오르는 길은 거대하고 오래된 나무 숲속을 지나 올라갑니다.
△ 비로봉 정상일 겁니다.
중간 다람쥐들의 출현이 잦습니다.
정상에서 상왕봉을 거쳐 하산하고픈 생각이 많았으나 같이 간 동료와 비맞은 몸이라 그냥 아쉽지만 올라간
길로 내려오기로 합니다
△ 사자암으로 내려왔습니다. 사자암에서 조금 내려오면 좌측으로 상원사로 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 상원사로 내려섭니다.
같은 곳으로 이어지지만 새로운 길이라 이 길로 내려와 상원사를 구경을 하고 주차장으 내려옵니다.
△ 상원사를 둘러보았습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 구간은 비포장도로로 입니다.
이 비포장 도로가 더욱 자연스럽습니다.
△ 월정사 입구입니다.
△ 비온 후 주변은 물안개로 인해 더욱 볼만합니다.
△ 월정사 입구 잣나무 숲길도 인싱깊었습니다.
△ 평창에 사시는 친구 내외분과 동행하였습니다.
△ 월정사를 둘러보고 진부에서 평창친구와 이른 저녁 식사후 헤여져
우리 가족은 정선으로 향합니다.
정선읍에서 하루밤을 묵고,
정선 화암을 중심으로 화암동굴, 화암약수 등 화암팔경을 둘러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