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설악산 (1,707m)
산중미인.
언제 찾더라도 그에 걸맞는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 가는길
진주 - 강원도 홍성 - 인제 북면 용대리 - 설악산 관리사무소 백담분소
▷ 산행코스
⑤ 백담사 - 영시암 - 수렴동 대피소 - 구곡담계곡 - 봉정암 - 소청 - 중청 - 대청봉 - 오색
(2008. 5. 31 ∼ 6. 1. 2박 2일 )
④ 설악동 - 울산바위 (2009년 5월 )
③ 한계령 - 끝청 - 중청 -대청봉 - 중청 - 소청 - 봉정암 -구곡담계곡 - 백담사 (2006년 9월)
② 설악동 - 천불동계곡 -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 - 마등령 - 금강굴 - 설악동 (2004년 10월)
① 설악동 - 권금성 (1985. 1월)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 산앤산팀에서 작성한 안내도 이다
▷ 산행 후에 / 2008. 5. 31 백담사- 대청봉 - 오색 산행기이다.
△ 산청군청 불자회원과 함께 설악산 봉정암 철야기도를 떠난다.
진주에서 저녁 10시경 출발, 다음날 새벽에 용대리 탐방안내소에 도착하여 첫 셔틀버스로 백담사로 향한다.
용대리에서 백담사 주차장 까지는 약 7km, 버스 소요시간은 약20분이 채 걸리지 않으며,
용대리 출발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있다.
버스가 만차가 되면 시간 전에 출발도 하고, 계절에 따라 운행시간도 조절된다.
백담사에서 용대로로 내려오는 막차는 오후 6시이다.
△ 백담사를 둘러본다.
△ 문, 불도가 무었입니까?
답, 차나 한잔 하고 가게 !
△ 오늘 일정은 백담사 참배 후 수렴동계곡을 거쳐 봉정암까지 오르는 것이다.
시간상으로 여유가 많이 있다.
△ 봉정암쪽에서 내려오는 구곡담 계곡과 오세암쪽에서 내려오는 가야동 계곡이 합쳐
수렴동 계곡을 이룬다.
△ 5월의 푸르름이 싱그럽다.
△ 소와 담이 군데 군데 있어 쉬어 간다.
△ 100개의 소와 담이 있어 백담계곡으로 부르기도 한다.
△ 오늘 일정은 바쁠게 없다.
봉정암에서 1박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 큰산 밑에 사시는 불자님들이라 여유만만하다.
△ 지인을 이곳에서 만난다.
△ 백담사에서 봉정암 오름길은 평지수준이다.
봉정암 직전에서 오름길이 시작되어 깔딱고개를 넘지만
그 거리 또한 얼마되지 않는다.
△ 봉정암에 이른 시간에 도착한다,
오늘 이곳에서 철야기도가 예약되어 시간상 여유가 많다.
△ 이웃해 있는 사리탑으로 왔다.
△ 주변 경관이 절경이다.
△ 용아장성릉.
△ 용아릉 조금 뒷쪽.
△ 가야동 계곡.
△ 봉정암 주변.
△ 봉정암 뒷편?
암봉이 위태위태하다.
△ 사리탑 주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봉정암에서 1박이다.
5월의 마지막 밤은 제법 쌀쌀한데 한밤중에 봉정암을 찾는 이도 있다.
사실 철야기도 보다는 잠이 우선이다.
좁은 방에 20-30명씩 가부좌 자세로 앉아서 철야기도를 드려야 하나 앉아 있기가 고역이다.
행여 자리라도 비우면 나중 들어올 틈도 없다. 따라서 화장실도 섯불기 가기 어렵다.
시간이 지나니 명당을 찾아 철야기도를 드리러 가는 분도 있고, 왠지 모르지만 발을 뻗을 틈도 생긴다.
어찌하여 하룻밤을 보냈다.
이튿날 새벽,
아침공양이 시작된다. 미역국에 주먹밥, 오이김치가 전부지만 배식 속도가 엄청나다.
그 많은 식구들이 순식간에 아침공양을 마친다.
많을땐 이 작은 절에 3천여명도 머문다 한다.
봉정암에서 조식후 대청봉으로 향한다.
△ 대청봉 오름길.
계곡으로 운무가 가득하여 선경의 세계에 온것 같다.
이번이 4번째 찾았는데 올 때마다 새롭다.
△ 소청산장,
여기서 하룻밤을 보낸 분들은 호텔에서 묵은 느낌일 거다.
△ 희운각 갈림길로 기억된다.
△ 천불동 계곡은 구름 가득하다.
△ 뒤로 대청봉이 보인다.
△ 대청봉 정상에서 제대로된 사진이 한장도 없다.
어떨땐 사람들이 너무많아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고,
오늘은 바람이 너무 거세고 날씨 또한 추워 폼이 영 엉망이다.
△ 같이한 분들.
△ 바람과 추위로 모양새가 좀 그렇다.
△ 하산코스는 오색이다.
△ 오색으로 내려오는 길은 상당한 내리막 길이다.
설악폭포를 지나 오색으로 내려와 온천에서 몸을 풀고 오늘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