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 계림여행 3 / 계림 우산공원, 요산, 몽환 이강쇼, 칠성공원, 양강 야경투어

정헌의 티스토리 2016. 12. 16. 20:20

           ■ 중국 계림여행 3  / 계림 우산공원, 요산,  몽환이강쇼,  칠성공원,  양강 사호 야경투어

          

               중국에서 3일째 일정이다.

               오전에 우황제의 사당이 있는 우산공원을 둘러보고 쇼핑센타에 들렀다.

               중식후 일정이 바쁘다,  계림에서 가장 높다는 요산에 리프트를 타고 오른다. 전신맛사지도 받아야 하고,

               몽환이강쇼도 봐야하고, 칠성공원, 상비산도 둘러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칠성공원은 어두워 갔다왔다, 상비산은 멀리서 저산이다 하고 지나쳤다.

               계림의 야경이 좋다. 나무와 관련한 짙은 녹색은 별로라 치고, 다리와 건물의 조명은 화려하다.


           ▷ 일정  (2016. 12. 11)

               우산공원 - 쇼핑 - 중식 - 요산 - 맛사지 - 몽환이강쇼 - 칠성공원 - 석식 - 양강 사호 야경투어 - 공항



           ▷ 계림 안내도





           ▷ 여행후에  



             ▣ 사호 (杉湖, 삼나무 삼)


  

          △ 사호

              계림 대폭포주점(호텔) 앞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P로 표시된 곳이 우리가 묵은 숙소이다.         






  

           △ 계림 대폭포 주점(호텔),







  

           △ 호수가 특히 깨끗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주변 나무와 탑이 어울려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 가로수 밑둥의 흰색은 석회를 발라 놓은 것이다.

               해충을 막기 위해서다.






 

  

           △ 호수변을 둘러본다,

               이곳은 오늘 저녁 야경투어가 있는 곳이어서 나중 다시 둘러보게 된다.


























 









 









 

  

           △ 숙소 계림대폭포주점,






 









 









 









 

  

           △ 숙소 옆의 시장입구,






             ▣ 우산공원 

                       

                    순임금의 사당이 있는 공원이라 한다.

                    한때 장개석 총통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 공원안내도

               좌측 하단의 공원정문에서 우측편을 돌아 우측 상단의 주차장으로 나왔다.






 

 

           △ 우산공원 정문,



          〈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김희영의 이야기 중국사 편을 찾으면 중국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볼수있다. 

            아래 녹색의 글은 내용을 참고했다 〉    



           ▣ 고대 중국 역사의 기원


               먼 옛날 중국에 살았던 원시인 가운데 북경원인(4-50만년 전)이 가장 오래된 인류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1963년 고고학자들이 섬서성(陝西省)에서  무려 1백만 전의 것으로 축측되는 남전(藍田)원인을

               발견한다.  그 다음해 운남성(雲南省)의 원모(元謀) 분지에서 발견된  이빨 두 개는 감정 결과 지금으로

               부터 무려 170만년 전의 선사 시대 인간의 이빨임이 판명되었다. 이 원시인을 ‘원모원인’이라 부르는데

               이를 계기로 하여 한족의 최초 역사가 이 원모원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학자도 있다.

               이렇게 시작된 역사는 쉬지 않고 흘러 지금으로부터 거의  5, 6천 년 전의 중국 대지에는 동쪽에  이족

               (夷族), 서쪽에 강족(羌族), 남쪽에 묘족(苗族), 북쪽에 적족(狄族)들이 각기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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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 안쪽에서 바라본 정문이다.



              중국 문명의 개조(開祖)로 일컬어지는 황제(黃帝)는 황하 유역의 반대 세력들을 물리치고 여러 가지 발명품을 

              만들 백성들의 생활을 편안하게 하였다.

       

              고대 역사의 계보

              삼황(三皇)

              옛날부터 중국의 역사는 삼황(三皇)·오제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통례로 되어 있다.

              삼황은 복희씨· 여와씨· 신농씨, 혹은 천황씨(天皇氏)·지황씨(地皇氏)·인황씨(人皇氏)로 기록되어 있으며

              여와씨 대신 축융(祝融) 또는 수인(燧人)으로 기록한 문헌도 있다.     


              오제(五帝)
              황제() - 전욱(顓頊) - 제곡(帝嚳) - 제요(帝) - 제순(帝)

             하왕조(夏王朝)의 계보(系譜)
             1. 우(禹) - 2. 계(啓) - 3. 태강(太康) -             중략               - 16. 발(發) - 17. 걸(桀)


  

             제가 죽은 후 얼마 지나서 임금이 천자가 되어 어진 정사를 폈으며 효행으로 이름 높은 을 발탁하여 그에게

             천자의 자리를 선양하였다.

             요· 순의 치세는 지금까지도 태평성대의 대명사로 불리며 두 임금은 성군의 이상형으로 높이 추앙되고 있다.

             순임금은 (禹)에게 천자의 자리를 물려주었으며 우의 아들 (啓) 때에 이르러 세습 왕조 체제로 바뀌어 하왕조

             (夏王朝)가 이어진다.

             (선양은 세습과는 달리 자식이 아니라 덕있는 사람에게 자리를 물려 주는 것을 말함)







  

          △ 공원 정문과 이곳 정원은 중국적이라기 보다는 서구의 영향을 받은것 같다.













                    요임금이 제위에 오른지 70여년 세상은 변함없이 평화로웠건만 7년 동안이나 계속되는 홍수로 황하(黃河)가

                    넘쳐흘러 골치를 앓아야만 했다. 요임금은 치수(治水) 책임자로 곤(鯀)을 등용하였으나 9년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었고 아들인 단주(丹朱) 또한 불초하여 제위를 물려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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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임금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 최종적으로 후보에 오른 사람은 다름 아닌 순(舜)이었다.

                    순은 전욱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완악(頑惡)하기로 유명한 고수(瞽膄)이다.

                    요임금운 우선 순을 시험해보기 위하여 두 딸인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을 순에게 시집보내 이들 부부 사이를

                    관찰하였다. 그녀들은 부도를 다하여 부부의 사이에 흠잡을 것 없이 원만하였다.

                    “군자의 도는 부부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듯이 이들 부부 사이를 본 요임금은 순의 능력을 인정하여 비로

                    소 안심하게 되었다.









 순은 20세에 효행으로 유명해졌고, 30세에 등용되고,  50세에 섭정(攝政)이 되었으며  58세 때 요임금이 죽자

                        61세때 정식으로 제위에 올라 39년 동안 재위하였다.

                        순의 치세 때도 요임금 때와 못지않은 태평성대를 구가하였으며 우(禹)·고요(皐陶)·직(稷)·설(契)·기(夔) 등의

                        어진 신하들이 순임금을 도와 더욱 빛나는 정치를 실현하였다.

                        특히 요임금의 말년부터 문제거리로 여겼던 치수사업을 곤의 아들 우에게 맡긴 결과 우는 탁월한 지혜와 뼈를

                        깎는 노력으로 마침내 치수 사업을 성공시켰다.










                  《춘추좌전》에는 예에 대하여 다른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시대적 배경도 요임금 때가 아니고 하(夏)나라의 태강(太康) 시대로 되어 있다.

                   순임금에게는 아황과 여영의 두 아내가 있었는데 아황에게서는 소생이 없고 여영에게서 외아들 상균(商均)을 낳았다.

                   그도 또한 불초하여 천하를 맡길 수가 없었다.

                   순임금도 요임금과 마찬가지로 천하를 물려줄 사람을 찾았는데 그중에서 물망에 오른 사람이 치수 사업의 성공자이며

                   인망이 가장 높은 우(禹)였다.

                   순은 제위에 오른 지 39년 되던 해 남쪽 나라들을 순행하다가 창오(蒼梧)에서 병사하였다.



 




 

           △ 수(壽)와 복(福)




                   순임금을 따라 상수(湘水) 부근까지 와 있던 두 왕비는 갑작스런 흉보에 비탄을 못 이겨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이 옆에 있는 대나무에 떨어져 얼룩진 반점(斑點)의 흔적을 남겼다. 그 후부터 소상강 부근에서는

                   반점이 있는 반죽(斑竹)이 나는데 이것은 그녀들의 피눈물이 변한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 눈물을 흘린 두

                   왕비는 이윽고 세상을 떠난 남편 순임금에 대한 흠모의 정을 누를 길 없어  둘이서 얼싸안고 소상강 깊은

                   물에 몸을 던져 생애를 마쳤다.

                   후세 사람들은 두 왕비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소상강가에 사당을 지었다.

                   이 사당이 바로 황릉묘(黃陵廟)이다.

 





 

           회음벽,(回音壁)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두 왕비는 소상강의 여신이 되었는데 아황은 상군(湘君),  여영은 상부인(湘夫人)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두 왕비의 이 같은 사연은 후세 사람들의 가슴에 슬픈 추억을 심어 많은 문학 작품의 소재로

                   등장하게 되었다. 요·순의 역사는 신화적 색채가 짙어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우나 어쨌든 이들 두 성군은

                   후세 제왕들의 이상적 군주, 이상적 정치의 실현자로 높이 숭앙되고 있다.

















                                   △ 오복탑(五福塔)









 

           △ 구중천.

               3개의 큰 석재 아치형 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람들한테 청운의 꿈은 승승장구를 의미한다.

               3층의 아치형 문을 통하여 창공을 멀리 바라보면 천태만상의 풍은의 변화를 감상할수 있다.

               한단계 걸쳐 구중천에 올라서는 순간 하늘의 달을 따는 느낌이 들고, 판용이 비치는 벽앞에 서면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큰 용주를 만질수 있다















 

           △ 용의 머리를 만져야 행운이 온다는데,

               입은 로마를 닮았다.


























 

           △ 용의 머리와 사자의 몸 형태로 입은 있으나 항문이 없은 상상속의 동물 "피슈".


               입은 큼지막하며 하늘을 향하고 있다.

               입이 아래로 향하면 먹는 것을 흘릴수 있으니 위로 향하고 있고,

               무엇이든 삼키고 절대 뱉지않는(항문이 없어 배설할수도 없는) 신통한 능력이있어 사방의 재물운을 끌어 모으고,

               사악한 기운을 쫒아내고 좋은 기운을 불러온다고 믿는다.

               전설에 의하면 용왕의 9번재 아들인 피슈의 주식은 금은보화였다.

               전신에 옥기운이 왕성했으며, 옥황황제와 용왕의 사랑을 독차지 했고 피슈는 많이 먹어 배탈이 자주났는데 어느날

               아무곳에나 배설을 하여 옥황황제의 분노를 샀다고 한다.

               화가난 옥황황제가 손박닥으로 때린곳이 엉덩이었으며 그후 항문이 닫겨 버렸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금은보화는 배설하지 못했고 그래서 재물신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 우제묘,

















 

           △ 앞쪽의 다리.

               우측에서 좌측으로 평안고(平安橋),  관운교(官運橋), 재운교(財運橋)

               원하는 다리를 건너면 된다.







 

           △ 길상문 (吉祥門)으로 표시되어 있다.


 

     






           △ 순임금의 영정이 걸려있는 사당이다.

               앞 양쪽엔 두 왕비의 사당이 있다.

               이곳에선 죽은 사람앞에 사진촬영은 禮가 아니라며 사당안에서 촬영을 금해 달라 한다.
















 

           △ 오복탑 반대쪽으로 돌아왔다.

               약간의 공터에 체조를 하는 분들이 보인다.

              




 


 

           △ 오복탑 앞쪽으로

               장개석 총통이 임시 머물렀던 곳이다.

               이 근처 어디로 좌측 봉우리에 오르는 길이 있으나 위험으로 폐쇄시켰다 한다.







 

           △ 내부를 둘러본다.






 

 

           △ 침실?

               가마?

               장식의 시작에 대한 애기도 있다.







 

           △ 수놓은 작품이 정교하다.

               장개석 부인이 수놓은 작품으로,

               양쪽으로 유리를 덧대어 진열하였으며, 보이는 곳은 뒷면이다.








 

           △ 닮았나?

               순 임금의 이복 형제 ?

               장기를 창시하였다고도 하며,  머리를 만지면 영리해 진단다.

















 


 

           △ 성(誠) 사상








 

           △ 소음동

               장개석이 피난갔던 굴이란다.


























 

           △ 중간 갈림길이 있다.



















           △ 굴속에 수석을 전시하였는데 썩 어울린다 싶은 생각이 들지않는다.









 

           △ 관음암으로 나오게 된다.










           △ 관음암 내부.








 









 

           △ 약 1시간 10분여

               우제공원을 대충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나왔다.








 

           △ 초가집,

               동태탕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다른 어떤 음식보다 낫다.






              ▣ 요산    


                  요산은 계림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하나 별 매력있는 산은 아니다. 

                  리프트를 이용한 오름과 정상부에서 사방 시원스런 조망이 이 산의 매력이라 할수 있다.



 

           △ 요산입구로 왔다.

               리프트를 타고 계림에서 가장 높다는 요산에 오르는 코스이다.






 

 

           △ 요산 국제 지질? (Geosciences, 지구과학, 지학) 박물관,

               나중 저곳이 출구가 된다.






 

 

           △ 탑승료 전정(全程) 110元   / 정상까자? 아님 왕복?

                        단정(單程)  65元   /  중간 하선장까지 ? 아님 편도?

                        활도(滑道)  60元   /  활도는  중간 하선장에서 부터 내려온다.






 









 



















 









 









 

 

           △ 아래로.

               활도(滑道 / 미끄러질 활, 길도 :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는 길)














 






































































































  

           △ 유객지보(遊客止步)

               유객은 걸음을 멈춰라.

               Tourists Stop  정상은 통신시설로 인해 출입금지이다.











































































































 

           △ 지질?박물관을 거쳐 나오게 되어있다.

               오르고 내려오는데 약 1시간 20분 소요되었다.






              칠성대주점



 

           △ 맛사지 받은 곳이다.

               시설은 전날의 곳에 비해 훨씬 좋다.





             ▣ 몽환이강쇼



           △ 몽환이강 쇼를 보러왔다.








           △ 시간에 늦어 처음은 보지못했지만.

                시작시 작품을 쓰고 즉석 경매?







           △ 춤과, 일종의 창술, 링으로 하는 기예 등등서커스 공연도 있다.

               공연하는 분 방해될까 사진은 없다.




              ▣ 칠성공원




           △ 날이 어두워서 칠성공원에 왔다.








           △ 공원이 상당히 넓어보이는데.

               날이 어두워 낙타바위 인증만 하고 돌아선다.








           △ 10분여,

               입장료가 아깝다.





             ▣ 해물 샤브샤브



           △ 어느 깨끗한, 크지않은 호텔 2층이다.









           △ 해물 샤브샤브로 저녁식사를 했다.





             ▣ 양강 야경투어



           △ 계림시내에 4개의 인공호수가 있다한다.

               이들 호수는 리강을 비롯한 계림시내를 흐르는 두 강과 이어진다 한다.

               이곳 인공호수와 양쪽의 양강(兩江)을 연계하여 첩채산 아랫까지 갔다오는 코스이다.







           △ 출발은 폭포대주점 호텔앞이다.






 


           △ 출발에 앞서 호수 주변을 본다.






 














































































































































































           △ 가마우지 고기잡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고기잡고?

               아무래도 연출같다.



















































































































           △ 저곳은 첩채산 정상이다.













































           △ 출발지로 되돌아 왔다.

               약 1시간 (정확히는 50분)에 걸친 야경투어를 끝으로 중국 계림여행을 모두 마치게 된다.






               ▣ 계림공항

              

                    계림양강국제공항은 계림시 서쪽으로 시내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다. 




















 

            △ 비행기 출발시간은 현지시간 0시 25분 (한국시간 1시 25분)

                인천국제공항 도착 예정시간은  4시 55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비행시간은 3시간 30분쯤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