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타. 광명동굴

정헌의 티스토리 2017. 7. 26. 14:38

                 ■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타, 광명동굴.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27번지,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 (버려진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작품이나 상품으로 재탄생)을 주제로

                      전시와 디자인 교육 및 이벤트가 상시 열리는 복합예술 공간이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

                      거점 공간으로서 한번의 소비로 끝나지 않고, 또 다른 쓰임, 또 다른 가치를 창조하며 실천하는 굿아트(착한 예술)을

                      생활 저변에 확산시키고자 지속적으로 지원사업, 전시, 체험교육프로그램, 공모,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가는 길






  

           ▷ 탐방일정 (2017. 7. 20)

               신촌 신 쭈꾸미 점심 -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타 실습 - 광명동굴 -  (구례 더케이 가족호텔로 이동 ) 



           ▷ 탐방후에


             신촌 신 쭈꾸미 중식.

 

  

           △ 신촌 신 쭈꾸미,


               허름한 건물에 가건물까지 있다.

               여기가 어디쯤이냐 물었더니 광명이라 한다.

               근데 11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웬 사람들이 이리 많지?





 


  

           △ 밀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느긋한 점심은 기대하기 어렵다.






 

  

                                  △ 쭈꾸미 세트의 내용은 잘 모르겠다.


                                      쭈꾸미 식사에 아래 산촌베네에서 커피 한잔이 추가되나 싶다.

                                      숯불 향의 쭈꾸미 맛도 맛이려니와 가격도 상대적으로 착해 보인다.

                                      




 


  

           △ 편히 쉴수 있는 까페는 아니지만,

               이 또한 새롭다.

          집에 돌아와서 이집 위치를 검색해 보니 어딘지 모르겠다.





                ▣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타.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타 바로 가기.  http://gmupcycle.modoo.at/



  

           △ 광명동굴과 이웃해 있다,

               뒤로 보이는 붉은색 거대한 건물과 굴뚝이 있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이다. 쉽게 표현하면 쓰레기 소각장?

               이곳에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타가 있다.

          






  

           △ 폐자원을 이용한 아트센타 건물은 신식이다.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기존의 '재활용(Re-Cycle)'에서 한단계

               진화해 버려지는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작품 혹은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폐 산업단지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명업사이클 아트센터는 '업사이클'이란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디자인 교육 및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시민을 위한 예술 공간이다. 

               광명시 자원 회수시설내 홍보동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디자인 전용 교육장인 에코 에듀센어를 신축하여 시민들의문화

               향유기회 확충과 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 입구에 들어서니 폐자원을 활용한? 장남감이 예술로 다시 탄생한다.



                이곳에서 다양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나무로 업사이클화, 청바지 소품, 자투리 가죽공예, 업사이클 가방, 미니액자, 병조명, 가족 목공교실 등등

                기존 시설을 이용한 위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도 있을텐데

                멋진 건물을 지어  이렇게 운영함을 우리는 발전이라 부른다.





 


           △ 이곳에서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수업도 한다.

               오늘의 체험은 빈 병을 이용한 병조명 만들기와 한복으로 책갈피 만들기이다.

               체험비용은 10,000원쯤 하는것 같다.  




              ▣ 광명동굴


                     1912년 알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 시흥광산)은 금,은,동을 채광 하였던 광산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볼거리로 채웠다.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와인동굴, 동굴아쿠아월드, 황금폭포, 황금길,  황금궁전, 공포체험관, 동굴지하세계와

                     지하호수, 국내 최대의 용 조형물과 LED 빛의 공간 등 20여 개의 관람시설은 물론 주말에는 빛의 향연인 블랙

                     라이트 퍼포먼스 공연이 개최되고 있으며, 주변을 산책할 수도 있다.



  

           광명 동굴을 보러 간다.



               워크샵 과정에는 없는 일정으로 각자 틈을 내어 둘러본다.

               입장료는 동굴만 둘러볼 경우 어른 1안당 6,000원이다,

               동굴 내부의 공포체험관은 별도로 입장료를 내어야 한다,(5,000원이든가?)

               이외에 현 바비인형전이 열리고 있다. 바비인형전을 볼려면 별도로 입장권을 구입하든지 입장료와 통합권을

               구입하여야 한다.





 


  

           △ 동굴 입구로 오르는 길은 두군데 있다.

               편안한 길과 계단길(빠른길)로 보면 된다.







  

           △ 동굴 입구 1 매표소가 있다.







  

           △ 동굴 입구,



               바비인형전.

               바비는 누구인가?     

               바비는 1959년 미국 마텔사의 창립자인 루스 핸들러는 그녀의 딸 바바라가 종이인형을 가지고 노는것에 착안하여.  

               스위스 여행 당시 보았던  빌드지의 릴리인형과  유사한 형태의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입체로 된 패션 인형'을

               구상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인형 바비를 탄생하였다.

               최초에 탄생한 바비는 페션모델의 직업으로 시작하여 1960년대는 승무원, 우주비행사. 간호사, 스튜어디스와 같은

               직업 여성으로 등장하였고,  2,000년대 이후 부터는 대통령 후보, 발레리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바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 평일인데도 관광객이 많다.






 

  

           △ 서늘한 기온이 좋다.






 

  

           △ 동굴내 탐방코스는 이정표와 안내인이 있어 시키는대로 가면 된다.

                첫번째 갈림길이다.


                좌측 동굴식물원, 우측 빛의 광장으로 갈림길이 있는 홀을 웜홀(Wormhole) 이라 부른다,

                웜홀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black hole)과 화이트홀(white hole)을 연결하는 통로로서,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난 구멍을 일컷는다. 광명동굴의 웜홀광장 역시 4개의 동공이 만나는 곳으로 이곳을 지나 과거 여행을 떠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연결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100년의 시공간을 넘어서 우리에게 감동의 연결고리가 되는 곳, 그 곳이 바로 연결통로이자 시작점이다.






 

  

           △ 빛의 공간.


               어둠 속 아름다운 존재, 빛을 주제로 한 아트프로젝트 공간이다. LED조명과 뉴미디어 기법을 이용한 각종 빛의 작품과

               빛의 생명체를 전시하고 있다.






 




































 

           △ 양쪽 동굴 주변에 수족관을 설치하여 굴이 바닷속 같은 느낌이 든다.



























  

           △ 동굴 예술의 전당.



                2013년 6월 29일 개관은 광명동굴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350석 규모의 동굴 예술의전당은 개관 이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면서 광명동굴이 널리 알려졌으며, 동굴이라는 공간적 차별성과 희귀성으로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되어 새로운 창조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동굴 예술의전당에서는 수많은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한 공연과 어둠을 배경으로 한 빛

                과 미디어파사드쇼는 상상이상의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 레이저 쇼가 진행되고 있다.

               대략  5-10분간,






 


















  

           △ 동굴 아쿠아 월드



               국내 최초의 동굴 속 아쿠아월드로 1급 암반수를 이용해 토종물고기 외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금룡(金龍)이라 불리는 황금물고기를 볼 수 있는데 황금색 비늘이 아름다워 중국에서는 황제의 관상어로 사랑

               받던 물고기이다.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며 부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 황금길


 

               금·은·동 등을 채굴하던 광명동굴의 역사를 담은 황금길은 음이온도 함께 나와 건강과 행복을 주는 ‘수복강령’의 길이다.

               황금 광산이었던 광명동굴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길로 소망을 적은 황금패를 걸어두는 소망의 벽은 황금빛을 발산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구입한 황금패는 광명동굴 황금길에 1년 간 보관되어 방문객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기원하게 된다.





 






















































































           황금궁전의 동굴요정 ‘아이샤’가 돌을 두들겨 만든 금을 보관하는 보물 상자가 있다.

               이곳의 보물상자에 동전던지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쌓인 동전은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희망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6개의 거대한 황금기둥과 동굴요정 아이샤가 품고 있는 금괴를 만져보는체험존이며,

               아이샤의 주문(쉭쉭 호이호이 아이 샤~~~!)을 외면 행운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 지하 2레벨에 위치해 있는 동굴지하호수는 지하암반수로 가득 차 있어 신비의 호수를 연상케 한다.




























           △ 신비의 용인 「동굴의 제왕」은 영화 ‘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제작한 국내 최대의 용이다.

               동굴의 제왕은 길이 41m, 무게 800kg이며, 동굴의 제왕이 있는 판타지 웨타 갤러리에서는 골룸, 간달프 지팡이,

               2016 광명동굴 국제판타지콘셉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불로문(不老門)은

              ‘늙지 않는다’는 말뜻대로 예로부터 이 문을 지나가는 사람은 무병장수와 함께 불로장생을 한다고 전해진다.

               원래는 왕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세워진 돌문이며, 한 장의 큰 판석으로 만든 석문이다.


























 

           △ 근대역사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고  해방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자원공급의 역할을 했던 광명동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관이다.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역사 현장인 당시 광부의 노동 현장을 재현하고  그래픽,  영상,  음악 등의 복합적인 첨단

               연출기법으로 전시하였다.  숨쉬기도 힘든 지하 275m 갱도엣도  노다지를 꿈꿨던 광부들의 삶을 그대로 담은 희망과

               탄식의 역사현장. 시대를 지나 광산에서 근무했던 현존 광부의 생생한 기억을 기록한 인터뷰 영상과 광부들의 절절한

               낙서는 100년의 광산 흔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경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 던 50~60년 대,  당시 사진과 영상,

               갱도에서 발견된 녹슨 유물을 통해 산업화의 원동력이었던 광명동굴, 광산의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다.




















          △ 동굴식물원









           LED조명을 통한 광합성 작용으로 식물 생장과 함께 산소공급, 공기정화작용을 하는 동굴 속 천연식물원이다.

               물고기가 있는 수족관에서 분해된 물고기의 배설물과 유기물 등은 물과 함께 식물의 영양분 역할을 하며 통과된 물은

               자연 정수되어 다시 수족관으로 흘러 들어가 순환을 통한 자동 물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 와인동굴


               연중 12도인 광명동굴 안에는 길이 194m의 와인동굴이 있다.

               와인 한 방울 나지 않은 광명시는 와인동굴을 통해 대한민국 국산와인의 메카가 되고 있다.





































            △ 시간이 넉넉치 못해 대충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 동굴 입구,









 

            △ 거대한 홍보영상물이 입체적이다.








 


               △ 동굴 입구에서 내려다 본 소각장,










            △ 내려간다.





 



            △ 아트센타 주변의 조형물,










            △ 주변 쉴수 있는 공간도 있다.

                광명동굴을 둘러보는데 빠르면 40분, 천천히 둘러본다면 1시간쯤 잡으면 되겠다.

                이후 일정은 구례 숙소로 내려가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