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여수 상산, 낭도섬 둘레길

정헌의 티스토리 2020. 3. 15. 23:22

■ 여수 상산, 낭도섬 둘레길 (상산 280.2m)

 

지난 2020년 1월말 여수 적금도, 낭도, 둔병도, 조발도를 연결하는 6개의 교량이 완전 개통되었다.

예전부터 낭도 상산과 사도 탐방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 싶어 낭도를 찾는다.

코로나 19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고, 낭도 여산마을은 상수도 공사로 인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여산마을로의 진입로는 확포장 되었지만 마을내는 군데 군데 옛길 그대로여서 노폭이 좁은 곳도 많다. 대형버스 진입이 가능할런지 의문이다.

꽃샘추위라고는 하나 남도의 섬은 그렇게 춥지 않으며, 해안에서의 소요로 인해 생각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 가는 길

낭도리 여산마을.

 

 

 

 

 

▷ 탐방코스 

여산마을 도가식당 중식 -  상산 - 역기미 삼거리 - 장사금해수욕장, 남포등대, 신선대 낭만 낭도섬 둘레길 - 여산마을.  (여산마을 기준으로 천천히, 몇군데 해안에서 충분한 소요시간 포함하여 약 5시간 20분 소요,   /  2020. 3. 14.)

                 

 

▷ 탐방안내도

 

 

 

낭도리 여산마을에서 상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는 낭만낭도 마을식당 앞과 낭도선착장 앞 도로변에 있으며, 일부 등산안내도에서 보이는 여산마을 중앙 뒷편을 통과하여 오르는 등산로는 없다고 보면 되겠다.

 

 

 

▷ 탐방후에

 

 

 

여수시 화정면 낭도에 도착한다.

 

화정면에서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를 거쳐 고흥군으로 이어가는 신설된 도로에서 각 섬으로 진출입로는  각각 한 곳씩 있는 것 같다.

낭도에서도 진출입로를 벗어나면 이내 좌측 낭도리(여산마을)와  우측 규포리로 가는 길림길이 있다.

사진은 이곳 삼거리에서 낭도리 방향이다.

낭도리 여산마을에 상수도 공사로 인해 차량진입을 차단하고 있다.

가까운 날 상수도 공사가 끝나면 마을로의 차량통행에는 지장이 없을것 같다.

 

 

 

  

 

 

낭도로의 다리는 개통되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탓으로 많은 차들이 낭도를 찾지는 않았다.

 

삼거리에서 낭도 진출입로 아래 굴다리를 거쳐 낭도마을로 바로가는 지름길이 있으나 철망으로 막아놓은 걸로보아 외부인이 찾는 것을 환영하는 측과 반대하는 주민들 의견이 엇갈리는것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해 본다,

규포마을과의 삼거리 주변 도로변에 20여대의 차량이 주차해 있어 우리도 이곳 도로변에 주차한후 걸어서 낭도리 여산마을로 간다. 이곳 삼거리에서 10분쯤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낭도의 크게보아 낭도리와 규포리 두곳의 마을이 있다.

낭도리는  단일 마을로는 규모가 큰 편이고 규포리는 몇 안되는 조그만 마을이다.

낭도리 여산마을,

'낭도리'하면 일반적으로 낭도마을이 있어야 하는데 낭도 마을은 없고 여산마을이라 한다.

 

 

 

 

 

 

 

마을 앞길은 상수도 공사가 한창이고,

도로는 신설된 도로, 포장만 새로 한곳, 옛 그대로의 도로가 혼합되어 많은 차량들이 이곳을 찾을 때면 상당한 혼잡이 우려될 것 같다.

 

 

 

 

 

 

 

마을앞 300년 보호수 느티나무,

 

 

 

 

 

 

 

낭도의 상산 등산로 들머리는 낭도 선착장 인근에 있다.

 

따라서 바다를 끼고 마을 앞을 지나 선착장으로 방향으로 간다.

이곳은  마을 중간쯤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2층의 건물이 노인정이든가?

현재 낭도에서 도가식당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도가식당 외 두어곳 음식점이 보이나 낭도로 연결되는 교량이 비교적 최근 개통되었고, 코로나 19 여파로 손님들은 거의 없어 보인다.

2층 노인정 건물 좌측 골목으로 도가식당을 알리는 간판이 양쪽으로 있어 찾는데 어려움은 없겠다.

 

 

 

 

 

 

 

도가식당을 찾아간다.

 

이곳 여산마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식당 겸 도가 (막걸리 제조장)이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 다시 좌측으로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야 한다,

이곳에서 20~30m쯤 거리에 있다.

             

 

 

 

 

 

 

도가식당 내부,

넓은 규모는 아니다. 조그만 식당으로 보면 되겠다.

낭도엔 현재 번듯한 건물들이 그의 없다.

펜션이나 식당 등 낭도대교 개통으로 차츰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블로그에 이 집에서 식사를 할려면 예약이 필수라고 했는데 지금 한식(정식)은 하지않는다.

따라서 예약이 필요치 않다.

주 메뉴는 서대회와 손두부로 바뀌었다.

손이 많이 가는 한식을 접고 서대회로 승부를 거나 보다.

식사는 서대회와 몇 가지 밑반찬, 공기밥으로 해결하면 된다.

젖샘 막걸리가 인기다.     

물이 귀한 이곳 섬에 몇군데 샘이 있다한다.  점샘의 물을 먹으면 안나오던 젖이 나온다 하여 젖샘이란 이름을 얻었단다,

근년에 술을 끊어서 맛을 보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사 간다.  그렇다고 더 많이 생산할 계획은 없단다.

가격은 사가지고 갈때는 1병에 1,500원이다,

 

 

 

 

 

 

 

도가식당에서 중식 후,

마을 앞 길을 따라 선착장 방향으로 향한다.

군데군데 벽화는 빛이 많이 바랬다.

일부 상산 산행기를 보면 마을에서 바로 뒷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지금은 선착장 주변 두곳에서만 등산로 입구로 안내하고 있다.

 

               

 

 

 

 

 

 

 

 

 

 

 

 

 

현재 낭도 유일의 3층 건물이다.

1층은 낭만낭도 마을식당이고, 

2, 3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사용되고 있다.

 

 

 

 

 

 

 

낭만낭도 마을식당 앞 벽화는 작은 네모안에 탈을 그렸다.

 

 

 

 

 

 

 

상산 등산로 입구이다,

 

지나와서 되돌아 본  모습이다.

좌측 일부 보이는 것이 3층 게스트하우스 및 마을식당.  마주 보이는 주황색 지붕의 건물은 낭도 보건진료소, 앞쪽의 작은 네모 안에 탈 모양의 벽화가 있는 곳이다.

이 곳에  탈 모양의 벽화와 녹색 지붕의 건물 사이의 도로를 따라 등산로 입구이다.

녹색 지붕 건물의 벽면에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조그만 이정표가 부착되어 있지만 저쪽 마을에서 이쪽 선착장쪽으로 진행하다보면 못 보고 지나치기 쉽다.

 

 

              

 

 

 

 

상산 등산로 들머리는 두군데 있다.

 

한 곳은 이곳으로, 만약 마을 앞을 걸어서 온다면 이곳 낭만낭도 마을식당 앞에서 낭도 상산 들머리로 하면 되겠고, 후일 차량을 가지고 온다면 낭도 선착장 주변 주차장에 주차 후 그쪽 도로변 등산로 이정표를 따르면 된다,

두 등산로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것 같다.

 

 

 

 

 

 

 

살짝 능선으로 오른다.

주변은 시골스럽다.

 

 

 

 

 

 

 

언덕 위로 오르면 등산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낭도 선착장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나는 곳이다.

 

 

 

 

 

 

 

위 이정표,

선착장 쪽으로는 표시가 없다.

 

 

 

 

 

 

 

이후 한동안 농로를 따르게 된다.

 

 

 

 

 

 

 

 

 

 

 

 

 

 

 

 

'낭도의 아침'이란 펜션이다.

절벽 중간에 위치하여 조망좋은 곳에 자리한다.

 

 

 

 

 

 

 

고흥 우미산이 가까이 건너다 보인다.

 

 

 

 

 

 

 

농로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어 좌측 길임을 알려준다.

 

 

 

 

 

 

 

능선으로 오른다.

 

 

 

 

 

 

 

낭도 마을 뒷쪽에서 낭도선착장 쪽 능선을 우측 아랫에서 살짝 돌아 뒷편으로 오른 셈이다.

 

 

 

 

 

 

 

위 고개에서 내려다 본 여산마을.

저 마을에서 이곳으로 바로 오르는 길이 있으면 가까울 것 같은데, 

이곳을 지나오르면서 주변을 유심히 살펴보았으나 마을에서 바로 오르는 등산로는 보지 못했다.

 

 

 

 

 

 

 

오늘 전후로 약 3일간,

꽃샘추위가 예보되어 있지만 봄은 이미 왔다.

 

 

 

 

 

 

 

주 능선을 따라 오르는 셈이다.

 

 

 

 

 

 

 

농로는 이곳까지만.

 

 

 

 

 

 

 

이후 산길을 따른다.

 

 

 

 

 

 

 

 

 

 

 

 

 

 

 

숲길이 썩 좋다 싶지는 않다.

그늘만 제공해줘도 감사하다.

 

 

 

 

 

 

 

 

 

 

 

 

 

 

 

 

중간,

고도를 높여 어느 봉우리에 오른다.

 

 

 

 

 

 

 

여산마을에서 약 40분,

무명의 봉우리에 전망대를 설치했다.

 

 

 

 

 

 

 

사도쪽 경관이 좋다,

 

 

 

 

 

 

 

가로지르는 도로 너머로 좌측에서 부터 남포등대, 천선대, 신선대 등이 있는 해안쪽이다.

뒤로 멀리는 고흥 나로도쪽,

 

 

 

 

 

 

 

전망대 봉우리에 올랐으니 내려가야 한다.

 

 

 

 

 

 

 

살짝 내려선 후 다시 오른다.

 

 

 

 

 

 

 

중간 조그만 봉우리를 하나더 넘는다.

지나온 전망대 봉우리보다 조금더 낮다.

 

 

 

 

 

 

 

중간 봉우리가 높지않아 살짝 내려선다.

 

 

 

 

 

 

 

두번째 봉우리에서 살짝 내려서 상산으로 오르기 직전의 고개에 소나무 한그루가 눈에 띈다.

 

 

 

 

 

 

 

밑둥치 크기가 이 섬에서는 단연 으뜸이다.

 

 

 

 

 

 

 

 

 

 

 

 

 

 

 

 

 

 

 

 

 

 

 

 

 

시야는 자주 추도와 사도쪽으로 간다.

 

 

 

 

 

 

 

상산 방향으로 오른다.

 

 

 

 

 

 

 

살짝 고도를 높이면,

 

 

 

 

 

 

 

규포마을 갈림길이 있다.

 

 

 

 

 

 

 

규포마을 쪽으로 초반은 데크로드로 정비했다.

 

 

 

 

 

 

 

잠시 완만한 길을 따르다,

 

 

 

 

 

 

 

또다시 살짝 고도를 높여간다.

 

직진의 길은 능선을 따라 역기미 분기점을 거쳐 상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좌측 사면을 따르면 바로 윗쪽의 역기미 분기점으로 조금 쉽게 오를 수 있는 길이다.

나중 알았지만, 위쪽 역기미 분기점에서 역기미 삼거리로 무심코 내려오면 이 길로 내려오게 된다.

 

 

 

 

 

 

 

 

 

 

 

 

 

 

 

 

중간 고흥 팔영산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이내 능선으로 오르면 역기미 분기점 갈림길이 있다.

 

 

 

 

 

 

 

역기미 분기점 이정표이다.

 

참고로 이곳에서 역기미삼거리로  내려가고자 한다면 조금 주의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무심코 내려설 것이 아니라 지형을 잘 살펴야 한다.

이곳은 나중  하산시 다시 언급하고자 한다.

 

 

 

 

 

 

 

이곳 역기미 분기점에서 오늘의 가장 오르막? 인 상산으로 오른다.

 

 

 

 

 

 

 

물론 장상 자체의 높이가 높지않아 아주 힘든 곳은 아니다.

거리도 짧다.

 

 

 

 

 

 

 

저만큼 돌무더기(봉화대 터)가 있는 곳이 정상이다.

 

 

 

 

 

 

 

정상 바로 아래 규포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지형상으로 볼 때 규포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가장 경사가 있는 길인것 같다.

 

 

 

 

 

 

 

낭도 여산마을에서 쉬엄쉬엄 1시간 20분,

상산 정상은 봉화대가 무너져 내린 듯.

어수선한 돌무덤을 하고 있다.

 

 

 

 

 

 

 

상산 정상

280.2m로 표시되어 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백아도, 상.하화도, 개도, 멀리는 금오도 등이 조망된다.

 

 

 

 

 

 

 

화양면에서 조발도로 연결되는 화양대교,

 

 

 

 

 

 

 

북쪽,

 둔병도를 가운데 두고 좌측 낭도대교, 우측 둔병대교,

 

 

 

 

 

 

 

서쪽 고흥방향으로는 조망이 적다.

 

 

 

 

 

 

 

남쪽으로, 정상에서 내려다본 사도쪽,

 

 

 

 

 

 

 

동남쪽,

앞쪽에서 상화도, 하화도, 개도 뒤로 멀리 금오도쪽이다.

 

 

 

 

 

 

 

 

 

 

 

 

 

 

 

 

이곳 저곳 주변을 둘러보며 10분여 휴식을 취한다.

 

 

 

 

 

 

 

상산 정상에서 규포선착장으로 내려가, 섬 둘레길을 따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내려가는 길이 대부분 급경사의 계단길이고, 

탐방 거리가 좀 더 멀고,

역기미 삼거리로 내려가는 능선이 지나 올라온 능선 다음으로 길어보여 역기미 삼거리로 내려가기로 한다.

 

 

 

 

            

 

 

정상에서 5분여,

역기미 분기점으로 내려왔다.

직진은 역기미 삼거리로 가는 길이고,

우측 사면길은 여산마을로 내려가는 길이자 지나 올라온 길이다.

 

 

 

 

 

 

 

역기미 삼거리로 방향을 잡는다.

초반 길의 상태로 보았을때 많은 분들이 다닌 길이다.

 

 

 

 

 

 

 

주의 !

 

위 역기미 분기점에서 몇십미터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내리막이 시작되기 직전,

등산로 좌측에 몇개의 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 아래로 내려서야 한다.   

보이는 바위에 흑색의 페인트로 화살표 표시가 있으나 주의하지 않으면 보기 어렵고, 바위 뒷편으로 초반 길의

상태가 희미하여 무심코 직진하기 쉽다. (산에 좀 다닌 분들이야 쉬이 알 수 있는 곳이다.)

직진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이내 역기미 분기점에서 사면으로 낭도리(여산마을)로 내려가는 길과 만나게 된다.

 

 

 

 

 

 

 

현재 위 갈림길에서 역기미 삼거리로 내려서는 길은 계단 설치 등 인공적으로 다듬은 곳은 없다.

길의 상태도 많은 분들이 다닌 곳 아니고 어떤 곳은 경사가 제법 심하여 미끄러운 곳도 있다.

길은 비교적 선명하고, 외길이어서 헷갈릴 곳은 없다.

 

 

 

 

                

 

 

 

 

 

 

 

 

 

 

 

 

 

 

 

 

 

 

낭도의 진달래는 활짝 피었다.

 

 

 

 

 

 

 

일부 구간은 경사도 심하여 미끄러워 조심조심 내려간다.

 

 

 

 

 

 

 

 

 

 

 

 

 

 

 

 

 

 

 

 

 

 

 

 

 

상산 정상에서 천천히 37분쯤, 

역기미 분기점에서는 32분쯤 소요되어 역기미 삼거리에서 낭도섬 둘레길을 만난다.

 

 

 

 

 

 

 

이곳 이정표,

역기미 끄트리로 간다,

 

 

 

 

 

 

 

이내 전망대가 있다.

 

 

 

 

 

 

 

추도, 사도방향,

 

 

 

 

 

 

 

좌측 상화도, 앞쪽 하계도,

 

 

 

 

 

 

 

둘레길을 이어간다.

 

 

 

 

 

 

 

위 전망대를 지나 조금 내려오면,

이정표는 없지만 해안으로 내려서는 길이 넓고 선명하다.

거리는 20m 정도, 쬐끔 급하게 내려서 본다.

 

 

 

 

 

 

 

우측 해안.

 

 

 

 

 

 

 

오늘 낭도 탐방중 처음 해안으로 내려선 곳으로,

 

 

 

 

 

 

 

좌측으로 살짝 발품을 팔면 주변 경관이 좋다.

 

 

 

 

 

 

 

묘한 바위들도 있다.

 

 

 

 

 

 

 

어찌보면 곰돌이를 닮은 듯.

10여분 넘게 쉬었다 간다.

 

 

 

 

 

 

 

되돌아 올라와 섬둘레길을 이어간다.

 

 

 

 

 

 

 

 

 

 

 

 

 

 

 

중간 둘레길에서 10m쯤, 해안으로 좁은 길이 있어 내려서 본다.          

 

 

 

 

 

 

 

 

 

 

 

 

 

 

 

 

이곳은 위 해안보다는 볼 것이 적어 통과,

 

 

 

 

 

 

 

 

 

 

 

 

 

 

 

 

 

 

 

 

 

 

 

 

 

우측엔 저수지가 있다.

 

 

 

 

 

 

 

 

 

 

 

 

 

 

 

 

 저곳 납골당 앞으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좌측 시멘트 길을 따라도 윗쪽으로 오르는 길은 있을 듯,

 

 

 

 

 

 

 

 

 

 

 

 

 

 

 

 

 

 

 

 

 

 

 

 

 

잠시 해안 옆을 따르기도 한다.

 

 

 

 

 

 

 

 

 

 

 

 

 

 

 

 

 

 

 

 

 

 

 

 

 

장사금 해수욕장이다.

둘레길에서 해수욕장으로 내려서는 길은 쉽지않다.

 

 

 

 

 

 

 

해수욕장으로 내려서는 길이 마땅찮지만

저만큼에 있다,

둘레길은 앞쪽의 절벽위쪽으로 이어 가지만, 적당한 곳에서 해수욕장으로 진행해도 된다.

 

 

 

 

 

 

 

진행 방향에서 보았을때 두번째 해수욕장에서 해안으로 내려서 본다.

 

 

 

 

 

 

 

모래는 고우나 조금 날카로와 보이는 조개 껍질도 간간이 섞여있다.

 

 

 

 

 

 

 

 

 

 

 

 

 

 

 

 

지나온 둘레길이 저 곳으로,

 

 

 

 

 

 

 

이곳 장사금 해숙욕장엔 편의시설이 하나도 없다.

샤워시설도, 화장실도, 주차장도 없다.

한쪽에 개인 주택인듯한 건물이 1채 있으나 음식 장사는 하지 않는 듯,

 

 

 

 

 

 

 

둘레길은 이 길을 따라 능선 위로,

 

 

 

 

 

 

 

산타바 오거리로 오르면서 내려다본 장사금 해수욕장.

한적하고, 조용하고, 해수욕하기 좋은 곳이지만 현재는 약간의 불편을 감수해야 겠다.

머지않아 편의 시설이 들어서기를 기대해 본다.

 

 

 

 

 

 

 

산타바가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장사금 해수욕장을 지나 언덕위로 오르면 사거리 +  조금 이웃의 삼거리 해서  오거리다.

 

 

 

 

 

 

 

산타바 오거리에서 둘레길 방향이자 주차장 방향으로 초행이라면 좀 헷길리는 곳이다.

 

차도를 따르면 주차장 방향이다.

왜 저곳을 주차장으로 표시했는지 모르지만 저곳 커브를 돌아가면 차도는 끝이난다.

물론 그곳 주차장에서 둘레길로 오르는 길도 있겠지만.   

낭도섬 둘레길은 우측 농로로 가야한다.

 

 

 

 

 

 

 

언덕위에 오르면 이정표가 있다.

 

 

 

 

              

 

 

언덕에서 산타바 해변을 내려다 본다,

 

저곳으로 내려서서 해안을 따라 남포등대로 가도 되겠다.

물론 해안길은 길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해안을 따르는 길일 것이다.

이정표 등을 감안해 볼 때 간조시에는 충분히 다닐 수 있을 듯 싶다.

 

 

 

 

 

 

 

이정표 가리키는 대로 둘레길을 따른다.

 

 

 

 

 

 

 

조금 진행하다 살짝 내려서는 곳에 길림길이 있다.

계단은 지나 내려온 길이다.

 

 

 

 

 

 

 

위 이정표,

 

산타바오거리는 지나온 곳,

천선대는 진행 할 곳,

남포등대와 산타바 해안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한다.

(그래서 주차장 또는 산타바 해안에서 해안을 따라 남포등대로 간 후, 이곳으로 올라와도 될 듯하다)

 

 

 

 

 

 

 

남포 등대로 간다.

 

 

 

 

 

 

 

지금은 묵어있는 해안초소에서 해안으로 내려선다.

 

 

 

 

 

 

 

남포등대

 

 

 

 

 

 

 

주변 해안.

 

 

 

 

 

 

 

사도가 강건너 있는 듯 가깝다.

 

 

 

 

 

 

 

천선대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등대까지 가는 데 5분, 되돌아 오는데 6분, 기타 주변 경관조망 등 해서 20분쯤 소요되었다.

 

 

 

 

                 

 

 

천선대 방향.

살짝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

 

 

 

 

 

 

 

 

 

 

 

 

 

 

 

 

천선대 가는길

이정표도 있고, 거리도 가깝고, 급하게 내려서는 곳도 아니다.

 

 

 

 

 

 

 

천선대.

 

 

 

 

 

 

 

저쪽 돌출된 곳 뒷편에 남포등대가 있다.

 

 

 

 

 

 

 

멀리는 고흥, 나로도,

 

 

 

 

 

 

 

고흥 우미산쪽 전망대가 시선에 들어온다.

 

 

 

           

 

 

 

천선대를 둘러보는데는 5~6분이면 된다,

오고 가는데 1분여, 주변 경관은 장대하지만 단순한 편이다.

 

 

 

 

 

 

 

유채꽃일까?

 

 

 

 

 

 

 

 

 

 

 

 

 

 

 

 

 

 

 

 

 

 

 

 

 

맨 뒷편이자 우측은 사도,

가운데 하얗게 조그마한 남포등대가 살짝 내보인다.

좌측 앞쪽 해안으로 절벽을 보이는 곳이 천선대이다.

 

 

 

 

 

 

 

신선대 이정표가 있다,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이 있어 내려서 본다.

이곳 또한 해안으로의 거리는 지척이다.

 

 

 

 

 

 

 

신선대.

이곳 주변의 소요할 면적으로만 보면 천선대보다 넓다,

 

 

 

 

 

 

 

좌측으로 사도,  남포등대, 천선대가 가늠된다.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은 어디에 있나?

먼저 좌측 해안을 살펴본다,

 

 

 

 

 

 

좌측으로 해안 절벽을 한단계 내려서 본다.

저걸 굴이라 해야 할까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 본다.

 

 

 

 

 

 

 

물만 솟아오른다면 신선 샘으로 우겨도 되겠는데 솟아나는 물이 없다,

 

 

 

 

 

 

 

신선대 우측편 해안으로 이동하였다.

 

 

 

 

 

 

 

윗쪽으로 보이는 저 바위가 주상절리?

 

 

 

 

 

 

 

주상절리 아랫쪽 해안을 기웃거리다보니 이런 곳이 있다.

 

지형상 정면에서 바라볼 수 없어 굴인듯 아닌듯 하다.

쌍용굴이라 치자. 다른 마땅한 굴은 없다.

신선대 주변에선 25분여 소요하였다.

 

 

 

 

 

 

 

시간은 벌써 6시 25분을 가리키는데,

 

 

 

 

 

 

 

 

 

 

 

 

 

 

 

 

 

 

 

 

 

 

 

 

 

 

 

 

 

 

 

 

 

 

방파제쪽으로 내려선다.

 

 

 

 

 

 

 

 

 

 

 

 

 

 

 

 

이곳 방파제에 이정표가 있다.

방파제까지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는 개설되어 있지 않다.

 

 

 

 

 

 

 

현 낭도는 등산로(역기미분기점에서 역기미 삼거리까지는 정비 필요성 있음), 둘레길은 정비되어 있지만

여산마을앞에서 선착장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도로확충, 주차장 정비, 해수욕장 주변 편의 시설, 방파제로의 도로 연결 등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듯.

 

 

 

 

 

 

 

낭도해수욕장.

 

 

 

 

 

 

 

낭도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이다.

 

과거 초등학교인지?  중학교인지?

야영장으로 변해있다.

10여동의 텐트가 낭만이다.

 

 

 

 

 

 

 

낭도 선착장으로 주변으로 왔다.

 

현 선착장 주변은 시멘트 포장된 제법 넓은 공간이 주차장 등등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그외 주차장 시설등 확충 준비중에 있는 것 같다.

 

 

 

 

 

 

 

이곳 선착장 밖 도로변에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앞으로는 선착장 주변이 주차시설이 더욱 확장되어질 것이고,

상산 등산로 출발점은 주로 이 이정표가 되겠다.

 

 

 

 

 

 

 

화도면 낭도리 여산마을,

              

 

 

 

 

 

 

도로를 따라 조금 나오니 상산 들머리로 삼았던 낭만낭도 마을식당 건물이 있다.

1시 35분에 이곳을 출발하여 지금 시간이 6시 50분을 넘고있다.

이곳을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산행 소요시간이 5시간 15분이 소요된 셈이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