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거창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정헌의 티스토리 2020. 9. 6. 12:00

■ 거창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안정성 문제는 아니라 한다.

이미 완공된지 9개월이 되었으나 아직까지 개통을 미루고 있는 것은 28억원이나 투자한 당사자가 개통 테이프 끊고 언론 매스컴도 타고 하여 지역 홍보 효과를 최대한 올리고자 하나 코로나 19로 주변 여건이  맞지 않아 아직 공사중이라고 핑게대고 개방하지 않으니 그 치적이 반감 될 것 같다.

사실 이곳 출렁다리는 Y자형이라는 특이성은 있으나 기대보다 작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85m 정도이다.

새벽 태풍 마이삭이 부산을 거쳐 지나간 날 가볍게 거창 가조에 위치한 산림치유센터를 찾아본다. 주변 나뭇잎 무성히 떨어져 있는 무장애 데크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10월 24일,  이제사 거창 Y자형 출렁다리가 개통되었음을 추가한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산림치유센터 주변 / Y자형 출렁다리(40분) - 견암폭포(20분) - 무장애 숲길 탐방로(50분)

(천천히 중간 휴식시간 포함 계  약 1시간 50분 소요.   /    2020.  9.  3.)

 

 

 

 

▷ 탐방 안내도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안내도이다.

이곳만 둘러본다면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분홍색 실선(출렁다리 상행)을 따라 출렁다리에 오른 후, 하행길을 따라 내려오면 된다.(현 출렁다리 미개통) 오르는데 천천히 20분 하여 왕복 40분쯤 소요된다.

산림치유센터을 중심으로 좌 우에 자생식물원(천천히 20분)과 치유의 숲(천천히 50분)이 있어 쉬엄쉬엄 산책하기 좋다.

 

 

 

▷ 탐방후에

 

 

거창 우두산 들머리이자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이다.

좁은 지형을 보완하여 1. 2층 주차장을 만들었다.  주차 요금은 없다.

 

 

 

 

 

 

항노화 힐링랜드 들머리. 주변에 화장실도 깨끗하게 신축되어 있다.

 

 

 

 

 

 

이내 좌측은 고견사를 거쳐 의상봉으로 가는 등산로,

우측은 항노화 힐링랜드이다.

 

 

 

 

 

 

오늘은 가볍게 산책하는 수준으로 마무리 할 것이다.

출렁다리, 힐링랜드 주변을 둘러보고, 시간을 봐 가며 고견사까지만 갔다올까 생각중이다.

 

 

 

 

 

 

어린이용 어드벤쳐 시설.

손녀를 데리고 오면 좋아할 곳이다는 생각이 든다.

 

 

 

 

 

 

사무동으로 보면 되겠다.

 

 

 

 

 

 

사무동 앞쪽에 이정표가 있다.

견암폭포 440m, 무장애 데크길로 직선거리로 따지면 100m쯤 거리에 위치한다.

 Y자형 출렁다리 600m, 마장재 1.6km.

치유의 숲 무장애길 입구 100m,

충분히 알 수 있는 이정표이다.

 

 

 

 

 

 

출렁다리 방향으로 오른다.

물론 치유의 숲 입구에서 출렁다리 방향으로 올라도 된다. 안내도상 하향으로 표시된 길이다.

이곳 마장재 방향으로 오른 후 출렁다리를 건너 치유의 숲 입구로 내려오면 되지만 현재 출렁다리 미개통으로 어느 한 쪽만 선택하여 오를 수 밖에 없다.

 

 

 

 

 

 

출렁다리 오르는 길은 등산로로 약간의 경사가 있다.

 

 

 

 

 

 

중간 쉼터.

 

 

 

 

 

 

주차장에서 천천히 중간 쉬어가며 20분쯤 오르면 마장재 갈림길이 있고,

 

 

 

 

 

 

바로 앞쪽에 출렁다리가 있다.

 

 

 

 

 

 

국내 최초의 Y자형 ? 출렁다리이다.

45, 40, 24m 생각했던 것 보다 작다.

 

 

 

 

 

 

 

 

 

 

 

 

 

힐링랜드쪽,

저곳 사진상 가운데 수영장처럼 보이는 곳이 주차장이다.

 

 

 

 

 

 

출렁다리는 이중으로 막혀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지난 연말 완공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아직 공사중으로 낙석위험이 있어 출입을 금한단다.

또한 이로인한 책임을 질 수 없단다.

 

 

 

 

 

 

출렁다리 직전의 전망대? 쉼터? 도 출입금지다.

다리는 못 건너게 해도 이곳은 개방해 주지.

 

 

 

 

 

 

출렁다리 까지 갔다가  치유센타로 되돌아 내려왔다.

오르고,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40분여 소요되었다.

 

 

 

 

 

 

안내도상 자생식물원쪽이자 견암폭포로 간다.

 

 

 

 

 

 

현재 자생식물이라기에는 뭐시기 하고,

견암폭포로 가는 무장애 산책로로 보면 되겠다.

 

 

 

 

 

 

견암폭포, 

상부에 고견사가 있어 고견폭포라 불리기도 한다.

 

 

 

 

 

 

 

 

 

 

 

 

 

 

 

 

 

 

 

 

견암폭포를 둘러보고 되돌아 간다.

 

 

 

 

 

 

견암폭포를 둘러보고 되돌아 오는데 20분여 정도면 충분하다.

치유의 숲으로 간다.

 

 

 

 

 

 

출렁다리 아래쪽 계곡을 건넌다.

 

 

 

 

 

 

위 다리에서 올려다 본 출렁다리쪽,

 

 

 

 

 

 

출렁다리를 줌으로 당겨본다.

 

 

 

 

 

 

산림치유센터도 되돌아 본다.

 

 

 

 

 

 

위 치유의 숲으로 들어서면 아랫쪽에 숲속도서관이 있다.

도서가 비치된 도서관이라기 보다는 책을 가지고 가서 책을 읽는다? 

아직은 한참 모자라 좀더 시설이 더 들어서야 겠다.

 

 

 

 

 

 

치유의 숲으로 들어서면 바로 출렁다리로 오르는 또는 출렁다리에서 내려오는(하산로) 갈림길이 있고.

 

 

 

 

 

 

치유의 숲으로 들어서면 이내 갈림길이 있다.

내내 무장애 데크 탐방로이다. 보이는 갈림길에서 좌측 또는 우측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이다.

 

 

 

 

 

 

좌측으로 오른다.

 

 

 

 

 

 

지난밤 태풍의 영향으로 이쪽 계곡에도 수량이 제법이다.

 

 

 

 

 

 

지그재그 탐방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탐방로상 제일 상부 쯤이다.

윗쪽으로 명상장이 있어 올라가 본다.

 

 

 

 

 

 

이내 명상장.

4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올라온김에 조금 쉬었다 간다.

 

 

 

 

 

 

되돌아 내려와 데크길을 이어간다.

명상장 들머리 이후부터 한동안은 내리막 길이다.

 

 

 

 

 

 

 

 

 

 

 

 

 

 

 

 

 

 

 

 

한바퀴 돌아왔다.

 

 

 

 

 

 

산림치유센터로 되돌아 나와.

 

 

 

 

 

 

치유의 숲에서 약간의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50분여,

출렁다리 40분, 견암폭포 20분여 포함 모두 1시간 50분여 탐방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