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거제 둘러보기 1 / 소노캄 리조트. 거제해안 거님길

정헌의 티스토리 2021. 5. 23. 21:49

■ 거제 둘러보기 1 / 소노캄 리조트, 거제 해안거님길

 

어린이 날에 연이은 이튿을 휴교?로 결정하여 손녀 며칠간 연휴가 생겼다.

보낼 만 한 곳 곳을 찾다가 소노캄 거제로 간다. 오션월드에서 한나절 물놀이하기에는 그만이다.

손녀 물놀이 할 때 해안 산책로를 걷는다. 소노캄 거제 앞 해안만 걷는다는게 장승포항까지 연결된 해안 산책로까지 걷는다.

소노캄 리조트 앞에서 몽돌해안까지 지세포 탐방길, 최근 벽화로 단장한 아담한 옥화마을, 해상데크길, 해안거님길등 장승포항까지 걷기좋은 길이 이어진다. 천천히 2시간 40분여 소요된 길이었지만 능포항을 거쳐 옥포항까지 연계하여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소노캄 거제 - 지세포 탐방길 - 옥화 벽화마을 - 해상 데크길 - 해안거님길 - 장승포 주공아파트

(천천히 2시간  40분  /  2021. 5. 6.)

 

 

 

 

▷ 탐방안내도

 

 

안내도의 길 이름과 색깔이 맞지않아 어느 길이 어느 길인지 모르겠다.

소노캄 거제에서 옥화마을. 녹색으로 표시된 해상데크길, 분홍색 실선으로 표시된 해안거님길 2구간을 따라 장승포항까지 걸었다.

 

 

 

 

 

▷ 탐방후에

 

 

거제 일운면 소동리 115

소노캄 거제에서 1박한다.

 

 

 

 

 

 

앞쪽 산토리니 가든

 

 

 

 

 

 

산토리니는 그리스 남동부,

에게 해 남부 키클라데스 제도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15,500명 정도의 마을이다.

지붕의 색깔을 청색으로 칠했으면 더 어울릴 것 같다.

 

 

 

 

 

 

오션 월드.

손녀가 저곳에서 노는 동안 해안산책로를 걷는다.

 

 

 

 

 

 

리조트 내 산토리니 가든 주변에서 저곳을 따라 해안으로 내려선다.

물론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 길도 있다.

 

 

 

 

 

 

요트 등 해상놀이도 좋을것  같다.

 

 

 

 

 

 

해안으로 내려서면 산책로가 있다.

이곳 해안에서 우측 지세포항 쪽으로는 길이 없는 것 같고, 좌측 옥화마을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해수욕을 하기에는 무리겠지만 발이라도 담글 수 있겠다.

이곳에서 부터 옥화마을 앞 몽돌해안까지 해상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중간 쉼터.

 

 

 

 

 

 

 

 

 

 

 

 

 

 

 

 

 

 

 

 

 

 

저만큼 아파트 단지 아랫쪽에 옥화벽화마을이고,

우측 산능선에 보이는 건물이 거제대학교인가 보다.

 

 

 

 

 

 

해상데크는 몽돌해안이 시작되는 이곳까지.

 

 

 

 

 

 

산책로변의 안내도에서 그럴듯한 이름을 기대했다.

안내도상 해양공원은?

대명리조트가 소노캄으로 개명했다. 지역민들에게는 대명리조트가 더 익숙하다.

 

 

 

 

 

 

 

 

 

 

 

 

 

도로로 올라선다.

 

 

 

 

 

 

옥화마을.

 

 

 

 

 

 

비교적 최근에 벽화를 그렸는지 선명하다.

 

 

 

 

 

 

 

무인자판기 매점도 있다.

옥화마을은 윗쪽 아파트를 제외하면 조그만 마을이므로 벽화마을을 둘러보는데 금방이면 된다.

 

 

 

 

 

 

해상데크 쪽으로 간다.

 

저~곳,

지세포항에서도 지심도행 유람선이 운항된다.

지심도까지 5분여, 무료주차장 500대,  일반 대인 운임 14,000원, 지세포 유람선 055) 682 - 5572, 5577.

지세포 출항 08:45, 10:45, 12:45, 14:45, 16:45,  지심도 출항 09:05, 11:05, 13:05, 15:05, 17:05.

장승포 항에서도 운항함. 대인 14,000원 15~20분 소요  8:30, 10:30, 112:30, 14:30, 16:30.

 

 

 

 

 

 

까페 소라의 성 앞에서 해상데크길이 시작된다.

 

 

 

 

 

 

해상 데크길,

저만큼 전망대도 있다.

 

 

 

 

 

 

전망쉼터.

 

 

 

 

 

 

바다 가운데 설치되어 있으니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오른쪽 두 동의 건물이 소노캄 거제 (구 대명리조트) 

 

 

 

 

 

 

해상 데크길은 저곳 까지.

 

 

 

 

 

 

 

 

 

 

 

 

 

 

 해상데크가 끝나는 곳에 정자가 있다.

 

 

 

 

 

 

이후 해안으로 난 산책로를 따른다.

 

 

 

 

 

 

이곳에선 해안으로 내려설 수 있다.

 

 

 

 

 

 

위 해안에서 낚시꾼도 몇 보인다.

 

 

 

 

 

 

 

 

 

 

 

 

 

 

해안 산책길은 평탄하지많은 않다.

제법 오르내림이 있기도 하다.

 

 

 

 

 

 

 

 

 

 

 

 

 

 

거제대학교로 연결되는 갈림길을 지난다.

 

 

 

 

 

 

 

 

 

 

 

 

 

 

해안변을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지난다.

 

 

 

 

 

 

 

 

 

 

 

 

 

 

거제대학교 쪽으로 연결되는 갈림길은 몇 군데 있다.

 

 

 

 

 

 

제법 오르막인 구간을 오르면,

 

 

 

 

 

 

거제대학교로 연결되는 제법 넓은 길을 만난다.

 

 

 

 

 

 

장승포항쪽으로,

 

 

 

 

 

 

'헛되이 보낸 나의 오늘은 어제 죽은 자가 갈망하는 내일이였다.'

시를 비롯하여 군데군데 바위에 페인트로 글을 적었다.

 

 

 

 

 

 

 

 

 

 

 

 

 

 

 

 

 

 

 

 

 

 

장승포항 가까운 곳이다.

갈림길은 있으나 이정표는 똑 같은 방향으로 안내하고 있어 아는 이들만이 안다.

 

 

 

 

 

 

위 갈림길의 이정표,

지나온 방향으로 거제대학교 2.8km,

갈림길 이정표 방향이 같아 어느길이 윤개공원(0.4km)으로 가고, 주공아파트 (0.3km)로 가는지 모르겠다.

 

 

 

 

 

 

 위 갈림길에서 해안쪽이 아닌 좌측길로 접어들었다.

 우측 해안으로는 장승포 시내 가장자리인 것 같아, 윤개공원이 이쪽이지 않을까 추측했는데 잘 못 짚었다.

 

 

 

 

 

 

주공아파트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리조트 앞으로 되돌아 가기로 한다.

소노캄 리조트에서 천천히 2시간 40분, 옥화마을 앞에서 2시간쯤 소요되었다.

해안탐방길은 군데군데 오르내림이 약간? 제법? 있어 아주 편안한 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