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태리 밀라노 두오모 성당.스칼라극장, 꼬모 볼트기념관. 호반산책

정헌의 티스토리 2023. 2. 20. 22:47

■이태리 밀라노 스칼라극장. 두오모성당 외, 꼬모 볼트기념관, 호반산책

 

여행 실질적 마지막 날이다.

오늘 일정은 밀라노로 이동하여 두오모 성당과 스칼라극장 주변을 둘러보고 중식 후 스위스와의 국경 인근의 호반도시 꼬모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여러해 전 이태리 여행때 들런 곳이지만 세월이 흘러 새로운 느낌이다. 당시엔 전면 공사 중이었는데 마무리 되어 있었고, 내부 관람까지 했다.

꼬모는 호반의 조용한 휴양 도시로 호반으로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1시간여 산책을 하는 것으로 유럽 여행을 마무리 했다.

 

 

▷탐방코스

볼로냐 호텔 조식 - 밀라노(두오모 성당 등)  - 중식(피자) - 꼬모 - 밀라노 인근의 이탈리아 호텔 숙박 

 / 2023. 2. 10.

 

 

 

▷탐방후에

 

 

밀라노로 가는 도중 어느 휴게소 화장실 세면대이다.

손을 씻고 바로 옆에서 에어로 말릴 수 있는 자동 장치다.

우리나라에서는 본 적이 없어 올려본다.

 

 

 

 

 

 

밀라노 시내에 도착.

 

 

 

 

 

스칼라 극장 - 아케이트 - 두오모성당으로 방향을 잡는다.

스칼라 극장으로 가는 길이다.

 

 

 

 

 

 

건물 사이로  두오모 성당이 보인다.

 

 

 

 

 

 

웬 ?!

군용 트럭이...........

 

 

 

 

 

 

 

 

 

 

 

 

 

이름모를 건물들.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이 있는 조그만 광장으로 왔다.

 

 

 

 

 

 

한쪽에 스칼라 오페라 극장이 있다.

평범한 인상의 건물이어서 순간 여러해 전 기억을 되살려 본다.

이 극장은 3,600석 규모로 1778년 개관하였다 한다. 파리 오페라극장, 빈 오페라극장과 함께 유럽3대 오페라극장 중의 하나이다.

 

 

 

 

 

 

내부는 들어가 보지 못하고, 외곽에서 기념만 남긴다.

 

 

 

 

 

 

스칼라 극장 앞 조그만 광장에 네오나르도 다빈치 동상이 있다.

 

 

 

 

 

 

각종 명품상가가 있는 아케이트로 들어선다.

 

 

 

 

 

 

5~6층 지붕에 아케이드를 설치한 이유는 스칼라극장에서 오페라를 본 귀족들이 이 골목에 있는 바에서 환담장소로 이용하였기에 비와 햇빛을 막아주기 위해 200여년 전에 설치하였다고 한다.

 

 

 

 

 

상가 중심부로 왔다.

4골목을 가르는 건물 상단에 아시아, 유럼, 아프리가,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황소의 거시기 부분에 발 뒷꿈치를 대로 세바퀴를 돌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단다.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발 뒷꿈치가 닿는 부분이 옴폭 파여 있다.

이놈의 황소 좀 고통스럽겠다.

 

 

 

 

 

 

아케이드 골목을 지나나오면 넓은 광장이 있다.

광장 한 가운데 비토리아 임마누엘레 2세 기마상이 있다.

사르데나- 피에몬테 왕국의 마지막 왕이며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초대 국왕을 지냈고, 이탈리아 통일에 큰 역할을 한 분이라 한다.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두오모란 말은 주교가 있는 그 지역의 대표적 성당으로 보면 된다한다. 따라서 지역마다 두오모 성당이 있을 수 있다.

이 성당의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나센테 대성전이며 1386년에 시작하여 579년만에 완공하였다. 지붕위 첨탑의 꼭대기마다 배치된 동상이 135개, 모양새도 정교하다.

고딕양식으로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성당이고 세계에서 5번째라 한다.

 

 
 

 

 

혹 이곳 광장에서 모르는 누군가가 옥수수 한줌을 주면 무심코 받지 말시길.

5유로 달란다.

1유로면 몰라도 5유로면 조금 많다 싶은 생각이 든다.

일행중 한 사람 땜에  많이 웃었다.

 

 

 

 

 

 

두오모 성당 내부를 둘러보기 전 젊은이들과 한 때.

성당 내부만 둘러본다면 입장료 5유로,

성당내 탑으로 오르고자 한다면 이보다 요금을 더 지불해야 한다.

 

 

 

 

 

 

두오모 성당 내부이다.

 

 

 

 

 

 

 

우선 규모에 압도되는 느낌이다.

 

 

 

 

 

 

기둥의 수가 52개라는데 1년에 주일이 52일이라서 기둥을 52개로 하였다 한다.

내부 면적 3,500평.

 

 

 

 

 

 

 

 

 

 

 

 

 

 

 

 

 

 

 

 

 

 

 

 

 

 

 

 

 

 

 

 

 

 

 

출구쪽에 탑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탑으로 올라 구경할려면 별도의 요금이 추가된다.

성당 내부만 둘러보는 것으로 한다.

 

 

 

 

 

 

성당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광장.

 

 

 

 

 

 

두오모 성당의 우측면(앞에서 성당을 바라보았을 때) 이다.

 

 

 

 

 

 

두오모 성당 후면

 

 

 

 

 

 

우리 일행이 밀라노 시내에서 하차한 인근이다.

주변 건물 자체가 볼거리다.

두오모 성당 등을 둘러보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차량으로 이동하여 점심 먹으러 왔다.

 

 

 

 

 

 

피자로 유명한 집이란다.

 

 

 

 

 

 

피자에 돈까스, 후식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인근에  이탈리아의 삼성 지사가 있는 곳이란다.

주변 요지에 삼성 대형 광고판을 볼 수 있다.

 

 

 

 

 ▣ 꼬모

 

 

중식후 이탈리아 북부의 조용한 호반도시 꼬모로 왔다.

 

 

 

 

 

 

넓은 호수와 주변 공원, 도로변에는 카페등이 즐비하다.

 

 

 

 

 

 

 

 

 

 

 

 

 

 

 

 

 

 

 

 

볼타 기념관 앞으로 완다. 

 

알렉산드로 볼타는 이곳 코모에서 태어났으며 배터리를 처음 개발한 분이다.

전압측정 단위인 볼트는 이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라 하며  이 건물은 그의 사후 100년이 지나서 방직공장을 운영하던 분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사비로 건립하였다 한다.

오늘 이곳의 문은 잠겨져 있으며, 인기많은 곳이라 내부를 볼려면 2일 전 쯤엔 예약해야 볼 수 있다고 한다.

 
 

 

 

 

호수가로 나와 산책을 한다.

 

 

 

 

 

 

 

 

 

 

 

 

 

저곳 산꼭대기로 올라 호수 조망이 가능하나 오늘은 날씨가 흐려 가이드가 권하고 싶지 않다한다.

노 옵션으로 여행상품을 계약하였기에 가이드 억지로 권할 수 도 없고...... 그런 느낌이 살짝 든다,

 

 

 

 

 

 

중간, 건너편으로 연결되는 다리인줄 알았는데 그의 다 온 지점에서 그쳤다.

 

 

 

 

 

 

이곳에서 되돌아 간다.

 

 

 

 

 

 

호수는 보이는 곳이 전부가 아니다.

알프스 자락에서 흐러든 이 빙하호수는  378.34㎢의 면적의 거대한 호수이다.

호수와 어우러진 경관이 좋아 세계적인 부자들과 헐리우드 스타들의 별장이 많이 있다한다.

 

 

 
 

 

 

 

 

 

 

 

 

 

 

 

 

 

 

 

 

 

 

 

 

 

 

 

 

 

 

 

 

 

 

오늘 일정은 호수 주변 산책이 되겠다.

 

 

 

 

 

 

군데군데 카페에서의 쉼이 있다.

 

 

 

 

 

 

 

 

 

 

 

 

 

 

 

 

 

 

 

 

 

 

 

 

 

 

 

 

 

 

 

 

 

 

 

 

 

 

 

 

 

 

 

 

 

 

 

 

 

 

 

 

 

 

 

 

 

 

 

 

 

 

 

 

 

 

 

 

 

이만큼 왔다가 되돌아 간다.

저쪽으로 시각으로 보이는 호수는 끊없이 이어진다.

 

 

 

 

 

 

갈매기 같다.

호수에 갈매기??

 

 

 

 

 

 

꼬모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실질적 이번 여행은 마무리 된다.

 

 

 

 

 

 

밀라노 공항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어느 한적한 곳의 숙소로 왔다.

 

 

 

 

 

 

옛 방적공장을 리모델링한 호텔이란다.

하룻밤 푹 쉬고, 내일 새벽같이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현지시간 9시 20분 밀라노 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늦은 오후 시간에 아부다비 국제 공항에 도착한다.

아부비다비 공항에서 환승한다.

 

 

 

 

 

 

아부다비 공항

두번째여서 낮익은 곳이 되었다.

 

 

 

 

 

 

현지시간 10시 15분 출발(이륙)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12시경이 되었다.

같이 기념을 남기고 장터국밥으로 점심 후 다음 만남을 기약한다.

모두들 수고 했다. 그리고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