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산

남원 덕두산, 바래봉

정헌의 티스토리 2010. 5. 17. 00:18

        ■ 남원 덕두봉, 바래봉 ( 덕두봉 1,149.9m, 바래봉 1,165 m )

 

              남원 인월면 소재지에서 남쪽 덕두봉으로 연결되는 능선이 또렷이 보인다.

              인월에서 산내면으로 가는 도로 우측편,  덕두봉 능선이 시작되는 기슭에 위치한 구인월 마을에서 출발한다.

              운봉에서 흘러 내려오는 하천이 인월면 소재지 남쪽으로 지나면서 구인월교로 연결되는 마을이 월평마을이

              고, 또한 구인월 마을이다.  인월면 소재지에 있는 구인월교에서 도보로 10 분쯤 거리에 위치하고 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인월에서 보았을때 덕두봉 주능선 기슭의 우측 계곡 주변에 조성되어 있다.

              덕두봉으로 가는 길은 특별한 경관을 보여주는 곳은 없지만 완만하고, 짙은 숲속으로 조용히 걸을수 있다.

              운봉쪽에서 바래봉 오르는 길은 철쭉으로 유명하며, 바래봉 정상은 초지가 조성되어 있어 조망이 좋다. 

 

          ▷ 가는 길

              진주 - 인월 - 월평마을 (주차) / 구인월마을

 

 

 

 

          ▷ 산행코스

              월평마을 - 구인월마을 - 흥부골자연 휴양림 - 계곡 - 휴양림 갈림길 - 덕두봉 - 무명봉 - 바래봉 - 철쭉

              군락지 - 바래봉 - 덕두산 - 휴양림 갈림길 - 능선 - 구인월마을 - 월평마을 

              ( 쉬엄 쉬엄 6시간 30분 / 2010. 5. 16 )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 인월면 소재지에서 구인월교를 건너면 월평마을이다.



               11시 15분경 월평마을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일정은 덕두봉, 바래봉을 넘어 운봉으로 하산하여 버스로  되돌아 올 계획이었는데

               바래봉 철쭉이 피지 않아  덕두산 등산로도 파악할 겸 이곳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 월평마을.







 









 


           △ 월평마을에서 약 몇백미터 쯤 포장된 2차선 도로를 따라 구인월 마을로 향한다.

               이정표 뒤로 영월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우측으로 보이는 마을이 구인월 마을이다.

               월평마을에서 5분여의 거리이다.

 

 

 

 

       

           △ 위 이정표에서 구인월 마을은 바로 지척 (약100m)이다.

               사각정자 앞 도로변에서 마을 회관과 마을 안을 지나 흥부골 자연휴양림으로 간다.




 

 


           △ 이곳 회관 주변은 특별한 주차이 있지는 않지만,

               도로가 넓고 한적하여  버스 몇대는 충분히 주차할수 있다.

 


  

             ▣ 능선을 따라 덕두산 가는 길


                 윗 사진의 깔끔하게 지어진 집이 있는 곳.

                 흥부골자연휴양림으로는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나 있고 이곳으로 덕두산에 올랐지만.

                 혹시 덕두산을 능선길로  오르실 분을 위해 들머리 소개를 해 본다.



           △ 덕두산 능선길을 따라 오르기 위해서는 ,

               구인월마을 위 사각 정자있는 곳에서 마을 회관앞으로 통과하여야 한다.

               창고 옆에 있는 회관(=노인정) 앞을 지나 마을 안길로 접어든다.







           △ 구인월 마을안으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마을 안길이라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제일 중심 길을 따른다 생각하고,

               갈림길이 있으면 마을뒤 우측을 방향으로 잡아 우측길을 따르기를 바란다.





 


           △ 마을뒤 우측을 방향으로 삼아 올라가면,

               이런 제각 정문 옆으로 농로길이 이어진다.






   

            △ 이 사진은 위 제각 건물이다.

                우측 농로를 따라 올라간다.




 

 


           △ 새마을금고에서 세운 산불조심?  간판옆을 지나 오른다.





 


           △ 덕두봉 갈림길 이정표,






  


           △ 위 지점의 이정표이다.

               이길은 하산로로 이용하였지만, 혹시 이길로 오르는 분을 위하여 먼저 소개해 본다. 




            ▣ 휴양림을 거쳐 덕두봉 가는 길











       

           △ 구인월 마을을 지나 2차선으로 잘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흥부골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한다.

               도중에 인근 주민에게 등산로도, 지리산길도 물어보고 쉬엄 쉬엄 걷다보니 월평마을에서 약 30분 소요되었다.

 















         

           △ 휴양림을 지나 올라갑니다.

               입장료 얼마 등 표지판이 있지만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 이곳 휴양림의 숙소는 한옥처럼 지어졌다.

               이집은 흥부네 집이다.







           △  대체로 숙소는 이런 집 형태이다.






 

          △  자연휴양림으로 흐르는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 휴양림을 지나,

               시멘트 포장된 도로를 따른다.





 

    

           △ 좌측으로 자연건강학교 본부 건물이 보인다.

 

               우측 산림욕장 방향 계곡을 따라 오른다.

               이 이정표 방향으로 명상의 집은 보이지는 않고,  

               바로 상부에 시멘트로 사방댐 공사 중이다.




             

          

           △ 깊은 계곡은 아니지만

               완만한 경사와 넓은 길을 따라 등산로는 수월한 편이다.





 


          △ 낙엽송 조림지가 있는가 하면,

              아름들이 소나무 길도 있다.





 

      

           △ 이곳 소나무는 좀 특이하다.

 

 

               일반 소나무 처럼 쭉쭉 뻗은것이 아니고 중하단부에서 갈라지고, 나무 껍질도 좀 다르다.

               일종의 반송 종류 같아 보이는데 이렇게 큰 반송을 본적도 없고.......

               등산로는 계곡 우측으로 계속되며 넓은 편이다.

               휴양림 입구에서 약 40여분 지나면 길이 소로로 변한다.




 

          

           △ 산죽 군락과, 

               낙엽송 조림지역을 지나기도 한다. 





 

 

           △ 막다른 계곡을 지나면 경사가 서서히 급해지기 시작한다.

 

 

               이 지점 조금 아래 갈림길이 있다.

               우측길은  제법 선명하며,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로 나중 서로 만나게 된다. 






        

           △ 위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바로 오르는 길도,

               가운데의 작은 지능선을 따라 오르게 된다.





 











           △ 조금전의 갈림길이 이곳에서 다시 만난다.

 

 

                보기에는 지나 올라온 길보다  우측의 능선길이 조금더 선명해 보이며,

                또한 이 주변 전후가 덕두봉 정상을 오르기 직전 구간으로 경사가 가장 심하다.

                대체로 이곳 덕두산 등산로에는 안내리본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 능선을 따라 조금 힘을 쏟는다.

               제법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에서 구인월 마을에서 올라오는 좌측 능선길과 만나게 된다.






 

 








      

           △ 위 바위 옆에 있는 이정표이다.

 

               휴양림 방향이 우리가 올라온 길이다.

               덕두봉 10여분을 가르키고 있다.



 



      

           △ 덕두봉으로 간다.






 


           △ 덕두봉 정상이다.

               주변 나무들로 인하여 시야가 좋은편은 아니다.




 

 

        

           △ 월평마을에서 약 2시간 20분쯤 소요되었다.

               짝지와 같이 한 산행이라 쉬엄 쉬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 덕두봉 정상에서 바래봉 방향 약 30미터쯤에 헬기장이 있다.

 

 

               이곳에서 바래봉 까지는 약 50분쯤 소요되었으며 (바래봉에서 덕두봉까지는 약 35분)

               아래의 헬기장을 지나 중간에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를 하나 더 넘어야 한다.















       

           △ 두번째 헬기장이다.

               단체 산행으로 구인월 마을에서 오를 경우  점심장소로 좋을것 같다.







           △  덕두봉과 바래봉 중간에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가 하나더 있다.

 





 

     

           △ 바래봉까지는 10분여 정도의 거리이다.

               이곳 낙엽송 나무 아래에서 때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 바래봉 정상 능선이다.





 

 

  

           △  역시 정상 바로 옆,






 









 

     

            △ 바래봉 정상에 도착한다.


                이래 저래, 쉬엄 쉬엄

                월평마을을 출발한지 3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 뒷쪽 멀리 좌측의 둥그스럼한 봉우리가 반야봉이다.

               정령치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 철쭉능선으로가는 길,








 

           △ 바래봉 정상 약간 아래로 내려왔다.






 









 









 

     

           △ 오늘이 5월 16일,


               정상 인근에서 바라본 철쭉능선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예년에 비해 2주 정도 늦는것 같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저곳, 철쭉능선 까지 갔다 오기로 한다.





 






































 

 















 

   

             바래봉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서면 샘이 있다.

                맛은 별로지만 시원하다.






   

            △ 지나 내려온 곳,





 

 


           △  철쭉은 봉우리만 맺혀있고,

                     







            △ 많은 등산객으로 인하여 먼지가 너무 많다.






 


           △ 바래봉, 정령치, 운봉 갈림길.

           





            

       

           △ 철쭉 능선을 바라보며 운봉으로 내려설까 하다가,

               꽃이 너무 없어 다시 바래봉, 덕두봉을 지나 능선길로 하산하기로 한다.






 

       

           △ 운봉방향 능선이다.

               저곳에도 철쭉이 많은 곳인데 아직은 이르다.

 





 

       

           △ 바래봉으로 되돌아 간다.





  

 

      

           △ 바래봉 정상으로 이번엔 능선길을 따라 다시 올라가면서 바라본 샘 주변이다.

               우측 하단,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 샘이다. 


























   

           △ 바래봉으로 되돌아 올라왔다.






 

        

           △ 바래봉 정상을 뒤로하고 덕두봉으로 향한다.

               약 1시간 정도 철쭉을 구경하기 위해 바래봉 너머로 돌아다닌 셈이다.





 

 

   

            △ 덕두봉으로 간다.






 

   

            △ 덕두봉






 


           △ 휴양림 갈림길을 지나,

               이번엔 구인월 방향 능선길로 하산한다.  





 

 



















        

           △ 덕두봉에서 약 50분쯤,

               갈림길이 있으나 좌측의 휴양림 방향길은 영 희미하다.





 

 


           △  위 갈림길 인근 작은 암봉이 있다.





 

 


           △ 덕두봉에서 2.5km,


               바래봉에서 약1시간 40분 /  덕두봉에서 약 1시간 5분

               능선 안부에서 좌측 구인월 마을 방향으로 하산한다.



 

 



















 

       

           △ 거대한 서어나무 3그루가 운치있다.

















        

           △ 구인월 마을방향으로 내려선다.

               이곳 이후는 이곳을 들머리로 오르는 분을 위해 서두에 안내한 곳이다.







           △ 구인월 마을 앞 삼거리를 지나









           △ 주차한 월평마을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바래봉 정상에서 이곳까지 하산에 약 2시간 20분, 덕두봉에서는 1시간 45분,

               능선 안부상 구인월마을 이정표에서 약 40분쯤 소요되었다. 

               이곳 월평마을은 지리산 둘레길이 조성되어서 인지 많은 민박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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