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통영 비진도 선유봉

정헌의 티스토리 2010. 8. 10. 18:16

        ■ 통영 비진도 선유봉 (311m)

 

              통영 비진도는 남북으로 장구 모양을 하고 있는 섬으로, 가운데 잘록한 부분에 비진도 해수육장이 있다.

              북쪽 섬을 중심으로 내항마을이 있고  가운데 비진도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외항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남쪽섬의

              정상을 선유봉 또는 선유대라고 한다.

              등산로는 이 남쪽 섬 정상을 바로 올라 서쪽 해안을 따라 돌아 올 (또는 반대 방향)수 있으며 군데 군데 주변 경관

              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특히 1전망대, 정상, 해안의 절벽이 있는 일명 전망좋은 곳, 비진암 주변의 경관이 뛰어나다.

              정상은 육산으로 평평한 봉우리이며, 동남쪽으로 약간 인위적이나 조망을 확보하였다.  

 

          ▷ 가는 길

              진주 - 통영 / 통영여객선 터미널

 

 

 

 

 

                    ▼ 여객선 터미널 배편

                       (하계 특별 수송시기에는 배편이 증편되므로 이 기간 외는 별도 확인 바람.)


 

          ▲ 섬사랑 2호는 차량을 탑재할수 있는 페리호이며,

              섬사랑 5호는 차량 탑재 불가한 92인승 유람선 이다.


 

          ▷ 산행 코스 

              비진도 선착장 -  등산로. 비진암 갈림길 - 제1전망대 - 정상(선유대) -  전망좋은 해안 - 비진암 - 비진도 선착장

              ( 쉬엄 쉬엄 2시간 30분  /  2010.  8. 7 )

 

          ▷ 산행 안내도


 

 

      

 

          ▷ 산행 후에   


           

           △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오후 1시 섬사랑 2호를 타고 출발한다.

               하절기 휴가철이라 배편도 증편되어 있다. 




 


 


         △  비진도 해수욕장이 가까워 진다.






 











           △ 비진도 해수욕장은 한창 피서철인데 여유로움이 있어 보인다.





 


       

           △ 선착장 앞의 무인도에도 한가로움이 있다.





 

 









      

           △ 비진도 외항 승선장.

               통영항에서 약 50분정도 소요되었다








           △ 비진도 해수욕장.



     


 

  

            

          △ 선착장에서 내리면 관광안내소 옆에 외항마을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 선유봉 등산로는 탐방 안내소 겸 화장실을 뒤로 돌아 간다.

              뒤로 이정표가 보인다.






 

          

           △ 탐방 안내소 옆,

               해안에 위치한 이정표.




  




            △ 가운데 농로를 따라 100m쯤 올라가면 갈림길이 있다.

 

 

                양쪽다 선유봉으로 표시되어 있고,

                또다른 작은 이정표에 좌측은 <등산로>, 우측은 <수포. 비진암> 을 가리킨다. 

                좌측 등산로 방향으로 올라 우측 비진암으로 하산하여 이곳으로 원점회귀 할 계획이다.



 

 

 


            △ 위 이정표,




 


              


           △ 등산 안내 이정표에서  50m쯤 올라가면,

               직진과 좌측으로 90도로 휘어지는 갈림길이 있다.

               좌측으로 휘어진 시멘트 포장된 농로를 따르면 이내 등산로 들머리이다.







 

           △ 몇군데 등산로 줄을 따라 오르라는 이정표가 있다.

 

 

               등산로 들머리에 줄을 매어 놓았으며, 이 길을 따르라는 표시인데.......

               사진상 좌측 끝머리 쯤, 한군데를 제외하고는 길을 헤맬 염려도 없는데 차라리 줄을 제거하고

               이정표를 세운다면 좀더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 제1전망대 조금 아래의 지능선 까지 제법 가파른 구간도 있지만

                 작은 산이다.






 









 

          

           △ 지능선에서 5분쯤

               오른쪽으로 전망좋은 바위가 있다. 






 











            △ 용초도, 한산도, 사량도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스럽다.







 









 









 


            △ 선착장에서 45분쯤, 

                위 지능선에서 15분쯤 오르면 제1 전망대이다. 

                비진도 해수욕장과 매물도 등 조망이 이곳 남쪽 섬에서 가장 좋다. 

   




  



           △ 주변의 섬들이 조망된다.

               용초도, 한산도, 추봉도, 거제도, 매물도 등 북, 동, 남쪽으로 섬들이 가까이 있다. 






 


           △ 주변,

 

 

         





           △ 여름 산행이라 주변에서 한참을 쉬었다 간다.







 

          △ 아래로는 비진도해수욕장이다.






 

   

           △ 오른쪽 뒤로 보이는 섬이 매물도이다.






 

















 









 









 

          

           △ 좌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매물도,

               그 우측이 등대섬으로 유명한 소매물도이다.























          

           △ 비진도 해수욕장을 줌으로 당겨 본다.

               좌측으로는 해수욕장이지만 우측으로는 자갈 등 바위로 된 해변이다. 




 




           △ 시원한 바람이 불어 이 곳에서 한참을 쉬었다.







           

            △ 1전망대에서 몇 분만 오르면 흔들바위로 표시된 바위 옆을 지나 무명봉에 오른다.

 

 

                이 봉우리는 비진도 해수욕장에서 보았을때 남쪽으로 높게 보여 정상인가 싶은 봉이지만

                정상은 다음 봉우리 이다.

                위 흔들바위 앞쪽에 2전망대 표시판이 수풀에 가려 있습니다만 1전망대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또한 수풀이 우거져 전망대로서의 역할을 못하는 듯 하다.




 

 

 

           △ 흔들바위가 있는 봉우리에서 4-5분 내려섰다 정상으로 오른다.






 










           △ 이곳 안부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좌측으로 커다란 전망바위가 있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올라가 보고 간다.






  








 








 








 

       

            △ 흔들바위가 있는 봉우리와 선유봉 사이의 안부에서 좌측 동쪽 바닷가 방향으로 등산로가 있으며, 

                또한  이 안부 조금 위에 위치한 위 전망바위 옆으로도 같은 방향 등산로가 있으며 이 등산로는

                주변에 밧줄로 표시되어 있다.

                아마 동쪽 해안( 은복죽개?)으로 이어지는 길인가 보다.





 


            △ 아래 안부에서 10분쯤 못미쳐

                이내 정상에 도착한다.

                선착장에서 출발한지 약 1시간 5분쯤 (1전망대 휴식시간 제외 / 쉬엄 쉬엄) 소요된 셈이다.




 









 

 

  








 

           △ 정상인  선유대 이다.



 




 

            △ 정상에서 바라본 방금 지나온 방향이다.  





   




             선유대 해발 311m,






 


           △ 동남쪽으로 약간의 손질을 하여 조망을 확보하였다.





                   











 










           △ 정상에서 바라본 매물도와 소매물도.








           △ 매울도를 줌으로 당겨본다. 






 

  

           △ 소매물도를 줌으로 당겨본다,

               등대섬의 흰 등대가 희미하다.
















         △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완만한 능선길로 서어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 작은 억새밭을 통과 하기도 한다.






 












             


 

 


  

           △ 남으로 경치 좋은 작은 지능선 너머로

               망망대해에 2개의 섬이 보인다.






             

         △ 등산로는 군데 군데 줄을 쳐 놓았다.



             정상에서 약  20분쯤,

             수포( 비진암)을 알리는 작은 표지판 너머로  사람다닌 흔적이 있어 10m쯤 내려가 본다.






 

 

         △ 전망 좋은 바위 아래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 아래로 돌출된 부분이 보인다.





 


             

            △ 아래 이정표의 절경 구경하는 곳은

                저곳 돌출된 곳으로 돌아서 가는 길이다.





 


             

            △ 위 수포(비진암) 표지판에서 5분쯤,

                정상에서 30분쯤 내려오면 갈림길이 있다.


 

                좌측 아래로 <절경 구경하는 곳> 표지판이 가리키고 있고 우측으론 완만한 산 사면을 따른는 길이다.

                조금 옆에 아래 사진의 <등산로>를 알리는 작은 표지판이 있다.

                이 곳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은 비진암으로 바로 가는 길이고,

                <절경 구경하는 곳> 은 해안의 돌출된 부분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절경 이정표를 따라 내려간다.





 

      









 

            △ 동백나무를 지나 약간의 경사길을 따라 아래 해안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 좌측으로 해안이 절벽을 이룬다.

















            △ <절경 구경하는 곳> 갈림길에서 15분쯤.

                 기암 절벽의 해안이 발걸음을 잡는다.











































           △ 반대편,

               비진도 선착장 방향의 해안.

               등산로는 이쪽 해안을 따라 우측 숲으로 이어진다.








           △ 후박나무 군락지? 

                군데 군데 고목이 운치있다.






 











            △ 해안절경 지대에서 5분여

                비진암으로 간다.







       

               △ 비진암 주변에서 해안쪽으로,






    


           △ 우측으로 보이는 요사채 뒤로 비진암이 보인다.

          





 

         

           △ <절경 구경하는 곳>은 이 요사채의 우측 앞으로 길이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법당 가는 길이다.

 

 

               혹시 역으로 이곳 수포마을을 거쳐 선유봉으로 오를 경우 이 요새채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야

               전망좋은 절경 지역을 지나게 됨을 유의하야 겠다.  이정표 없음.

               위에서 언급한 <절경 구경하는 곳> 갈림길 중 우측 산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이 이곳 비진암에서

               합류될 거다. 





 

            

          △ 비진암 주변은 동백나무 등의 고목과 해안으로의 계단과 돌담 등이

              멋진 경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곳 비진암 주변을 수포(마을)이라 하나 보다.

              비진암 외 묵은 집터가 보인다.

                    




    

 

           △ 마을 가는 길 이정표가 눈에 뜁니다.















 


           △ 비진도 해수욕장이 있는 외항마을로 향한다.

 

 

               비진암에서 마을가는 길 이정표를 따르면  길은 숲으로 난 길도 있지만

               대개 수풀이 우거진 길을 통과한다.

               좌측 아래로 이런 암반도 있다.





 


           △ 비진암에서 약 20분쯤

               해수욕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 목재펜스가 끝나는 지점 쯤,

               선유봉 이정표가 있다.

               언듯 보면 우측 도로를 따라난 비진암 가는 길과 앞에 보이는 숲으로 난 길과 혼돈을 줄수 있을 것 같다.

               수포 / 비진암 방향으로 향해야 한다.





 










          △ 당초 올라갈 때의 등산로/ 비진암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 비진도 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천천히 정상까지 1시간 5분, 하산 1시간 25분 약 2시간 30분쯤 소요되었다.  














 











           △ 통영항에서 1시 배로 들어가

               비진도 선착장에서 5시 20분 배로 통영항으로 되돌아 온다.

               더워 땀을 엄청 흘렸지만 개운한 한나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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