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회

전남 강진 기행 3 / 청자박물관, 정수사. 마량항.

정헌의 티스토리 2010. 11. 23. 00:17

         ■ 강진에서 청자기행과, 정암사, 마량항 3 

 

               다산 초당과 유물 전시관을 관람하고 강진군 대구면에 위치한 청자박물관에서 청자를 만난다.

                   이곳 강진은 고려시대 500년 동안  청자를 만든 곳으로 그 생산품은 왕실과 귀족, 사찰등에서 사용하였다한다.

               고려청자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비색(翡色)이라 말하는 유약과 무늬를 파내고 흰색과 검은색의 흙을 메워

               상감기법이라 말할 수 있다.고려청자의 유약은 맑고 투명하며 옅은 녹청색을 띈다.

               상갑기법은 그릇의 표면을 파낸다는 점에서 음각기법과 동일하지만 파낸 부분을 다른색의 흙으로 메워넣어 흰

               색과 검은색의 무늬가 나타 나도록 하는 것이다.  반면 다른 기법들은  그릇의 표면을 누르거나  표면에 무늬를

               거르거나 바르는 방법으로 차이가 있다 한다.

               오후 동료들과 헤어진 후 청자박물관 인근의 정수사와  마량항을 둘러봅니다.     


           ▷ 가는 길



           ▷ 여행 코스

               전망좋은 곳 -  청자박물관 - 중식(강진) 후 헤어짐 - 정암사 - 마량항  ( 2010. 11. 21 )

 

           ▷ 여행 후에

                      

               ▣ 강진 청자박물관


   

           △ 강진읍에서 대구면으로 향한다.

           

              좌측으로 보이는 섬은 가우도이다.

              대구면에서 가우도로 걸어 다닐수 있는 다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다음엔 가우도와 건너편  다산 초당이 있는 도암면을 잇는 다리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라한다.





 

    

           △ 가우도,








    

           △ 대구면 청자도요지 직전의 전망좋은 곳이 있다.

               상록공원인가 ?

               인근 표지석이 있다.




 



          △ 오른쪽 섬이 가우도 이다.






 

   

           △ 건너편.





 

 

           △ 멀리 완도쪽.







     

          △ 마량항 방향.







 

           △ 청자 도요지 입구 거대한 도자기 모형이 반긴다.






 


        △ 과거 이곳은 왕실 내지는 고위층을 위한 청자를 굽던 곳이라 한다.

 

 

 





      

           △ 강진 청자 박물관으로 간다.

               입장료는 어른 1인 2,000원이다.





 










   

           △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된 도자기등 조형물에서 부터 청자골을 느끼게 한다.





 




           △ 주변의 고목과,

       







           △ 도공 모형도 있고,





 

        


           △ 청자도 있다.








           △ 박물관 안으로 들어 선다.

               매주 토요일 경매로  매매가 이루어진다 한다.

               최저 가격과 최고 가격이 정해져 있어  이 범위 안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 구입당시 15억원


              꽃무늬 참외모양 주자 입니다.

              진품으로 지금은 20억 정도 ???????




 

 

       

           △ 귀한거라 한번 더,

 

               후에

               신문에 난 기사를 보면  말많은? 문제의 작품이다.

               감정 가격 1억? 짜리를 강진군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

               손잡이 등 보수했다 ?

               하여튼  필부의 눈엔 처음보는 특이한 작품임은 틀림없다.    





 

 

 









          △ 태안 앞 죽도 인근에

              물살이 험한 곳이 있다한다

              해저발굴에서 2만3천여점의 고려청자 생산지가 강진임을 알수있는 목간이 발되었다 한다.

     

              가운데 청자박물관에 계시는  분이  매주 토요일 청자 경매, 작품 설명, 청자을 만드는 과정,  강진에서 관요가

              발달한 과정과 지역소개 등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 청자 고무신은 어느 분의 작품 이란다.

               여자용 고무신 모형으로 폐쇄적 사회에서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형상화 ?

               뭐 그런 비슷한 설명인것 같다.

 

 





        

          △ 청자 박물관 방문 기념으로....






 


    △ 한번 더.

        




 

 


          △ 청자 박물관 내에 있는 청자 판매장이다.

 

 

               농특회 강진모임은 읍내로 돌아가 점심을 먹고 각자 내년 봄을 기약한다.

               일부 동료는 무위사 구경을 가기도 하지만 집으로 향하는 반대 방향이라  강진의 남쪽 마량항과 장흥 일부를

               둘러보고 귀가하기로 한다.








         △ 강진 대구면 청자 도요지에서 정수사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도로변에 있는 보호수.

             나무 이름이 특이 하다.

            < 푸조나무>




             천태산 정수사



           △ 다음에 천태산 등산을 한다면......

               사전 답사차 천태산 들머리인 정수사를 둘러 보기로 한다.

               가벼운 산행과 더불어 강진 또는 장흥 기행을 겻들이면 멀리서도 한번쯤 찾을만한 멋진 산으로 보인다.








         △ 청자도요지에서 편도 6 km쯤으로 기억된다.

             승강장이 있는 걸 보니 얼마나 자주 인지는 몰라도 버스가 다니나 보다.

             오는 길도 차선없는 좁은 도로이던데.

 

             정수사 입구에 도착한다.

             뒤로 보이는 산이 천태산이다.

 



 




         △ 누구의 공덕비 같은데.

             입구에 있다.







        △ 정수사로 들어가기 전 좌측으로 종각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 정수사 입구 입니다.

               남도의 단풍이 아래로 남아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 신라말 애장왕 원년인 서기 800년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절이다.






































































































































































 

            △ 정수사를 둘러보고 마량항으로 향합니다.





             ▣ 마량항



        △ 마량항 입구 전망좋은 곳에서 본 까막섬이다.


            숲이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 하여 가막섬, 또는 까막섬으로 불리운다.

            큰 까막섬, 작은 까막섬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후박나무. 돈나무 등 100여종의 열대성 상록수림으로

            천연기념물 제 172호로 지정되어 있다. 







             △ 마량항이다.

 

 

 




















































































































































       

           △ 이 선박은 고려시대 청자를 싣고 강진에서 개성까지 운반하다 태안 앞바다 대섬부근에 침몰한 선박을 복원한 

               온누비호이다.

               12명의 선원이 탑승하여 마량항에서 강화도까지 옛길을 따라 왕복 1,058km을 운항했다 한다.






 



















































































          △ 마량항을 둘러보고 장흥 대덕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