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산청 화장산

정헌의 티스토리 2009. 9. 18. 00:37

         ■  산청 화장산  ( 612 m )

 

               산청군 단성면  백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성면 창촌리 구만마을 지나면, 입덕문 직전  덕천강 우측편

               (도로변)으로 우 솟아 있는 산이다.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산청의 산으로 제법 그럴듯이 소개하고 있

               고 또한 본인이 살고있는 지역의 산이라 지역 탐방차 찾아본 산이나  현재로서는 등산길도 아주 희미하고

               특별한 경관이나 조망도 없어 권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은 산이다.

               수양산, 벌목산으로 연계되는 등산로가 정비된다면 한나절 산행지로 아쉬운 대로 다녀 올 만한 하겠다.

 

 

           ▷ 가는 길

               단성면 창촌리 구만마을 - 백운계곡 삼거리를 지나 -  좌 LG주유소, 우축 휴게소 (태소마을)

 

 

 

           ▷ 산행코스

               태소마을 - 화장계곡 - 너덜겅 있는 곳을 거쳐 무작정 좌측 능선으로 치고 오름 (길 없음) -  능선 - 화장산 -

               벌목산 방향 능선 안부 - 고령토 채취 임도 - 입덕문 - 태소마을

               (길 나쁨, 소요시간 약 3시간  /  2008. 9. 28 )

 

 

           ▷ 산행안내도

 

                    

                             △ 태소마을에서 화장산을 오를경우 계곡보다는 좌측 능선으로 오름이 좋을것 같다,

                                 길의 여부는 모르지만, 계곡 쪽에서 화장산으로 오르는 길은 보이지 않는다,


 

          ▷ 산행 후에



          △ 태소마을을 들머리로 했다,



              단성면 칠정, 구만마을 쪽에서 백운계곡 갈림길을 지나면 바로 조그만 덕문교를 지나게 된다,

              덕문교는 규모가 작이 별 다리같은 느낌은 적지만 백운계곡의 물이 이곳을 지나 덕천강과 합류한다,

              다리를 건너면 도로 좌측으로 엘지주유소가 있고, 우측편에 휴게소가 있다,

              태소마을 도로변 휴게소에 차를 주차 후,

              백운 노인정 앞을 지나 마을 안으로 들어선다.






 


          △ 왼쪽인가 ?  

              마을 뒤 화장계곡 방향으로 오른다. 







  

          △ 농로를 따라 마을 뒷편으로 오르면,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입산을 금지한다는 표시도 있다. 








         △ 농로를 따라 올라 간다. 



             올라오면서 뒤돌아 보고 찍은 사진이다.

             계곡을 따라 올라 오던 농로가 안쪽으로 휘어지는 부분에서 몇십미터 올라오면 계곡 방향으로 길이 희미하게

             나있다. 이길을 따라 계곡으로 올라간다.

             참고로 

             이 농로를 따라 올라가면 밤나무 밭으로 기억된다. 이곳 태소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면 계곡쪽으로 들어서

             지 말고  차라리 밤밭으로 들어서 등날을 치고 올라가는 (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것이 어떨런지? 

             하여튼 계곡으로 들어가면 나중 길을 찾을 수 없었다. 

 






         △ 초반 길은 희미히나 등산로 같아 보인다.

             제법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보인다. 





 

  

         △  리본도 붙어 있어 등산로가 맞구나 싶다.








           △ 길은 게곡쪽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멋진 계곡이 있을려나? 호기심도 생긴다. 





 


            하지만 계곡으로 이어진 길은 조금 올라가면 길의 흔적은 찾을 수 없게된다.



               이리 저리 화장산으로 오르는 길 찾기를 포기하고  너덕겅을 따라  좌측으로 무작정 치고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너들겅을 따라, 가능한 바위지대를 따라 좌측 능선으로 기고, 헤집고 올라간다.

               왜냐하면 길을 막는 잡목이 적기 때문이다,







        △ 계곡좌측 능선으로 올랐다,



            부천의 한성수 부부의 산행안내 리본이 여기도 있다.

            전국 각지의 산을 다니다 보니 간혹 오지에서 본 기억이 있는 리본이다.

            하여튼 능선에는 희미하나마 다닐만한 길이 있다.

            옛날 30-40여년 전 나무하러 다닐 때의 길 같다. 

 


            계속 능선을 따라 산길을 올라간다.

            정상이  가까와 졌다고  추측되는 지점 쯤에서 길은 좌측 산허리 쪽으를 돌아 간다.   

            그래서 이 길을 버리고 희미한 능선을 따라 무조건 올라간다.  








          △ 화장산 정상이다.

              그래도 사람이 다녀간 흔적이 있다.

 







        △ 정상엔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조망은 없다.



            하산 방향은 사진상 뒷편으로 약간진행 하다가 좌측 아래로 벌목산 방향 능선을 따른다.

            약간 헷갈린다. 왜냐면 숲속이고 길이 그의 없기 때문이다






 

            이 리본이 중간 중간  길을 인도해 줍니다. 무척 반갑기도 하다.



               정상에서 희미한 길을 헤집고 벌목산 방향 능선을 내려오면  첫 안부에 다다른다.

               여기에 희미하나마 삼거리를 보이고 있다.  

                  좌측 소리당 방향으로 길을 잡아 내려간다. 여기서부터 약간 길이 좋아 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내려오다 보면 우측으로 늪지대가 있다. 산돼지가 놀고 간 흔적도 볼수 있다.

               이 늪지대를 지나 조금 내려오면 임도가 시작된다. 그러나 임도는 관리되지 않아 잡목이 무성하고

               이리저리 길을 헤치고 겨우 다닐 수 있다,

               화장산 산허리를 돌아가는 묵은 임도를 한동안 따르다 보면 제법 선명한 또다른 임도를 만나게 된다.

               이 임도는 화장산 정상 방향 우측으로 희미하게 휘여져 오르는데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다.     

                    

               새로만난 임도를 따라 산아래 방향으로 계속 내려간다

               고령토 채취의 흔적이 보이는 제법 너른 편편한 지역이 나타난다. 

               임도는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아직 산의 7-8부 능선상에 있는것 처럼, 입덕문쪽 덕천강은 한참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계속 이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고령토 채취장의 너른 공터가 나타난다. 

               여기서 부터는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로 변한다. 

               제법 (약 1Km 정도)을 내려오면 입덕문 표지석이 있는 단성 시천간 도로로 내려서게 된다.

               여기서 태소마을 까지는 1Km 정도가 채 되지 않을것이다.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선 제법 그럴듯이 소개하고 있지만, 아직은 등산로도 없고, 조망도 좋지않은 오르기

               어려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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