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광양 국사봉

정헌의 티스토리 2011. 5. 13. 00:17

           ■ 광양 옥곡 국사봉  ( 532 m )

 

               광양 백운산에서 매봉, 갈미봉, 쫓비산, 불암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은 광양만에서  그 맥을 다하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억불봉, 노랭이봉을 거쳐 국사봉을 솟구칩니다.   

               국사봉은 최근 몇 년간 철쭉제 개최 등으로 인하여 조금씩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산악회 등에서 산행하기에는 산의

               규모가 작아 노랭이봉과 연계하여 산행을 하기도 합니다.(노랭이봉에서 국사봉 까지 약 7.4km)

      국사봉만 산행할 경우 정상을 중심으로 북쪽 대치재까지  약 1km,  남쪽 선유리 방향으로 약 1km의 능선이 주류를

      이루며 철쭉 또한 이 구간 중 정상을 중심으로 양 방향  약 0.5km 이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최근 한울회에서 국사봉 둘레길을 개척하였습니다.

      수양제 아래에서 국사봉 동. 남쪽으로는 산 허리를 따라 대부분  밤. 감나무 등이 식재된 농로를 이용하고, 국사봉

      남쪽에서 부터 편백나무 숲을 통과하도록 하였습니다. 

 

 

           ▷ 가는 길

               진주 - 남해안 고속도로 옥곡 IC- 광양 옥곡/ 수평리

               옥곡면에서 순천방향으로 옥곡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이정표(국사봉/ 수평리) 있습니다.     

 

 

 

           ▷ 산행코스

               수평리 수평제 이정표 - 국사봉 둘레길(농로, 편백숲) - 국사봉 (1시간 40분 정도) - (대치재, 영세공원 방향 갔다

               되돌아 옴) -  국사봉 (대치재 왕복 50분, 영세공원 20분 계 1시간 10분) - 선유리 갈림길(30분) - 죽양마을 (40분)

                - 수평제 (10분)  

               (점심시간 제외  이곳 저곳  4시간 10분  /  2011. 5. 10 )

 

 

           ▷ 산행 안내도

  

               3번 지점에 선유리2km,국사봉 1km이정표와 고목의 서어나무 2그루가 있습니다.

               또한 위 지점 우측 상부로 적색점선 둘레길 지역이 편백나무 군락지 입니다. 

               3번 아랫쪽에서 죽양마을로 이어지는 청색 점선은 농로 및 도로입니다.


 

 

 

 

           ▷ 산행 후에

 



            △  광양시 옥곡면 소재지에서 순천 방향으로 진행하면

                 옥곡초등학교 앞에 수평리/ 국사봉 가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 광양시 노인전문 요양원을 지납니다.

                이곳은 죽양마을 입구에서 몇십미터 떨어진 곳으로 나중 죽양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 수평제는 수평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조그만 저수지로, 

                아래  국사봉 안내도와 이정표 주변에서 산행을 합니다.

 

 


































            △ 농로를 따라 5분쯤 올라가면  국사봉 가는 길(둘레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국사봉으로 바로 오르기 위하여 대치재로 향할 경우 직진 하여야 하고, 

                둘레길을 따라 국사봉을 오를경우 좌측 비포장 로를 따릅니다.






 



           △ 둘레길은 개울(계곡)을 건너자 바로 위로 향합니다.

                이곳에도 이정표가 있으며,  한울회에서 붙인 많은 리본이 짧은 간격으로 붙어 있습니다.





 

 












            △ 임도를 따르기도 하고,




 

 













            △ 농로를 따르기도 합니다.



 



 



 

            △ 감나무밭 사이로 지나기도 하고,

 






 






















            △ 눈에 띄는 편백나무 두그루 옆을 지나기도 합니다.



                 이곳의 둘레길은 촘촘히 붙어있는 둘레길 리본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는 없지만

                 리본이 없다면 설명도, 찾기도 어렵습니다.









            △ 산행시작 약 35분, 납골당을 지나면서 부터 농로는 끝나고  산길이 시작됩니다.




 














            △ 납골당에서 약 7 - 8 분쯤 산허리를 돌아가면, 


                편백나무가 조림된 주 계곡을 만납니다.

                이곳에서 계곡을 건너지 말고,  보이는 계곡을 따라  위로 들어서야 합니다. (리본에 주의하며 진행)






 


 

           △ 계곡 안으로 들어서면서 되돌아 봅니다. (주의지점)


 

                계곡을 건너 사진 상  우측길을 따라 약 4-5분 직진하여 산허리를 돌아가면  (이곳엔 한울회의 둘레길 리본이 없음)  

                국사봉에서 선유리로 향하는 능선 (국사봉 1km, 선유리 2km 지점 이정표와 아주 고목의  서어나무 2그루 있음)으로

                이어집니다.

                계곡을 건너 아래로 내려서면 나중 하산시 설명될 신축중인  주택 2동을 지나 죽양마을로 내려가게 됩니다. 

                (하산시 다시 설명할 것임)





 




            △ 계곡에서 부터는 삼나무, 편백나무 숲을 지나 올라갑니다.

                이곳은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등산로 입니다.

                아직 덜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 제법 가파른 길을 이리 저리 오르게 됩니다.





 

 












            △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길도 좁고,

                경사도 가파르지만 편백숲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 이런 개울을 건너기도 하고






 
































            △ 편백나무 숲을 약 40분 정도에 걸쳐 통과하여 오릅니다.




 

 

 



            △ 편백나무 숲을 지나 5분쯤 더 오르면,

 

 








            △  국사봉 남쪽 인근의 주능선에 오르게 됩니다.

                 이곳은 몇미터 거리를 둔 사거리로 선유리와 정상으로 향하는 주 능선길이 아주 또렸하고  광양읍 죽림리?

                 방향으로도 제법 선명한 하산로가  있습니다.






 



















   


                  △ 위 둘레길 이정표에서 3분여 거리에 국사봉 정상이 있습니다.

                      수평제 저수지 아래에서 출발한지 약 1시간 4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 지금 중부지방은 호우 주의보가 내려있지만

                이곳은 남부지역이라 비대신 주위는 사방 구름으로 가려 시계는 제로에 가깝습니다.

 

 

 







           △ 정상입니다.

               해맞이 행사 현수막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 정상에서 충분한 휴식과 점심 식사를 한후 대치재를 거쳐 수평제 까지는 약 2.5km 거리입니다. 



                바로 하산할려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대치재까지 (국사봉에서 1km) 갔다가 되돌아와 국사봉 남쪽 능선을 따라 죽양마을로 하산을 계획해 봅니다. 

 









            △ 대치재로 향합니다.



                지대가 낮고 남쪽지역 이어서인지 철쭉은 한창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5월 10일 현재)

                이곳 국사봉 철죽은 35ha의 면적에 자생하고 있습니다만, 일림산이나 제암산,초암산 또는 황매산의 철축처럼

                넓은 면적에 철쭉군락을 이루고 있다기 보다는 주로 정상 북쪽 능선을 따라 부분적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산딸기등 잡초.목이 섞여있어 위 산들에 비해서는 순수함이나 규모면에서 기대감은 떨어집니다.  

 


























 

           △ 괸돌바위 100미터를 알리지만 길이 없다시피 합니다.






 












            △ 국사봉에서 0.3km 지점입니다.

 

 

 







            △ 위 이정표 옆엔 대형 헬기장이 있어, 철쭉제 행사시 음악회등을 이곳에서 개최하기도 합니다.

                 또한 영세공원 방향에서 웬만한 차량은 올라올수 있습니다.






 




























































              △ 국사봉 정상에서 약 20분,

                  수평제 갈리길이 있는 대치재에 도착합니다.






               


 

             △ 위 이정표,


                 이곳에서 수평제쪽으로 내려가면 가깝지만 좀더 돌아다니기 위해 국사봉으로 되돌아 갑니다.

                 되돌아 가는데는 약 30분쯤 소요됩니다.



























          △ 국사봉에서 0.3km 지점의 헬기장에 되돌아 왔습니다.


 

              이곳에서 시간적 여유도 있고, 금새 비가 올것 같지도 않고 하여

              영세공원 0.5km 이정표를 따라 영세공원으로 향합니다.





 
































            △ 헬기장에서 영세공원 방향 약 50 미터쯤 철쭉샘이 있습니다.

                물맛이 참 좋습니다.






 



           △ 헬기장에서 약 200미터쯤 내려왔습니다.

                넓은 길을 만납니다.

 

 







              △ 조금더 내려오니 국사봉 0.3km를 알리는 이정표(영세공원 주차장)이 있습니다.







 



               △ 제법 대형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구름인지 안개인지 사방 분간 할 수도 없고, 길은 삼거리인데 공원을 알리는 이정표하나 없습니다.

 









          △ 영세공원을 주변의 공원으로 생각하고 능선에서 내려와 보았는데 주차장 등으로 보아 공원묘지 인가 봅니다.

              운무속에 주차장에서 200 미터쯤 떨어져있어, 헬기장이 있는 능선으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헬기장에서 영세공원묘역 쪽으로 내려갔다 되돌아 올라 오는데 약 20분 소요되었음)










            △ 국사봉으로 되올라 간다.





 

 



          △  되돌아 국사봉을 지나.





 

 



                  △ 둘레길 갈림길을 지나 선유리 방향 능선으로 향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다녀 잘 다져진 능선을 따라 내려오니 거대한 서어나무 두그루가 있습니다.

               정상에서 약 30분 거리입니다.









         △ 국사봉에서 1km 지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선유리 2km 구간은 전답 사이로 난 농로길 같아 보입니다.






      



           △ 선유리 반대 방향으로 약간 희미하나 2군데의 길이 보입니다.



              사진상 좌측의 선명한 길은 국사봉에서 내려온 길이고, 우측으로 약간 희미한 길을 따라가 봅니다.

              이길을 따라 5분도 채 안되어  국사봉 둘레길 중 편백숲이 시작되는 계곡의 들머리를 만납니다. (서두에 소개)

              이 계곡 조금 아래에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으나  아래 아래의 건물들이 신측중에 있습니다.

 









           △ 죽양마을이나 선바위길을 가늠해 보며 이정표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 이 길도 이내 신축중인 건물 아랫쪽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결국 고민한 두 길이 위 신축중인 건물 위 아래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 셈입니다.

 

 







            △ 농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되돌아 본 모습입니다.






 






















           △  죽양마을을 지나면서 출발한 수평제 아래 계곡을 바라봅니다.

                비닐하우스 뒷편 좌우로 두 능선이 만나는 지점이 출발한 곳입니다.






 












            △ 서어나무가 있는 선유리 이정표에서 편백숲으로 이어지는 윗길 답사 8-9 분쯤 포함하여

                약 40분 소요되었습니다.






 



         △  죽양마을에서 약 10분 수평제 아래 출발지점에  도착해 오늘의 일정을 마칩니다.

               귀가 길 여치계곡을 드라이브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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