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장흥 억불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1. 4. 11. 23:03

          ■ 장흥 억불산  ( 518 m )  

 

              장흥읍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산 중턱에 특이하고 거대한 바위가 있어 멀리서도 시선을 끄는 곳이 있다.

              이 바위를 며느리바위라 하며, 주변 암봉미가 빼어난 산이다.

              우측 능선상에 천문대가 있어 금새 알아 볼 수 있는 산으로 높이가 낮아  가벼운 마음으로 답사할 수 있으며,

              유명한 편백숲 우드랜드로 하산코스를 정하여 편백숲도 같이 둘러보면 되겠다. 다만 며느리바위로의 하산코스는

              너덜겅지대의 등로상태가 좋지않아 타 코스로 우회함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산행후 여유가 있다면  장흥지역의 여타 관광지를 적절히 둘러보는 것으로  짧은 산행 시간을 보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움이 좋을 것 같다. 

 

 

          ▷ 가는 길

              진주 - 순천 - 장흥 / 평화리 상선약수마을

              상선약수마을은 장흥읍에서 천문과학관 방향으로 보면 메타세콰이어 나무 군락과 조그만 저수지 둑이 보인다.

 

        

 

 

           ▷ 산행 코스

               평화리 상선약수마을 - 지능선 - 임도 -  천문과확관 - 우측(철쭉)사면 - 억불산 - 며느리바위 - 편백숲 우드랜드 -

               도로를 따라 - 평화리 상선약수마을  ( 약 3시간 )

     

               순수산행 시간은 3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으나 상선약수마을 주변, 천문과학관,  편백숲 우드랜드 등을 천천히 돌아

               볼려면 시간을 더 할애 해야 한다.

               참고로 펀백숲 우드랜드에서 평화리 상선약수마을까지는 도보로 약 30분쯤 소요된다.   

               (당일 소요시간 약 4시간 40분 /  2011.  4. 10 )

 

               초행일 경우 원점회귀 산행으로

               상선약수마을에서 지능선으로 올라 억불약수터/ 야외학습당 - 천문과학관 - 억불산정상 - 며느리바위 - 편백우드랜드

               로 하산하여 휴양림을 둘러본 후 도로를 따라 상선 약수마을로 내려오면 무난한해 보인다.

             

 

          ▷ 산행 안내도

 

                                         개략적인 표시이다.

                                         청색점선이 답사 경로이며, 아래 지도상에 표시는 없지만 편백숲우드랜드에서 억북산으로

                                         오르는 무재해 데크로드가 있다,


 

   


 




 

       

          ▷ 산행 후에    




             △ 평화리 저수지 앞에 도착한다.

 

 







              △ 저수지 앞, 

                  장흥읍으로 연결되는 도로변에 잘 자란 메타세콰이어  약 30그루가 있다.

                  장흥읍에서 천문대 방향으로 보면 4차선 도로 너머로 지수지 둑과 이 나무가 보인다.


 

 





                △ 메타세콰이어, 저수지가 있는 평화리 상선약수마을 입구이다.


 

                    우측 동백숲 0.2km를 알리는 이정표쪽으로 평화다원이 있고, 좌측으로는  배롱나무 군락지, 고영완 고택,

                    상선약수가 머지않은 곳에 있다.

                    먼저 좌.우 상선마을 주변을 대충 둘러보고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할 것이다.

 







              △ 평화리 저수지 앞의 등산로 입구.

 

                  억불산 등산로 들머리로 이곳이나 아님 평화약수터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이들 등산로는 억불산 산세가 작은 편이라 머지않은 거리에서 등산로는 서로 만나게 된다.

 

 







              △ 먼저,

                  동백숲 0.2km를 알리는 방향으로 동백숲 주변을 둘러본다.

                  이곳 동백숲은 언덕위에 있는지 도로변에 많은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은 아니다.

 

 







              △ 도로변을 따라 몇그루의 동백을 둘러본다.

 








              △ 평화리에서 억불산 방향으로 오르는 등산로 이정표는 3곳에 있다.



                  그중 이곳은 맨 우측, 동백숲에서 오르는  들머리이다.

                  각 들머리에서 5분여 거리에서 등산로는 서로 만나게 된다고 보면 되겠다. 

 







            △ 평화리 저수지 들머리에서 좌측 배롱나무 군락지를 둘러보러 가는 길목에도 등산로 이정표가 있다.

 

















            △  배롱나무 군락지로 왔다.

 

 














            △ 배롱나무 군락지 앞쪽에 고영완 고택 입구가 있지만 이곳은 폐쇄되어 있다, 



                고택 들머리는 좌측편에 별도로 있다.

                이 고택 옆엔 현대식 주택이 있으며 이곳에 후손이 살고 있다.

 






























            △  상선약수터이다.

                 배롱나무 군락지에서 도로를 따라 윗쪽 가까운 곳에 있다.

 




 



           △ 고영환 고택 등을 둘러보고,

               평화 저수지의 들머리로 되돌아 왔다,





 



            △ 이곳에서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 3.19km를 알리고 있다. 







 


              △  대나무 숲을 지나.








           △  입구에서 200m쯤 오르면 배롱나무 군락지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난다.

                평화약수터와 억불약수터는 안내도를 보면 위치가 구별된다. 





 



 









           △  평화저수지 입구에서  0.5km, 대나무가 서릿대로 바뀌는 지점에 갈림길이 있다.

 

 

                우측 등산로는 천문대 인근에서 내려오는 지능선을 따라 오르다가 임도를 만나 천문대까지 이어가는 길이고,

                좌측 등산로는 억불약수터, 야외학습장을 거쳐 천문대로 이어지는 길로

                두 등산로는 천문대 바로 아래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본인은 우측 능선으로 올랐지만, 좌측 억불약수터, 야외학습장(편백숲)길을 권하고 싶다.

                또한 좌측 길이 더 많은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있다.

 







            △  나이 작은 동백숲을 지나 약간의 오르막을 따라 오른다.

 




 



           △ 들머리에서 15분쯤,

               지능선상의 쉼터를 지난다.

 

 




 


 

          △ 소나무와 어린 편백숲을 지납니다.








           △ 들머리에서 25분여, 임도를 만난다.

               아래 평화리에서 천문과학관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 위와 같은 지점이다,








           △ 임도를 따릅니다.

               좌우 대체로 편백나무 이다.













 

           △ 임도를 따라 약 15분, 

               좌측 억불약수터, 야외학습장을 거쳐 오르는 길과 만나 우측의 천문과학관으로 오른다.







 

            △ 이곳 이정표,








           △ 천문과학관으로 지름길을 따라 오른다,








           △ 저만큼 정남진 천문과학관이다.

            




 




           △ 황도 12궁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단체 할인도 있다.









           △ 태양계를 모형으로 만들었다.       

























































              △ 천문과학관을 둘러보고 억불산으로 향한다.









            △ 이곳 들머리 이정표,









 

            △ 천문과학관 앞 건강길 입구에서 3분여쯤 오르면 

                큰소나무에 도착한다.

 

 















 







           △ 큰소나무에서 1분여의 거리에 있는

               사각정과 간단한 체육시설을 지난다.















          △  위 사각정을 지나면 이내 좌측 며느리 바위 (1.2km)로 가는 길과

               직진 억불산 정상(0.9km)의 갈림길이 있다,

               이곳에서 직진한다.



 


 



          천문과학관을 깃점으로 억불산을 오른후 며느리바위 인근에서 원점 회귀할 경우 주로 이용하는 코스인가 보다,


              직진 억불산 정상 0.9, 며느리바위 1.1km 방향으로 올라 

              억불산 정상, 며느리바위 1.2km 방향으로 내려오면 될 것 같다. 





 



       

              △ 위 갈림길을 지나면 이내 또다른 갈림길이 있다.



                  우측은 넓고 선명한 길로서 억불산 능선 우측사면을 따르는 길이고,

                  좌측 길은 능선을 따르는 길이다.

                  개인적으로는 우측 사면길 보다 (철쭉 군락지 있음) 좌측의 능선길이 조망이 좋아 권하고 싶다.

 








          △ 위 사진부터 아래의 7장 사진은

              위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를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 장흥방향.






 



          △ 편백숲 우드랜드가 내려다 보인다.




 





          △ 저기, 며느리 바위.


 

 


 


 



          △  줌으로 당겨본다.

 









       

         △  저기 위쪽이 억불산 정상이다.




 





                         △ 이런 바위도 있다.

                             이상 7장의 사진은 능선길을 택했을 경우 볼 수 있다.

 

 






            △ 되돌아.


                위의 등산로 갈림길에서 우측 사면을 따라 오른다.

                대체로 완만하고 편안한 흙길이다.

 

 














            △ 두꺼비 같은 바위옆을 지나,

 


 






          △ 좌우로 철쭉이 군락을 이루는 지대룰 통과하기도 한다.


 




 


           △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약간의 오르막이지만 그 거리는 짧은 편이다.

 

 












 

          △ 억불산은 크게보면 두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 봉우리에 전망데크가 있고,

              동쪽 봉우리가 정상(표지석이 있음)이다.


 






          △ 먼저 서쪽 전망대봉을 둘러본다,









 














          △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장흥읍내.

 







          △ 아래로 편백숲 우드랜드가.



 





          △ 약간 우측으로,

              남도대학 너머로 제암산과 사자산이 조망된다.


 

 






 

             △ 멀리 사자산, 제암산.









            △ 전망대 봉에서 건너다 본 억불산 정상.

 




 




          △  동쪽 정상 인근에서 며느리 바위의 상부를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앞쪽 우측 봉우리는 정상 남쪽의 학성이 있는 연대봉 (366.7m?)이지만

              특별히 매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 억불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능선이다.

              앞쪽 좌측 봉우리가 광춘산(384.1m) 이다.

  


 

































































            △ 억불산 정상으로 왔다,








































           △  억불산 정상에서 며느리바위 쪽으로 0.1km이정표이다.

                이곳에서 며느리바위 방향으로 내려간다.


 














          △  위 이정표에서 이내 며느리 바위로 내려서기 전 좌측으로

               천문과학관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이 길을 따를 경우 며느리 바위는 약 100미터쯤 내려가 둘러보고 다시 올라와야 한다.



 





          △ 며느리 바위로 내려간다.









































































































 





          △ 며느리 바위 주변길은 상당한 너덜길이다.

              좀은 주의를 해야할 구간을 통과해 내려오면 편백숲을 만난다.


 






          △ 편백숲길을 따라 내려오면 사거리를 만난다.

              편백숲 우드랜드로 가기 위하여는 좌측 임도를 따라야 한다.


 




 



           △ 위 사거리에 위험 등산로 안내표지판이 있다.














  

        △  임도를 따르면 편백숲 우드랜드 상부에 도착한다.








              △ 이리 저리 편백숲을 돌아다닌다.


















              △ 이용요금  10,000원 / 성인 1인.




 



















































































































             △ 편백숲 우드랜드를 둘러보고 평화리로 향한다.

























              △ 우드랜드에서 도보로 5분쯤, 아래에 위치한 목공예센타를 둘러봅니다.



                  2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뒷 건물은 억불대로 이름지어져  있으며 목공예 공장이고,

                  앞 건물은 임올대로 목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연리목으로 목공예센타 앞 마당에 있다.



 

                  장흥 억불산 산행후

                  남쪽 해안을 따라 진주로 향합니다.

                  장흥 안양면 해안을 따라난 아름다운 종려나무 가로수 길입니다.

                  안양면 / 사촌리 - 장재도 - 수문리, 수문해수욕장 - 보성군 / 회천, 율포 -  득량면으로 이동하였다.


                 






             △ 귀가길  안양면 사촌리 장재도를 해변을 둘러봅니다.









              △ 역시 장재도 해변입니다.






 



              △ 장흥 안양면 수문리 인근,

                  수문 해수욕장 이웃에 위치한 해변이다.


 







              △ 수문리의 해변.






 


             △ 정남진 종려거리 조성 기념탑.

                 역시 수문해수욕장 인근에 있다.


'전남지역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양 국사봉  (0) 2011.05.13
보성,장흥 제암산, 사자산  (0) 2011.05.09
광양 갈미봉, 쫓비산 1  (0) 2011.04.03
고흥 봉래산  (0) 2011.03.27
곡성 통명산  (0) 201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