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통영 범왕산, 현금산, 정토봉

정헌의 티스토리 2012. 3. 5. 19:52

■ 통영 범왕산, 현금산, 정토봉 (현금산 339m)         

 

통영 미륵도(산양도)에 미륵산(용화산)이 있다.

케이블카로 인하여 누구나 오를수 있고, 통영 주변을 시원스레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좋은 산으로 주로 통영시내 방향에서 오르는 분들이 많다.

산양읍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범왕산, 현금산, 정토봉을 거쳐 미륵산에 오른 후, 미래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미륵산 중턱으로 난 길을 따라 미륵치로 되돌아와 산양읍사무소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계획하고 출발하였지만, 미륵산 정상 구간은 생략한 산행이 되었다.

범왕산, 현금산, 정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자체는 특별히 좋은 줄 모르겠으나 군데 군데 암봉에서 바라보는 통영 주변 해상경관이 아름다운 산으로 기억될것 같다.

  

 

 

▷ 가는 길

통영/ 산양읍사무소 

 

 

 

 

▷ 산행코스

산양읍사무소 - 범왕산 - 현금산 -정토봉 / 휴식 - 미륵치 - 상촌마을 - 산양읍사무소

요시간 점심시간 제외,산양읍사무소 - 현금산(1:50) - 정토봉(10분)/정상휴식(15분) - 미륵치(7-8분) - 산촌마을 (20분) - 산양읍사무소(15분) 합계 쉬엄 쉬엄 약 3시간  /  2012. 3. 3 )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 산앤산팀이 제공하는 안내도이다

산양읍사무소에서 305봉 방향으로 바로 오르는 등산로를 개략적으로 추가하였으며, 305봉이 범왕산, 319봉 인근에서 세포고개로 이어지는 등산안내 표지판 있다. 

 

 

 

 

  

 

 

 

 

 

 

산양읍사무소 앞의 안내도이다.

 

 

 

 

▷ 산행후에

 

 

 

산양읍사무소에 주차 후 출발한다.

 

 

 

 

 

 

 

희망봉을 거쳐 장군봉, 풍화일주 등산로를 계획이 있는 분은 읍사무소 정문 도로 건너편에 희망봉 등산안내 이정표가 있어 참고하면 되겠다.

 

 

 

 

 

 

 

산양읍사무소 앞 버스승강장 옆으로 난 골목으로 들어선다.

 

 

 

 

 

 

 

통영은 시인 유치환, 김춘수, 소설가 박경리, 음악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등 근대적인 인물과 관련이 있다.

"토영 이야길"은 1, 2코스가 있으며 1코스는 예술의 향기길로 불리며, 강구안 문화마을에서 남망산조각공원, 김춘수 생가, 동피랑마을, 유치환생가, 통영세병관, 박경리 생가, 윤보선 전대통령 부인 공덕귀 여사 생가를 포함한10km,약 4시간 소요길이고, 2코스는 미륵도길로서 전혁림미술관, 박경리 묘소, 김춘수 유품전시관, 미륵산등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산양읍사무소에서 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은 작은 등산로 표시가 자세하게 붙어있다.

 

 

 

 

 

 

 

마을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

 

 

 

 

 

 

 

"토여  이야-길"

통영이란 지명에 익숙해서 인지 ........

 

 

 

 

 

 

 

넓은 암반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옆에 현금산 1km를 알리는 이정표도 있다.

 

 

 

 

 

 

 

산양읍사무소에서 40분쯤, 지능선상에 오른다.

이곳 지능선상에서 아랫쪽 30-40m 거리에 있는 암봉에 올라 조금 쉬었다 가기로한다.

 

 

 

 

 

 

 

능선에서 쬐끔(1분쯤) 발품을 팔았다.

산양읍 방향으로 훤한 조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나 올라온 능선과 체육공원, 건너로 희망봉이 조망된다.

희망봉은 이름만큼 특별히 매력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산양읍소재지 방향,

 

 

 

 

 

 

 

앞족 장군봉 능선이 아담하다.

저곳으로도 등산로가 있다.

 

 

 

 

 

 

 

풍화일주 등산로 방향.

 

 

 

 

 

 

 

방향을 달리하여 이곳은 미륵산 정상쪽,

 

 

 

 

 

 

 

위 전망좋은 바위에서 한동안 쉬었다 간다,

 

 

 

 

 

 

 

현금산 방향으로 향한다.

 

 

 

 

 

 

 

 

 

 

 

 

 

 

 

이 암반 위에도 시원한 풍경이 있다.

 

 

 

 

 

 

 

 

 

 

 

 

 

 

 

범왕봉 정상 인근.

 

 

 

 

 

 

 

 

 

 

 

 

 

 

 


산양읍사무소에서 중간 쉬어가며  약 1시간쯤

이곳 범왕봉에서 한참 동안의 점심시간을 갖는다.

 

 

 

 

 

 

 

 

 

 

 

 

 

 

 

 

 

 

 

 

 

 

 

 

 

 

 

 

 

 

 

 

아래 산양읍소재지는 면소재지 규모이다.

학교 운동장도 내려다 보인다.

 

 

 

 

 

 

 

장군봉에서 풍화일주 등산로로 이어지는 중간의 고개로

궁항마을이 인근해 있다.

 

 

 

 

 

 

 

풍화일주 등산로가 있는 능선으로 유순한 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범왕산 정상부위에서

통영시내 서쪽 방향으로 올망졸망한 섬들을 줌으로 조금 당겨보았다.

 

 

 

 

 

 

 

범왕산에서 현금산 방향은,

짧지만 제법의 경사를 내려섯다 올라야 한다.

 

 

 

 

 

 

 

지나와서 되돌아 본 범왕산.

 

 

 

 

 

 

 

전망좋은 암반을 지난다.

 

 

 

 

 

 

 

오른쪽 높은 봉이 미륵산,

좌측 암봉이 정토봉.

 

 

 

 

 

 

 

세포고개 갈림길을 지난다.

 

이정표엔 현금산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만, 

현금산은 미륵산 방향으로 더 진행하여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옆엔 구망산 표시가 있다. 

 

 

 

 

 

 

 

 

 

 

 

 

 

 

 

 

 

 

 

 

 

 


현금산 방향 능선.

조망을 제외한 등산로변의 수목에서 명산 다움은 느껴지지 않는다.

 

 

 

 

 

 

 

현금산으로 오르면서 전망좋은 곳이 있어 지나온 능선을 조망해 본다.

좌측 뾰족한 봉우리가 범왕산, 우측 둥그스럼한 봉우리 인근 어디쯤에 세포고개 갈림길이 있다.

 

 

 

 

 

 

 

 

 

 

 

 

 

 


현금산 ?

 

정상 표지석은 보지 못했으며,

인근으로 작은 봉우리가 두개 있으며 작은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에 천지봉 표시가 있고.

산행안내도 등을 보았을때 큰  안테나/ 중계탑이 있는 봉이 현금산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현금산 정상부위에 전망좋은 바위가 있다. 

 

 

 

 

 

 

 

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통영시내 방향.

 

 

 

 

 

 

 

역시 통영항.

 

 

 

 

 

 

 

정상의 중계탑 아래로 군부대 초소옆을 지난다.

산양읍사무소에서 점심시간 제외하면 쉬엄쉬엄 1시간 50분쯤 소요되었다.

 

 

 

 

 

 

 

 또다른 중계탑 인근의 바위옆을 돌아가 보기도 하고,

 

 

 

 

 

 

 

 

 

 

 

 

 

 

 

통영 시내방향에서 올라오는 타 등산로를 만나기도 한다.

 

 

 

 

 

 

 

현금산에서 약10분,

정토봉 바로 이웃하여 또다른 암봉이 있다.

 

 

 

 

 

 

 

건너,

좌측 작은 중계탑이 2개 있는 봉우리가 현금산인가 싶다.

 

 

 

 

 

 

 

서쪽으로 야소골이 내려다 보인다.  

앞에 보이는 마을이 상촌마을.

뒷편으로 체육공원과 산양읍소재지가 있다.

 

 

 

 

 

 

 

 이곳 역시 조망이 좋은 암봉이다.

 

 

 

 

 

 

 

통영 도남동 방향으로 가까운 거리에 암봉이 보인다.

등산로는 저 암봉 옆으로 이어진다.

 

 

 

 

 

 

 

정토봉과 바로 이웃해 있는 암봉에서 본 정토봉 정상석과 뒤로 미륵산.

 

 

 

 

 

 

 

 

 

 

 

 

 

 

 

 

 

 

 

 

 

 

 

 

정토봉 주변에서 이래저래 쉬다보니 15분 정도가 훌쩍 지나간다.

 

 

 

 

 

 

 

정토봉에서의 조망도 좋다,

 

 

 

 

 

 

 

 

 

 

 

 

 

 

 

 

미륵치 방향으로 내려간다.

도남동 방향의 암봉이 있는 곳에서 선명하고 넓은 등산로를 만난다.

 

 

 

 

 

 

 

정토봉에서  7-8분,

미륵치로 내려선다.

 

 

 

 

 

 

 

 

 

 

 

 

 

 

 

좌측으로 보이는 선명한 길은 미륵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고,

우측은 미륵산  어깨를 돌아 미래사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당초 계획은 좌측길로 올라 미륵산 정상에 오른후 우측길을 따라 이곳으로 되돌아 오는 것으로 계획하였지만,

오늘은 여기서 하산하기로 한다.

 

 

 

 

 

 

 

야소골 방향으로 하산한다.

 

 

 

 

 

 

 

간,

신봉고개.박경리 묘소 방향 갈림길을 지난다.

 

 

 

 

 

 

 

야소골로 하산한다.

 

 

 

 

 

 

 

도중에 운동시설도 보이고,

 

 

 

 

 

 

 

조그만 대나무숲을 지나기도 한다.

 

 

 

 

 

 

 

묵은 들판을 지나,

 

 

 

 

 

 

 

잘 지어진 주택 옆으로 난 농로를 따라 마을로 내려선다.

 

           

 

 

 

 

 

상촌마을로 내려선다.

이곳 역시 소박한 등산로 이정표가 잘 이어져 있다.

 

 

 

 

 

 

 

미륵치에서 20분여, 

상촌마을 정류장 맞은편엔 금평마을회관이 보인다.

 

 

 

 

 

 

 

상촌마을에서 15분쯤 도로를 따른다.

정토봉에서 약 45분,  미륵치에서 35분쯤,

산양읍사무소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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