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산

금산 양각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2. 3. 12. 22:49

           ■ 금산 양각산 ( 566 m)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앞을 가로 지르는 금강은 양각산 자락의 기암절벽이 붉은색을 띄고있고 경관 또한 좋아 

               이 인근을 적벽강이라 한다. 수통교 건너로 제법의 높이를 자랑하는 두개의 봉우리가 남쪽 방향에서 보았을때

               뿔의 모양을 하고 있여 양각산 이라 한다. 소나무, 참나무류 등 다양한 식생과 산세가 명산다운 면모를 보여주

               지는 않으나, 양각산 정상에서의 조망과위에서 내려다 보는 금강변의 조망이 부족함을 채워준다.

               산을 좋아하여 이산 저산 미답의 산을 찾는 분들은 한번쯤 찾을 만한 산으로 소개하고 싶다.

 

           ▷ 가는 길

               금산군 부리면 / 예미리. 수통교

 

 

 


           ▷ 산행코스

               수통교 - 양각산 팬션 - 고개(4거리 갈림길) - 양각산 - 고개(되돌아 옴) - 한바위 - 양각산팬션 - 수통교       

               양각산 펜션-  갈림길 고개(30분) - 양각산 정상(40분) - 고개 (20분) - 한바위 (1시간) - 양각산펜션(30분)

               (점심시간 제외 , 쉬엄쉬엄 약 3시간   /   2011. 3. 10. )

 

 

           ▷ 산행 안내도

                  

                   청색실선이 답사경로이다.

               글자가 작아 알아보기 어렵지만 비교적 정확한 지도이다.

 



 

           ▷ 산행후에



               금산군 부리면 예미리 부리마을?

               우측으로 보이는 수통교를 건넌다.







               건너로 적벽을 이루고 있어,

               이 일대를 적벽강이라 하나보다.








               지나온 수통리를 건너다 본다, 

  






             수통교를 건너면 바로 좌측으로 양각산 이정표가 있다.



 




                좌측으로 난 시멘트 길을 따라 양각산 방향으로 향한다.



                이 시멘트 농로는 약 0.5km쯤 떨어진 양각산펜션 까지 이어진다.

                승용차의 경우 양각산 펜션까지 진입이 가능하지만 산장 마당을 제외하곤 별로 주차공간이 없다.

                도보로도 10분여의 거리이다.







                중간 ,

                무슨 제각앞을 지나,


 





              이내 만나는 갈림길에선 양각산 펜션으로 방향을 잡는다.




 



             양각산 펜션.




  

 



              오늘은 이곳에 주차를 하고,

              계곡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양각산펜션에서 약 100m쯤 오르면 계곡은 크게 두갈래로 나눠진다.



               현재 이정표는 부서지고 없지만,

               우측계곡은 한바위 방향으로 바로 오르는 길이고,

               양각산은 좌측 계곡으로 난 길을 따라야 한다.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오른다.

               중간 중간 양각산을 알리는 이정표가 길가에 매달려, 또는 떨어져 있다.



 

 



               등로는 넓지만 많은 분들이 다니지는 않는것 같다.

               양각산펜션에서 10분쯤 오르면 갈림길이 보이지만 우측 주 계곡으로 난 길을 따른다. 




 



              양각산 펜션에서 천천히 약 30분 채 못미쳐 고개에 오른다.







                이 고개는 사거리로

                좌측으로 연이어 묘지가 있는 방향이 양각산 가는 길이다.



 




 

                또한 이고개에서 

                우측 즉 양각산 반대편 능선으로 난 길이 한바위 가는 길이다.

                고개 너머로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는 길 또한 제법 선명하다.

                양각산을 갔다 이곳으로 되돌아 와서 우측 한바위로 향하기로 한다.


 


 



                일련의 묘지를 지나,

               






               앞쪽으로 보이는 지능선으로 오른다.







                군데 군데 이정표가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으며,

                주변 경관은 특별함이 없다.





 


               양각산으로 오르는 중턱에서

               조금은 억지로 한바위 방향을 조망해 본다.



           


 








 


              등산로는 정상 바로 아래에선 좌측으로 돌아 오른다.








               정상 인근에서 건너다 본 한바위 방향이다.



               앞쪽에서 4번째 능선, 우측으로 뾰족하게 보이는 암봉이 한바위 일거다.

               건너로 가운데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갈선산(480m), 

               가장 뒤편으로 희미하게 마루금을 긋는 산이 조항산쯤 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아래 묘지가 있는 갈림길 능선에서 쉬엄 쉬엄 40분,


              양각산 펜션에서 1시간 10분쯤 양각산 정상에 오른다.

              대체로 등산로 내내 경사가 완만한 편이어서 보통 걸음이면 펜션에서 1시간쯤이면 도착할 것 같다.

















            정상은 수수한 편이다.








  








                 정상 건너로 또다른 봉우리를 본다.


                 저 봉우리가 성주봉일 것이다.

                 이곳 정상이 남쪽 방향에서 보았을때 뿔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나 싶다.

                 더 뒷편으론 영동 갈기산 주변의 한 봉우리(성인봉?)지 싶다.







              좌측으로,









                  건너 봉우리 북쪽으로,

                  임도가 유난히 눈길을 끈다.

















                 양각산 정상에서

                 충분한 휴식과 점심식사 후, 









              되돌아 내려 간다.















              도중,

              서쪽 예미리 방향.








               양각산 정상에서 20분쯤,

               지나온 사거리 갈림길 고개로 내려왔다.






 

              위 사거리에서 올라온 반대편 골짜기로 제법 선명한 길이 있어

              답사를 겸해 5분쯤 내려가다 되돌아 왔다.



 

 





               한바위 방향길은

               양각산 가는 길 반대 방향 능선을 따라야 한다.








           이내 헬기장을 지난다.















                위 고개에서 한바위 방향 능선은 좀더 길이 희미하다.


                그렇다고 다니기에 영 성가신 길은 아니다.

                사람 다닌 흔적이 적고, 낙엽이 많다.





 



               중간,

               능선에서 갔다온 양각산을 되돌아 본다.

               왼쪽 봉이 양각산 정상이다.























            능선상에서 첫번째 제법의 봉우리를 올랐다 내려오면,








            좌측으로 길의 흔적이 보인다.




 


 




              직진하여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면 우측으로 또다른 갈림길이 있다.

              한바위 길은 좌측 (리본 2개쯤 달려있음) 능선길을 따라야 한다.





 



                  위 갈림길 중,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 길을 따르면 양각산 펜션으로 바로 하산하는 길인것 같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약간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한바위 가는 길은 군데 군데 약간의 리본외 별다른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위 갈림길에서 능선을 따라 또하나의 봉우리를 오른다.

               오르는 중간 우측으로 주의깊게 보면 나무가지 너머로 한바위 상부의 바위군을 보실수 있다.





 










               위 무명봉을 넘어 살짝 내려서면 묵은 쌍봉의 묘지를 만난다.



                이 묘지를 지나면

                바로 직진하여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길과  우측으로 약 270도, 방금 지나내려온 봉우리 남서쪽 사면을 따르는

                갈림길 있다.

                두번째로 조금 주의 지점으로, 이곳에서 우측 길을 따라야 한바위로 간다.








              우측 산사면을 따른다.








              일반적으로 보았을때 등산로가 이해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차라리 위 무명봉에서 능선을 따라 한바위로 등산로가 이어가면 될 것인데

              봉우리를 넘어가 사면을 따라 되돌아 둘러오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넓지 않은 낙엽송 군락을 지나,












\




                 위 낙엽송 군락지에서 3-4분쯤,

                 직진 능선( 양각산펜션 방향)과 좌측으로 약간 내리막의 갈림길이 있다.



                 이곳에서 한바위는 좌측으로 약 50m의 거리에 있으며,

                 갔다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야 하는 곳이다.

                 한바위가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고, 이정표 또한 없기 때문에 잘못하면 놓치고 지나칠 수 있다.






















               한바위에 오른다.

               밧줄을 잡고 10m쯤 높이를 올라야 한다.

 

 






              양각산으로의 갈림길 고개에서 약 1시간 조금 못미쳐, 

              오늘 산행의 백미로 기록될 한바위에 오른다. 





















              전망좋은 바위 좌측으론 수십길 벼랑이다.






























  


 











                양각산에서 지나온 능선을 가늠해 본다,








            앞 봉우리에서 바로 이곳 한바위로 오면 쉬운데,

            사진상 보이는 우측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 묵은 쌍묘를 지나서 앞쪽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되돌아 온 느낌이 드는 곳이다,









               건너편,


               이쪽 또한 조망이 좋다.

               건너 보이는 산이 갈선산인지 모르겠다.


 



















               서쪽으로 수통리 방향이다.

               보이는 다리는 적벽교이다.


 




        






 





             조금 우측으로,













 












 

              양각산은,

              이곳 한바위로 인해 더욱 이름을 더하는 것 같다.

              한바위에서 충분히 조망을 즐긴뒤 하산한다.









               한바위에서 내려다 본 하산지점이다.

               앞쪽으로 부드러운 버드나무 숲이 있는 골짜기로 내려서면

               사진상 우측 하단쪽에 보이는 합수지점 인근에 양각산펜션이 있다.





 



                 한바위에서 조금 내려오니 한바위 이정표가 있다.

                 양각산펜션 방향에서 올라오는 분들을 위한 이정표로 보면 되겠다.





 



               잘 단장된 묘지 인근으로,

               적벽교 방향으로 길이 희미하게 있지만 양각산펜션 방향으로 내려선다.








            묵은 골짜기 부드러운 버드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길이 많이 선명해졌다.








               우측 길에서 내려왔다.

               좌측으로 보이는 길은 양각산 사거리 고개에서 우측 한바위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도중 두 봉우리 사이에 있는 갈림길로 이어지는 길인것 같은 생각을 해 본다.








              거의 하산지점,

              숲속에 가려져 있지만 제법 규모있는 바위가 시선을 끈다,








               양각산으로 오를때의 계곡과

               한바위에서 하산하는 쪽의 계곡이 합해지는 인근이다.


 




 

              양각산으로 오르는갈림길로 내려왔다,




 


 




                한바위에서 30분 못미쳐,

                양각산펜션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귀가길,

              부리면 소재지로 오는 길 도로변에 있다.


              끄시기? 

              거시기도 아니고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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