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 유머

리더가 읽으면 무릎을 치는 옛글

정헌의 티스토리 2012. 9. 15. 22:54

            리더가 읽으면 무릎을 치는 옛글

 

 

           世事如棋局國新 세사여기국국신 ㅡ <현문>
           세상사는 마치 바둑과 같아서 매 국마다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바둑은 인생살이의 축소판과 같은 것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인내를 가지고 현명하고 침착하게 최선을

           다해 풀어야 한다.
           위기십결은 바둑뿐 아니라 우리 인생살이에도 현자의 지혜가 될 수 있음에 잘 새겨 활용할 일이다.

           1. 부득탐승(不得貪勝)-이기려거든 욕심내지 말라.

           2. 입계의완(入界誼緩)-경계를 넘어설 때는 느긋하게 하라.

           3. 공피고아(攻被顧我)- 공격할 때는 먼저 자신을 돌아보라.

           4. 기자쟁선(棄子爭先)-돌을 버리더라도 선수를 잡아라.

           5. 사소취대(捨小取大)-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

           6. 봉위수기(逢危須棄)-위험에 처했을 때는 버릴 것은 버려라.

           7. 신물경속(愼勿經速)-경솔하게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라.

           8. 동수상응(動須相應)-상대가 움직일 때는 같이 움직여라.

           9. 피강자보(被强自保)-상대가 강하면 나의 안전을 도모하라. 

          10.세고취화(勢孤取和)-형세가 고립되었을 때는 화평을 도모하라.


                                                -'리더가 읽으면 무릎을 치는 옛글 / 오동희' 중에서 

        

 

 

 

 

        

'해학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서운 할머니 이야기  (0) 2012.11.04
저승빚  (0) 2012.10.12
효자가 된 불효자  (0) 2012.08.31
억지로 망발  (0) 2012.04.10
축문은 입으로 외워야  (0)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