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해남 별매산, 가학산, 흑석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2. 12. 4. 20:48

           ■ 해남 별매산, 가학산, 흑석산  (별매산 465m, 가학산 577m, 흑석산 650 m )

 

               강진 성전면, 영암 학산면, 해남 계곡면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별매(뫼)산 전위봉과 가학산 직전의 465봉 주변 암릉에서 기암을 볼수 있고, 가학산. 흑석산 주변에서

               뛰어난 주변 경관을 조망 할 수 있다.

               특히 흑석산 주능선에서 북쪽으로 가까이는 가학산, 멀리로는 월출산이, 동쪽으로는 호미동산 능선이,

               시선이 자주 가는 편으로 산의 높이에 비해 좀 험한 산이다. 

               별매산에서 흑석기도원 갈림길이 있는 민재고개까지는 인위적으로 정비한 길은 아니어서 조금은 주변

               나무가지가 걸리는 편이며, 가래재에서 호미동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제법 험하기도 하거니와 인적드물

               어 길이 좋지 않지 여타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 가는 길

               강진 성전면과  영암 학산면 경계인 밤재에서 비보호 좌회전하여 성전면 제전마을.

               (관광버스로 진주발, 섬진강휴게소 약 10분 휴식 포함 약 2시간 20분 소요)

 

 

 

 

           ▷ 산행코스

               1. 제전마을 - 별매산 - 가학산 - 흑석산 - 가리재 - 학계리  (약 5시간 소요,  여러해 전)

               2. 제전마을 - 별매산 - 가학산 - 흑석산 - 가리재 - 가학산 자연 휴양림 (점심시간 약 40분 제외,

                   보통 걸음 약 5시간 20분 소요 /  2012. 12.  2 )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사에서 제공하는 등산안내도이다.

                      안내도 좌측, 가리재에서 두억봉을 거쳐 남동쪽 능선을 따라 가학산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있다.

 

 




 





 

           ▷ 산행후에 (2012. 12. 2. 산행기이다)



          △ 강진군 성전면 제전마을에서 출발한다.


              인근 밤재에서 땅끝기맥을 따라 별매(뫼)산으로 오를 수도 있지만 밤재의 이정표가 명확하지 않고,

              전위봉 암릉을 오를 수 없어 종주 산행은 주로 제전마을에서 시작한다.




 




          △ 제전마을은 7-8호 정도의 작은 마을로,

               2차선 도로변에 버스 승강장과 등산안내도가 있다.




             




           △ 머지않은 곳에 대원 콘크리트(주)  레미콘?  공장이 있어

               멀리서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 마을 안길로 들어선다.

              안으로 들어서면 도로 끝이 가정집이어서 직전에서 길은 자연스레 좌측 농로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 농로를 따라 쬐금 오른다.








        △ 이내,

            비스듬히 드러누운 별매(뫼)산 이정표가 있다.



 

 



 

         △ 제전마을 입구 도로변에서 5분여

             본격적인 들머리가 시작된다.








          △ 서서히 암릉지대가 시작된다.






 


          △ 월각산쪽,







           △ 사진상 앞쪽 가운데 산기슭과 접하여 있는 조그마한 동네가 제전마을이고,

               우측 공장같아 보이는 곳이 대원콘크리트(주) 이다.





 



           △  전위봉으로 오르면서 특히 눈에 뛰는 바위이다.






 


 

          △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렇게 보인다.















          △ 전위봉으로 오르는 암릉은

              제법 험하기도 하고 보기보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





 



           △ 들머리에서 약 50분,

                제법 힘들게 전위봉 정상에 오른다.





 


 

        △ 이곳 전위봉에서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 월출산 방향이다.








         △ 서쪽, 별매산 정상으로 향한다.






 










           △ 한군데 더,

               제법 험한 구간을 밧줄을 타고 내려선 후 올라야 한다.




 

 



        △ 겨울철 눈이 오거나 하여 미끄러울 경우 조심하여야 할 구간이다.






 


         △ 지나온 전위봉을 되돌아 본다.






 


         △ 전위봉에서 12분여,

             땅끝기맥 갈림길을 만난다.

             땅끝기맥(밤재) 0.5km ,   별매(뫼)산 0.2 km를 알리고 있다.

             밤재에서 오른다면 전위봉을 거쳐 오르는 것보다는 시간을 단축할수 있지만 전위봉의 암릉은 밟을 수 없다.




 



          △ 별매산으로 오르면서

              우측 사면의 독특하고 우람한 바위가 눈에 들어와 줌으로 당겨보았다.







           △ 전위봉에서 25분여, 

               밤재 갈림길에서 10분 조금더 소요되어 별매(뫼)산 정상에 오른다.

               별 주변 경관은 없지만  땅끝기맥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땅끝기맥은 이곳에서 두륜산, 달마산을 거쳐 땅끝마을 갈두봉/사자봉에서 그 맥을 다한다.




 



  

           △ 별매산 인근에서 바라본 가학산, 흑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우측이 무명의 465봉, 흑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뾰족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가학산이다.




 



 

          △  이곳 전망 봉우리 너머로,

               위 사진에서 줌으로 당겨본 상당한 바위가 있다.







 

          △ 갈 길이 멀어 보인다,








          △ 한동안 이런 능선을 따른다.

              주변의 잡목이 조금씩은 발걸음을 잡는 그런 길이다.








          △ 안내도상 465봉 인근으로 오르면 구경거리 상당한 바위들을 볼수 있다.






 


            △ 가학산을 윤곽이 좀더 또렸해졌다.




 

 


  

          △ 12월 초순의 부드러운 능선에서,








            △ 크고 작은 다양한 바위들을 볼수 있다.




 

 



           △ 뒷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멀리 월출산이 아득히 보이고,





 


 

           △ 군데 군데 바위 구경에 시선을 빼앗긴다.





 


 

           △ 이하,

              주변 능선상의 바위들이다.





 



















            △ 뒷쪽 별매산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보고 잠시 쉬었다 간다.





 


            △ 역시 주변 바위들.

 

 

 

 
























































       

          △ 안내도상 465봉이다.

              들머리에서 약 2시간 20분 조금더, 별매산에서 1시간 10분여 소요되었다.





 

 

          △ 위 바위를 넘어오면 등산로는 좌측으로 이어진다.


              많은 리본들이 붙어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지만, 

              좌측 가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내리막이라 또렸이 보이지 않아 무심코 직진 능선을 따를 수는 있지만

              이내 방향을 가늠할수 있다.

 















          △ 465봉에서 가학산 방향으로 내려서면서 되돌아 본 무명봉 주변.






 










 

           △ 역광이어서 어둡게 보이지만,

               가학산이 뾰족히 그 위용을 드러낸다.





 

   

           △ 지금 시간이 1시 30분을 넘고있어

               중간 점심을 먹고 가학산을 오르기로 한다.

               약 40분 등산로변 전망 좋은 바위에서 점심시간을 갖는다.






 

  

            △ 465봉에서 도중 점심시간 제외 약 30분쯤 내려오면

                흑석산 기도원과 연결되는 갈림길이 있다.

                이곳  기도원으로 이어지는 길부터는 등산로가 정비되여 확연이 넓어짐을 느낄수 있다.

                물론 가학산으로 오르는 길이 부분적으로는 험하고 오르막이 심하지만  흑석산으로 이어지는 내내  길은 양호한 편이다.






 

 

          △ 가학산으로 오른다,







 

          △ 아래로 흑석산 기도원이 내려다 보인다.






 


           △ 밧줄을 잡고도 오르기 힘든 구간이다.
















 

           △ 점심식사 직후여서 가파른 오르막길이 힘이 든다.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 무명의 465봉에서 흑석산 기도원 갈림길까지 내리막 30분,  

               가학산으로 상당한 오르막 15분 계 45분정도 소요되어 가학산 봉우리에 도착한다.





 


 

           △ 이곳 정상 역시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 지나온 능선이다.

                 뒤로 멀리 월출산이 조망된다.

 

 





 

          △ 가학산을 지나 내려간다,







 

          △ 호미동산 방향.

 





 










           △ 가학산 정상에서 밧줄 구간을 내려서기도 한다.








 

          △ 흑석산으로 향하면서 되돌아 본 가학산.






 

 

          △ 호미동산이 원두막 모습을 하고 있다.





 

 

        △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맨좌측,

               잘록한 부분이 가래재인데 어둡게 나타난다.






 

  

           △ 흑석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조망해 본다.






 

 

            △ 지나온 가학산쪽.








                      △ 오래전 이곳을 찾았을때 사진이다,

   






   

            △ 가래재.

                가학산 정상에서  22-3분쯤 소요되었다.




 

 

   

            △ 가래재엔 호미동산 갈림길이 있다,

                호미동산으로 가는 길은 희미하여 다니기 어려워 보인다,




 

 

 

         가랫재에서 5-6분 정도 오르면 전망좋은 봉우리가 있다.






 

 

          호미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특히 시선이 많이 간다.




 

  

 

 

 

 

 



 

 

         앞쪽,

             해남 계곡면과 영암호 상류의 조망 또한 좋다.





 



















          호미동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제법 험하고,

              주변의 잡목이 많아 순조롭게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한다.






 

 

          지나온 가학산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고 흑석산으로 향한다.



 




 

          중간,

              남쪽으로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올라 올 곳이다.





 



          올록, 볼록

              오르락 내리락....

 

 

 

 



            정상으로 향한다.







           거대한 절벽이 있고





 


 

          순한 능선도 있다.







             영암호 상류가 조망된다.






 


           뒤로 돌아보니,

               살짝 옆으로 돌아 지나왔다.




 


 

           주능선 좌측 앞쪽으로 영암호가 조망되고,


 



 


 

         뒤를 돌아보면 고만 고만한 봉우리가 아담하게 나란히 있다.






 


           흑석산 정산 50m 쯤 직전에

              가학산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다.

              이정표에 잘 보이진 않지만 가학산 자연휴양림 1.56km로 알린다.





 


          정상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본다.






 

 

          △ 정상은 저만큼 있다,





 


          △ 가학산 정상에서 중간 중간 쉬어가며 약 1시간 조금 못미쳐,

              흑석산 정상인 깃대봉에 도착한다.








           △ 정상에서의 조망 또한 사방으로 좋다.





 

 

 

 



 

 

 

 

 




 







 

 


           △ 서쪽 두억봉 너머로 영암호가 조망된다.





 

 

 

           △ 하산코스인 가릿재 방향.



 

 


 


            △ 북쪽으로 멀리 월출산과

              좌.우로 주지봉, 월각산이 조망된다.





 

 

         △ 동쪽으로,

             멀리 호미동산에서 흑석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좀더 가까이,





 


          △ 정상에서 5-6분간 머물다 가릿재로 향한다.








          첫번째 무명봉을 지나,




 




          △ 진행할 방향이다.





 


            △ 북쪽으로 가학산을 다른 방향에서 본다.




 

 


         △ 흑석산 깃대봉에서 약 11-2분,  

             용샘 0.3 , 은굴 0.4  가학산자연휴양림 1.47km을 알리는 바람재에 도착한다.







         △ 바람재 주변,





  










         △ 바람재를 지나면서 되돌아 풍경이다.





 

     

         △ 전망 데크를 만들었다,





 


          △ 아랫쪽으로 가학산 자연휴양림도 내려다 보인다.





 



             △ 깃대봉 정상에서 약 20분 못미쳐,

                 전망대를 지난다.







  

          △ 지나온 곳,














   

          △ 가릿재 방향,






  

          △ 가릿재로 내려간다.




 

 

 

        △ 건너 두억봉.

 






         △ 깃대봉에서 약 45분쯤,

             제법 가파른 능선을 내려와 가릿재에 도착한다.

 





  

         △ 가릿재는 흑석산, 휴양림, 두억봉, 학산면 방향의 4갈래 등산로가 있다.





 


           △ 학산리쪽,







           △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한다.





 


           △ 대체로 완만한 내리막길이다.

 


  

 

 

 

   

          △ 가릿재에서 16-7분,  

              자연휴양림 상부의 임도에 도착한다.




 



           △ 현 위치,








           △ 휴양림으로 내려선다.




 

 

  

          △ 가릿재에서 약 20분쯤,

              휴양림 상부의 야영장 겸 운동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이 마무리 된다.




 

 

 

          △ 위 야영장에서 아랫쪽을 내려다 본다.






 

         △ 역시 아랫쪽이다.



 


 

 

          △ 야영장 주변 화장실?







           △ 골짜기쪽 다리로 간다,





 


          △ 우측 계곡을 건너왔다.




 

 


          △ 계곡 윗편엔 바위산 이다.


 

 












            △ 계곡 우측으로 도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금굴. 은굴을 거쳐 바람재로 오르거나, 우측 능선을 따라 흑석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이곳 가학산자연휴양림 주변을 10분여 둘러보았다.

             10시 50분경 제전마을에서 출발하여 지금 시간이 4시 50분경이니 점심시간 약40분을 포함하여 약 6시간 소요되었다,

             진주 남강산악회원들과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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