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화 정수사 전등사

정헌의 티스토리 2009. 10. 4. 22:31

           ■ 강화 초지진, 정수사, 전등사             

   

               오랫만에 강화도 마니산을 찾기로 합니다.  덤으로 초지진, 정수사, 전등사도 둘러본다.

               초지진과 마니산의 초반 부분 사진이 실수로 날라 가버렸다.  

 

 

           ▷ 가는 길

               서울  - 김포 - 초지대교 

 

            

             

           ▷ 여행 코스

               초지대교 - 초지진 - (마니산 / 경기지역산) -  (마루/동막) 돈대 -동막해변 - 함허동천 야영장 -  전등사

 

 

           ▷ 여행후기

 

 

            초지진

 

               사적 제225호로 강화의 동남단 길상면 초지리에 위치하고 김포시 대명리와 마주 보이는 곳이다.

               1656년 진이 설치되고 1679 년 초지돈, 장자평돈, 섬암돈이 축조되어 이 진에 소속되었다.

               그리고 6문의 포가 설치된 황산포대와 12문의 포가 설치된 진남포대가 있다.

               고종3년(1866) 10월 천주교 탄압을 구실로 침입한 프랑스군 극동함대 및 고종 8년(1871) 4월에 통상을 강요하며 내침한

               미국 로저스의 아세아 함대, 고종 12년(1875) 8월 침공한 일본군함 운양호와 치열한 격전을 벌인 격전지이다. 

               1875년 8월 21일 일본군함 운양호가 초지진포대와 격렬한 포격전을 벌여 싸운 병자수호조규의 시효진이다. 성축과 홀로 남

               은 노송에는 당시의 포탄자국이 남아 있다. 1973년 문화재관리국에서 당시의 격전지인 길상면 초지진의 옛 모습을 그대로 옮

               겨놓아 사학자는 물론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 강화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동막해안

 


          △ 강화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동막이다. 
                          




 

 



          △ 동막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이고 있다.

              강화남단에 펼쳐진 갯벌은 무려 1천8백만평이며 물이 빠지면 직선 4km까지 갯벌로 변한다. 




 

 

               정수사

 

                   이 절은 신라 선덕여왕 8년(639)에 회정선사가 마니산의 참성단을 참배한 후 이곳 지형을 보고

                   불자가 가히 삼매정수할 곳이라하여 사찰을 세우고 정수사(精修寺)라 했는데,

                   그 후 함허대사가 절을 중수한 후  법당 서쪽의 맑은 물을 발견하고 정수(淨水)로 바꾸었다. 

                   특히 건물 후면 공포는 건축 당시의 세부 건축 형식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고,

                   1957년 보수공사 중에는 숙종 15년(1688) 수리 당시 세종 5년 에 중창 되었음을 보여주는

                   상량문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 마니산 동쪽에 자리잡은 정수사는,

              전등사, 보문사와 더불어 강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찰 중의 하나이다.






   


























































              전등사

 


                   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삼랑성내에 아늑히 자리잡고 있는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11년 (381)에 아도화상이 처음 창건하고 진종사(眞宗寺)라 이름 지었다.




           그후 고려 충렬왕비 정화궁주가 이 절에 귀한 옥등을 시주했다해서 전할전, 등불등자를 써서 전등사(傳燈寺)

               개명했다.

               이절의 입구에 있는 대조루 밑을 지나 들어가면

               정면에 보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는 대웅보전이 자리 잡고 있다. 








             대웅전 안에는 1544년 정수사에서 판각되어 옮겨진 법화경 목판104매가 보전되고 있다.

                 명부전 맞은편 왼쪽 언덕을 약 100m 오르면 조선 왕실의 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 사고터가 복원되어 있다.





 



              강화에는 마니산에 사고를 설치하였다가

                  1660년 이곳 전등사 경내로 옮겨 1678년이래 실록 및 서적을 보관하였고

                  그후 정족산 사고가 복원 되었다.







            경내에 있는 보물 제393호 범종은 중국종으로 중국 하남성의 숭명사에서 북송시대(1097), 고려 숙종2년에 주조된

                것으로 우리나라 종과는 달리 종머리에 음관이 없고 용머리 주위에는 아름다운 16개의 연잎이 둘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견대와 요대 사이에는 8괘가 둘려있어 특이함을 나타내고 있다.

  

                                                           < 이상 강화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 윤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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