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진주 팔암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3. 10. 7. 20:13

           ■ 진주 팔암산 (315m)

 

               진주시 수곡면 자매리 뒷산으로, 산청군 단성면 관정리와 가까이 있습니다.

               야트막한 산이지만 정상 7-8부 능선 군데 군데 8개의 기암괴석(신선대, 장군바위. 베틀바위, 마당바위, 명성바위등)

               이 있어 팔암산이라고 합니다.

               산의 규모가 작아 일반 산악회에서는 찾지 않는 산입니다만 아담한 산세에 산책하듯 다녀 오실수 있습니다.

             

 

           ▷ 가는 길

               진주 - 진주시 대평면, 또는 산청군 단성면 - 단성 관정리 - 수곡면 자매마을

 

   

 

 

           ▷ 산행코스

               자매마을 - 선암사 - 신선대 - 베틀바위 - 무명바위 - 정상 - 북쪽 능선 일부/ 장군바위 -  수안사 - 자매마을

               ( 점심시간  30분 포함  약4시간 20분 이리저리 시간을 보냄  /  2013. 10. 3)


 

           ▷ 산행 안내도

               

               금일 다닌 길을 개략적으로 표시하였습니다. 

 

 

 

 

 

 

  

 

 

 

 

 

 

 

           ▷ 산행후에

 

 

           △ 산청군 단성면 관정마을에서 수곡방향 도로를 따라 3-4km쯤 행하면 삼거리가 있습니다.

               좌측길은 수곡면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선암사, 수안사 이정표가 있습니다.

 

        

 

 

 

 

              

 

           △ 위 선암사 갈림길에서 자매마을 쪽으로 들어서면 이내 선암사 이정표가 있습니만, 

               이 농로를 따르기에는 돌아가는 길인 것 같아 그냥 직진하여 자매마을 회관앞에 도착합니다. 

 

 

               자매마을은 옛날 이곳을 지나던 고승이 붉은꽃이 피는 매화나무를 가리키며 마을사람들에게 1,500년 후에

               마을은 태평성대를 누리며 살 길지라고 예언하여 마을 이름이 자매(紫梅)로 불러오고 있으며  매화낙지란

               풍수상 길지로  마을유래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 자매마을에서 바라본 팔암산입니다.

               회관 앞에서 팔암산쪽 도로를 따라 쬐끔 진행하면,

 

 

 

 

 

 

 

 

           △ 선암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참고로,

               자매교회도 이정표도 화살표 방향은 마을쪽(선암사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마을로 진입하는 중간 특이한 바위가 보입니다.

 

 

 

 

 

 

 

      

 

           △ 자매교회 앞을 지나  마을 안길을 따라 오릅니다.

 

 

 

 

 

 

 

 

 

           △ 몇 군데 선암사 표시가 있습니다.

 

 

 

              

 

 

 

  

 

           △ 자매마을 회관에서 약 20분,

               선암사 앞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선암사에 오르는 길은 방금 지나온 자매교회 앞으로 오르는 길과, 

               마을회관 아랫쪽에서 농로를 따라 오르는 길 두곳이 있습니다.

               두곳 다 승용차는 다닐 수 있습니다.

 

 

 

 

 

 

           △ 선암사 앞 작은 주차장에 팔암산 안내도가 있습니다.

 

 

 

 

 

 

 

 

 

          △ 주차장에서 선암사로 오르는 길 좌측으로 산책로가 보입니다.

               별다른 이정표는 없지만 안내도상 3코스로 나중 하산시 이길로 되돌아 올려고 기억해 둡니다.

 

 

 

 

 

               

 

 

          △ 선암사 입니다.

               대웅전과 작은 산신각 그리고 요사채가 있는 조그만 절입니다.

 

 

 

 

 

 

 

 

           △ 우측 뒷편에 작은 산신각, 아랫쪽에 요사채가 있습니다.

               작은 차밭, 샘 또한 있습니다.

 

 

 

 

 

 

 

 

          △ 선암사를 천천히 10분여 둘러보고,

              아래 주차장으로 내려가 등산로를 따릅니다.

 

 

 

 

 

 

 

 

           △ 선암사 주차장에서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1-2분여,

                이내 회관 아랫쪽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편 농로로 접어듭니다.

 

 

 

 

 

 

 

 

           △ 이내 선암사 0.1km, 

               정상 1.0km를 알리는 이정표가 들머리임을 알려줍니다.

 

 

 

 

 

 

       

 

           △ 들머리 주차장에서 12-3분

               선암사 0.4km,  신선대 0.9km 를 알리는 이정표에 도착합니다.

 

 

               이 이정표 뒷편으로도 등산로가 있습니다만. 방향 표시는 없습니다.

               참고로,  나중 신선대, 베틀바위를 거쳐 등산로 확인차 이곳으로 다시 내려온 곳이기도 합니다.

 

 

 

 

 

 

 

          △ 신선대 방향으로 향합니다.

 

 

 


 

 

 

 

 

           △ 주변 잡목을 제거하면  흔들바위? 이름을 붙여줄 만한 바위 옆을 지납니다.

 

 

 

 

 

 

 

 

 

           △ 등산로는 자연스레 전망좋은 바위 위를 지납니다.

 

 

 

 

 

 

 

           

 

          △ 위 바위에서 내려다 본 자매마을 입니다.

               자매마을 회관은 사진 가운데쯤 빨간 지붕이 보이는 동산 뒤편에 있습니다.

 

 

 

 

 

 

 

 

          △ 위 전망바위 윗쪽으로 거대한 바위들이 있습니다.

 

 

 

 

 

 

 

  

 

           △ 신선대로 오릅니다.

 

 

               중간 좌측으로 희미한 길이 보입니다.

               안내도상 절터? 쪽으로 추정해 봅니다.

 

 

 

 

 

 

 

          △ 신선대에 오릅니다.

 

  

               바위 어디쯤 선대란 글씨가 새겨져 있고,

               좁은 벼랑틈으로 내려가면 사방 2m가량의 돌출된 반석이 있고, 이곳에서 보는 경치가 절경으로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는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 신선대 주변입니다.

 

 

 

 

 

 

 

 

 

          △ 신선대에서 내려다 본 자매마을쪽입니다.

 

 

               가까이 선암사가 위치하고 있고, 뒤로 보이는 호수는 진양호 상류로 단성 관정마을과 진주 대평면을

               연결하는 다리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 북동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산청 호국원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 신선대에서 조망을 즐긴 뒤 정상쪽으로 오릅니다.

 

 

               제법 급경사의 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희미한 갈림길이 있습니다.

               직진을 하여 오르면 3분여 거리에 정상이 있고,

               우측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은 안내도상 우회로인가 싶어 이 길을 따릅니다.

 


 

 

 

 

           △ 이내 전망좋은 바위 상부를 지납니다.

 

 

 

 

 

 

 

 

 

           △ 위 희미한 정상 갈림길에서 우측 사면을 따라 2분쯤, 거대한 바위 위에 오릅니다.

 

 

               바위 틈도 상당하여 건너뛰기에는 위험해 보입니다.

               처음엔 그냥 전망좋은 바위이려니 하였는데 이 바위가 베틀바위 입니다.

               이 틈으로 돌을 던지면 찰칵 찰칵 소리가  나나 봅니다.

 


 

 

           

 

           △ 베틀바위 상부를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 옆으로 바라보면 그 높이가 제법 대단합니다.

               그래서 바위틈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다 하였나 봅니다.

 

 

               이 바위 위에서 볼때 우측 아랫쪽으로 등산로가 보입니다.

               짧은 구간 급경사를 보이고 있어, 내려갈까 말까 망설이다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하여 내려서 봅니다.

 

 

 

 

          

 

           △ 베틀바위 안내표시판과 동굴의 모습을 하고 있는 베틀바위 굴을 보실수 있습니다.

 

 

               오랜 풍상으로 큼 틈이 벌어져 있고.

               바위틈새로 돌을 던져 넣으면 찰칵 찰칵 거리며 베짜는 소리가 난다하며, 천상의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 굴은 T자형으로 3곳이 트여있어 굴에서 보는 경관히 좋습니다.

              맞은편으로 통하여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우측으로,

 

 

 

 

 

 

 

    

 

           △ 맞은편 입니다.

 

 

 


 

 

 

 

 

           △ 등산로는 베틀굴을 통과하여 맞은 편으로 이어집니다.

 

 

 

 

 

 

 

 

 

           △ 베틀굴을 지나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계속 진행해 봅니다.

 

 

               등산로는 아랫쪽으로 내려섭니다만 산의 규모가 작아 등산로 확인을 할겸  계속 진행합니다.

               베틀굴에서 약 5 - 6분쯤?

               희미한 갈림길이 있어,

               우선 아랫쪽으로 내려서 등산로를 확인하고,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계속 진행해 보기로 합니다.

 

 

 

 

 

 

 

           △ 위 갈림길에서 아래로 내려서니  이내 (1분쯤)

               신선대로 오를때 지나온 갈림길 이정표를 확인합니다.

 

 

 

             

 

 

              

 

          △ 위 이정표를 확인하고 되돌아 올라가,  우측 사면을 따라 난 희미한 길을 따릅니다.

 

 

 

 

 

 

 

 

 

          △  또다른 커다란 바위를 만납니다.

                직전,  촛불의 흔적이 있는 걸로 보아 기원을 드렸나 봅니다.

 

 

 

 

 

 

             

 

           △ 아랫쪽으로 돌아,

 

 

 

 

 

 

 

 

           △ 바위 상부로 오릅니다.

               밧줄이 매여있이 등산로임은 맞는가 봅니다.

 

 

               이후 희미한 길을 따라 좀더 진행해 봅니다만,

               작은 골짜기에서 갑자기 길의 흔적을 찾기 어려워 집니다.

               위로, 아래로, 옆으로 사방 등산로 흔적을 찾아 봅니다만 마땅치 않습니다.

               지나온 베틀바위쪽으로 되돌아 갑니다.

               나중,

               정상 북쪽 상부 능선에서 이곳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었습니다. 

 

 

 

 

 

 

           △ 다시 베틀굴로,

 

 

 

 

 

 

 

 

 

           △ 신선대 윗쪽 갈림길로 되돌아 왔습니다.

               베틀바위 주변, 무명바위를 포함하여 길을 확인할 겸 왔다갔다 포함하여 거의 1시간쯤 소요되었습니다.

 

 

               이후 정상으로 향합니다.

 

 

 

 

 

 

           △ 누군가의 묘지를 지나.

 

 

 

 

 

 

 

 

 

           △ 팔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위 소나무가 있는 신선대 윗쪽 갈림길에서 3분여 거리입니다.

               자매마을에서 정상으로 바로 오른다면 선암사 까지 약 20분,  선암사에서 정상까지 약 2-30분

               천천히 조망을 즐겨가며 40-50분 정도면 오를 수 있습니다.

 

 

 

 

 

 

           △ 한쪽엔 정상석이 그럴듯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 정상 인근의 이정표 입니다.

              선암사 0.9km, 수암사 0.2km를 알리고 있습니다만 이정표마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 산의 규모가 작아,

               이리 저리 걸음을 좀더 걷기 위해 장군바위쪽 능선을 따라 보기로 합니다.

 

 

               정상에서 0.1km쯤, 장군바위 0.3km 이정표가 있습니다.

               장군바위까지 실제 거리는 50m 쯤 됩니다.

 

 

 

 

 

 

           △ 이내,

               절충장군 .....  누군가의 묘지앞에 시선을 끄는 바위가 있습니다.

 

 

 

 

 

 

 

 

           △ 북쪽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우측으로 무명바위쪽 등산로 갈림길이 보입니다만.

               정작 아랫쪽에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 정상에서 약 20분여,

               북쪽 능선을 따랐습니다.

 

 

               예상외로 등산로는 선명하였으며. 단성 길리마을이나 칠정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팔암산 북쪽 능선을 따라 왕복 약 40분 장군바위 입구 묘지로 되돌아 왔습니다.

               이곳에서 약 30분에 걸친 점심과 휴식을 취합니다.

 

 

 

 

 

 

 

 

           △ 장군바위입니다.

 

 

               고대 신농씨가 이 지역에서 농사법을 가르쳤다 전하며, 바위에 논을 맨 흔적과 곡물을 찧는 돌절구 형태와

               말발굽 흔적이 있었다 합니다.

               또한 고대 장군이 천리마를 타고 들 아래를 굽어보며 군대를 호령하였다 하여 장군바위로 부른답니다.

 

 

 

 

 

 

 

           △ 정상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점심시간을 포함하여 북쪽 능선 왕복1시간 20분여 소요되었습니다.

 

 


 

 

 

 

 

           △ 수암사로 향하는 길은 대체로 넓습니다.

 

 

 

 

 

 

 

          

 

           △ 군데 군데 계단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중간 전망 좋은 바위도 있습니다.

 

 

 

 

 

 

 

 

          △ 정상 0.2km, 수암사 0.15km를 알리는 이졍표를 지납니다.

              수암사를 둘러보고 나중 이곳에서 뒷편으로난 희미한 길을 따른 곳이기도 합니다.

 

 

 

 

 

 

 

           △ 수암사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납니다.

 

 

               정상에서 수암사까지는  0.2km, 이곳 이정표는 0.4 (0.1 + 0.3)km

               산의 규모가 작아 조금 차이 난들 어떻습니까.

 

 

 

 

 

 

           △ 수암사 입니다.

               정상에서 12-13분쯤 소요되었습니다.

 

 

 

 

 

 

 

           △ 수암사를 둘러보고,

               도로를 따라 자매마을로 간다면 2.8km 쯤 될 것 같습니다.

               (수암사에서 대우마을 까지 약 1km,  대우마을에서 자매마을 까지 1.8km쯤)

 

 

 

 

 

 

 

          △ 수안사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로 쬐끔 되돌아 갑니다.

               수안사 0.15km 이정표 뒷편으로 희미한 길이 있어 안내도상 제3코스가 아닌가 하고 따릅니다.

 

 

 

 

 

 

 

 

           △ 산 허리를 따라 돌아가니 선암사 0.5km를 알리는 삼거리가 이정표가 있습니다.

               정상쪽과 아랫쪽을 가르키는 이정표로 어느쪽이든 선암사 0.5km로 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희미한 길을 따라 아랫쪽으로 진행하면 선암에 도착하지 않을려나 하고 내려서는데,

               중간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묘지가 있으며, 후손이 다닌 길이라도 있지 싶어 이리저리 길을 찾아보는데

               동물들이 다니는 길인지 길이 있는 듯 없는 듯하여

               대충 방향을 가늠하여 아래로 헤집고 내려옵니다.

 

 

 

 

 

 

 

         △ 산길을 헤집고 내려오다 보니 자매교회가 있는 마을 뒷편입니다.

 

 

 

 

 

 

 

 

          △ 선암사에서 약 40분,

              중간 길이 아닌곳을 통과하느라 제법 많은 시간을 소요되어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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