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목아(木芽) 박찬수(1949. 7. 1)는 산청사람이다. 초등학교 6학년때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이사갔다, 배고팠던 시절, 주린배를 채우기위해 시작한 일이 목조각이었다 한다, 1960년대 수련기를 지나 70∼80년대 조각가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90년대 이후 새로운 전통형식 개발보급에 열의를 쏟고 있다, 인간문화재 108호(목조각장)로 지정된 목아선생 전수관이 이곳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에 있다, 이 조각공원엔 국제라는 말이 조금 어색할수 있지만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세계적인 조각가들이 만든 국내외 조각 작품 20여점이 있고, 산청박물관 또한 있어 산청의 역사를 둘러 볼수 있다, 꽃잔디 환하게 반겨주는 날 어탕국수 한그릇이 포만감을 더해 줄 것이다, ▷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