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걷기좋은 길 2

상주.영동 백화산 호국의 길 (구수천 팔탄 옛길)

■ 상주.영동 구수천 옛길(상주 백화산 둘레길) 대충 보면 백두대간이 보은과 상주를 경계지으며 속리산 구간을 지나면 고도를 낮춰 상주군내를 통과하여 추풍령으로 연결 된다. 이 상주 구간은 뚜렷한 명산도 없고 고도도 낮아 일반 야산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상주 화서면 백두대간 상의 봉황산(740.6m) 남동쪽에서 발원하는 이서천이 화동면(삼포리천), 모서면(금계천), 모동면으로 내려와 반계천과 합류하여 석천이 되고, 이 석천은 옥동서원, 반야사 앞을 지나 황간읍 원촌리(월류봉 광장 인근)에서 영동 물한계곡을 발원지로 하는 초강천에 흡수된다. 석천(구수천이라고도 함)은 중간 반야사 옛 터를 기준으로 하여 상류는 상주군에 속하고, 하류는 영동군에 속한다. 상주군에서 모동면 옥동서원에서 반야사까지 구간에 옛길..

경북지역의 산 2022.01.15

영동 편백치유숲, 무주 최북미술관. 한풍루.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 영동편백치유숲, 무주 지남공원과 최북미술관, 한풍루 등,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충북 영동군 용화면은 전북 무주군과 접하고 있다. 따라서 용화면 자계리에 위치한 영동편백치유숲은 영동읍에서보다 무주에서 더 가깝다. 오늘의 주 목적지는 영동편백치유의 숲이지만 이 숲만 둘러보는데에 두어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무주읍내 지남공원 주변과 무주 군청 정원에 전시되어 있는 구상화강편마암을 둘러보고, 무주읍내에서 중식후 오후 시간에 영동편백치유의 숲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무주 오산리 구상황강편마암 지역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영동 편백숲은 실제 그 면적은 넓다하나, 일반 탐방객들이 접할 수 있는 면적은 많지않다. 따라서 여타 알려진 전라 또는 경상 지역의 편백숲과 비교한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겠다. 열심히 숲..

충북지역의 산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