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목포 고하도 용오름숲길과 해상케이블카

정헌의 티스토리 2020. 6. 13. 12:39

■ 목포 고하도 용오름숲길과 해상케이블카

 

 

오전 일정으로 신안 비금도 일원의 해안을 둘러보고 오후엔 고하도 목포해상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왔다.

고하도 용오름숲길은 아래 안내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이충무공유적지 인근의 둘레숲길 입구에서 출발하는 것이 전 코스의 들머리이나,

오늘은 오전 자은도  신안 다도해자연휴양림, 분계해수욕장의 응봉산 답사 등 걸음을 걸었기에 고하도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짧은코스를 답사하고 케이블카를 타는 것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고하도 주차장 - 고하도 케이블카 승강장 - 고하도 전망대 - 용머리 - 케이블카 승강장 (북항 케이블카승강장까지  왕복) - 고하도 주차장. (용머리 숲길 약 2시간, 케이블카 탑승 약 50분,  2020. 6. 1. )

 

 

 

 

 ▷ 탐방안내도

 

 

 

 

 

 

▷ 탐방후에

 

 

 

고하도는 목포항 서남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섬으로 목포 북항 쪽에서 목포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고하도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약 200m거리에 위치한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왔다.

고하도 주차장 주차요금은 1시간당 1,000원으로, 1일 최대요금은 주중 10,000원 주말 20,000원이며,

케이블카를 탑승할 경우 3시간  동안 무료이다.

 

 

 

 

 

 

케이블카 승강장 뒷편 주능선으로 오른다.

 

 

 

 

 

 

해안 산책로 이정표가 있다.

 

 

 

 

 

 

주 능선으로 오름길이 제법의 계단을 보인다.

중간  능선 중허리로 이어가는 쉬운 길도 있다.

 

 

 

 

 

 

주 능선에 오른다.

용오름숲길 들머리에서 오르는 길을 만난다.

 

 

 

 

 

 

 

 

 

 

 

 

 

능선에 오르면 조망이 트인다.

 

 

 

 

 

 

 

 

 

 

 

 

 

 

 

 

 

 

 

 

하트의자로 이름 붙였다.

 

 

 

 

 

 

하트의자 뒷편으로 유달산 조망이 좋다.

 

 

 

 

 

 

목포대교 방향 조망도 좋다.

 

 

 

 

 

 

능선을 이어간다.

 

 

 

 

 

 

고하도 전망대에 왔다.

이곳 전망대 앞은 조금의 거리는 있지만 4거리이다.

주 능선길 외에 해안 데크길, 지나온 방향으로 약간 떨어져 있지만 능선중허리로 이어가는 쉬운 길 갈림길이 있다.

 

 

 

 

 

 

전망대에 올라본다.

높이는 7층? 엘리베이트는 없고 계단을 따라 올라야 한다.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조망을 본다.

지나온 능선쪽이다.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유달산 방향.

 

 

 

 

 

 

목포대교.

 

 

 

 

 

 

서남쪽.

 

 

 

 

 

 

진입로 쪽이자 주차장 방향이다.

 

 

 

 

 

 

전망대 앞에 능선길과 해안데크길 갈림길이 있다.

능선을 따라 용머리해안으로 내려서 해안데크길을 따라 되돌아 오기로 한다.

 

 

 

 

 

 

소나무 숲길이 좋다.

 

 

 

 

 

 

 

 

 

 

 

 

 

 

 

 

 

 

 

 

 

 

 

 

 

 

 

 

 

 

 

 

 

 

용머리해안으로 내려선다.

 

 

 

 

 

 

 

 

 

 

 

 

 

용머리해안이어서 용의 조형물을 설치했나 보다.

여름철 밤이면 참 시원하겠다.

 

 

 

 

 

 

되돌아 간다.

 

 

 

 

 

 

 

 

 

 

 

 

 

배의 선두에서 지휘하는 이순신 장군이 섬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설치 의도가 따로 있겠지만 바다를 향하는 것보다 답답한 느낌이 든다.

 

 

 

 

 

 

 

 

 

 

 

 

 

해안데크길에서 전망대로 올라와 케이블카 승강장 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능선 중허리로 갈림길이 있다.

 

 

 

 

 

 

능선 중허리로 난 쉬운길,

조금 호젓하긴 하지만 능선으로 오르는 짧은 오르막을 제외한다면 그게 그거다.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내려간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케이블카 탑승장소는 고하도 승강장과 북항 승강장이 있다.

고하도 승강장에서 탑승하면 북항 승강장까지 운행하며 중간 기착지인 유달산 승강장에서 하차후 다시

승차해도 되나, 북항 승강장에서는 반드시 하차 후 다시 탑승해야 한다. 탑승 요금은 왕복기준으로 크리

스탈 캐빈 어른 1인 27,000원(13세미만 소인 21,000원), 일반캐빈 22,000원(소인 16,000원)이며, 편도

요금은 각각 21,000원(15,000원), 18,000원(12,000원)이다.

 

 

 

 

 

 

 

 

 

 

 

 

 

 

 

 

 

 

 

 

 

 

 

 

 

 

 

 

 

 

 

 

 

 

중간 기착지인 유달산 승강장이다.

이곳에서 내렸다 주변이나 유달산을 구경후 다시 탑승해도 되고, 아님 이곳에 내리지 않고 바로 북항으로 가도 된다. 이곳에서 케이블카 탑승이 가능한지 모르겠다. 무인 발권기가 있는 것 같은데 케이블카를 탑승한다면 구태여 이곳에서 탑승할 이유는 적겠다.

고하도 승강장이나 북항 승강장에서 반드시 하차해야 하는것 같은데 이곳에서 탑승한다면 같은 가격을 주고 반쪽구간만 탑승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유달산 승강장을 내리지 않고 그냥 통과한다.

 

 

 

 

 

 

유달산 동북쪽 사면을 지나 간다.

 

 

 

 

 

 

북항 승강장으로 내려간다.

 

 

 

 

 

 

북항 승강장에서는 반드시 내렸다 다시 탑승해야 한다.

북항 승강장 주변은 별다른 경관이 없다.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해야 될 시간이라면 북항 주변을 둘러보고, 식사 후 되돌아 가도 되겠다.

 

 

 

 

 

북항 주변

 

 

 

 

 

 

고하도 승강장에서 북항 승강장까지 갔다 되돌아 오는데 약 50분 소요되었다.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