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신안 자은도 / 사월포, 외기해변, 내치해변, 신안다도해자연휴양림과 양산해변

정헌의 티스토리 2020. 6. 11. 23:22

■ 신안 자은도 둘러보기 / 사월포, 외기해변, 내치해변, 신안다도해자연휴양림과 양산해변

 

 

천사의 섬 신안의 관광안내도를 보면 자은도 서쪽엔  모래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사월포 인근의 신돌해안, 외기 및 내치해변, 양산해변, 분계해수욕장, 신성해변, 면전해변 , 백길해수욕장 등 긴 해안과 모래사장이 있으나 양산해변, 분계 및 백길해수욕장을 제외하곤 진입로를 찾기도 곤란하고 길 또한 농로 수준이다. 이정표 또한 없어 겨우 찾아가도 넓은 백사장외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은 갖추어지지 않았다.

현 양산해변의 신안자연휴양림 조성이 그의 완공단계에 있으며 규모 또한 대단해 자은도 명물로 자리매김 할 것 같고, 분계해수욕장은 미인송과 응암산 산책을 겸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 2020.  6. 1. )

사월포 - 외기해변 - 내기해변(풍력단지) - 양산해변 /신안 자연휴양림, 세계조개박물관

 

 

 

▷ 탐방후에

 

▣ 사월포

 

 

뭔가 어촌마을 다움이 있을 것 같아 사월포로 왔다.

사월포 횟집을 알리는 간판이 선명할 뿐 관광지로는 아닌것 같다.

 

 

 

 

 

 

한적한 시골 포구다.

 

 

 

 

 

 

들머리 백사장이 조금 있으나 해수욕을 하기에는 주변이 너무 소박하다.

 

 

사월포 서남쪽에 위치한 신돌해안은 이곳 사월포 입구에서 진입할 수 있으나  도로상태가  비포장이고 수풀 또한 무성해 보여 승용차로 진입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  외기해변과 내치해변.

 

 

농로를 따라 이곳 저곳 외기해변을 찾아가는 길은 복잡하다.

이정표는 물론이고, 고만고만한 지형으로 인해 방향감각을 총동원해 외기해변으로 왔다.

 

 

 

 

 

 

 

 

 

 

 

 

 

 

 

 

 

 

 

 

 

외기해변 좌측 해안이다.

 

 

 

 

 

 

외기해변을 찾으면 이후 길찾기는 대체로 수월하다.

 

1차선의 시멘트 포장도로지만 풍력발전기 설치로 인해 비교적 최근에 신설된 도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가까운 거리에 내치해변이 있다.

 

 

 

 

 

 

 내치우측 해안을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좌측 해안이다.

외기해변이나 내치해변 두곳다 넓은 백사장과 인적없는 적막과 고요함이 있다.

주차시설, 화장실 등등의 편의시설은 없다.

 

 

 

▣ 양산해변, 신안자연휴양림, 세계조개박물관

 

 

외기해변에서 내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도로는 맨 끄트머리 풍력발전기 앞에서 끝난다.

이곳 풍력발전기 인근 도로변에 현 단독 주택? 건물이 한 채 있다. 이 건물 앞쪽의 도로를 따라 서남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이내 양산해변이다. 이곳 양산해변엔 신안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 규모가 상당하다.     

 

  

  

 

 

 

주차장 뒷쪽엔 연못에 이어 석부작 공원이 한창 조성중에 있다.

 

 

 

 

 

 

해변으로 내려왔다.

저곳 보이는 풍력발전기 앞에서 어디로 가야하지 하고 조금 헤맨 곳인데. 여기서 보니 가까운 거리다.

 

 

 

 

 

 

고운 모래가 단단하다.

뒷편 해안 안쪽으로 신안 다도해 자연휴양림이 있으나 이곳 해안에서 보이지는 않는다.                 

 

 

 

 

     

 

해안 길이 약 2km?

 

 

 

 

 

 

 

 

 

 

 

 

 

 

 

 

 

 

 

 

 

 

 

 

 

 

 

자연휴양림을 둘러본다.

숙소동이다.

 

 

 

 

 

 

풍력발전기는 이곳에서 제법 거리를 두고 있는데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휴양림 조성시기가 오래지 않아 숲이 꽉찬 느낌은 덜 하지만 대단한 조성사업이다.

 

 

 

 

 

 

휴양림에서 해안조망을 없지만 이곳에선 조망이 트인다.

 

 

 

 

 

 

이곳 저곳 휴양림을 둘러본다.

 

 

 

 

 

 

 

 

 

 

 

 

 

 

 

 

 

 

 

 

 

 

 

 

 

 

 

 

 

 

 

 

 

 

 

 

 

 

 

 

 

 

 

 

 

 

 

 

 

 

 

 

 

 

 

 

 

 

 

 

 

 

세계조개박물관,

현재 개관은 하지 않았다.

 

 

 

 

 

 

조개박물관 맞은 편에 자생식물원이 있다.

이곳 신안 다도해 자연휴양림엔 여러 이름의 소공원과 휴양시설, 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마지막 마무리가 한창이다. 앞을 내다 본다면 주차시설과 숙박동 및 캠핑장 시설이 작은 듯한 느낌이나 한나절 또는 하루 쉬었다가기 좋은 곳이 될 것 같다. 30분여 자연휴양림 주변을 돌아보고 분계해수욕장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