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통영 해저터널, 연대도와 만지도

정헌의 티스토리 2020. 11. 20. 23:53

■ 통영 해저터널, 연대도와 만지도

 

등불회 가을 나들이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있어 연대도와 만지도 일원을 가볍게 둘러보고 음식 푸짐하게 먹는 일정이다.

연대도 배시간이 여유가 있어 가는 길에 통영해저터널을 걸어보고,  산양읍 연명항으로 이동한다.

연대도에는 지겟길이 있어 천천히 2시간쯤이면 섬을 한바퀴 돌수 있고, 만지도에도 옛길(몬당길)길이 있어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연대도와 만지도는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만지항에서 출렁다리, 몽돌해안을 거쳐 연대항 까지는 30분이면 여유가 있으며 이주변이 마을을 끼고 있어 주요 관광지가 된다. 오늘은 연대도 4번째 탐방으로 만지도 옛길(몬당길)을 둘러보는게 주가 되겠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2020. 11. 14.)

    통영 해저터널 - 산양읍 연명항 - 만지도. 연대도 - 통영 제주횟집

 

 

 

 

▷ 탐방후에

 

 

 

 

 

▣ 통영 해저터널

 

 

오랫만에 해저터널을 밟아본다.

서호동쪽 입구이다. 작은 주차장이 있어 이곳에 주차하면 된다.

 

 

 

 

 

 

해저터널로 들어간다.

 

 

 

 

 

 

 

 

 

 

 

 

 

 

 

 

 

 

 

 

미수동쪽 들머리자 날머리다.

이쪽엔 특별히 주차장이 없다.  주변 주차할 곳이 노상외는 마땅히 없어보인다.

용문달양(龍門達陽),

휘갈겨 쓴 달(達)짜 때문에 한동안 소란스럽다.

통한다. 도달한다의 達자와 이곳 섬이 산양도이기 때문에 山陽으로 통하는 용문이란 해설이 가장 그럴듯 하다.

 

 

 

 

▣ 통영 연대도. 만지도

 

 

 산양읍 연명항에서 출발한다.

 

 

 

 

 

 

일반적으로 달아항에서 승선하는데 오늘은 연명항에서 출발한다.

달아항에서는 연대도와 만지도로 운행하는데 비해 연명항에서는 만도도로만 운항한다.

따라서 연대로로는 운항하지 않는다.

 

 

 

 

 

 

우리가 타고 갈 홍해랑호.

 

 

 

 

 

 

연명항에서 약 15분여,

만지도 선착장 앞의 까페주인, 흔쾌히 벤치를 내어준다.

이곳에서 충무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중식후 만지도 탐방에 나선다.

 

 

 

 

 

 

먼저 마을 뒷편으로 올라 전망대를 둘러보고, 능선을 따라 만지봉에 오를 것이다.

 

 

 

 

 

 

마을 뒷편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측 해안.

 

 

 

 

 

 

좌측 해안.

 

 

 

 

 

 

만지봉으로 간다.

이정표를 따르면 별 어려움이 없다.

이곳 고개상에서 만지도 선착장 까지는 0.2 km, 만지봉 정상까지는 0.6km.

 

 

 

 

 

 

 

 

 

 

 

 

 

 

 

 

 

 

 

 

 

 

 

 

 

 

 

 

 

 

 

 

 

 

중간 전망대.

 

 

 

 

 

 

위 전망대에서의 조망으로 달아항, 연명항 방향이다.

 

 

 

 

 

 

살짝 고도를 높여 정상으로 오른다.

 

 

 

 

 

 

 

 

 

 

 

 

 

선착장에서 이곳까지 0.8km,

마을 뒷편 전망대를 거쳐 오르는데 천천히 25분 소요되었다.

 

 

 

 

 

 

 

 

 

 

 

 

 

해발은 100m가 조금 안된다.(99.9m)

 

 

 

 

 

 

올라온 방향 맞은편으로 욕지도 전망대 가는 길이 있다.

욕지도 전망대까지는 0.3km,

 

 

 

 

 

 

정상에서 욕지전망대 방향.

 

 

 

 

 

 

묘하게 생긴 나무가 있어 한 컷!

 

 

 

 

 

 

살짝 고도를 낮춘다.

 

 

 

 

 

 

 

 

 

 

 

 

 

만지도 옛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가지만 맞은편 50m?  30m?

 

 

 

 

 

 

욕지전망대쪽을 슬쩍 보고,

 

 

 

 

 

 

 

 

 

 

 

 

 

욕지전망대.

 

 

 

 

 

 

좌측 연대도 방향이다.

 

 

 

 

 

 

앞쪽 끝.

 

 

 

 

 

 

 

 

 

 

 

 

 

되돌아 옛길을 따른다.

 

 

 

 

 

 

숲길은 좋으나 동백숲은 많지않다.

 

 

 

 

 

 

 

 

 

 

 

 

 

 

 

 

 

 

 

 

 

 

 

 

 

 

 

 

 

 

 

 

 

 

옛길을 따라오니 해안으로 내려선다.

 

 

 

 

 

 

갈림길에서 해안으로 간다.

직진은 만지봉으로 오르는 고개를 넘어 만지마을로 가는 길이다.

 

 

 

 

 

 

 

 

 

 

 

 

 

만지도 선착장에서 만지봉에 오른후 만지마을로 되돌아 오는데 1시간쯤 소요된다.

 

 

 

 

 

 

만지마을에서 해안길을 따라 연대도로 간다.

 

 

 

 

 

 

 

 

 

 

 

 

 

출렁다리를 지나.

 

 

 

 

 

 

지능선을 따라 몽돌해수욕장 방향으로 간다.

 

 

 

 

 

 

몽돌해안으로 왔다.

만지도 선착장에서 천천히 25분여 소요되었다.

 

 

 

 

 

 

마을길을 따라,

 

 

 

 

 

 

연대도 선착장으로 내려왔다.

 

 

 

 

 

 

연대도 몽돌해안에서 마을로 내려서 출렁다리를 건너 만지도 선착장으로 되돌아 왔다.

22분여 소요되었다.

일반적으로 연대도 지겟길 2시간, 만지도 옛길 1시간,  연대도 또는 만지도 선착장을 기준으로 출렁다리를 건너 두 마을을 둘러 보는데 약 50분정도 소요된다.

 

귀가길 통영 미수동에 위치한 제주횟집에 들렀다.

생선모듬회 특150,000원, 대 120,000원, 중 100,000원, 소 80,000원,  2인 60,000원선이며

점심특선으로 회정식의 경우 1인당 20,000원 정도로 보면 된다.

음식맛이 정갈하고 주인 또한 친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