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산

경주 화랑의 언덕

정헌의 티스토리 2021. 3. 4. 21:01

■ 경주 화랑의 언덕

 

경주 단석산 남쪽 OK그린 자연테마파크에 화랑의 언덕이 있다.

이곳 개인이 운영하는 OK그린 자연테마파크 및 청소년 수련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서인지 곳곳에 폐쇄된 시설의 잔재들(글램핑장, 썰매장, 관광열차 등등)은 방치된 듯 너부러져 있어 쇠락한 느낌이지만 조금만 정비된다면 제법 찾을만한 곳일 듯. 이곳 OK그린 자연테마파크의 일부인 '화랑의 언덕'은 주변 능선상을 넓은 잔디밭으로 꾸며 잠시 또는 한나절 머물기 좋다.

 

 

▷ 가는 길

경주시 산내면에서 진목정 성지 기념성지 기념관 옆을 지나 골짜기로 오르도록 되어 있음.

개인사유지로 입장료 1인당 2,000원, 주차료는 없음.

 

 

 

 

 

 

 

▷ 탐방후에

 

 

 

경주시 산내면에서 진입하여 OK그린 자연테마파크 주차장에 도착한다.

골이 깊은 계곡속에 위치한 곳은 아니어서 주변 산세는 유순하다.

 

 

 

 

 

 

수의지.

가물어서인지 수량이 많지 않다.

 

 

 

 

 

 

저수지 한켠에 까페가 보인다.

 

 

 

 

 

 

현 이곳에서 유일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메뉴를 올려본다.

 

 

 

 

 

 

현재 겨울이고,

코로나 영향인지 아님 다른 이유인지 글램핑장은 천막의 일부가 뜯겨져 나가고, 어린이용 관광열차는 스산한 느낌이다.

앞쪽에 보이는 화랑의 언덕으로 간다.

방사시킨 돼지우리가 있고, 상부 약간 거리를 두고 양떼목장도 있다.

 

 

 

 

 

 

실물은 많이 낡았다.

 

 

 

 

 

 

제법 넓은 언덕은 잔디밭으로 바뀌어 몇몇 소품들을 설치하였다.

 

 

 

 

 

 

 

 

 

 

 

 

 

능선 위쪽으로 저만큼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은 크게 좋아보이지는 않을 듯, 전망대 좌측 아랫쪽에 청소년 수련원이 위치하며 탐방로로 연결된다.

 

 

 

 

 

 

 

 

 

 

 

 

 

 

 

 

 

 

 

 

 

 

 

 

 

 

 

 

 

 

 

 

 

 

 

 

 

 

 

 

 

 

 

 

 

 

 

 

 

 

 

 

 

 

 

언덕에 오르면 너머쪽으로 명상바위가 있다.

 

 

 

 

 

 

명상바위라기 보다는 조망바위에 더 가깝다.

 

 

 

 

 

 

 

 

 

 

 

 

 

위 명상바위에서의 조망이다.

 

 

 

 

 

 

우측.

 

 

 

 

 

 

좌측,

 

 

 

 

 

 

화랑의 언덕 주변을 돌아본다.

 

 

 

 

 

 

 

 

 

 

 

 

 

 

 

 

 

 

 

 

 

 

 

 

 

 

 

화랑의 언덕은 멀리서 일부러 찾기에는 조금.........

인근을 지나가는 길이라면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