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나주 몇 군데 /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와 식산, 도래마을, 금성관과 곰탕거리

정헌의 티스토리 2022. 1. 5. 17:01

■ 나주 몇 군데  / 빛가람 전망대, 전남산림연구소와 식산,  도래마을, 금성관

 

오늘 주 탐방지는 식산이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뒷편에 위치한 식산은 남북으로 야트막하고 긴 맥을 이루고 있는 중간에 오똑 솟은 산으로, 정상주변 3개의 봉우리가 고만고만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정상 주변에서 조망도 좋다. 지역민들은 주로 남쪽 도래마을에서 북쪽 남평읍까지 종주 산행을 하는 것 같으며, 멀리 외지에서 이 산만 찾기에는 뭐 하지만 산림자원 연구소와 연계하여 둘러봄직 하다.

오늘은 식산 등산과 관련 들날머리 산림자원연구림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인근 전통한옥마을인 도래마을도 코스에 넣어본다. 나머지 시간은 나주 몇 군데를 둘러보는 일정을 잡는다.

나주지역 관광지로 석관정나루터, 나주영상테마파크, 한반도지형 느러지전망대 등과도 연결지을 수 있지만 이는 나주 남서쪽에 위치하여 오늘은 시간상 맞지 않는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 - 중식(문화회관) -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와 식산탐방 - 도래마을 - 금성관과 곰탕거리    (산림자원연구소 이곳 저곳과 식산 약 3시간   / 2022. 1. 4.)

 

 

 

▷ 탐방안내도

 

 

메타세쿼이아길과 장미원.매화원.다래원 우측의 직선으로 표시된 향나무길이 가장 중심을 이루는 길이며 이 길을 중심으로 잡고,  9번 표시와 좌측 화장실 표시 사이에 3동의 건물이 있다. 이들 건물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12번에서 14번으로 이어지는 연녹색으로 표시된  두드림체험장 길(일부 안내도에는 대나무숲길)이다.

이들 건물중 맨 좌측 사무동 건물 좌측 뒷편으로 (9번 좌측에 표시된 화장실 옆으로 향나무길과 직선상에 있다.) 임도가 조성되어 10- 11- 13 -14 - 10번으로 순환되는 도로로 일부안내도에는 식산향기길로 표시되어 있다. 안내도상 희미한 녹색으로 표시되어 잘 보이지 않지만 대충 가로로 길게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임도상 안내도에서 추정되는 지점쯤에 식산 등산로가 있음을 기억하면 전체를 가늠하기 쉽다.

 

 

 

▷ 탐방후에

 

▣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산청에서 나주 혁신도시까지는 승용차로 약 1시간 50분 거리다.

집에서 좀 늦게 출발하여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 12시 조금 직전에 도착할 듯 하다.

점심시간이 쬐끔 일러 식전에 남평 옛 철도역을 찾아볼려고 카카오 내비에 <남평 폐역> <남평 구역>으로 검색하니 없다.

차라리 남평역으로 검색했으면 남평역(폐역, 남평읍 동촌로 313)을 찾을 수 있었는데 당시 찾지 못하고, 혁신도시 한 가운데 위치한 빛가람 전망타워에 올라보기 위해 빛가람 호수공원으로 왔다.

주차장은 넓다라고 할 수 없지만 여유가 많으며 두 곳 주차장 중 안쪽의 주차장엔 대형표시가 있다. 주차료는 없다.

 

 

 

 

 

첫 느낌은 도심속의 공원치고 상당히 넓다.

아랫쪽 건물엔 혁신도시 전시관, 까페, 모노레일 탑승장 등이 있어 이를 둘러보고, 뒤로 보이는 배레산 정상의 전망타워에도 올라 볼 것이다.

 

 

 

 

 

 

먼저 빛가람 전망대로 표시된 건물로 들어선다.

    

 

 

 

 

 

    까페.

 

 

 

 

 

 

    혁신도시 전시관을 둘러본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건물 밖으로 나가 계단을 따라 전망타워로 향한다.

 

 

 

 

 

 

아래 혁신도시 전망대 건물에서 상부의 빛가람 전망타워로 오르는 길은 계단을 따라 오르거나,

모노레일을 이용해 오를 수도 있다.(요금 1,000원/ 어른)

이 길외 내려오는 길로 돌미끄럼틀이 있어 (유료인것 같음, 현 폐쇄되어 있음) 어린이가 있다면 좋아할 것 같다.

 

 

 

 

 

 

호수는 공원 서쪽 일원에 만들었다.

 

 

 

 

   

 

엘리베이트을 타고 5층의 전망타워에 올랐다.

전망대를 둘러싸고 있는 유리는 깨끗한 편이고 조망도 좋다.

4층은 까페 겸 레스토랑.

 

 

 

 

 

 

전망타워를 둘러보고, 호수 공원 서쪽방향으로 내려가 주차장으로 되돌아 간다.

호수를 한바퀴 다 돌아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조금만 둘러보는 것으로 한다.

 

 

 

 

▣ 번영회관 중식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와는 서남쪽으로 그의 접하고 있다고 보면 되며, 국립 나주병원으로 진입하는 도로변에 있다.

 

 

 

 

 

 

내부는 아주라 할 수는 없지만 비교적 깔끔하다.

 

 

 

 

 

 

이집 메뉴.

 

 

    

 

 

 

백반 정식이다.

 

반찬 수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푸짐한 육해공군에 맛이 좋다.

평소 일반 음식점에서 잘 먹지 않은 반찬으로 나온 게장도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 아님 그다음 쯤 되지 싶다.

혹 산림자원 연구소 주변에서 식사를 한다면 이 집을 찾아도 좋겠다.

 

 

 

 

▣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자원의 보전. 관리를 통한 생물의 다양성 보전연구, 산림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 연구, 임업인 전문 교육과 치유 휴양등 산림치유연구를 하고 있는 기관으로, 연구림과 주차장을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연구림의 가장 중심이 되는 메타세쿼이아 길

지금은 낙엽이 지고 없지만 봄, 여름, 가을, 겨율 언제 찾아도 좋을 곳이다.

 

 

 

 

 

 

메타세쿼이아는 화석식물로 전해 내려오다가, 1940년대 중국 호북성 양자강 유역에서 재생 개체가 발견되면서 신종으로 발표되었으며, 이후 우리나라 전역 및 세계 각지에 보급되었다. 높이 35m, 지름 2m까지 자라는 낙엽성 바늘잎 큰키나무로 공원수나 가로수 등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생장 속도는 빠른 편이다.

암수한그루로 잎은 마주나고 꽃은 2~3월에 피고 열매는 10~10월에 익는다. 목재는 재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펄프용으로 많이 쓰인다,

 

 

 

 

 

 

이곳에 가로수로 심어진 메타세쿼이아는 원래 광주~목포간 도로구간에 식재되어 있던 것을 1977년에 연구소로 옮겨 심었으며, 현재는 하늘을 덮는 울창한 거목으로 성장하여 계절별 특색있는 가로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일반 방문객들은 물론 사진작가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 안내문에서>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오르면서 좌. 우 주변을 본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오르면서 잘 전지된 향나무 뒷편의 이 건물(사무동)을 눈여겨 보면 연구림의 중심을 잡기 쉽다.

식산 오름길이 있는 임도는 이 건물 바로 좌측편에서 시작된다.

 

 

 

 

 

 

잘 다듬어진 향나무,

 

 

 

 

 

 

 지나온 메타세쿼이아 길

 멋지다.

 

 

 

 

 

 

메타세쿼이아 길이 끝나는 곳에 3곳(?)의 건물동이 있다.

맨 좌측 건물은 사무동이고 맨 우측 건물은 목공예 체험장 건물이다.

 

 

 

 

 

 

미생물연구소, 목공예 체험장 앞의 이정표.

이곳 이정표에 식산 등산로 표시는 없다.

   

 

 

 

 

 

위 목공예 체험건물동 우측으로 진행한다.

 

 

 

 

 

 

두드림 체험장 이정표가 있다.

이 길은 일부 안내도에는 두드림 체험길로, 다른 안내도에는 대나무 숲길로 표시되어 있다.

 

    

 

 

 

 

두드림 체험장 길을 따라 뒷편으로 휘감아 오른다.

 

 

 

 

 

 

두드림 체험장 앞의 안내도.

보라색? 표시의 길이 건강드림길로 표시되어 있다.

현 위치를 보았을때 식산 등산을 위해선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두드림 체험장.

숲속에 앉을 수 있도록 나무 벤치 10여개가 놓여있다.

두드림 이라길래 언듯 북을 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두드림 체험장이 뭐 하는 곳이지?

 

 

 

 

 

 

두드림체험장을 지나 조금 진행하면 전망대가 있다.

 

 

 

 

 

 

이곳 전망대 옆으로 아래 사무동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있다.

이 임도를 위 안내도에서 건강드림길(다른 안내도에는 식산 향기길)로 표시하고 있다.

 

 

 

 

 

 

위 전망대 앞 갈림길에서 산허리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이내,

 

 

 

 

 

 

식산 등산로 들머리가 있다.

 

산림자원 연구소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쉬엄쉬엄 메타 길을 둘러보고 이곳까지 오르는데 30분쯤 소요되었다.

오늘 산행을 요약하면 이곳에서 출발하여 식산 1(삼각점봉), 2(전망데크), 3(정상. 전망데크)봉을 거쳐 다음 임도까지 내려서는데 1시간 30분 소요되었고, 이후 연구림 주변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데 1시간쯤  합하여 3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

참고로 현지 안내도에 식산오름길 1.8km,  30~50분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식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

 

 

 

 

 

 

위로 오르던 등산로는 좌측으로 휘어져 간다.

 

 

 

 

 

 

식산은 아래에서 올려다 볼 때에는 높이도 낮아 오름이 쉬울 것 같았는데 일부 구간엔 오르막이 제법인 곳도 있다.

물론 그 길이는 짧다.

 

 

 

 

 

 

배려가 부족하다.

돌 계단 높이를 살짝 낮추었으면 더 좋았을걸 조금 높다.

 

 

 

 

 

 

식산 정상을 향해 오르는 등산로가 좌측 사면 방향으로 휘어져 오르면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부터는 우측 사면으로 휘어져 오르게 된다.

 

 

 

 

 

 

우측 사면으로 완만한 길이다.

 

 

 

 

 

 

일부 구간엔 살짝 내려선 후 오르기도 한다.

 

 

 

 

 

 

중간 전망대를 지난다.

 

 

 

 

 

 

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산림자원 연구소.

가운데 메테세쿼이아 길을 가늠할 수 있다.

 

 

 

 

 

 

약간 우측 사면을 따른다.

 

 

 

 

 

 

식산 자체의 높이는 낮지만 산 사면으로 휘감아 돌아 가는 길은 대체로 완만하지만 고도를 높이는 구간에서 쬐끔 힘을 쏟아야 한다.

돌이나 방부목 계단의 높이가 살짝 높아 더욱 그렇다.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뒷편 식산을 올려다 보았을 때 두 개(실제로는 좌측 봉우리에 연이어 한 곳 더 있음)의 봉우리가 고만고만한 위치에 있다.

우측 봉우리는 삼각점이 있고(카카오 지도상 식산 288.9m표시) 좌측 봉우리에는 전망대가(291.6m로 표시) 설치되어 있다.

등산로는 이 두 봉우리 중간으로 오르게 되어 있다.

근데 현지 이정표에는 이 두 봉우리는 식산 정상이 아닌 것으로 되어 있다. 정상은 좌측의 봉우리에서 좀더 진행하여 위치한 봉우리로  안내 하고 있다.

 

 

 

 

아래 등산로 들머리 임도에서 천천히 35분여 능선에 오른다.

위 능선상에 위치한 이정표,

좌측 정상 0.2km로 표시되어 있고, 우측의 봉우리 쪽으로 도래한옥마을을 알리고 있다.

 

 

 

 

 

 

정상 반대 방향인 도래한옥마을쪽 봉우리에 올라보기로 한다.

정상 능선의 산세가 유순하여 큰 오르막을 보이지 않는다.

 

 

 

 

 

 

너머쪽엔 해피니스 CC.

 

 

 

 

 

 

중간의 쉼터.

 

이정표엔 식상정상 0.6km, 도래한옥마을 1.6km.

이곳에서의 조망이 좋다.

 

 

 

 

 

 

위 지점과 같은 곳이다.

방향을 달리하여 한 컷.

이때까지만 해도 건너편 봉우리가 식산 정상인줄 알았는데 헷갈린다.

 

 

 

 

 

 

이곳 봉우리에는 삼각점 표시가 있다.

 

 

 

 

 

 

도래마을 쪽으로는 내리막을 보이고 있어 이곳에서 되돌아 간다.

 

 

 

 

 

 

당초 올랐던 산림자원연구소 갈림길을 지난다.

삼각점봉에 갔다가 되돌아 오는데 20분쯤 소요되었다.(전망 좋은 곳에서 제법 휴식시간 포함)

 

 

 

 

 

 

다음 봉우리로 오른다.

봉우리가 고만고만 하여 다음 봉우리 오르막도 순하다.

 

 

 

 

 

 

 

 

 

 

 

 

 

아래 산림자원연구소 갈림길에서 3분여,

다음 봉우리에 오른다.

이곳이 식산 정상 ?

 

 

 

 

 

 

이곳 전망대에서의 조망도 좋다.

 

 

 

 

 

 

이곳 봉우리의 이정표

 

도래마을 1.9km, 

식산 정상 0.3km  이거 맞나???

산림자원연구소쪽에서 언듯 올려다 보면 두개의 봉우리로 보이는데 좌측으로 봉우리 하나가 더 있어 높낮이가 그의 없는 3개의 봉우리가 식산을 이루고 있다.  조그만한 산에 구태여 정상을 따질 필요는 없지만 육안으로 보기엔 이곳이 정상같은데 아닌 것으로 되어있다.

삼각점 봉 인근 쉼터의 이정표에 식산 정상 0.6km로 표시되어 있고, 두 봉우리 중간의 산림자원휴양림 갈림길 이정표엔 식산정상 0.2km로 표시되어 있다.

 

 

 

 

 

 

정상 방향으로 향하는 길에 해피니스CC갈림길이 있다.

 

진행할 방향으로 식산 정상 0.1km, 

해피니스 CC 0.5km,

지나온 방향으로 도래한옥마을 2.1km.

 

 

 

 

 

 

가운데 전망데크가 있는 봉우리에서 6분여,

이정표상 정상이다.

이곳 식산의 정상부를 이루는 3개의 봉우리가 고만고만하여 어느곳이 높은지 잘 모르겠으나 지나온 가운데 전망대 봉우리가 가장 정상답다.

 

 

 

 

 

 

산불감시 카메라?

 

 

 

 

 

 

이곳 전망대에서의 조망

가까이 녹색 슬라브지붕과 테니스 코트가 보이는 건물이 국립나주병원이다.

 

 

 

 

 

 

이곳 식산 정상(정상 표지석이나 여타 정상임을 나타내는 표식은 없다.)의 이정표.

도래한옥마을 2.2km,

전남농업기술원 2.5km.

 

 

 

 

 

 

전남농업기술원방향으로 간다.

초반 제법 급경사를 보인다.

 

 

 

 

 

 

중간 진행방향으로 조망이 트이는 바위가 있다.

 

 

 

 

 

 

또다른 전망 바위

 

 

 

 

 

 

 

 

 

 

 

 

 

 

식산 정상에서 7분쯤 내려오면 전망데크가 있고,

 

 

 

 

 

 

이곳에 이정표가 2개가 있다.

 

한곳의 이정표는 식산 정상 0.3km, 전남농업기술원 2.2km로 표시되어 있고,

다른 이정표는 사진상 이정표로 산림자원 연구소 1.2km, 정상. 남평 방향 표시가 있다.

이곳에서 산림자원연구소 방향으로 내려선다.

 

 

 

 

 

 

산림자원연구소로 내려서는 길은 제법 험하고 급경사다.

100~200m쯤 되나 생각했는데 이정표를 보면 300m쯤 거리인가 보다.

 

 

 

 

 

 

위 산림자원연구소 갈림길에서 300m(이정표상)를 지나면 등산로는 완만해 지고,

 

   

 

 

 

 

가까운 아래,

보이는 건물 뒤로 내려서나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다.

 

뒤에 알고 보니 아래 육각 건물앞 도로가 산림자원연구소로 이어지는 듯 해 보이지만 바로 좌측 인근에서에서 인위적으로 단절시켰다. 

산림자원연구소 구역과 아래 건물 좌측 가까운 곳에서 구분되므로 일부러 통행을 차단시킨것 같다.

(당초 도로의  흔적은 있으며 사람을 충분히 다닐 수 있다.)

 

 

   

 

 

쬐끔 더 산허리를 따른다.

 

 

 

 

 

 

위 산림자원연구소 갈림길이 있는 능선에서 15분쯤, 정상으로 표시된 산불감시카메라기 있는 봉우리에서 22분쯤 소요되어 임도로 내려선다.

중간 중간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식산 등산에만 약1시간 30분 소요되었다.    

 

 

 

 

 

 

이곳 임도변의 이정표.

 

지나온 방향으로 정상. 전망데크 1.0km를 알리고 있고,

좌측 방향으로 정문, 주차장 1.3km, 같은 방향으로 산림욕장, 대나무 숲길 0.4km를 알린다.

 

 

 

 

 

 

정문방향으로 간다.

 

 

이 길은 두번 걸었다.

당시만 해도 이 임도가 어디서 어디로 연결되는지 몰랐는데 뒤에 안내도상 건강드림길이다.

 

 

 

 

 

 

중간 전망 데크.

 

 

 

 

 

 

위 데크 가장자리쯤에 있는 이정표

 

지나온 방향으로 식산 오름길 0.3km,  진행할 방향으로 식산 오름길 0.3km,

아랫쪽 산림욕장 표시가 있다.

나중 이 건강드림길을 한바퀴 돌면서 이곳에서 산림욕장쪽으로 내려갔다.

 

 

 

 

 

 

산림욕장 방향

들머리엔 야자매트가 깔려있다.

 

 

 

 

 

 

임도(건강드림길)를 이어간다.

 

 

 

 

 

 

낮익은 곳이다.

식산 오름길을 시작한 곳이다.

 

 

 

 

 

 

인근 전망데크에서 사무실 쪽으로 내려간다.

 

 

 

 

 

 

임도 갈림길.

이곳에서 바로 내려서면 사무실쪽이고, 우측으로 임도로 진행하면 건강드림길이다.

 

 

 

 

 

 

건강드림길을 따라간다.

좌측으로 어린이 놀이터가 몇 곳 있다.

 

 

 

 

 

 

우측 쉼터.

 

 

 

 

 

 

계속 따라가 본다.

 

 

 

 

 

 

아까 하산시 내려다 보였던 육각 건물 앞이다.

당초 연결되었던 임도는 이곳에서 차단하였고, 이 길을 따라 조금 진행하면 식산 등산로 하산지점이다.

 

 

 

 

 

 

중간 전망데크 갈림길에서 산림욕장 방향으로 내려서 이곳 저곳

 

 

 

 

 

 

이곳 저곳 돌아 사무동 뒷편의 사거리로 되돌아 왔다.

이후 사무동쪽으로 내려간다.

 

 

 

 

 

 

사무동 뒷편이다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다.

 

 

 

 

 

 

인근 이정표,

이곳엔 식산 오름길 이정표가 있다.

 

 

 

 

 

 

식산 오름길 날머리자 들머리가 이 사무동 건물 좌측편에 있음을 기억하면 전체 방향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식산 등산로 들.날머리 앞쪽에는 향나무 길이다.

 

 

 

 

 

 

잘 전지된 향나무도 둘러보고,

 

 

 

 

 

 

장미원쪽,

매화원, 다래원, 감나무원 등등이 주변에 있어 이곳 저곳 다녀본다.

 

 

 

 

 

 

중심 메타세쿼이아 길을 건너

 

 

 

 

 

 

반대편도 이곳 저곳 다녀본다.

 

 

 

 

 

 

임도(식산 향기길로 표시된 곳도 있고, 건강드림길로 표시한 곳도 있다) 들. 날머리 기준 식산산행 1시간 30분, 산림자원연구소 연구림  이곳저곳 1시간 30분 합해서 3시간쯤 소요되었다. 

 

 

 

▣ 도래 한옥마을

 

 

산림자원 연구소에서 1km 남짓 떨어진 곳에 도래한옥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에 식산등산로 이정표가 있으며, 인근 광주나 나주 분들이 종주산행으로 많이 이용되는 듯 하다.

현지의 식산 등산로와 탐방로 안내도가 있으나 정밀성에서 알기쉽지 않다.

 

 

 

 

 

 

마을 입구에 연못이 있어 잉어 먹이주기 체험도 하나보다.

 

 

 

 

 

 

식산 남쪽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국의 감태봉과 용이 꼬리를 송호에 담그고 있는 형국의 박령산이 있어  용호가 기세를 펴는 형국으로 물산이 풍부하고 인물이 많이 나는 고장으로 소개하고 있다.

문헌에 도래마을이 나타나는 시기는 조선 세조때 한성 우윤 최거가 탐진현감으로 가던중 풍광이 좋아 이곳 내촌에 들어와 살았고, 후 중종 때 풍산홍씨 남평 입향조 홍한의가 사마시에 급제한 이유로 기묘사화의 화를 염려하여 벼슬에 나가지 않고 이 마을에 은거하다가 최윤형의 딸과 혼인하여 터를 잡고 살면서부터 풍산홍씨 동족마을이 되었다 한다.

 

 

 

 

 

 

 

 

 

 

 

 

 

 

 

 

 

 

 

 

 

 

 

 

 

 

 

 

 

 

 

 

 

 

 

 

 

 

 

 

 

 

 

 

 

 

 

나주 홍기창 가옥

 

 

 

 

 

 

식산 들머리 확인차 마을 안길을 따르다 홍기창 가옥 뒷편으로 돌아가 보니 야자매트길이 나온다.

계은정으로 연결 될 듯 추측을 해 본다.

 

 

 

 

 

 

 

 

 

 

 

 

 

이곳은 나주 도래마을 옛집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본채가 아니고 아랫채?이며, 한옥숙박체험과 다양한 문화예술.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나주 계은고택

 

 

 

 

 

 

계은 고택 앞을 지나 조금더 진행해 본다.

 

 

 

 

 

 

저곳은 도래미 하우스?

뒷편에 계은정이 있다. 계은정은 식산 산행 들머리로 치는 곳이다.

요즘은 식산과 감태봉 사이로 도로가 개설되어 구태여 감태봉을 거쳐 식산으로 오르는 길보다는 신설된 도로를 들머리로 많이 하는 것 같다.

 

 

 

▣ 나주 금성관

 

나주시 금성관길 8.  금성관으로 왔다.

금성관은 나주목 객사이며 전국 제일의 규모를 보인다.

망궐례와 사신들이 오면 숙소로 사용하였으며, 현 보물 제 2037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중삼문과 외삼문 쪽,

 

 

 

 

 

 

금성관 앞 마당이다.

 

 

 

 

 

 

나주목문화관과 뒷쪽 목사내아가 있는 곳이다.

 

 

 

 

 

 

겨울철이라 6시가 넘으니 어두워 졌다.

금성관 앞쪽에 곰탕거리가 있다. 곰탐 거리라길래 곰탐집이 여러집 골목을 이루고 있나? 했는데 몇 집밖에 보이지 않는다.

나주곰탐 노안집, 남평 할매집이 나란히 있다, 

남평은 알고 있는 지명이지만 노안은 낯설었는데 역시 지명이름이다.

 

 

 

 

 

 

금성관 외삼문 바로 앞족에 하얀집이 있고 이웃하여 한옥으로 된 나주곰탕집(불이 꺼져 있음)이 있다.

언듯 보니 곰탕거리에 이 4집밖에 보이지 않는다.

어느 신문기사에 나주 곰탕거리를 소개하면서 이들 세 집이 가장 낫다고 소개했는데 속은 느낌이다.

하얀집과 노안집은 너무 깔끔한 것 같아 곰탕과는 조금 허술해 보이는 남평할매집이 어울릴 것 같아 들렀다.

찾는 사람도 많고 맛있게 먹었는데 집사람은 조금 짜다고, 양념을 미리 넣어준다고 불만이다. 뒷날 딸과 통화하더니 곰탕거리하면 하얀집이란다.

뒷날 나주에 들러면 이 하얀집에 들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