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밀양 연극 고가 탐방로

정헌의 티스토리 2022. 4. 3. 18:00

■ 밀양 아리나 둘레길, 밀양 연극 고가 탐방로

 

제목을 밀양 아리나 둘레길로 할까? 밀양 연극 고가 탐방로로 할까 망설이다 절충을 취한다.

제법 신경을 써서 외우지 않으면 찾기 어려운 이름으로, 제목상 두 길의 차이를 알지 못하겠다.

밀양시 북쪽 가산저수지와 퇴로리 고가마을, 위양저수지 둘레로 난 길을 걷기 좋게 연결시켰다. 가산저수지 주변길은 수수하다.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쓰레기들이 눈에 그슬린다.  퇴로 고가 마을은 대문안으로 개방을 하지않아 마을길을 한바퀴 걷는 것으로 만족한다.

위양저수지는 가산저수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아담하고 걷기좋은 길이 조성되어 있어 이 저수지를 찾는 분들이 많다. 오후 늦게 둘러본 경산 반곡지에 비해 주변 경관이 훨씬? 좋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 -가산저수지 둘레길 - 퇴로리 고가마을 - 위양저수지 둘레길 - 밀양이리나  (약7.5~ 8km,  점심시간 40분 제외하고 쉬엄쉬엄 쉬어가며 3시간 35분 (안내도상 약3시간)    / 2022. 4. 2.)

 

 

 

▷ 탐방안내도

 

아래 2안내도의 차이가 별로 없다.

퇴로마을에서부터 위량리쪽 도로변에 근거리에 음식점 3곳, 까페 1곳이 있으며, 위양지 주변에는 식당을 보지 못했다.

안내도상 용호정에서 무덤위 갈림길로 연결되는 길 있다.

 

 

 

 

 

 

 

 

 

 

 

 

▷ 탐방후에

 

 

밀양아리나,

대경대학교 문화예술 캠퍼스 표시도 있다.

밀양 종합문화예술공간인 연극촌이 밀양아리나로 이름을 바꾸고 밀양시에서는 예산을, 대경대학교는 운영을 맡고있나 보다.

 

 

 

 

 

 

밀양아리나를 둘러보고 간다.

 

 

 

    

 

 

성벽극장,

 

 

 

 

 

 

밀양아리나의 주 건물이다.

 

 

 

 

 

 

오늘 이곳에서 (오후3시) 월산축제가 열린다는 안내문이 있다.

밀양아리나예술공연단의 공연과 초청가수를 모신단다.

지금은 오전 시간으로 주변은 공사장 인부만 바쁠뿐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다

 

 

 

 

 

 

성벽극장의 방청석,

이곳 성벽극장외 별 볼게 없다. 문화예술과 관련한 전시실이 있는 것도 아닌것 같고, 무대 뒷편의 사무실은 썰렁하다.

주변 작은 도서관이 있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10분여 주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밀양 아리나 길

사실 인근의 이정표에서 밀양 아리나 길이라든지, 밀양연극 고가 탐방로 등 길 이름은 없다.

간간히 위치한 이정표엔 가산마을, 용호정, 전망대 등으로 표시되어 있다.

 

 

 

 

 

 

연꽃단지?

 

 

 

 

 

 

밀양아리나에서 가산마을 사이의 논엔 연꽃단지를 조성했다.

데크, 전망정자 등을 설치했으나. 봄에서 가을까지 연꽃의 생장시기에만 연꽃단지이고 겨울철엔 답으로 복원시키나 보다.

 

 

 

 

 

 

마을 어귀의 효자각.

 

이 효자각은 심재 심광옥(1791~1822) 공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81년에 세운 정문(기정/ 정려)이다.

공은 홍유후 설총의 후예이며 옥천부원군 설계조의 11대손으로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9세에 부친상을 당하여 슬픔을 다하기를 성인과 같이하고, 모친의 병환에 종기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내고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살펴 밤을 새워 하늘에 기도하고 손가락을 찍어 피를 흘려 넣어 연명하게 하였으며, 돌아가신 후 여묘삼년에 범이 호위하고 샘물이 솟아나는 등 효감의 이적이 있었으므로 1894년에 경상도 유림이 연명으로 그 효행의 포정을 장청한 효자이다.

 

 <현지 안내문에서>

 

 

 

 

 

저수지로 가는 길은 군데군데 이정표가 있어 충분히 알 수 있다.

 

 

 

 

 

 

저만큼 저수지 둑,

둑의 좌측과 우측 양쪽에 길이 있다.

보이는 둑의 왼쪽으로 올라 시계방향으로 가산저수지를 진행할 것이다.

 

 

 

 

 

 

산기슭을 따라 저수지 둑으로 오른다.

저만큼 전망대가 있으나 구태여 전망대로 오를 마음이 들지않아 저수지변으로 내려선다.

 

 

 

 

 

 

가산 저수지에 도착한다.

밀양 아리나에서 천천히 12~3분쯤 소요되었다.

저수지 크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아주 크다 싶지은 않고,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상당한 저수지이다.

 

 

 

 

 

 

저수지 둑 방향.

 

낚시하는 젊은 부부가 보여 뭘 잡느냐 물었더니 베스란다.

저수지 가운데는 태양광 발전 패널이 상당하다.

 

 

 

 

 

 

좌측 방향으로, 

즉 시계방향으로 저수지를 도는 것이 나을것 같은 생각을 했다.

 

 

 

 

 

 

 

 

 

 

 

 

 

 

낚시를 하는 분들이 제법 많다.

살림망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조과는 신통찮은 듯,

 

 

 

 

 

 

사실 꽃구경을 겸해 집을 나섰지만 이곳 저수지 주변엔 벗꽃 등은 없다.

가로수로 심은 이 나무는?  이팝나무?

 

 

 

 

 

 

 

 

 

 

 

 

 

 

 

 

 

 

 

 

 

 

 

 

 

 

 

 

 

 

 

 

 

 

 

 

 

 

 

 

 

 

 

 

 

 

 

 

 

 

 

 

 

 

 

 

    건너편 용호정이 있는 동산이다.

 

 

 

 

 

 

저수지변 도로에 위치한 이정표,

 

전망대, 밀양연극촌 방향에서 왔다.

위양못으로 갈려면 계속 진행하면 되고, 퇴로마을을 둘러 볼려면 이곳에서 퇴로마을로 향하면 된다.

(이정표 화살표 방향을 보면 알 수 있다.)

 

 

 

 

 

 

저곳 차도변엔 하이킹을 나온분들이 줄지어 간다.

 

 

 

 

 

 

퇴로마을로 간다.

 

 

 

 

 

 

하이킹 팀은 이곳 저수지변으로 온다.

어린이도 있다.

 

 

 

 

 

 

저수지변에서 10분여,

퇴로마을 치즈 스토리 앞으로 왔다.

 

 

 

 

 

 

치즈 스토리,

규모가 상당하다.

 

 

 

 

 

 

독립의사 함평이곳취상관기적비

 

이상관선생(1890~1936)은 이곳 퇴로리에서 출생하여 1918년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가 이시영 선생과 함께 생활하면서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1928년 39세의 나이로 중국 남만주 환인현 일대에서 정의부 지방행정부 조직 당시 환인현 남구 총관으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사자금과 군량미를 모으는 일에 전념하는 등 여러 독립운동을 하셨다한다.

 

 

 

 

 

 

 

 

 

 

 

 

 

 퇴로마을을 둘러볼려면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온 지점의 두번째 마을 안내도 있는 곳에서 시작하면 편하다.

 

 

 

    

 

 

퇴로리 현 카페 방향으로 진입했다.

 

 

 

 

 

 

 

 

 

 

 

 

 

 

 

 

 

 

 

 

마을 전체가 이런 토담으로 둘러싸인 고가마을은 아니지만, 군데 군데 담장이 운치있다.

 

   

 

 

 

 

퇴로리 근대 한옥 (국가등록문화재)

 

이 집은 근대 신교욱 기관 화산의숙을 설립한 이익구의 차남 이병수의 살림집으로 지어졌다. 안채와 사랑채는 1910년대에 들어섰다.

 

 

 

 

 

 

깨끗하게 아스콘으로 포장된 도로를 중심으로 잡고 이곳 저곳 둘러보면 되겠다.

 

 

 

 

 

 

밀양 퇴로리 이씨고가

 

퇴로리에 집성촌을 형성한 여주 이씨 자우헌공팡 종갓집으로, 이익구가 1890년 이곳으로 이주하면시 지었다.

퇴로리 이씨 지방ㄴ은 민족 교육기관인 화산의숙을 설립하였고, 선조인 실학자 이익의 문집을 펴내는 등 지도충의 책무를 실천하려고 애쓴 선비 가문으로 꼽힌다.

 

  <현지 안내문에서 일부 발췌>

 

 

 

 

 

 

 

 

 

 

 

 

 

 

 

 

 

 

 

마을 중심부를 8자 형태로 돌다보니 2층 집이 있다.

퇴로리 현 카페이다.

대추차,  단팥죽 등이 주 메뉴인가 보다,

 

 

 

 

 

 

 

 

 

 

 

 

 

 

20~30분여 마을을 둘러보고 마을 앞 버스승강장으로 나왔다.

 

 

 

 

 

 

마을 가장지리,

<뜰마당>이란 상호를 가지고 있으나 간판이 집 앞에 있지않고 앞쪽 주차장쪽에 있어 좀 의하해한 집이다.

여러 사람들이 드나 들고 있어 음식점인가? 까페인가? 싶었는데 식당이다. 앞쪽에는 정원이란 상호의 음식점이 있다.

지금 시간이 12시가 채 안되었으나  식당을 보니 점심먹을 곳을 대비해 휴대폰으로 검색해 본다.

위양지 주변에는 식당이 없다.

쬐끔은 이른 시간이지만 이 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언듯 보면 한옥에 골동품들이 많이 보이는 나름 운치있는 집이다.

 

 

 

 

 

 

이집 메뉴

 

 

 

 

 

 

2명이라 비빔밥을 시켰다.

푸짐한 맛은 없지만 깔끔하다.

 

 

 

 

 

 

중식후 약간 가산저수지변으로 내려서기 위해 도로를 따른다.

이내 아뜰리에 카페가 있다.

뜰마당에서 식사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30% 할인해 준다고 소개한 집이다.

 

 

 

 

 

 

아뜰리에 카페 옆집이다.

미당이란 상호를 가지고 있다. 집안 분위기는 뜰마당 비슷한데 조용해 보인다.

 

 

 

 

 

 

차도를 따라 위양지로 갈 수도 있는데 걷는 김에 가산 저수지변으로 농로를 따라 내려선다.

서두의 국제신문 안내도엔 퇴로마을을 둘러보고 같은 길을 따라 저수지로 되돌아 가는 것으로 표시도이 있지만 다른 농로가 있어 이 길을 따르면 된다.

 

 

 

 

 

 

저수지변으로

 

 

 

 

 

 

 

 

 

 

 

 

 

 

 

 

 

 

 

 

도로를 만난다.

좌측으로 보이는 도로는 퇴로리로 이어지는 도로인다.

조그만 다리목에 밀양요, 제일소재산업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옆에 위양지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위양지 가는 길,

저~ 쪽에서는 산 기슭을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물론 이정표가 있어 길을 헤맬 우려는 없다.

 

 

 

 

 

 

밀양요 카페

외형상으로 큰 매력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밀양요 카페 입구

위양못으로 가는 길엔 야자매트가 깔려있다.

 

 

 

 

 

 

 

 

 

 

 

 

 

가산저수지에서 농로를 따라 10분여,

위양못에 도착한다.

 

 

 

 

 

 

용호정 2.0km,

가산저수지 2.2km.

 

가산저수지 어느 지점까지 거리가 2.2km일까?

이곳 위양지에서 가산저수지로 내려가면 처음 만나는 가산저수지를 말함이 아니고 저 멀리 저수지 둑 까지를 말함일까?

우리나라 여러 산길 들길 이정표 거리 표시는 제맘대로인 것은  길을 걸어본 사람은 거의 아는 사실이다.

초행자기 이곳 안내도를 본다면 용호정보다 가산저수지가 더 멀다고 느낄 것 같은 생각이 나만의 생각이길 바란다.

 

 

 

 

 

 

적당한 크기의 저수지에 주변으로 노거수 우거져 경관이 좋다.

 

 

 

 

 

 

 이곳 정자옆에 생명을 다한 노거수 그루터기가 있다.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본다.

 

 

 

 

 

 

 

 

 

 

 

 

 

저수지 안에 5개의 섬이 있다.

 

 

 

 

 

 

 

 

 

 

 

 

 

 

관광객이 많은 만큼 지역 주민들도 합세했다.

십원빵이 삼천원이어서 맛도 본다.

 

 

 

 

 

 

 

 

 

 

 

 

 

저수지 안의 섬에 완재정이 있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완재정 직전의 또 다른 섬.

이곳은 다리까지만 진입이 가능하다.

 

 

 

 

 

 

위 다리에서 바라본 완재정

 

 

 

 

 

 

완재정을 둘러본다.

 

 

 

 

 

 

완재정은 안동 권씨 우ㅏ양 종중의 입향조인 학산 권삼변(1577~1645)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 후손들이 위양못에 세운 정자이다.

신라 때 만들어진 위양못은 저수지 가운데 대석 새 섬이 조성되어 있는데 경관이 빼어나다.

권삼변은 위양못 가운데 있는 섬에 정자를 세우고 싶어 완재(중국 시경에 나오는 표현으로 '완연하게 있다'는 뜻이란다.)라는 이름까지 지어 놓았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뜻을 받들어 250여 년이 지난 뒤 후손들이 비로소 완재정을 지었다. 처음에는 배로 출입했으나 후대에 다리를 놓아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현지 안내문에서 >

 

 

 

 

 

완재정 뒷편이다.

가운데 툇마루를 두었다.

 

 

 

 

 

 

완재정을 둘러보고 되돌아 나왔다.

 

이곳 위양저수지는 5월경 이팝나무꽃이 위양못에 잔잔하게 내려앉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면 완재정의 아름다움은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산저수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주차장 시설도 별도로 되어있다.

 

 

 

 

 

 

    

 

 

 

 

 

 

 

 

 

 

 

 

 

 

 

 

 

 

 

 

 

 

 

 

 

 

 

 

 

 

 

 

 

 

 

 

 

 

 

 

 

 

 

 

 

 

 

 

위양못은 이팝나무숲으로 인해 더욱 아름답다한다.

근데 이팝나무는 꽃이 필무렵이면 모를까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왕버들. 소나무 등의 나무들의 크기가 압도적이어서 이런류의 안내표지판이 없다면 이팝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것 같다.

 

 

 

 

 

 

 

 

 

 

 

 

 

 

 

 

 

 

 

 

 

정자로 되돌아 왔다.

위양못 주차장과는 그의 맞은편쯤 되는 곳이다.

위양지 주변의 경관이 좋아 쉬며, 놀며 한바퀴 돌아보는데 그의 1시간 소요되었다. (둘레는 1km 남짓)

 

 

 

 

 

 

가산저수지로 같은 길을 따라 되돌아 간다.

 

 

 

 

 

 

잠시 차도를 따르다가.

 

 

 

 

 

 

용호정으로 향햔다.

군데 군데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어 조금만 주의하면 길의 방향은 충분히 알 수 있다.

 

 

 

 

 

 

 

 

 

 

 

 

 

 

위양저수지에서 23분여,

용호정 가는 방향으로 진입하면 제법 규모의 주차장이 있다.

중간 산 기슭으로 (용호정을 거치지 않고) 밀양연극촌을 가는 갈림길이 있다.

이곳에서 용호정 방향으로 향한다.

 

 

 

 

 

 

위 주차장에서 2분여면 용호정에 오를 수 있다.

 

 

 

 

 

 

위양저수지에서 25분여,

용호정은 정자 주변으로 창문을 달라 정자로서의 운치는 적다.

 

 

 

 

 

 

용호정 뒷편?의 팔각정,

10분여 쉬었다 간다.

 

 

 

 

 

 

용호정 인근에서 바라본 가산저수지 둑 방향,

 

 

 

 

 

 

용호정에서 가산저수지 둑으로 내려가는 길.

 

지나온 가산저수지변의 주차장에서 밀양연극촌으로 바로이어가는 길도 아마 이곳으로 이어지지 싶다.

저수지 둑 쪽으로 내려간다.

 

 

 

 

 

 

가산 저수지 둑,

둑의 양쪽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셈이다.

 

 

 

 

 

 

 

 

 

 

 

 

 

 

둑의 가운데쯤 아랫쪽 농로로 내려갈 수 있는 길아닌 길이 있다.

 

 

 

 

 

 

용호정에서 16~7분,

밀양 아리나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탐방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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