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산

대전 도덕봉, 수통골

정헌의 티스토리 2022. 7. 31. 12:40

■ 대전 도덕봉, 수통골  (도덕봉 535m)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산이다.

계룡산국립공원의 동쪽 자락에 위치한 일련의 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대전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대전시민이 주로 즐겨찾는 산이다.

걷기 좋은 수통골(편도 1.7km)이 있어 가볍게 산책하는 수준으로 걸을 수도 있고, 수통골을 중심에 두고 도덕봉, 금수봉, 빈계산으로 한바퀴 돌아도 된다.

여러해 전 수통골을 들머리로 하여 도덕봉, 백운봉, 금수봉, 빈계산을 한 바퀴  돈 적이 있다. 당시에는 이렇게 유순하고 수월한 산이 있나 싶었는데 세월이 지난 지금은 그때처럼 쉬운 산은 아닌것 같다. 도덕봉으로 오르는 길은 제법 경사가 있으며, 금수봉 삼거리에서 수통골로 내려서는 길도 제법 경사가 있다.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한 도덕봉 산행이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1. 수통골 주차장 - 도덕봉 - 차티고개 - 백운봉- 관암산 - 금수봉 - 빈계산 - 수통골 주차장 (여러해 전, 약 4시간 30분 소요,)

2. 소통골 주차장 - 도덕봉 -  차티고개 - 금수봉삼거리 - 수통폭포 -  수통골 주차장  (느릿느릿 점심시간 45분 포함  5시간 40분  /  2022. 7.  27.)

 

 

 

▷ 탐방안내도

 

 

 

 

▷ 탐방후에 (2022. 7. 27.일 산행기 임)

 

 

수통골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공간은 제법 넓으나 주변 상가 등이 형성되어 있어 넉넉하지는 않은 것 같다.

확실하지는 않으나 주차료는 없었는 것으로 기억되며 대형버스의 경우 주차장이 없다.

 

 

 

 

 

 

수통골 입구.

주변의 음식점, 카페 등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계룡산 국립공원 표지석과,

 

 

 

 

 

 

계룡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이 있다.

 

 

 

 

 

 

체험학습관과 이웃하여 미로공원 입구가 있어 이를 통과해도 되겠다.

 

 

 

 

 

 

미로공원 출구쯤이다.

들머리 주차장에서  6~7분 거리에 도덕봉 들머리가 있다.

 

 

 

 

 

 

현 위치.

이곳에서 도덕봉으로 오른 후, 금수봉 삼거리에서 수통골로 내려선 계획이다.

여러해 전 이곳을 찾은 적이 있지만 능선상 평탄한 산길이 이렇게 수월할 수 있나? 싶은 기억만 쬐끔 나고, 도덕봉을 비롯한 일련의 봉우리는 특별히 기억나는게 없다.

 

 

 

 

 

 

이곳에서 도덕봉으로 오른다.

들머리 이정표에 도덕봉 1.5km로 표시되어 있다.

 

 

 

 

 

 

도덕봉은 해발 532m의 높지않은 산이지만 등산로는 제법 경사를 보인다.

 

 

 

 

 

 

머지않아 지능선상으로 오른 후 상부 어디쯤 까지 계속 능선을 따라 오르게 된다.

 

 

 

 

 

 

도덕봉으로 오르는 길은 주로 이런 토양이다.

토심이 얕고, 지반은 주로 암반이다.

 

 

 

 

 

 

그래서 나무들도 크지 않다.

 

 

 

 

 

 

 

 

 

 

 

 

 

 

 

 

 

 

 

 

 

 

 

 

 

 

 

 

 

 

 

 

 

 

 

 

 

 

 

 

 

 

 

 

 

 

 

 

 

 

 

 

 

 

 

지능선 상부로 오르면 몇 군데 대전시내쪽 조망이 트인다.

 

 

 

 

 

 

지능선을 따라 오르던 길은 상부 암반쪽으로 방향을 튼다.

 

 

 

 

 

 

한동안 데크 경사로를 따라 오르게 된다.

 

 

 

 

 

 

 

 

 

 

 

 

 

저곳 가운데 높은 봉우리가 금수봉, 좌측 작은 봉우리가 빈계산이지 싶다.

 

 

 

 

 

 

경사가 제법이다.

 

 

 

 

 

 

중간 전망대도 만들었다.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수봉쪽,

 

좌측 빈계산, 우측 금수봉.

금수봉과 빈계산 사이의 잘록한 고개가 성북동삼거리이다.

저곳 골짜기를 따라 내려오는 것도 괜찮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수통골 입구,

 

 

 

 

 

 

대전시내 방향이다.

 

 

 

 

 

 

고도를 높인다.

여러해 전엔 별 힘든줄 모르고 올랐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 쉽지만은 않다.

 

 

 

 

 

 

 

 

 

 

 

 

 

대전 국립현충원 방향이다.

둘레길, 뒷산 등 가볼만한 곳인데 아직 미답이다.

 

 

 

 

 

 

이곳 돌탑봉우리에 오르면 힘든곳은 그의 올라온 셈이다.

 

 

 

 

  

 

묘하게 생긴 노송 한 그루.

 

 

 

 

 

 

한번 더,

 

 

 

 

 

 

도덕봉 정상은 아니지만 정상다운 느낌이 드는 곳이다.

 

빈계산 5.4km, 금수봉 4.7km,

수통골 주차장 1.8km.

 

 

 

 

 

위 이정표 아랫쪽,

잠시 쉬어가도 되겠다.

 

 

 

 

 

 

들머리 수통골 주차장에서 약 1시간 40분,

도덕봉 정산 직전이다.

 

시간이 12시 30분을 넘고있고, 이곳에서 점심상을 편다,

45분여 점심시간을 갖는다.

정상 표지석 뒷편에도 제법 공간이 있어 이곳보다는 정상이 좀 낫다.

 

 

 

 

 

 

중식후 도덕봉 정상으로 오른다.

대체로 완만하여 크게 힘들거나 하지는 않다.

 

 

 

 

 

 

위 점심먹은 자리에서 천천히 5분여,

도덕봉 정상에 오른다.

정상의 이정표에 수통골 1.5km, 수통골주차장에서 약 1.8km 

중간 점심시간(약45분)을 제외하면 천천히 쉬어가며 약1시간 45분쯤 소요되었다.

 

 

 

 

 

 

도덕봉 정상.

 

 

 

 

 

 

 

 

 

 

 

 

오래전 이곳을 찾았을때의 사진이다.

 거리와 방향을 따지면 아랫쪽(점심먹은 장소 조금 못미쳐)이정표와 같으나 위치는 도덕봉 정상에 있었지 싶다.

 

 

    

 

 

 

 현재 도덕봉 정상의 이정표.

 

 지나온 방향으로 수통골 1.5km,

 빈계산, 금수봉 방향으로 가리울삼거리 0.8km, 정상표지석 뒷편으로 삽재 1.6km로 표시되어 있다.

 과거의 이정표가 이곳 정상에 있었다면 현재의 이정표보다는 좋다.

    

 

 

 

 

 

가리울삼거리방향으로 간다.

가리울삼거리는 도덕봉에서 백운봉으로 이어가는 능선상 첫번째 수통골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는 고개이다.

 

 

 

 

 

 

 

 

 

 

 

 

 

 

 

 

 

 

 

 

살짝 내리막 고개로 보이는 곳,

 

 

 

 

 

 

 

 

 

 

 

 

 

 

 

 

 

 

 

 

도덕봉 정상에서 27분여,

가리울 삼거리로 내려선다.

 

 

 

 

 

 

가리울삼거리 이정표

 

도덕봉에서 0.8km지점으로,

수통폭포 삼거리로 내려서는데는 1.3km,  백운봉. 관암산 갈림길이 있는 자티고개까지는 1.9km로 표시되어있다.

 

 

 

 

 

 

 

살짝 고도를 높였다가 내려간다.

 

 

 

 

 

 

 

 

 

 

 

 

 

제법의 급경사를 따라 내려왔다.

 

 

 

 

 

 

도덕봉과 백운봉 능선중 가장 낮을 고개를 보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수통골로 내려서는 길은 없다.

 

 

 

 

 

 

내려섯으니 고도를 높여 올라가야 한다.

제법 경사를 보이는 곳이나 거리가  길지는 않다.

 

 

 

 

 

 

중간 등산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난 곳이다.

 

 

 

 

 

 

위 지점에서의 조망이다.

우측 가장 높은 봉우리가 금수봉이지 싶다.

 

 

 

 

 

 

살짝 고도를 좀더 높여,

 

 

 

 

 

 

    이후 금수봉 삼거리 까지는 거의 평지나 다름 없다.

    (금수봉 삼거리 직전에 조그만 봉우리 있음)

 

 

 

 

 

 

 

 

 

 

 

 

 

 

 

 

 

 

 

 

 

 

 

 

 

 

 

 

 

 

 

 

 

 

 

 

 

    자티고개 직전이다.

    사면으로 살짝 돌아간다.

 

 

 

 

 

 

자티고개.

 

지나온 도덕봉 2.7km,

진행할 방향으로 금수봉 1.4km.

뒷편으로 민복재 2.7km,  상세동마을회관 2.6km.  민목재 방향으로의 능선상에 백운봉이 있고, 관암산이 있다. 과거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관암산까지 갔다 되돌아 왔다.

 

 

    

 

 

    금수봉 방향으로,

 

 

 

 

 

 

    야트막한 봉우리 하나를 넘어가야 한다.

 

 

 

 

 

 

 

 

 

 

 

 

 

    금수봉 삼거리

 

 

 

 

 

 

    지나온 자티고개 0.8km,

    금수봉 0.6km.

    수통폭포삼거리 1.8km를 알린다.

 

 

 

 

 

 

        이 사진은 오래전  이곳을 찾았을때의 사진으로 빈계산 정상의 이정표이다. 

        참고로 올려 본다.

 

 

 

 

 

    수통폭포 방향으로 내려간다.

 

 

 

 

 

 

    경사가 급한곳은 데크를 만들었다.

 

 

 

 

 

 

 

 

 

 

 

 

 

    이곳의 내리막도 만만찮다.

 

 

 

 

 

 

 

 

 

 

 

 

 

    금수봉 삼거리에서 약 27분,

    수통골로 내려선다.

 

 

 

 

 

 

    수통골로 내려 선 곳.

 

 

 

 

 

 

    금수봉 삼거리에서 금수봉까지는 0.6km,

    따라서 이곳 수통골에서 금수봉 삼거리까지는 0.9km.

    수통골 주차장에서 이곳 까지는 편도 1.7km, 왕복이면 3.4km, 가볍게 산책하기 좋겠다.

 

 

 

 

 

 

       수통골 상류.

       더 이상의 출입은 통제된다.

       이곳에서 탁족에 25분여 쉬었다 간다.

 

 

 

 

 

    이후 수통골 주차장까지는 평지나 다름없다.

    야자매트보다는 마사토를 깔았으면 더 걷기좋은 길일텐데 싶은 생각을 해 본다.

 

 

 

 

 

 

 

 

 

 

 

 

 

 

 

 

 

 

 

 

 

 

 

 

 

 

 

 

 

 

 

 

 

 

 

 

 

 

 

 

 

 

 

 

 

 

 

 

 

    수통골 폭포.

 

 

 

 

 

 

 

 

 

 

 

 

 

 

 

 

 

 

 

 

 

 

 

 

 

 

 

    수통골 폭포 방향이다.

 

 

 

 

 

 

    조금 내려온 지점이다.

    가리울삼거리에서 수통골로 하산하면 이곳으로 내려오게 된다.

 

 

 

 

 

 

    위 지점의 이정표.

 

 

 

 

 

 

    수통골을 가운데 두고 좌. 우로 길을 만들었다.

    우측 일방통행 이정표가 있지만 꼭 지켜지지는 않는다.

 

 

 

 

 

 

    우측 통행

 

 

 

 

 

 

 

 

 

 

 

 

 

 

 

 

 

 

 

 

 

 

 

 

 

 

 

 

 

 

 

 

 

 

    계룡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

    주차장 까지는 몇 분의 거리이다.

    점심시간 약 45분, 수통골 상부 탁족 25분 등 군데군데에서의 휴식시간 포함하여 5시간 40분 소요되었다.

    일반적으로는 4시간 30분 정도면 다녀올수 있다.